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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6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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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체납의 이유 사치때문에? 1억 상당의 옷 구매후 잠적

배우 신은경의 채무 논란에 사치 소비 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은경의 채무 논란과 전 소속사와의 소송 등에 관한 논란을 다뤘다. 앞서 신은경은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9600만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회생정차를 밟았다. 이에대해 방송에서는 체납이 신은경의 사치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밣혔다. 지난 2010년 신은경은 백화점에서 1억1130만 원 상당의 옷을 외상으로 구매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에게 외상으로 옷을 판 백화점 직원은 3500만원을 대출 받아 메꿔야 했으며 직장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한 기자는 "신은경은 백화점에서 약 1억 원의 옷을 구매했고, 신은경은 '2010년도에 한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는데 의상 협찬이 쉽지 않아 직접 협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편성이 불발된 후 의상을 돌려주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의상 비용 1억 원에 대해 신은경 씨가 3800만원, 소속사 측이 4000만원을 지불한 이후 남은 금액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3년 억대 해외여행을 다녀온 논란역시 다뤘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은 신은경이 하와이 여행에서만 2억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전 소속사 대표의 증언에 의하면 신은경 씨가 화장품으로 500만원, 마트에서 장을 보는 비용으로 980만원, 티셔츠 한 장에 170만원 등을 구매하며 10일 만에 한도 1500만원을 초과한 적 있다고 방송에서 알려졌다.

한채아 "임신 6주차 예비엄마…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배우 한채아가 "임신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고 밝혔다. 4일 한채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꽂이를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채아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본다"며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며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는 밝혔다.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인 차세찌와 오는 5월 6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한채아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한채아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스러운 기분도 드는데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델 혜박 임신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된답니다"

모델 혜박이 결혼 10년만에 임신해 엄마가 된다. 혜박은 4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어요.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된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초음파로 처음 아기의 심장이 뛰는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울었어요"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혜박은 올해가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히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라고 말한 뒤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거에요"라며 엄마가 된 각오를 밝혔다. 혜박 소속사 YG 케이플러스도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혜박은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종수 연락두절… 소속사 "모든 지원 끊을 예정"

사기 혐의로 고소된 이후 연락두절 된 배우 이종수에 대해 소속사가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종수에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이종수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종수가 고소 사건에 대해 해명 또는 사과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되어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사실 경위는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당사에서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우선적으로 보상해 드린 이유는 인생의 중요한 시작점인 결혼식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였기에 도의적인 차원과 소속 배우에 대한 책임감으로 보상해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여 사실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사건을 빌미로 이종수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전화를 하여 소속사에서 금전적 보상을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거나 언론인터뷰를 하겠다며 협박을 하는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당사는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닿지 않아, 현재 이종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종수가 고소사건에 대하여 해명 또는 사과를 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다"며 "그 뿐만 아니라,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일들을 빌미로 협박하는 사례들로 당사 직원들은 보살펴야 할 다른 배우들의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있다. 이종수 관련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저에게 협박 연락을 취할 경우 당사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종수는 국엔터테인먼트의 대표와 2005년부터 함께 일을 해왔으며 국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전속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그간의 인간적 의리와 신뢰로 현재까지 연예 활동을 해왔다"며 "현재 당사의 담당 직원들은 수시로 이종수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본인과의 연락이 닿는 대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희, 평양공연서 '뒤늦은 후회' 부른 이유는

가수 최진희가 평양공연에서 장연과 장덕 남매 듀오의 뒤늦은 후회를 부른 가운데 노래 가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진희는 지난 1일 밤 평양 동평양 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 참석해 사랑의 미로와 남매 듀오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최진희는 본인의 노래는 아니지만 북 측의 요청으로 이 곡을 무대에서 부르게 됐다. 최진희는 지난 2일 남측 취재진과 만나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가 아닌 뒤늦은 후회를 부른 것에 대해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저와 악수하면서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왜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 설명했다. 뒤늦은 후회는 남매 듀오 가수였던 현이와 덕이가 지난 1985년 발매한 2집 앨범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에 수록된 곡으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 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감았지요 /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 외로운 나에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구요 /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 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감았지요 / 계절은 소리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 외로운 나에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구요 /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EXID, 솔지 "수술 잘 마쳤고 곧 함께할 것"

신곡 '내일해'로 컴백한 걸그룹 EXID가 이번 앨범에도 합류하지 못한 멤버 솔지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EXID는 서울 명동 메사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에 임하는 소감을 전한 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진 솔지의 근황도 전했다. EXID는 이날 컴백 소감 발표에서 "섹시한 콘셉트가 아닌 스타일로 활동했을 때 대중의 반응이 어떠할 지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멤버 정화는 "솔지 언니가 촉이 좋다. '덜덜덜'도 잘 될 것 같다고 말해줘서 이번 곡도 어떠할 지 물어봤는데 언니가 '촉이 왔다'고 말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솔지는 1월에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곧 나오는 앨범에 함께 할 것"이라며 "솔지 언니 본인도 아쉬워하고 있다. 완전히 회복했을 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지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 중단에 들어간 후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주력했고 EXID는 지난해 3월부터 4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일해'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내일해'는 19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기반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성추행 의혹 김생민 "잘못된 행동…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

김생민(45)이 과거 방송 스태프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를 시인하고 사과했다. 2일 김생민은 소속사인 SM C&C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사과했다. 김생민은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생민은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그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그 날 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생민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금일 김생민씨 관련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평소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생민씨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 사과문 전달 드립니다. 김생민 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날, 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하루 전 통보된 레드벨벳 조이 '불참'… 문체부도 통일부도 몰랐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하루 앞둔 30일 불참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아시아타임즈의 취재 결과 행사를 주관하는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레드벨벳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불참사실을 정부측에 미리 알리지 않고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한 셈이다. 평양 공연 연출 등을 담당하는 통일부 TF팀은 이날 아시아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조이의 불참 소식은 처음 들은 이야기"라며 "행사만 담당하고 있어 팀에는 통보가 안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일부 공보담당실도 "레드벨벳 일부 멤버의 불참은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통일부는 미리 북한측에 남측 공연단의 규모와 인적사항 등에 대해 통보해야 한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통일부도 행사 하루 전날까지도 '조이 불참'은 금시초문이었던 것이다. 통일부와 함께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도 이같은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보실은 "레드벨벳 조이의 불참과 관련해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엇고, 문체부 홍보담당실은 물론 평양공연 담당부서인 문체부 대중문화사업과도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들은바 없다. 답변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아 아쉽지만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드벨벳이 31일 평양을 방문해 하기로 예정된 공연은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첫 신호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공연 하루 전 공연단이 불참한다는 사실을 북측에 통보하는 것은 외교적으로도 실례가 될 수 있고, 특히 이같은 내용을 미리 우리 정부 측에도 알리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타임즈는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에게 '우리 정부에 미리 통보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

곽도원·박훈 신경전에 네티즌 "억단위 돈내기가 뭔 말"

곽도원과 박훈의 언쟁에 네티즌들이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곽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임사라를 옹호하며 박훈 변호사에게 "박훈 변호사님 인터넷으로 변호사님 의견 잘 보았다"며 임사라 변호사의 말이 사실이면 1억 내기를 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박훈 변호사는 29일 새벽 자신의 SNS에 곽도원의 글에 반발하며 "곽도원이 내기했다. 난 뛰어들거다. 곽도원아. 1억 걸고, 더하기 10억 하자고 답했다. 두 사람의 SNS 설전에 네티즌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사건에 대한 진실공방은 이해하지만 난데없이 '거액의 돈내기'가 오가는 것이 자존심 싸움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둘다 이상하다. 뭔 글을 장난도 아니고 뭘 거네 마네...(hyj7****)" "고만해라 둘이 통화해서 싸우던지 옥상에서 만나라. 짜증난다(sun5****)" 박훈 변호사의 잦은 욕설을 비판하는 반응도 많았다. "변호사라는 분의 어휘가 너무 심하다(ghos****)" "변호사면 배운 사람일텐에 글에 욕설이 왜 이리 많냐(sain****)" 돈내기와 욕설로 오가는 설전은 '미투 운동'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졌다. "미투는 더 이상 미투가 아니야. 피해자는 안중에 없고 자신들의 영달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어" "미투가 진실하다면 박훈이 저렇게 나오면 안됐고 임사라 또한 저렇게 나오면 안됐고. 그럼 곽도원도 이렇게 나오지 않았겠지"(jkl5****)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