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4월 16일 Fri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왜 도망쳤어요? 아빠 안살리고"…'펜트하우스2' 주석경, 천서진 약점잡아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천쌤, 그런데 왜 그냥 도망친 거에요? 아빠를 안 살리고?"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석경(한지현 분)이 천서진(김소연 분)의 아버지 죽음을 방관하는 영상을 보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석경과 하은별(최예빈 분)은 학교로 다시 돌아온 배로나(김현수 분)를 청아예술제 예선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물감을 풀어 온몸에 쏟아붙는 등 학교폭력을 가했다. 배로나는 유제니(진지희)를 증인으로 세우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학폭을 당하고 있었던 유제니는 보복이 두려워 배로나가 자작극을 벌인 것이라고 거짓말을했다. 이에 천서진은 배로나가 청아예술제의 순수한 의미를 더럽혔다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했고, 징계위원회에 선 배로나는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이 학폭 가해자라고 밝히며 그간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아무도 믿지 않은 순간 유제니가 들어와 배로나 편에 서서 그동안 왕따 사실을 밝힌데 이어 주석경이 배로나를 괴롭히는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했다. 그날 이후 천서진은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석경한테만 청아예술제 출전 자격 박탈 처벌을 내렸다. 이 사실을 안 주석경은 하은별을 찾아가 분노했지만, 하은별은 재빨리 자리를 떴다. 그때 급하게 자리를 뜬 하은별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궜고, 주석경은 하은별 휴대전화 속에서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 분)의 죽음을 방관하고 도망치는 '돌계단 영상'을 보게된다. 이를 미끼로 주석경은 천서진을 찾아가 "이와 마음 써주는 거 화끈하게 대상까지 주는 거 어떠냐. 우리 아빠 사랑한다면서 그 정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 천서진은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소리쳤고, 주석경은 "이렇게 나오시면 불리하실텐데"라며 "내가 대단한 걸 알고 있다. 아줌마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돌계단에 계셨지 않냐. 그런데 왜 도망쳤냐. 아빠 안 살리고?"라고 말했다. 이에 천서진은 깜짝 놀랐고, 주석경은 "많이 놀라셨나본데 그럼 이제 처음부터 다시 얘기해볼까요"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이며 '절체절명 위기' 엔딩을 선보였다.

리아 학폭 의혹에 JYP "이미 조사 진행 중⋯ 강력한 법정 대응"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걸그룹 있지(ITZY)의 멤버 리아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리아의 학폭 의혹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이먼트는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인터넷에서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소속사 측은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알렸다. 또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인 2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어깨가 직각인 00년생 여자아이돌에게 학폭을 당했다'라며 가해자가 자신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욕설과 왕따를 시키는 등의 학교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사유리 "화재로 아들과 대피…무사히 살아있음에 감사"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파트 화재로 아기와 함께 긴급 대피한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바로 비상벨을 누르고 함께 아이를 돌봐주신 이모님에게 바로 대피해야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모님은 자신의 옷 속에 젠을 감추고 전 양손에 강아지들 안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미 복도에 심하게 탄 냄새와 연기가 올라와 있었고 이런 상황에 엘리베이터는 더욱 위험해서 계단으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밑으로 내려갈수록 계단에서도 연기가 세게 올라오고 있었고 내려가도 내려가도 출구가 안 보이는 공포감으로 심장이 멈춰 버릴 거 같았다"며 "무엇보다 3개월밖에 안 되는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밖에 나가자마자 아들 상태를 확인했고 아들이 작은 입으로 열심히 호흡을 하고 있었다"면서 "감사하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아들이 이 순간에도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더 감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다만 사유리는 대피 이후 추위를 피해 한 커피 매장을 찾았는데, QR코드가 없다는 이유로 입장을 못했다며 카페 측 대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유리는 "아들이 추워서 입술이 덜덜 떨고 있었고 빨리 아들을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고 싶었다"며 "아파트 건너 편에 있는 카페 안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음료수를 두잔 시키려고 서있었는데 직원분이 QR code 먼저 해야 했고, 화재 때문에 핸드폰을 안 가지고 나왔다고 상황을 했지만 매장에서 못 마신다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며 "입술이 파랗게 된 아들을 보여주면서 제발 아들 위해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매장 처럼 본인의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유리는 이 글을 작성한 이유가 비판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한 엄마로서 한 인간으로 부탁 드린다. 만약 아이가 추워서 떨고 있는 상황에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바라는 건 그것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none of your excuse" 서신애, SNS 의미심장 글 주목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배우 서신애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서신애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수진이 평소 남의 교복을 뺏어 입고 돈을 갈취했으며, 오토바이 타는 선배들과 다니며 음주와 흡연을 일삼았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서신애도 학폭 피해자라는 추가 폭로글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수진이 '빵꾸똥꾸' '엄마·아빠 없어서 어떡하냐' 등 모욕적 발언과 욕설을 했고 다른 친구들과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과거 서신애는 2012년 KBS 드라마 'SOS' 기자간담회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슬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내게 '빵꾸똥꾸' '거지'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서신애와 수진은 와우중학교에 함께 재학한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자 수진은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 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서신애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뜻의 'None of your excuse'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으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진 "호기심에 담배피운 적 있지만 학폭은 억울, 서신애와는…"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수진은 22일 팬 커뮤니티 유큐브를 통해 "저는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번 핀적은 있다"고 운을 똈다. 이어 "어린시절 방황을 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제가 고치고 나아졌다 하더라도 결국 모두 저의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진은 "그런데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저는 정말 친구였다고 생각한다"며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박박했다. 그는 "그 친구의 집에서 밥을 먹은 기억도 그 친구의 언니와 셋이 영화를 본 기억도 있다. 글을 올린 그 언니는 제가 학교 선배한테 협박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그걸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주었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언니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그 친구가 저를 왜 멀리하려고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다. 제가 기억하는 그 다툼의 이유는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다.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그것에 대해 화가났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욕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언니는 저를 혼냈고, 저는 그 언니께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그 친구와는 완전히 멀어졌고 서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며 "그렇지만 저는 올라왔던 글들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하고 싶다"며 폭로글에 적힌 내용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부인했다. 수진은 "첫째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 두 번째 단 한 번도 오토바이를 탄 적 없다. 세번째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 네 번째 교복을 뺏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학폭 피해자 중 배우 서신애가 포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 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 죄송하다"고 했다. 최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수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수진이 평소 남의 교복을 뺏어 입고 돈을 갈취했으며, 오토바이 타는 선배들과 다니며 음주와 흡연을 일삼았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 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뺨 때리고, 돈 뺏고, 왕따 주동"…수진, 학폭 폭로글 등장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그롭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에게 뺨을 맞는 등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아이들 학폭 터짐'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가해자 한 명 빼고 다른 멤버들에겐 죄송할 따름이지만 내 동생이 받았던 시간을 더 이상 모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수진이 화장실에서 제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다가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이제부터 OOO 왕따'라는 단체문자를 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진이 먹다 남은 음료수를 마시게 해 놓고 음료수 값을 달라며 돈을 뜯어냈다"며 "남의 교복 뺏어 입고, 돈 빌려 가서 안 돌려주고, 가만히 있는 애 물건을 뺏고 안주면 욕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동생은 하루하루 어디서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하는데 동생을 괴롭히던 아이는 아이돌이 되어 TV에 뻔뻔하게 얼굴 들고 나온다"면서 "저는 허위 사실도 아니고 고소해도 꿀리는 게 없다. 동생을 위해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자 수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이경규 "이예림♥김영찬 상견례 긴장돼…3시간 촬영 같았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 준비 중인 딸 이예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1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취중찐담'을 선보인다. 특이 이날 대화에서 이경규는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을 준비 중인 이예림과 자연스럽게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푼다.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묻는 등 딸의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아버지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이예림은 "아직은 결혼이 실감나지 않는다"면서도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느낌이 멋있었다"고 김영찬의 매력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선 김영찬과 이예림의 상견례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상견례 자리가 너무 어색했다는 이경규에게 이예림은 "한끼줍쇼처럼 하던데?"라는 한줄평을 던졌고, 이경규는 "상견례 자리가 몹시 긴장돼 '방송인 자아'로 임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 촬영을 3시간 동안 찍는 것 같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날 이예림이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크게 감동을 받았던 사연도 밝히며, 결혼을 앞둔 딸에게 아버지로서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도 전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야옹이 작가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고 했다. 이어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딩이 된다"며 "제 삶은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기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싶고 혹여 내놓으면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다"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진다. 요녀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요아리 "학폭? 누구를 괴롭히거나, 가해자였던 적 없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요아리는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돼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 하지 않은 일은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다.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요아리는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다"며 "걱정해주신 싱어게인 제작진과 동료 선후배, 심사위원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글을 마쳤다. 요아리의 학폭 의혹은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X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작성자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라며 "지금 와서 착하게 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폭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텐데"라고 적었다. 이어 "제 친구는 맞아서 눈,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요아리)한테 맞았다고 했고, 요아리는 정말 개패듯이 때렸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넷론을박] 요아리 학폭 의혹 "마녀 사냥" VS "진실 항상 떠오르기 마련"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JTBC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한 가수 요아리(강미진)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싱X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하의 글이 올라오며 글쓴이가 주장하는 K양이 가수 요아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싱어게인' 측은 "요아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학폭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논란 가운데 요아리는 8일 싱어게인에서 6위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마녀사냥 아니냐' 는 반응을 보였다. "자기가 직접 당한것도 아니고 들었다는 사람 말만 믿고 벌써 낙인찍고 마녀사냥 하는구만? 진실이라면 요아리는 피해자와 대중들에게 사과하고 다신 대중앞엔 안나오는게 맞고 허위사실이라면 허위사실 퍼트린 인간은 손모가지를 잘라버리고 평생 감빵에 쳐넣어두는게 정의구현이지. 마녀사냥 적당히 해라. 아직 진위여부도 안밝혀졌는데 하여간 XX도 아니고 (titi****)" 의외에도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를 따지는 네티즌도 있었다. "요아리, 진달래 좋아하지는 않지만 학창시절에 공부만하고 착실하게 생활한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가슴에 손 얹고 스스로 반성해보세요. 뭐 공산당도 아니고. 과거를 가지고 현재를 판단하지 말기를. 그래서 너거들이 발전이 없는거다. 그걸 또 덜춰 내는눔은 뭐꼬. 참나 이해가 안간다. 학폭 갔으면 그에 걸맞는 처벌은 이미 다 받았을건데(goo1****)" 반면 학폭 의혹에 동조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나랑 같은 학년의 ㅇㅇㅇ이가 애들 괴롭히고 때리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학, 자퇴 하는거 봐왔구요. 학폭은 맞은 당사자가 아니라도 다들 압니다. 요아리인지 뭔지에게 맞은 친구 얘기를 썼다고 허위는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진짜 학폭한 적 없다면 순탄하게 넘어가겠죠. 진실은 항상 떠오르기 마련이니.(geni****)" 요아리 측에서 대응이 강경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요아리님은 거짓이면 강경대응 하셔야해요. 만약 사실인데 부인하시고 나중에 인정 하시면 피해자를 두번 상처주시는겁니다. 후자가 아니길 바랍니다.(qkzp****)" "요아리는 학폭 논란이 사실이 아니였음 더 펄쩍 뛰었어야함. 허위사실 유표로 고소한다고 하거나. 자기 결승 전인데 누가 거짓말로 학폭 루머 만든거면 미치고 팔짝 뛰어야 하는 거 아님? 자기가 정말 그런 게 아니라면. 그리고 바로 자기 생방송 문자 투표가 있는데 그렇게 소극적인 부인만 할 리 없음(se*)" 요아리가 앞서도 출연한 바 있기 때문에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요아리 보이스코리아 때 잘나갈때는 조용하더니 이제와서무대공포증 몇년만에 이겨낸 사람인데 이제와서? 악의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길. 요아리씨 팬으로써 응원합니다(4628****)" 진실이 뭔지 모른다는 이들도 있었다. "가해자 피해자 얼굴 공개하고 떳떳하게 나타났음 좋겠다 뭐가 진실이든. 요아리가 공인이라 얼굴 알려지고 더불리한 듯. 글 올린 사람 직접적인 피해자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고. 확실해야지 한 사람만 믿을 순 없다(hjy0**** )"

요아리, 학폭 의혹에도 '싱어게인' 출연…"사실 NO"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폭 의혹에도 불구하고 '싱어게인' 결승전에 예정대로 출연해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요아리는 8일 오후 방송된 JTBC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 결승전에 예정대로 출연했다. 1번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 요아리는 "감사한 분들과 걷고 싶다는 의미로 골라봤다"면서 조용필의 '걷고 싶다'라는 곡을 선택해 열창했다. 이를 들은 심사위원 김종진은 "피라미드 갈 돈이 있으면 요아리 공연을 보러갈 것 같다"고 극찬했다. 요아리는 심사위원단 점수로 800점 만점에 753점을 획득, 톱6 중 6위를 기록하며 경영을 마쳤다. 요아리에 대한 학폭 의혹은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X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요아리와 초·중학교 동창이라는 작성자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라며 "지금 와서 착하게 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폭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텐데"라고 적었다. 특히 "제 친구는 눈,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고 정말 개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폭로하며 요아리로 추정되는 이의 졸업앨범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K양이 요아리라는 추측이 나왔고, 논란이 되자 '싱어게인' 측은 "요아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학폭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07년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한 요아리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의 여자 버전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이어 이번 '싱어게인'에 출연했다.

'동치미' 이용식 "잔소리 뼈를 파고 들어" VS 이수민 "우리가 아빠 편"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잔소리에 섭섭함을 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용식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식은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분식집을 찾았다. 이후 딸 이수민이 찾아오자 이용식은 당황했다. 이수민은 “탄수화물 줄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호소했다. 이용식은 “스트레스 쌓였을 때 해소하는 방법이 이거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민은 “위로를 받고 싶으면 변화를 해라"라며 "우리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라”고 답했다. 이용식은 “우리라는 건 편을 가르는 거 아니냐"라며 "우리라고 하지 말아라. 너는 내 편이 되어줘야 한다”고 발끈했다. 이에 이수민은 “우리가 아빠 편인 걸 왜 모르냐”고 전했다. 이용식은 “엄마가 계속 잔소리 해서 집을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민은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으냐, 내 잔소리가 더 듣기 싫으냐”고 물었고, 이용식은 “네 잔소리는 내 뼈를 파고 든다. 엄마 잔소리는 수없이 들어서 단련이 됐다. 근데 네 잔소리는 가끔이지만 들을 때마다 뼈를 뚫는다. 네 잔소리가 나한테는 더 심각하게 들려서 온종일 맴돈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수민은 “그럼 내가 더 많이 해야겠다”고 말해 이용식을 당황하게 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