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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6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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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다훈 "딸 남경민, 복덩어리"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윤다훈이 딸 남경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인기 절정 시절 미혼부 커밍아웃을 했다. 이에 대해 윤다훈은 “주변에 절친들은 제가 딸이 있는 걸 알고 있었다. 세상은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때는 많은 사람이 관심 가지는 위치가 아니었다"며 "시트콤 ‘세 친구’로 사랑을 받다 보니 어느 날 전화를 받았는데 잡지사 기자라고 딸이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하고 끊더라. 그래서 다시 기자에게 전화했는데 진실과 달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진실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트콤에서는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진실을 밝힐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했다”며 "기자회견 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했는데, 다음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이런 남편 사위를 얻고 싶다고 하더라. 많은 분이 더 많은 사랑을 줬다. 광고도 더 들어오고 시트콤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딸이 복덩어리"라면서 "1987년도에 딸이 태어났다. 제가 1988년도에 전역을 했다. 전역하기 전에 부모님이 우리 손주라고 당연히 키워야 한다고 했고 어머니가 도와줬다. 저도 제대하면서 같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딸 남경민은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남경민은 “우리 아빠 운동도 잘하고 입담도 좋고 요리도 잘한다. 아빠의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며 윤다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윤다훈에게 “아빠 깜짝 놀랐지?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나왔다"며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아빠랑 아침 챙겨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먹었다. 아빠가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경민은 "아빠 새해 소망처럼 일이 많아지길 바라고, 아빠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존경스럽다. 아빠 건강부터 꼭 챙기자. 내가 옆에서 챙겨줄게.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친구처럼 지내자.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박수홍 가정사 일파만파…"친형이 100억원 횡령"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이 100억원을 횡령했다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의 한 영상에는 "수홍님 다홍님을 사랑해주시는 분들만이라도 이 사실을 아시고 꼭 위로해주시고 수홍님이 팬분들의 응원으로 계속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 작성자에 따르면 박수홍이 30년 전 일이 없던 형을 매니지먼트 업무를 시켰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를 형과 형수가 모두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박수홍이 결혼하면 돈 관리를 못하게 될까 불안해 하며 그의 결혼을 평생 반대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가족이라는 권위로 노예처럼 뜯어먹고 살았다. 박수홍의 호의 따위 그저 그들에겐 박수홍은 그들이 호위호식하기 위한 ATM일 뿐이었다"며 "계약금 포함해 출연해 미지급액이 100억이 넘고, 가족들이 도망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자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건 사실"이라며 "그리고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일각에서 부모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선구마사' 결국 폐지…"사태 심각성 깊이 인식"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2회 만에 폐지한다. SBS는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본 드라마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슴 판타지 드라마다. 그러나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 등불, 배경 음악, 인테리어 등 중국풍 소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서역에서 온 구마 사제(달시 파켓)에게 월병, 중국식 만두, 피단(삭힌 오리알) 등을 대접하는 장면도 문제가 됐다. 여기에 태종(감우성)과 양녕대군(박성훈), 충녕대군에 대한 묘사도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제작사와 SBS는 사과문을 내며 관련 장면을 모두 수정하고 1주 결방을 통해 작품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결국 드라마에 협찬, 광고를 편성한 업체들이 계약을 줄줄이 철회하는 사태까지 번지면서 제작을 이어가기가 어렵게 됐다.

[넷론을박] 박나래 성희롱 논란…"방송 하차해야" vs "개그는 개그로"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선을 많이 넘었다"며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개그인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리는거 아니냐"는 입장도 있었다. 최근 스튜디오 와플의 공식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 2회 영상에서는 '39금 못된 손 감당불가. 수위조절 대실패'라는 제목과 함께 박나래가 '암스트롱맨'이라는 늘어나는 인형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남성 인형을 만지며 "너무 뒤가 T 아니냐" "너무 Y다" "아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지' 등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또 박나래는 인형의 사타구니 쪽으로 팔을 밀어넣는 등의 행동을 했고 제작진은 인형을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곧바로 성희롱 논란으로 번졌고 온라인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나래의 수위 높았던 행동에 대해 비판하며 방송 하차를 주장했다. "적당히 해야지 애들도 보는데 뭔지. 개그도 아니고 저급하다" (woak----) "인기가 많을수록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했어야하지" (kin7----) "옛날같으면 웃어넘겨도 되는일인데 남자가 바비인형가지고 저랬다면? 당사자는 프로그램 다 하차하고 청와대 청원에도 올라감" (gmlw----) "솔직히 너무 과하더라" (ill-----)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이라도 언행은 여러번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sols----) "전 프로그램 하차시켜라" (jsle----) "선넘는다 생각했는데, 개그와 희롱선을 구분하자" (otde----)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웃자고 만든건데 비난이 너무 심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개그프로나 예능프로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이 너무 많이 늘어났다. 난 재미있게 봤는데, 저걸 꼬투리 잡아서 욕하는게 이상하다" (kksi----) "개그는 개그로 좀 받아드렸으면, 이러니 코빅이고 개콘이고 다 없어지고 유튜브로 전향하지" )sjwk----) "웃자고 그런건데 성희롱 잣대를 너무 남발한다" (hjsh----) "개그를 개그로 봐야지 다큐로 보나?" (mens----) "이게 논란거리인지도 모르겠다" (jeon----) "조금 과하다 싶기도 하지만 그런 캐릭터였고 제작진과도 협의가 됐겠지. 아니면 화면을 방송에 내보낼리 없을텐데" (jeha-----) 논란이 일자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 측은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 구독자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 영상 제작을 주의할 것을 밝혔다. 한편 헤이나래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유튜버 헤이지니가 함께 출연하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체이용가' 대표 헤이지니와 '19금' 대표 박나래가 만나 방송을 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함소원♥진화, 결별설에…마마 "이혼은 안 된다" 오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별설 뒷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시어머니 마마가 눈물을 쏟았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별설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부 싸움 끝에 진화는 집을 나갔고, 함소원은 마마에게 SOS를 요청한 뒤 일을 나갔다. 그 사이 집에 돌아온 진화는 마마에게 "결혼 이후 부부만의 시간이 적어졌다"며 그간의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마마는 "연애할 때처럼 낭만적일 수만은 없다. 나도 결혼한 뒤 외로웠고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시댁에선 내 말을 들어줄 생각도 없어서 가출했었는데 애들이 생각이 났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었다"며 자신도 결혼 후 힘들었던 시작을 고백했다. 이어 마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은 절대 안 된다. 부모의 이혼이 아이에게 얼마나 슬픈 일인데"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러자 진화는 "알겠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함소원과 진화는 한 식당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화는 "지금까지 당신과 결혼한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딸 혜정이를 잘 키우자는 생각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 문제점을 고쳐보겠다. 우리 서로 노력해보자"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고, 함소원도 마음이 풀리며 이를 받아드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런 영상을 지켜본 함소원은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잘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넷론을박] 조선구마사 불매운동 움직임에 국민청원까지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구마사’ 측은 23일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세자인 양녕대군(박성훈 분)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다”라며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고 어떠한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선구마사’ 측은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날 조선구마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협찬사 배우고 제작진이고 작가고 다 불매합니다", "조선이 명나라 국경지였다고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진짜", "조선구마사 방영중지 요청합니다 + 광고 불매 합니다" 등 항의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한 네티즌은 "Sbs 중국구마사 제작지원/투자/광고 리스트"라며 제작지원하고 투자, 광고한 업체들을 나열하기도 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중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하의 청원이 등장해 이날 정오 기준 2513명이 동의했다. 청원자는 "'조선구마사' 드라마는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화면으로 점철됐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방송을 시작하면서 자막을 통해 '본 드라마의 인물, 사건, 구체적인 시기 등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넣었으나, 실제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어떻게 역사적 사실과 무관할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처음부터 판타지로 풀어내려면, 모든 등장인물을 새롭게 창조했어야한다"며 "역사적 인물이 그대로 나오는데, 특히 조선의 역사를 모르는 외국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이걸 보고 '아, 저 때 저 사람이 저랬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태종이 환시와 환청으로 인해 백성들을 무참히 도륙하는 것, 충녕대군이 통사 마르코와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전문 신부 요한에게 중국의 과자 월병에, 중국식 인테리어의 기생집까지"라면서 "도대체 PD는 뭐하는 분이고, 작가는 뭐하는 사람이고, 미술감독은 뭐하는 사람이고, 방송제작을 결정하고 관리감독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냐"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청원자는 "무엇보다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이 문제없이 방송이 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찍어놓은 장면들 아깝다 생각말고,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주는 쓰레기같은 내용의 드라마는 바로 폐기하고 종영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또한 "이렇게 심각한 역사왜곡은 법적으로 나오지 않게 재발방지를 청와대에 요청하는 바"라면서 "이런 쓰레기 같은 내용에 아무 문제의식없이 출연한 배우들도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븐틴 민규, 학폭 의혹 해소 "사실 관계 명확한 확인으로 마무리"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해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민규의 학폭 의혹과 관련된 추가 확인 내용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중학교 동창생이 맞고 있을 때 아티스트가 이를 즐겁게 지켜보았다는 사안을 글로 쓰신 분과 연락이 닿았다. 작성자는 신원 노출이 우려되어 목격자처럼 글을 썼으나 해당 사안의 당사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규는 작성자가 주장한 사안이 기억에 없고, 특히 누군가가 맞고 있을 때 이를 즐겁게 지켜보고 부추기면서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답했다"며 "작성자께서 가해자를 명시해주어 당사는 가해자의 증언과 당시 현장을 목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졸업생들의 증언도 함께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작성자가 주장한 사안을 기억한다고 말씀주신 분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작성자가 직접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기억한 친구에게도 확인을 했으나, 그런 일이 기억에 없다고 답했다며 작성자 역시 본 사안은 마무리하고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당사에 알려왔다고 적었다. 소속사는 "누군가의 기억에만 의존하여 특정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공개되고, 기억이 확실하지 않자 마무리가 되는 흐름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전에 확인된 사안들 모두 아티스트와 관련이 없는 것이 확인된 것은 다행이나, 이런 주장으로 인해 관련된 여러 사람들이 크고 작은 상처를 받게 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점을 어디까지 감내해야 할 지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어 소속사는 "그럼에도 당사는 작성자와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작성자가 아티스트와는 별개로 학창시절 교우관계에서 여러 상처를 입은 분으로 보여 이번 일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 없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투컷 "회사 나가고 전화 안 하더라" 강승윤 "타블로 형이랑은 많이 하게 되는데"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강승윤에게 "내가 회사 나가고 전화 안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50대 가왕 도전자'로 '아기염소'와 '아기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기염소'와 '아기곰'은 '네버엔딩스토리'로 무대를 꾸몄고, 아기염소가 승리에 아기곰의 정체가 공개됐다. 아기곰은 '보통날'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에픽하이 투컷이었다. 같은 회사 출신이었던 산다라박, 공민지, 강승윤은 "디제잉만 보고 노래를 못 들어봤다", "춤에서 알아챘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투컷은 "승윤이 나 회사 나가고 연락 한 번 안하더라"라고 폭로했고, 이에 강승윤은 "죄송한 마음이다. 라며 사실 타블로형이랑은 연락을 많이 하게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투컷은 “더원과 김현철, 라이언의 표를 받았으니 3표가 아니라 9표 정도 받은 것 같다"며 "타블로의 출연도 설득해보겠다. 그런데 타블로 노래는 저보다 심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투컷은 “저희가 에픽하이로 살아온 게 아니었던 시간보다 길어졌다. 그러면 이제 진짜 가족이기 때문에 진짜 가족처럼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저희가 10집 앨범을 1월에 발표했는데 下편을 하반기에 발표할 거다. 우리 그거 빨리 작업해야 해”라고 멤버들을 향한 영상편지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 측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관리소홀 죄송⋯ 중고거래 아냐"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직접 준 싸인 CD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발견돼 구설수에 오른 방송인 이휘재가 "중고거래 판매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YTN에 따르면 이휘재 측 관계자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다"며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나,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사라졌는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고거래 판매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유 여하 막론하고 관리 소홀을 인정한다. 논란을 일으켜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6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 앨범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과 함께 'To. 이휘재 선배님'이라며 이휘재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까지 적혀있었다. 편지에는 "이휘재 선배님,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선물 받은 CD 관리를 소홀히 한 이휘재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동물농장' 씨엔블루 이정신, 직박구리와 뜻밖의 동거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과 직박구리 구리의 뜻밖의 동거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그룹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겸 배우 이정신이 제보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정신은 반려견 심바에 대해 "제 아들이다. 7살 골든 레트리버다. 몸무게는 50㎏ 후반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신은 "사실 특별한 친구가 저희 집에 한 명 더 있다. 그 친구 때문에 '동물농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직박구리를 소개하며 "이름은 구리다. 심바랑 산책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날개를 다쳤는데 못 날더라. 그래서 일단 무작정 집에 데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신은 "그때 꼬리 부분을 보니까 조금 깃털 쪽이 조금 뜯긴 느낌, 약간 그런 흔적도 있었다. 다리, 발 쪽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일단 날개는 확실히 못 나는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SNS를 통해 팬들의 도움을 받아 직박구리인 구리를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신은 볕이 좋은 날은 구리 이동장을 테라스로 이동시켜 일조량까지 챙겨줬다. 그러나 구리는 잠깐 이동장 문이 열린 틈을 타 화단으로 도망쳤고, '동물농장' 제작진까지 동원된 끝에 무사히 포획됐다. 후 이정신은 구리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최영민 수의사는 "뼈는 엑스레이 상으로 크게 문제가 없다. 몸의 왼쪽 부분이 강하게 타격을 받은 것 같다. 특히나 뒷다리 왼쪽, 날개나 이런 데도 타박에 의해서 아파서 못 움직인게 아닐까 싶다. 진통 소염제 처방을 하고 반응을 보면 약물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은 "천적이나 위험 요소로부터 자기를 보호하려면 혼자 다니지 않는다. 직박구리는 99% 암수가 한쌍을 이뤄서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신은 최근 자택 근처에서 포착된 또 다른 직박구리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이정신은 구리의 회복과 함께 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테라스에 야외 새집을 만들었다. 이정신은 "컨디션만 빨리 좋아져서 자기의 세계로 얼른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후 이정신은 '동물농장' 제작진에 구리의 야외 새집에 직박구리 짝꿍이 찾아온 모습을 공개해 반가움을 샀다.

고민시, 미성년 음주 사실 인정 " 심려 끼쳐 죄송"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넷플릭스 '스위트 홈'에 출연했던 배우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주점에서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고민시를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고민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하여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며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사과하고 인정했다. 고민시는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 하고 있다"며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최여진 서로 뺨 때리며 접전.."미쳐 날 뛰지마!"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이소연 분)과 오하라(최여진 분)가 접전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과 오하라가 서로의 뺨을 때리며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화 오하라는 황가흔 피부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피부에 바르면 안 되는 약물을 주며 얼굴에 바를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황가흔에게 이 같은 사실을 들켰고, 오하라는 직원에게 화풀이를 하며 구타했다. 그러나 직원은 구타 과정을 몰래 녹화했고, 이 모습을 본 황가흔은 직원에게 "녹화 파일을 준다면 앞으로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돕겠다"며 녹화 파일을 요청했다. 녹화 파일을 손에 쥔 황가흔은 곧바로 오하라의 아버지 오병국(이황의 분)에게 보냈다. 해당 영상을 본 오병국은 "내 정치 인생 다 망쳐 버리게 생겼다"며 분노했다. 이에 아내 금은화(경숙 분)는 "정치 인생에 피해 안가게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무릎 꿇고 빌었다. 그러나 황가흔은 오병국을 찾아가 "오하라를 전속 모델에서 자격 박탈하지 않으면, 이사회에 정식으로 올리겠다"고 협박햇고 결국 하라는 전속 모델에서 하차했다. 오하라는 그 길로 황가흔을 찾아가 "너가 감히 날 잘라?"라며 뺨을 내려쳤고, 이에 황가흔은 지지 않고 "너 같은 인간은 똑같이 당해봐야 아픈지 알아. 미쳐 날 뛰지마"라며 뺨을 다시 내려치며 접전을 벌였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