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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7일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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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정희석 경감 "잊지 못할 아동학대 사건, 마음이 먹먹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정희석 경감이 평생 잊지 못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 경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잊지 못할 사건에 대해 "형사 시작한 지 얼마 안 될 때, 2년 정도 됐을때 이야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 경감은 "5살 남자아이가 사망했다는 엄마의 신고가 있었다. 엄마 말에 의하면 저녁에 식당 일을 갔다 오니까 애가 갈비뼈가 아프다고 했다더라. 아이가 침대에서 뛰어놀다가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다고 했다더라. 자고 내일 병원 가자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사망했다더라"라며 회상했다. 그는 "이런 사건이 수사가 어렵다. 아이는 이미 사망했고 내부에 있었던 일이다. 형사과 사무실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살짜리 동생이 뛰어놀고 있더라. 걔를 안고 편의점 가서 과자 같은 걸 사주고 걸어오는데 아무 말 없던 세 살짜리 애가 귀에 대고 '아빠가 때렸어요'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아빠가 없다고 했다. 이상하다 생각해서 동네 가서 주민들한테 아빠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최근에 엄마가 동거를 시작한 남자가 있다는 걸 들었다. 그래서 재조사를 하게 됐고 맞는 걸 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돌아다니면서 물어보고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정 경감은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3번이나 학대 의심 신고가 된 적이 있다는 걸 알았다. 신고자를 보니까 동네 아주머님이었다. 애가 항상 멍이 들어있고 이런 걸 자주 보니까 애를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어놨더라"라며 밝혔다. 특히 "동영상으로 '어떻게 다친 거야?'라고 물어보고 애가 '그 아저씨가 때렸어요'라고 이야기를 한 것을 담아놓으셨더라. 그 증거가 있으니까 범인을 잡아서 구속했던 사건이 있다. 억울하게 죽은 아이가 동생을 통해 이야기를 한 느낌"이라고 했다. 정 경감은 "묻힐 뻔한 사건을 평소 이웃 중 누군가가 그걸 다 기록에 남겨놨다는 게 그분한테 너무 고맙더라. 그분도 힘닿는 데까지 그 애를 지키려고 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먹먹하다. 그럼에도 지키지 못했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영희 "학폭 가해자 쉴드한 적 없어, 오해 없었으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학교폭력 옹호 발언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제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학폭 가해자를 쉴드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 저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했었고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오해 없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나눈 대화 캡처를 올렸다. 해당 캡처본에서 라이브 방송을 본 시청자는 "학폭 언급 없었다. 저 혼자 라이브 시청한 것도 아닌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라고 말하며 김영희가 방송 도중 학폭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16일 남편이자 야구 코치인 윤승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희는 "요즘 들어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이 시대에 굉장히 힘들다고 느낀다. 공인보다 잣대가 엄격하다"며 "만약 우리 아이를 연예인 시킨다면 갓난아기 때부터 인성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내로남불도 겪어야 한다. 연예인이 되면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김영희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옹호했다며 논란이 불거졌다.

[퇴근길 이슈] 혈전-백신 인과관계 없어·신화 갈등 봉합 등

아시아타임즈는 그날의 퇴근길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전한다. 17일 퇴근길 이슈는 △AZ접종 후 사망자에게 혈전…당국 "백신 인과성 없어" △ 신화 에릭·김동완 갈등 봉합 △ 구미 여아 친모, 사체 유기 정황 포착 등이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60대에게서 혈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당국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김중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으셨던 분이고, 의무기록 상 다른 사망 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을 가지고 있어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 당시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다.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사망했다고 본 것"이라며 "(조사반이) 추가자료를 수집해 보니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장사례,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했다. ◇신화 에릭·김동완 갈등 봉합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갈등을 봉합했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신화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사진을 올린 뒤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 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라며 김동완과 불화를 풀었음을 알렸다. 앞서 에릭은 김동완과 사이가 멀어졌고, 6년 전부터 연락도 두절됐다고 말하며 갈등과 불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화가 23년 만에 해체 위기를 맞은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에릭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 듣고 발벗고 달려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시켜 버린 '신창'(신화창조)들.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며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 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제안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구미 여아 친모, 사체 유기 정황 포착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로 밝혀진 A(48)씨가 사체를 유기하려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이날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유기 미수 혐의로 구속한 친모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신고 하루 전인 지난달 9일 숨진 여아를 발견한 뒤 시신을 유기하려고 한 정황이 일부 확인되고 진술도 확보해 사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왕실 제 편으로 만들 것"…'달이 뜨는 강' 이지훈 야망 드러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태자의 신뢰를 얻고 그 다음은 왕과 왕실 전체를 제 편으로 만들 것입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고건(이지훈 분)은 아버지 고원표(이해영 분)에게 이 같은 야망을 드러냈다. 이날 고건은 온달(나인우 분)과 떠난 평강(김소현 분)을 찾아나서려 했다. 둘은 가짜 혼인을 한 상황. 이때 고원표는 그를 붙잡고 "무력은 그 자체로 힘이 없다. 칼을 쓰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은 명분"이라며 더 기다리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평원왕(김법래 분)은 고건이 국경으로 쫓겨난다는 소식을 듣고 고건을 불렀다. 그러면서 "고장군 그대를 새로운 근위대장으로 삼을까 고심 중이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고건은 깜짝 놀라며 "분에 넘친다. 떠나려고 짐을 쌌었다"라고 말했고, 평원왕은 "짐이야 다시 풀면 되지 않냐. 그보다 먼저 그대를 곁에 두려면 내가 온전히 믿을 수 있어야겠지. 내게 믿음을 주려면 태자의 신임부터 얻어라. 그걸로 왕실에 대한 충심을 확인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고건은 고원표에게 "태자의 신뢰를 얻고 그 다음은 왕과 왕실 전체를 제 편으로 만들 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눈뜰 때 너무 벅차" 김영희♥윤승열 달달 신혼생활 공개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김영희 윤승열 부부가 예능에 동반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영희와 그의 남편 그리고 절친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출연했다. 올해 1월 10세 연하의 전 야구선수 출신 코치 윤승열과 결혼한 김영희는 이날 방송에서 "누워있는 남편을 보면 믿겨지지 않는다. 화장실을 가면서도 (남편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곤 한다. 눈 떴는데 누가 있으니 너무 벅차더라"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의 매력에 대해 "밝다는 것"이라며 "집에 자체적으로 조명을 켜주는 친구가 있으니까 좋다"고 표현했다. 윤승열은 아내의 매력에 대해 "어두워서"라며 "밝았으면 안 만났을 것 같다. 계속 끌리고 마음이 가더라. 챙겨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래서 행복해도 계속 어두운 척 하고 있다. 행여나 내가 행복해지면 날개옷을 입고 올라갈 것 같더라.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스킨십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영희는 "남편이 연하다 보니 스킨십하기 조심스러울 것 아니냐. 어느날 '발 비벼도 돼요?'라고 묻더니 파리처럼 본인 발로 내 발을 계속 비비면서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승열은 "어릴 때 발을 비비면서 잠들곤 했다. 발을 비비니까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또 "우리는 모닝 뽀뽀를 하지 않는다. 남편이 깊은 잠을 못 자고 3~4번씩 깬다. 그때 내 얼굴에 뽀뽀하고 쓰다듬고 나 몰래 하고 있더라. 나도 느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자기는 다 했다더라"고도 말했다. 이를 들은 윤승열은 "자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전하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기 "아들 길거리 캐스팅때 찍은 사진이 영정사진 돼"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배우 이광기가 신종플루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기부한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최근 책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를 출간한 배우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광기의 아들은 지난 2009년 신종 플루로 세상을 떠났다. 이광기는 "감기 증상으로 있다가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안좋아졌다"며 "신종플루라고 생각못했다. 다음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고 암담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광기는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이 2년 간 필리핀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귀국 후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광기는 "제가 배우인 것을 모르고 캐스팅 매니저가 아내에게 명함을 줬다. 명함을 보니 제가 아는 분이었다. 그분이 아역 스타를 배출하는 전문가였다"며 "꼭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만났다. 가족사진도 찍으면서 아이의 프로필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필이 나오고 난 뒤에 아들의 영정사진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기는 "사망 후 일정 기간 내에 사망 신고를 해야한다. 안하면 벌금이 부과된다. 11월에 사망을 하고 사망신고를 할 생각을 못한다. 취학 고지서가 날아올 때 참담했다"고 울먹였다. 또한 이날 이광기는 아들의 사망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지진 재난 난민들을 위해 기부한 사연도 밝혔다. 이광기는 "아들 보험금이 통장에 들어와서 매일매일 눈물만 흘렸다"며 "제가 가장이었다. 신앙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돌아서면 슬펐다. 보험금이 더 슬프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이티에 지진이 일어났다. 아이티에서 아이들이 고통 받는 모습을 봐서 힘들었다"면서 "우리 아이에게 남겨진 작은 보험금이 나에게는 슬픔이고 아픔이지만 저들에게는 기쁨이고 선물이 될 수 있겠다. 그래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광기는 이를 계기로 아이티로 직접 봉사활동까지 다녀왔다. 이광기는 "많은 아이들에게 아들의 옷을 나눠줬다. 세손이라는 친구만 제 얘기를 듣고 울더라"라며 "그때 전 아들과 동갑내기인 남자애들만 보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손을 안는 순간 아들의 체온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감사의 눈물이 나더라. 아직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웨이'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화재 후 견사서 신문지 깔고 생활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배우 이용녀가 화재 후 견사에서 신문지를 깔고 생활하는 모습으로 근황이 예고돼 화제가 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원인불명의 난치병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 사연이 그려진 가운데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용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지난 2월 28일 화마가 휩쓸고 간 이용녀의 포천 유기견 보호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녀는 “까만 찐득한 연기가 뭉클하게 확 올라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용녀는 화재 후 견사에서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녀는 견사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용녀는 “사죄하는 기분으로 얘네들 명 될 때까지만이라도 지켜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용녀 선생님 보호소에 화재 사고가 났다.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당시 한보름은 봉사자들과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배우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정리하며 봉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역시 방탄소년단"…日 골드디스크 대상 8관왕 쾌거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역시 그룹 방탄소년단이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8관왕을 차지하면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관왕 신기록이다.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비롯해 '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2개 앨범 동시 수상),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 등 8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방탄소년단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최다관왕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시상식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 최다관왕 신기록도 세웠다. 세부 수상 내역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티스에 선정됐으며,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과 7월에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이 동시 수상했다.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는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작년 8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및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는 지난 2019년 전 세계에서 206만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의 일본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담은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이 수상했다.

김동완 "신화 해체? 말도 안돼, 6명 다 노력할 것"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신화 해체는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거다." 15일 방송된 네이버 NOW. '응수CINE'에 신화 김동완이 출연, 한 청취자가 신화 해체에 대해 언급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동완은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참고하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저희 6명 다 노력하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응수는 "6명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성격도 생김새도 다르다. 신화가 23년을 같이 해왔다. 트러블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에릭은 최근 SNS를 통해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에게 신화 활동을 언급하며 자신을 저격한 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에릭은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고 하면서 단체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 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라고 김동완을 저격했다. 이에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리어 에릭을 비판했다. 그러나 에릭은 이를 재반박했고, 결국 김동완은 "앤디와 통화했다. 내일 셋이 만나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이후 만남을 가져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쌓인 오해, 허심탄회 얘기"…에릭·김동완, 직접 만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불화설로 논란이 일었던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오해를 풀기 위해 회동을 가졌다. 에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불화는 에릭이 입을 열면서부터다. 에릭은 14일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에게 신화 활동을 언급하며 자신을 저격한 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에릭은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고 하면서 단체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 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라고 김동완을 저격했다. 또한 김동완이 '신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팀 내부에서는 연락을 받지 않고, 전체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폭로하며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라.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팬들은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는 적절하지 않는 행동이라며 그를 만류했다. 그러나 에릭은 "개인적인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은 지 오래됐다. 나도 오래를 풀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동완은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며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리어 에릭을 비판했다. 그러나 에릭은 이를 재반박했고, 결국 김동완은 "앤디와 통화했다. 내일 셋이 만나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이날 직접 만난 걸로 전해진다.

신화 불화설…에릭 "적당히해라"vs 김동완 "소통 아쉬워"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신화 멤버 에릭과 김동완의 충격적인 불화설이 터져나왔다.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서로를 저격하면서다. 이들은 과거 각종 예능에서 "치고 싸우면서 팀을 이어왔다"고 수차례 언급했지만, 공식적으로 불화를 겪고 있는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불화설은 에릭이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에릭은 14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 해주는 사람(김동완)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을 욕하는 상황이 되니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이제 적당히들 하자"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는 김동완을 저격하는 글로, 김동완은 최근 SNS 기반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그룹 활동에 대해 지친 멤버가 있어 팀 활동이 어렵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특정 멤버 때문에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받아들이며 팬 커뮤니티에 비난 여론이 형성됐고, 특히 연기를 하고 있는 에릭을 향한 비난이 컸다. 에릭은 또한 김동완이 '신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팀 내부에서는 연락을 받지 않고, 전체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폭로하며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라.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팬들은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는 적절하지 않는 행동이라며 그를 만류했다. 그러나 에릭은 "개인적인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은 지 오래됐다. 나도 오래를 풀고 싶다"고 했다. 에릭과의 불화설이 공론화하자 김동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신화 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이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한다"며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며 오히려 에릭의 잘못이라는 것을 지적했다.

비♥김태희 집 공개…"으리으리 럭셔리 분위기"

[아시아타임즈=박민규기자] 비, 김태희 부부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공개됐다. 4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실패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초대가수 비를 섭외하기 위해 비와 김태희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탁재훈은 "제발 부탁인데 문 좀 열어달라"고 했고, 비가 전화를 받자마자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대문을 지나 으리으리한 저택 내부가 공개됐고 집으로 들어가는 문만 여러개가 보였다. 모두 감탄하는 상황에서 펀안하게 집에서 나온 비는 "제가 왜 초대가수죠?"라며 당황, 이어 집에 오란다고 진짜 온 멤버들에게 "우리 집까지 굳이 올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비는 "부탁할 게 있다"면서 "물건 훔쳐가지말라"고 했고, 모두 "우릴 뭐로 보시냐"며 발끈했다. 비는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집에선 조용히 말해달라, 나만 사는게 아니다"고 하자, 멤버들은 아내 김태희를 떠올리며 "그 분은 지금 계시냐"고 질문, 비는 "지금 집에 있다, 위스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비는 그러면서 "가족들 얘기는 묻지 말라, 요즘 동거 중인데 들키면 안 된다"고 하자, 탁재훈은 "우린 (전부인과) 생사도 몰라 난 자고 가고 싶다"고 했다. 이에 비는 "주무실 공간은 많다"고 하자, 이상민은 "관리해주고 1년 살 수 있냐"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드디어 집으로 입장한 멤버들은 "집이 아니고 쇼룸같다, 쇼룸 매장이냐"며 감탄, 이어 "월드스타의 온기가 느껴진다, 실패의 냉기가 안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로제 "솔로 장점? 늦잠 가능…무대 전 한식 꼭 먹어야"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활동의 장점 그리고 한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팀 활동을 하다가 솔로가 되면 걱정도 있고, 어려운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활동하다 의문이 생기면 동생, 언니들이랑 상의도 하고 같이 의견을 구할 수 있다"며 "그런데 혼자일 땐 제가 이끌어야 하는 게 어렵다.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좋은 점은 혼자 준비하니까 조금 덜 일찍 일어나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로제가 해외 무대에 많이 섰을 텐데 징크스가 있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로제는 "무조건 밥을 먹어야 한다. 쌀이 들어간 한식 밥상을 꼭 먹어야 한다. 밥을 안 먹으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공연을 끝낼 수가 없다. 팔이 미역이 돼서 힘이 안 들어간다"며 "양식, 빵 다 해봤는데 안된다. 김치도 필수다. 굴김치도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떡볶이를 좋아하냐는 질문엔 "엄청 좋아한다. 이거 말해도 되나.. 엽"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놀면뭐하니' 결국 사과…"저작권 협의 진행할 것"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측이 저작물 무단 도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84회차 방송에 사용된 자료 중 특정 그림의 출처 표기를 정확히 진행하지 못했다"며 "제작진은 방송 직후 상황을 인지하고 원작자인 윤선영(윤직원) 작가님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이다. 연락이 닿는 즉시 정중히 사과드리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구독자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는 시청자분들께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윤직원 작가의 '월급쟁이 후회의 삼각지대' 그림이 사용됐다. 자료 출처는 '루리웹'으로 표기됐다. 이에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면 뭐하니?'가 이미지를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연락이 닿는 즉시 정중히 사과드리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