[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월부터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신속 코로나 검사 및 자체 검사를 도입해 검사시간을 기존 7시간에서 최대 2시간으로 단축한다.
23일 인천공항공사는 신속 검사 및 자체검사를 도입해 기존 최소 7시간 가량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3월1일부터 검시사간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속 PCR검사를 도입한다. 신속 PCR검사는 국내 식약처에서 정식 승인한 PCR 검사 기법으로 검사 소요시간이 짧아 코로나 증상이 없는 건강한 여객의 해외 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으로 권장되는 검사 방식이다.
또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지난해 12월 오픈 당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PCR 검사를 외부에 위탁했지만 3월부터는 센터 자체에서 PCR검사를 수행한다. 자체 검사 도입으로 약 7시간 소요되던 검사시간은 4시간으로 크게 단축된다.
김영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신속검사 및 자체검사 도입을 통해 검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공항의 방역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제 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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