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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5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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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진단 키트·혁신적 진단장비로 코로나 특수 효과 '톡톡'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바이오니아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올해 1~2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억원) 대비 380.94% 늘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에 앞서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1억으로 대규모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0.33% 증가한 20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88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따른 추출시약·진단키트 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기존 진단키트보다 경쟁력 높은 제품을 출시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새로운 제품 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돌연변이 분석키트 'AccuPower® COVID-19 Variants ID Kit'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당사와 타사의 진단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분석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일으키는 주요 돌연변이 5종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영국,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주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올해 차세대 분자진단 장비들이 출시되면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특허 출원한 전자동화 분자진단 솔루션인 '엑시스테이션 96 FA'(ExiStation™ 96 FA)와 현장형(POC) 분자진단장비 '아이론 qPCR'(IRON-qPCR) 출시를 앞뒀다. 아이론 qPCR은 핵산추출과 유전자증폭을 전자동으로 수행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소형 진단장비다. 이밖에 바이오니아는 타액(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재 구매 지속 및 고객 수 증가로 장비-시약(키트) 매출 동반 성장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돌연변이 분석키트 출시로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부터 변이주 분석까지 코로나19 솔루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며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90여 국가의 고객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까지 차세대 혁신 글로벌 진단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韓 제약·바이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책 마련 분주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방역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강하고 어린이도 더 쉽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확산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80여 개국에 확산된 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독일·미국에서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62명에 달하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변이 대응력 확보에 나서며 새로운 백신·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 셀트리온 '변이 맞춤형 항체 칵테일 치료제' 개발 착수 우선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영국과 남아공 변이주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시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렉키로나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6개 유전형 (S·L·V·G·GH·GR) 전체에 대해 중화능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험 결과에서는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주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렉키로나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우점종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한 렉키로나 개발과 동시에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했다. 이 중 32번 후보항체는 이번 질병청 시험에서 영국 및 남아공 변이주 모두에 중화능력을 보였다. 렉키로나와 조합한 칵테일 요법 테스트에서도 중화능력이 확인돼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은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강력한 중화능력을 가진것을 확인했다"며 "렉키로나를 주력 공급하는 동시에 향후 6개월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삼고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한 신규 칵테일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제넥신·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 대비해 백신 개발 착수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의 임상 2a상 첫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이 백신은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제넥신은 지난해 6월 GX-19라는 물질로 임상 1/2a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해 12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회복 후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백신 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바꿨다.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Next Generation) 백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체까지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폭넓은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코로나19에 장기간 방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백신이다. 제넥신은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령층 대상으로 추가 임상 1상도 진행하고 있다. 2a상 중간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 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제넥신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예방 DNA백신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 백신"이라며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체들은 (영국, 남아공, 브라질 등) 주로 스파이크 부분에 변이가 발생하고 있어 더 폭넓은 T세포 면역반응을 통해 다양한 변이체를 방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바이러스 변이를 대비하고자 ORF3a 항원을 추가한 코로나19 백신(GLS-5310)의 임상 1상 대상자 등록을 완료했다. 1상의 모든 대상자들은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백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GLS-5310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고자 'ORF3a' 항원을 추가한 코로나19 백신이다. ORF3a는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항원이다. GLS-5310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공격 감염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53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내는 ORF3a 항원이 추가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차별적인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약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만 16세 이상' 품목 허가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정식 허가됐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는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화이자제약가 1월 25일에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앞서 실시된 두 차례 전문가 자문 결과와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95%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등에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받은 사람이 백신군 1만8천198명 중 8명이, 대조군 1만8천325명 중 162명이 발생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전에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병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허가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봤다. 향후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등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앞서 실시된 두 차례 자문결과와 동일하게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결과 백신의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임상시험결과, 코로나19로 확진받은 사람이 백신군 8명, 대조군 162명이 각각 발생해 약 95%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등에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인 16세 이상 3만 6523명(백신군 1만8198명, 대조군 1만8325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접종 대상도 두 자문회의의 권고사항과 동일하게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임상시험이 만 16세 이상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도록 설계됐고 만 16세 이상 청소년 면역 반응이 성인과 다르지 않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미국·유럽(EU)·영국·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도 만 16세 이상으로 허가했다. 다만 현재 국내 예방접종이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만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최종점검위원회는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림프절병증 등 안전성을 지속 관찰하고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하도록 결정했다. 림프절병증은 림프절(면역반응이 일어나는 면역기관)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병의 증상을 말한다.

알테오젠, 국내 최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완료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알테오젠은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1상 진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제형 특허의 미국·유럽 등록, 생산 특허의 PCT 출원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지날 제품과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1:1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설계해 진행했다. 대상자 28명 중 14 명은 아일리아 오리지날 제품을 나머지 14 명은 ALT L9을 투여받았다. 임상 결과 아일리아, ALT-L9 두 군 모두에서 약물 관련한 이상반응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최대교정시력 (BCVA) 및 중심망막두께 (CST)의 유사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아일리아와 유사한 ALT-L9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알테오젠은 후속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하여 아일리아와 ALT-L9 의 동등성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임상시험은 국내 처음으로 황반변성 환자에서의 안전성 및 효능을 미리 확인한 글로벌 3상을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3상 기간이 단축할 수 있다. 아일리아는 백내장, 녹내장 등과 함께 주요 노인성 실명질환 중의 하나인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제다. 리제너론의 레포트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지난해 약 5조 50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오리지널사의 제형 특허를 회피해 고유의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 떄문에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 오리지널사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오리지널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와 상관없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일리아 바이오밀러 개발에 필수적인 물질을 생산하는 생산 기술의 특허가 국내·일본·호주·러시아 등에 등록됐고 미국 유럽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임상·제형특허·생산특허 등 3박자를 갖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웅제약, 레바미피드 성분 위염치료제 '뮤코트라서방정 150mg' 출시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대웅제약은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 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뮤코트라서방정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을 선도해 온 대웅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의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약물로 위궤양 및 위염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지난해 레바미피드 성분 의약품의 원외처방실적은 1106억원으로 2019년 대비 14.8% 성장률을 기록했다.

GC녹십자아이메드, 안저영상 판독 AI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도입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GC녹십자아이메드는 강남∙강북 의원(1,2호점)에 인공지능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건강검진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저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등으로 구성된 안저를 촬영하는 검사다. 3대 실명원인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의 안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단 2초만에 환자의 안저 영상을 분석해 실명원인질환 등 12가지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높은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본 제품에 적용된 안저영상 판독 기술은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 ISBI 2018의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 세계적인 의료 영상 분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SCI급 국제학술지인 Ophthalmology에 게재된 임상 연구에서 12가지 소견에 대한 정상·비정상 분류 성능(AUROC) 수치 96.2-99.9%를 기록해 우수한 정확도를 입증한 바 있다. 최범희 GC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장은 "급증하는 안저검사 수요에 맞춰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하게 됐다”며, “내원한 수검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만큼 최신 검진 장비 구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아이메드는 지난 1982년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이다.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한 최신 검진 장비들을 구축하고 자동 검진 순서 배정 시스템, 전문 의료 인력 등을 통해 우수한 검진 센터 역량을 갖췄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판결 항소 결정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 제조·판매 품목 허가 취소(이하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항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이 허가 취소 처분 불복의 소송에 대한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9년 3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태아신장유래세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통과 판매 중단명령을 내렸다. 이후 성분이 바뀐 경위와 자체시험 감사 등을 진행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해 같은해 5월 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행정법원과 대전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달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이 품목허가 심사 과정에서 불리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며 식약처의 품목 허가 취소처분은 위법성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당시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항소여부에 대해 법무법인에 대한 자료를 받고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었다. 어떠한 부분을 보고 항소를 결정했는지 의견을 듣기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에 연락했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변호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화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10주년 온라인 심포지움' 개최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보령제약은 전날 '카나브 발매 10주년 심포지움'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움은 1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카나브 학술 강연을 주내용으로 진행됐다. 10주년 기념영상은 △2011년 3월 발매 △2014년 2월 카나브 고혈압단일제 매출 1위 △2017년 연간처방액 500억원 돌파 △2020년 12월 적응증 추가 및 사용연령 확대 △2020년 연간처방액 1000억원 돌파 등 카나브 10년의 역사·주요 성과·나아갈 방향을 붓글씨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시간 순으로 그려냈다. '동행'이라는 붓글씨로 영상을 마무리함으로써 고객과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아냈다. 이어진 학술 강연에서는 대한임상순환기학회 김한수 회장이 좌장을 맡고,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매 10주년 카나브 : 고령사회에서 심혈관질환 최소화를 목표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고령고혈압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 카나브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동시접속자 3475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보령제약은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카나브 발매 10주년 심포지움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오는 24일 개최할 계획이다.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1039억원의 국내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 동화약품 라코르 포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 성장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연간처방실적 1000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카나브패밀리가 지난 10년간 기록해온 큰 성과들은 시장의 고객과 환자의 성원과 호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보령제약은 카나브패밀리에 대한 연구개발을 다각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딱딱한 이미지 벗자"…유튜브로 소통나선 제약·바이오 기업들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폐쇄적이고 딱딱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 있는 광고를 이용해 기업의 이미지를 올리고 있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유한양행의 독자적인 유튜브 채널 ‘건강의 벗’이 있다. 유한양행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1969년 건강잡지로 시작한 건강의 벗은 사회 트렌드에 따라 유튜브로 유입됐다.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건강정보를 올리고 있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학정보도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주의 뜻에 따라 유한양행을 달지 않고 사회보호계층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W그룹이 운영하는 'JW뉴스룸' 채널에는 각 부서를 소개하는 JW사람들, JW그룹의 이야기를 담은 JW스토리 등의 그룹과 관련된 것 외에도 의사를 초대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칼 인사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직원들의 브이로그를 촬영해 자사 유튜브채널에 '셀트LOG'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어떤 바이오시밀러와 의약품을 만들고 연구를 진행하는지 알려준다. 아울러 셀트리온이 원하는 직원상, 갖춰진 생산라인 등 재미있게 설명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힐링'이라는 주제의 영상과 일동뉴스라는 코너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올렸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 유튜브 채널에 브랜드 광고만 올리면 단편적일 수 있으니 다양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게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집중하는 이유는 기업 이미지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유튜브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는데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라며 "산업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풀고자 브이로그를 올리거나 취업에 필요한 영상을 게재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높은 조회수 광고로 기업 이미지 쇄신·소통 동시에 제약산업 규제 특성상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유튜브를 광고용 채널로 운영 중이다. 전문의약품은 광고가 불가능해 대부분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유명인이 들고 홍보하는 것이 대다수다. 하지만 최근에는 명확한 컨셉과 스토리가 있는 광고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약사 중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가 있다. 방송인 마크 테토가 바라본 용문시장과 시장에 남아있는 젊음을 그린 광고 '마크 테토가 찾은 용문시장'은 13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 올린 '박카스맛 젤리 언니의 결심' 편은 고3 수험생과 가족을 그린 광고로 480만의 조회수를 올렸다. 두 광고 모두 공감과 스토리에 감동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봤다. 해당 광고들에는 처음으로 광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광고의 인기는 제품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공감하는 광고의 경우 제품과 더불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활용된다"며 "공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올린 마크테토가 찾은 용문시장은 '회복'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광고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사회적, 심리적 회복'을 얻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마크로젠, 창사 이래 최초 현금배당 결정…주주 가치 제고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선다. 4일 마크로젠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마크로젠은 지난 16일 30% 변동공시를 통해 2020년 영업이익이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9%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8%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에도 실적이 성장한 배경은 국내외 핵심 사업인 DNA 서열 분석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내냈다. 암 조직 단일 세포를 분석하는 싱글셀(Single Cell) 사업, 미생물 군집 및 장내미생물을 분석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등 신사업에서 영업 이익을 실현한 데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이번 배당금 지급은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됐다"며 "다양한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을 통해 재무성과 안정화를 이룬 만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에 주력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약사 돋보기] 동국제약, 연매출 5천억 돌파…1兆 고지 달성할까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동국제약이 지난해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향후 1조 클럽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동국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권동일 회장이 지난 1968년 10월 설립한 이래 일반의약품을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를 거듭하고 있다.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을 비롯해 식물성분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등 일반의약품 브랜드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도 엑스레이 조영제 '파미레이'가 일본과 유럽에서도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젤라틴을 함유하지 않은 서방형으로 제조한 자국내막증과 전립선암 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사도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센텔리안24'라는 화장품 간판 브랜드로 자리한 상황이다. ◇ 7년간 매년 실적 3대 지표 경신…지난해 전 사업부 호조 성장세 견인 동국제약은 그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재표 기준 동국제약의 영업이익은 △2014년 265억원 △2015년 336억원 △2016년 469억원 △2017년 500억원을 △2018년 551억원 △2019년 685억원을 내며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순이익은 △2014년 209억원 △2015년 272억원 △2016년 406억원 △2017년 408억원 △2018년 494억원 △2019년 590억원으로 증가세다. 매출액은 △2014년 2260억원 △2015년 2599억원 △2016년 3096억원 △2017년 3547억원 △2018년 4008억원 △2019년 4822억원으로 외형성장을 거듭했다. 매출이 상승한 만큼 수익성도 좋은편이다. 영업이익률이 △2017년(14.12%) △2018년(13.75%) △2019년 (14.22%)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치인 (7~10%) 보다 두 배 이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순이익률은 △2017년(11.53%) △2018년(12.33%) △2019년 (12.25%)에 달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에는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연매출 5000억원대을 돌파했다.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5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836억원으로 전년 동기(685억원) 대비 21.9% 오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외사업부와 헬스케어부문이 지난해 호실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해외사업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대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포폴주사가 네델란드·룩셈부르크·싱가포르 등 긴급의약품 수출이 이뤄졌다. 특히 브라질에서 주문이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헬스케어부문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인 센텔리안24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외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또 혈행개선 슬리머 센시안 출시 등이 수요를 창출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인 파미레이, 유니레이와 신제품인 가도비전, 패티오돌 등 조영제의 지속 성장세와 함께 이동형 CT,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 초음파, 인공지능(AI) 등 의료기기 분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 2025년 1조원 목표…TBM 개발 전략 통한 R&D 투자 동력 확보 동국제약은 내부적으로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 우선 동국제약은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TBM(Technology Based Medicine) 개발 전략을 통한 R&D 투자를 강화에 나선 상태다. 그 일환으로 Microsphere(크기가 1.4~2.5μm인 구형의 아미노산 중합체), Liposome(지질로 이루어진 구형이나 타원형 구조체), SMEDDS(자가미세유화 약물전달시스템) 등의 기반 기술로 완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수출하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와 시설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특화된 기반 기술들은 기존 약물의 유효 성분을 장기간 방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약물전달시스템인데, 이를 토대로 전립선암, 말단비대증, 당뇨비만치료제 및 치매와 파킨슨 치료제 등과 같은 개량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SMEDDS(자가미세유화 약물전달시스템)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흡수유을 개선한 세계최초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 개량 신약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이라며 "2025년 연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한 만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게획"이라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돌입…SK바이오팜 넘을까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올해 첫 IPO 대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절차에 돌입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4만9000원~6만5000원, 공모 금액은 최소 1조1245억~1조4917억원이다. 공모가 범위 기준으로 예상되는 상장시 기업가치는 약 3조7485억~4조9725억원에 이른다. 상장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를 오는 8일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10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상장한 SK바이오팜과 같은 공모주 청약 열풍이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당시 적자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과 달리 실적이 뛰어난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실적만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839억원, 228억원, 147억원으로 흑자를 냈다. 반면 같은해 SK바이오팜은 영업손실 793억원, 순손실 715억원을 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확정 공모가 4만9000원 기준 약 3조8000억원으로 평가 받았다"며 "SK바이오팜이 상장 직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한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도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이라는 모멘텀이 더해져 시장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점도 주목받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상장 당시 SK바이오팜보다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이라는 모멘텀이 더해져 시장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혜린·박종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세계적 백신 개발사들과의 사업 기회가 크게 확대된 점이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으로 올해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040억원, 1760억원으로 전망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후 15거래일간 평균 시가총액이 6조원 안팎으로 코스피 종목 중 50위 안에 들면 코스피200 조기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된 공모가 등은 8일 공시를 통해 안내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온스내츄럴, '이너셋 저분자콜라겐∙산양유단백질' 출시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휴온스내츄럴이 하루 한 스푼으로 라이프 밸런스를 챙기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이너셋 액티브 어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이너셋 액티브 산양유단백분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너셋 액티브 어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콜라겐 흡수의 핵심인 초저분자 콜라겐 500Da에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C를 배합한 분말 형태의 제품이다. 불순물이 없는 생선비늘에서만 추출한 초 저분자 피쉬콜라겐만을 사용해 흡수를 높였다. 착색료, 보존료 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너셋 액티브 산양유단백분말은 프리미엄 산양유 단백질 분말에 휴온스내츄럴의 발효 기술로 개발한 7종의 사균체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배합했다. 단백질 영양 보충과 함께 배변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분말 그대로 하루 1~2스푼을 떠서 그대로 먹거나 요거트, 오트밀, 샐러드 등에 뿌려먹어도 좋으며 스무디, 쉐이크, 우유 등 음료와 함께 섭취해도 좋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좋은 원료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원료에 휴온스내츄럴의 원료 배합 노하우와 발효 기술을 접목해 만든 제품"이라며 "다양한 음식에 이너셋 액티브 제품을 1~2스푼 첨가해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GC녹십자랩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진출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GC녹십자랩셀은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 전략도 도출했다. 첫번째 사업인 진단 검사 분야는 박수원 전 한국임상수의학회 이사 등 수의사 출신으로 검진센터를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백신과 진단키트, 의약품, 특수 사료 분야의 경우 관련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직접 개발은 물론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벳은 빠른 속도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랩셀의 주력 핵심사업인 진단 및 바이오 물류 사업의 역량과 노하우가 사업 기반이 되는 만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안정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그린벳의 경쟁력은 특정 분야에 한정한 케어가 아닌 반려동물의 생애와 함께하는 토탈 헬스케어를 지향한다는 점"이라며 "반려동물 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은 물론 꾸준한 투자로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을 강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美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 텍사스 A&M 대학교와 공동연구협약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와 포괄적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번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바이럴벡터를 비롯해 플라스미드 DNA, 단백질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와 진행하게 된다.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는 유행병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필요한 백신이나 치료제 등을 개발, 생산하는 기관이다. 텍사스 A&M대학교 는 생명공학 분야 평가에서 미국 내 4위를 기록하는 등 백신 및 치료제 개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난 2월 칼리지스테이션 시 텍사스 A&M대학교 캠퍼스 존(Zone)에 cGMP 시설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cGMP 시설에는 500L 규모의 바이오리액터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설비가 구축된다. 마티카 바이오는 cGMP 시설에서 차세대 항암제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렌티 바이러스(Lentivirus) 벡터,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벡터 등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할 예정이다. 마티카 바이오는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서 영입한 전문인력과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의 생산 및 R&D역량을 결합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4년 완공될 6만5127㎡(약 2만평)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GMP시설과 연계해 미국, 유럽, 아시아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소병세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며 "임상진행을 원하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T 인터뷰]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 승부수"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알테오젠은 바이오 베터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으로 차별화 된 글로벌 제약사로 발전할 것입니다" 3일 <아시아타임즈>가 만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지난 2008년 원천기술인 지속형바이오베터를 갖고 회사를 설립했다. 2010년에는 알테오젠의 캐시카우 확보를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이후 항체약물 접합체인(ADC)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알테오젠은 2018 원천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을 이용해 정맥주사용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 재조합 단백질을 세계 2번째로 개발했다. 이듬해인 2019년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에 적용한 허셉틴 피하주사(SC)제형 특허를 출원했다. 박 대표는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환경에서 바이오 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플랫폼 기술 수익성을 넓혀가고 있다. 박 대표는 "플랫폼 기술은 특허 등록을 통한 권리가 확보되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통한 기술이전이 가능해서 판로는 무궁무진하다"며 "ALT-B4는 2019년 2020년 10대 글로벌 제약사 두 곳과 각각 1.6조, 4.7조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완료해 제품 출시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인도의 인타스 파마슈티컬스과 조기 상품화에 따른 두자리 로얄티 베이스로 계약을 진행해 빠른 시일안에 로얄티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제품에 당사의 SC 제품을 적용해 경쟁 구도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자체 제품을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해 2022년부터 자체 제품에 대한 매출도 일어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표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바이오베터 NexP 기술에 대한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2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특허는 알테오젠의 원천 기술인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대한 것이다. NexP은 약물이 인체 내에 들어왔을 때 인체 내에 약물의 지속성을 유지해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박 대표는 "브라질 특허 등록은 현재 당사가 브라질 크리스틸리아 사와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이 기술을 활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브라질의 크리스틸리아사와 공동 연구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임상 2,3 상에 들어가는 약 500억 정도의 비용을 크리스틸리아 사가 부담하여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인도 임상이 끝나면 남미에서부터 소아 왜소증 환자 들을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제품이 출시 되면 계약에 따라 남미지역의 권리는 크리스탈리아가 보유하고 그 이외의 전지역은 알테오젠이 갖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 차별화된 글로벌 제약사 목표…플랫폼 기술 글로벌 권리 범위 확장 알테오젠은 지난달 기존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특허에 대해 권리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의 집단에 대한 권리 특허를 국제특허출원(PCT) 방식으로 출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피하주사제 플랫폼 기술은 당사와 미국의 할로자임 두 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최근 허셉틴과 퍼제타의 복합제와 다잘렉스라고 하는 혈액암 치료제에 대한 피하주사제가 미국에 출시됐으며 지속적인 피하주사제가 개발돼 출시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 플랫폼 기술의 독점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약 300개 이상의 변이체를 확보 할 수 있는 PCT 출원했다"며 "경쟁사가 이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이 시장에 진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 전 분야에 걸쳐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피하주사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이를 통하여 수익의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글로벌의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이 있고 차별화 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정위, 특허소송 꼼수부린 대웅제약·대웅 검찰에 고발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대웅제약과 대웅이 특허권을 빌미로 다른 제약사가 의약품을 팔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섰다. 공정위는 대웅제약과 대웅이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해 제네릭 의약품 판매를 방해한 해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양사에 과징금 22억97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경쟁 제네릭 제약사인 파비스제약의 시장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은 것을 알면서도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후속제품인 알비스D 특허출원 과정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해 기만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후 안국약품에 대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해 제네릭 약품 판매를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웅제약과 대웅은 특허권 소송을 통해 떨어졌던 590억원대로 떨어졌던 알비스 매출을 600억원대로 복귀시켰으며 지난 2016년에는 알비스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3호 부당고객유인행위를 적용해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과징금을 대웅제약과 대웅에 각각 21억4600만원과 1억5100만원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 판결에 대해 "공정위 지적사항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바로 잡을 예정"이라며 "추후 특허 등록 및 특허권 보호 진행시 관련 이슈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