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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5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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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출사표 낸 아파트 브랜드 '관심'

희소성과 상징성 높은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건설사도 입지 및 상품에 공들여
입주 이후 시세 리딩 단지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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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최초'라는 상징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고 건설사 입장에서도 입지와 상품성 면에서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급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강남구 내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1순위 청약 결과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820명이 접수하며 평균 168.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건의 통장이 몰리면서 13.1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는 2000년 이후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또한 강릉시에서 첫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지역 최초로 사우나 시설을 선보이는 등 상품에 신경 썼다.

 

대형건설사도 지역 첫 공급의 경우 자사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품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입지도 대부분 우수해 지역 랜드마크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대구시 수성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12월 입주)는 위브더제니스 브랜드가 국내 첫 선을 보인 단지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이 단지의 평당 매매가격은 3010만원으로, 수성구 평균(1640만원)보다 약 2배 높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2018년 6월 입주)는 지난 1월 기준 3.3㎡당 매매가격이 855만원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원주기업도시(지정면 일대) 평균인 743만원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올해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첫 출사표를 던질 예정에 있어 관심이 쏠린다.

 

두산건설은 내달 강원도 삼척시에서 '위브'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공급되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동해선 전철화 사업(2022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정라초가 위치하며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등이 위치한다. 

 

GS건설은 내달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5블록에 '계룡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 규모이다. 이 단지는 계룡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인근으로 KTX계룡역과 호남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전국구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 세종 등과 빠르게 연결되는 계룡대로, 계백로, 백운로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예정),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근린공원 등이 가까우며 계룡중, 계룡고 등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분양할 에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총 12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더샵의 브랜드 리뉴얼 이후 경남 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다. 생활여건으로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고현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상동1초(가칭, 예정)이 도보권 내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아파트 공급 지역의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라며 "최근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 단지는 향후 공급에 나서는 후속 단지의 분양까지 고려해 입지, 상품 등을 더욱 면밀히 챙기는 만큼 주거 만족도와 시세 차익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명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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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m7804@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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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