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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6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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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김현중 "기회줘서 감사하다"

'전 여자친구 폭행'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김현중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앞서 김현중은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보니 위축된다"며 "덜 위축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김현중은 "매일 자책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꿈을 꾼다.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 꿈이다"라며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평소처럼 지낼 수 있는데 낯선 사람을 보면 날 비난할 거 같아서 위축된다"고 호소했다.이에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과거를 완전히 없던 일로 할 수 없다. 평생 따라다닌다"며 "과거를 휘석시킬 수 있는 건 진정성과 노력"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악플이든 뭐든 다 받아들여야 한다. 나로 인해 시작된 일은 감당해야 한다. 마음을 크게 먹고 부딪혀 보겠다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충고했다.김현중이 방송에 모습을 비춘 건 약 3년 만이다. 한 때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4년 전 여자친구 폭행, 2017년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이날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김현중이 싸늘해진 대중의 시선을 이겨내고 앞으로 활동을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혜선 "결혼식 꼭 하고파…새 男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배우 구혜선이 새롭게 연애를 시작한 듯한 뉘앙스를 풍겨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4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날 구혜선은 지인과 이야기하는 도중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 이름을 요즘 적고 있다"며"나는 결혼식을 안 해봤으니까. 다음에는 결혼식을 꼭 하고 싶더라"라고 고백했다.이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부르고 싶다"며 "(하객을)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많다. 10명 이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결혼식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한 달에 한 번꼴로 만나는 구혜선의 남자에 대해서도 언급됐다.구혜선은 자신의 영화 조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중 조 감독이 "요즘에 열애 잘 안되냐. 그 사람은 잘 지내요?"라며 구혜선의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이에구혜선은 "안 본 지 한 달 됐다"면서 "매달리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한다. 질척거리는 남자 정말 싫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조 감독은 "그래서 그 남자랑 쿨 하게 잘 만나는구나"라고 했고, 구혜선은 "안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면 세 번 만난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전화 통화가 끝나고 '페이스아이디' 제작진 측은 "썸 타는 남자냐"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썸 타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미스터리 남자 그 대상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없을 수도 있다. 그 사람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며 애매모호한 답을 내놓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구혜선은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9년 7월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정인이 사건에 연예계도 침통…"아가야 어른이 미안해"

양부모의 학대로 인한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의 안타까운 죽음에 연예계도 슬픔에 빠졌다. 정인 양을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잇따라 동참하는가 하면 직접 진정서를 써서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개그맨 김원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진정서 사진을 공개하며 "쑥쓰러워서 흐리게 했다"며 "저는 온라인이 어려워서 직접 진정서를 썼다. 내일 우체국가서 익일특급 등기로 보내려고 한다"고 적었다.이어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얘기해주시는데 가짜정보도 많고 헷갈릴때는 원래하던 방법이 최고"라며 "어떤 방법으로 하든 많은 분들의 진심이 담긴 진정서가 재판장님께 잘 도착하기 기원해본다"고 덧붙였다.배우 이민정은 "정인아 미안해. 이 세살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소름이 끼친다. #아동학대 근절"이라는 글로 정인 양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아들 준후 군이 직접 쓴 '미안해 정인아 준후 오빠가'라는 글을 공개했다.방송인 김준희는 "가슴이 턱턱 막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 정인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배우 서효림 역시 "며칠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부터 쏟아진다.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배우 한혜진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다.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이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고소영, 이윤지, 서효림, 박소담, 장성규, 배지현, 엄정화, 황인영, 한채영 등 많은 연예인들도 정인 양을 추모했다.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의 학대 피해 사건을 다뤘다.방송에서는 정인 양이 입양된 뒤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정황을 공개했다. CCTV 영상, 부검 감정서 및 사망 당일 진료기록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아이의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절단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 양의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에 골절이 있던 것을 진단하며 꾸준한 학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인 양을 진찰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이 정도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가 맞다"고 설명했다.정인 양은 세 번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했다. 그럴수록 양부모의 학대는 더욱 심해졌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에 대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고 사고사라고 주장하며 시청자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현빈♥손예진 공식 열애 인정 "드라마 후 연인 발전"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톱배우 간 공식 연애는 2017년 송혜교·송중기 이후 3년 만이다.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애를 인정했다.또 "처음으로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로 서려니 부끄럽다"며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영화 '협상'(2018)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그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으로 일관해왔다.2003년 '논스톱 4'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현빈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을 거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에서도 주목받았다.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과 '클래식'(2003)으로 본격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드라마 '연애시대'(2006)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개인의 취향'(2010),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최근까지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에 출연했다.

구구단 해체 예견됐나?…과거 발언·행동 '재조명'

그룹 구구단의 해체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구구단이 오는 31일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있는 논의 끝에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선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시각이다.구구단은 2016년 젤리피쉬의 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당초 9인조 그룹으로 시작했지만 2018년 멤버 혜연이 탈퇴하면서 8인조로 활동해왔다.당시 엠넷 '프로듀스 101'로 탄생한 아이오아이 멤버 중 김세정, 강미나 등이 소속되면서 이목을 끌었다.그러나 2018년 11월 발표한 앨범 '액트.5 뉴 액션(ACT.5 New Action)'을 끝으로 약 2년 동안 활동이 뜸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여기에 멤버 세정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독립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해체설에 불을 지폈다.멤버 샐리의 발언도 해체설에 한몫했다. 샐리는 지난 6월 중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의 일방적인 통보에 이은 강제 퇴거 수순으로 숙소 생활을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데뷔 4년 만에 결국 해체의 길을 밟게 된 구구단 멤버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앞으로 연예계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윤희 'XY염색체'는 옥에 티…"소품상 실수"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오윤희의 여러 장면들을 두고 '남자' '트렌스젠더' 등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앞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 오윤희(유진)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졌다.이날 심수련은 오윤희를 찾아가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지를 증거로 내밀었고, 오윤희는 증거가 있음에도 살인 사실을 끝까지 부인했다.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오윤희가 남자 혹은 성전환 수술을 한 트렌스젠더가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랐다.잠시 스쳐간 장면이었지만 DNA 검사 결과지 내 기재된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X(여자)'가 아닌 'XY(남자)'로 표기돼 있었던 것. 여기에 오윤희가 거뜬하게 헬스를 하는 모습도 무게를 더했다.그러나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제작진 측이 DNA 검사 결과지에 대해 '소품상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소품상의 실수이며 오윤희는 남자가 아니다. VOD 등에서는 수정해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현재 마지막회까지 2회 방영만 남겨둔 상태다.

오윤희는 남자?…XY염색체·각종 장면 '눈길'

'펜트하우스' 오윤희의 XY염색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 오윤희(유진)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졌다.이날 심수련은 오윤희를 찾아가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물었고, 당황한 오윤희는 시치미를 떼며 화를 냈다.이에 심수련은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지를 증거로 내밀었다.두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에도 오윤희는 "소설 쓰지마라. 이까짓 것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며 끝까지 살인 사실을 부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오윤희가 남자 혹은 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잠시 스쳐간 장면이지만 DNA 검사 결과지 내 기재된 성염색체가 'XX(여자')가 아닌 'XY(남자)'로 표기돼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방송 중 주단태(엄기준)와 이규진(봉태규)가 힘들게 했던 근력 머신을 오윤희는 손쉽게 해낸 장면도 의심 포인트로 꼽았다.여러 장면들을 두고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지막 회를 앞둔 펜트하우스가 어떤 결론으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Q 높은 사람 찾아"…사유리, 파란눈 아들 공개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아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아기를 낳은 과정을 밝혔다.사유리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을 가슴 위에 올려놓고 함께 누워있는 모습이다.또 다른 사진에는 '#maternityphotography #newbornphotography #theveryhungrycaterpillar'(산부인과 사진, 신생아 사진, 매우 배고픈 애벌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유리가 사과나무 복장을 하고 있고, 그의 아들이 귀여운 애벌레의 모습이다.특히 뽀얗고 하얀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사유리의 아들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 한 정자은행에서 남성 정자를 기증받아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가 비혼모를 자처한 이유는 생리불순으로 찾은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으나 당장 임신을 위해 결혼을 급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담배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의 정자가 우선이었다"라면서 "IQ보다 EQ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았다"고 정자를 선정한 기준을 밝혔다. 이어 "건강하고 EQ가 높은 사람을 찾다 보니 어떤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게 됐다"며 "어떤 민족인지 크게 신경 쓰지 않기도 했지만 문화 차이 때문에 동양인 정자 기증자는 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일본인 정자라고 오해하는 상황을 풀고 싶은 사유리'라는 자막을 달아 아이를 둘러싼 오해를 해명하려 했다는 의도를 설명했다.

모야모야병 무엇?…"호흡 가빠지며 팔다리에 힘 빠져"

'모야모야병'이 28일 화제다.모야모야 병은 희소 난치성 뇌혈관 질환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이 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작은 이상 혈관이 관찰되는 것을 말한다.이름의 유래는 1957년 다케우치와 시미즈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했고, 1969년 스즈끼에 의해 뇌혈관 동맥 조영상에 따라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지닌 모야모야병으로 불리고 있다.정확한 발병 원리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이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혈관염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증거는 없다. 역학적 조사 결과는 환경 요소보다는 유전적 요소를 뒷받침하고 있다.증상은 두통, 의식저하, 발작, 구역감, 구토다. 소아의 경우에는 울거나 감정이 격해졌을 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순간적으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후 일단 증상이 생기면 원 상태로의 회복이 불가능하고 병 자체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난치병에 속한다. 그러나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뇌경색으로 진행돼 신경마비 증상이 동반되거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한편 최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 병을 투병 중인 16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방송해서 16세 소녀 어머니는 "딸이 건강해 보이지만 모아모야병 환자다. 팔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기도 하고 빈혈 때문에 잘 넘어지기도 한다. 찬 음식도 뜨거운 음식도 안 되고 매운 것, 단 것, 밀가루 다 안 된다"고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연·라비, '선후배 사이' 열애설 부인에도 이틀째 화제

열애설이 불거진가수 태연과 라비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지만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한 매체는 27일 태연과 라비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성수와 선릉에 있는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과 라비는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도 "라비와 태연은 평소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곡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평소 자주 어울린다. 특별한 관계 즉, 열애는 아니다"라는며 선을 그었다.그렇지만 이를 보도한 기자는 이후 두 사람이 2박 3일 동안 데이트를 했다며 "열애설이 맞다"라고 추가로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풍부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솔로 앨범 발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비는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