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3월 05일 Fri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주택시장 규제에 작년 수도권 오피스 거래량 47% '껑충'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주택시장 규제로 시중 유동자금이 오피스로 몰리며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업무용 부동산은 총 5242건으로 전년(3822건) 대비 37.15%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4236건으로 전년 대비 47.44% 증가했고, 지방 거래량은 1006건으로 같은기간 6% 증가했다. 타 투자 상품 대비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상업·업무용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오피스 6.01% △중대형 상가 5.10% △소규모 상가 4.62% △집합 상가 5.40% 순이며, 지역별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6.86%, 6.99%로 전국 평균을 끌어올렸다. 분양시장에서도 오피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섹션오피스를 공급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청약 결과 최고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틀 만에 전 호실이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한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 섹션오피스도 계약 시작 약 1개월 만에 완판된 바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오피스에 몰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도 오피스 물량 늘려 공급할 정도로 오피스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오피스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이달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할 예정이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최신식 트렌드를 반영한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3.65m의 넉넉한 층고와 2.7m 높이의 천장고로 설계돼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달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2375㎡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섹션 오피스 형태의 업무공간이 조성된다.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면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부 기둥이 거의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복층형 구조 설계, 옥상정원 등도 제공된다.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가양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향동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는 'GL 메트로시티 향동'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19만4507㎡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의 섹션오피스는 전 호실에 테라스가 제공되며 모듈형 설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면적만큼 계약할 수 있다.

2.4대책 한달 약발?…수도권 매매·전세가격 둔화세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정부가 전세난으로 급등한 집값 안정을 위해 2.4대책을 발표한지 한달이 지났다. 연이어 10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개발안을 내놓으며 지속적으로 공급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수도권 집값과 전셋값도 서서히 오름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31%에서 상승폭을 줄인 0.29%를 기록했다. 서울은 0.07%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대부분 지역은 상승폭을 줄이거나 보합으로 나타났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1%), 송파구(0.09%)가 오름폭을 줄였으며 강남구(0.10%), 강동구(0.06%)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강남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부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남4구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은 마포구(0.1%), 성동구(0.06%), 노원구(0.08%), 도봉구(0.08%) 등에서 상승폭이 감소됐다. 부동산원은 "2.4대책에 이어 광명 시흥 등 신규택지 발표로 공급대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이 내재돼 있다"며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영향으로 매수세가 감소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 지역 또한 지난주(0.4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39%로 집계됐다. 서울 전세난에 밀린 수요자들이 몰리며 상승세를 보였던 김포(0.09%), 고양(0.47%), 파주(0.23%), 양주(0.43%), 의정부(0.68%) 등의 오름폭이 모두 축소됐다. 최근 지정된 신규 택지 영향을 받은 시흥(0.71%)과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남양주(0.79%)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인천은 지난주 0.39%에서 이번주 0.41%로 상승폭을 키웠다. 제3연륙교 건설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중구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연수구, 개발 기대감이 있는 서구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를 기록하며 지난주 0.18%에서 상승폭을 줄였다. 서울(0.07%→0.06%)은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입주물량이 늘고 매물이 쌓이며 거래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다만 저가 인식이 있는 단지나 역세권 단지는 상승세가 여전하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경기 지역(0.21%→0.20%)도 상승폭을 줄였다. 인천(0.32%→0.33%)은 중구의 신축 단지와 루원시티, 청라·검단신도시 등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2.4대책 이후 낡은 아파트나 개발 대상 가능성이 있는 곳을 매수하면 수용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라며 "여기에 금리인상 가능성과 지난해 집값 상승 전망으로 매수세가 몰린 점 등 때문에 현재 공백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가량 봄 이사철 기간까지는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의 경우 매매와 전세가격 각각 0.19%, 0.17%로 상승폭을 줄였다. 매매가격은 부산(0.22%), 대구(0.4%), 대전(0.4%), 울산(0.09%), 세종(0.17%)이, 전세가격은 부산(0.16%), 대구(0.31%), 울산(0.17%), 세종(0.16%)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공직자 '땅 투기' 본격 조사…판도라 상자 열리나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3기 신도시 후보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된다. 정부는 지난 4일 총리실을 중심으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의 토지거래전산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산망 조회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투기 수요를 확인하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조사 지역은 기존 3기 신도시 이외에도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도 포함될 방침이다. LH 임직원과 국토부 공무원이 1차 조사 대상이며 이후 경기도와 인천시 공무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등으로 조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부와 LH는 직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합동조사단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요한 절차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개인적으로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동의서를 내지 않으면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엄중한 시국에 동의서를 내지 않는 공직자나 LH 직원은 없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공무원은 5천여명, LH 직원은 1만여명에 달한다. 정부는 5일까지는 동의서 수거를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인 조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내주까지는 국토부와 LH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구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국토부 내에서도 결과를 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명 시흥의 경우 국토부는 LH 자체 조사에서 13명의 LH 직원이 토지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지만 정부 전수조사에서 국토부 연루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관련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면서 다들 착잡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아크베이' 4월 분양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775가구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 255가구 △98㎡ 128가구 △110㎡ 127가구 △121㎡ 256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255실로 소형아파트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지는 고급스러운 회오리형 특화 외관에 호수와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다.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5베이, 2면 개방형 거실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방 3개와 욕실 2개, 주방, 거실로 이뤄져 공간활용에 유리하며,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GX룸, 필라테스룸,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 공간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실내 활동을 위한 멀티룸과 실내키즈룸, 북카페, 어린이집 등도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 송도역(예정)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송도내부순환선트램(2027년 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등 교통호재도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들어서는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더샵만의 차별화된 외관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충남 '계룡자이' 5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5블록에 들어서는 '계룡자이'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계룡자이를 통해 계룡시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선보이는 동시에 계룡시 최초로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계룡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펜트하우스) 3가구 △84㎡F(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신규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계룡중·고등학교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룡자이는 대전과 세종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주거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대전과 세종 모두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인근에 자리한다.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둔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이동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세종과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것과 달리 계룡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재당첨 제한에 걸려 있더라도 청약 가능하며,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 내 주민 편의시설로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과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 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힐링가든 등이 마련된다. GS건설의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자이안에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146-1번지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유진그룹 계열 푸른솔GC 포천, 지역 소상공인에 5000만원 기부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푸른솔GC 포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푸른솔GC 포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푸른솔GC 포천이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푸른솔GC 포천은 이번 기탁 외에도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장 내에 포도 등 포천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매년 무료로 임대해 주며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돕고 있다. 직원 채용 시에는 포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우대 채용하고 있다. 또한 내방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로 모금한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조일구 푸른솔GC 포천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포천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재정기여 창신대, 유아교육과 교육부총리 표창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나선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학과마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22일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교원양성역량 진단은 교사 양성 기관의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에 따라 창신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유아교육과는 학생중심 학사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의 질 관리 결과, 전년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합격자 수 5명, 2019년도 취업률 88.4%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2020학년도에는 복지문화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신설로 지역공동체 사회기여 활동을 강화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유아교육과는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협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유치원 벽화그리기, 인형극 활동 등 일선 유치원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며 "부영그룹은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2년 연속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해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방, 10CM와 '자취방의 봄' 전한다…공모 사연영상 공개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취 음원 제작 프로젝트 '일상다방사 라이브' 세번째 모집 사연 소개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봄 캐럴 등 본인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10CM(십센치, 권정열)와 함께한다. 다방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다방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취방의 봄'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했다. 공모한 다양한 사연은 영상으로 소개한다. 봄이라는 주제와 걸맞은 화사한 느낌의 방 안에서 자취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십센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일상다방사 라이브에서는 래퍼 원슈타인을 두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달 전에 업로드한 사연 소개 영상은 지난 2일 기준 18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2주 전에 공개한 음원 라이브 영상은 19만 조회수를 보였다. 십센치의 음원 라이브 영상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다방과 십센치는 사연 선정부터 음원 제작까지 협업해 자취생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다방 사업마케팅본부 이사는 "앞으로도 2030세대 젊은 자취생 분들이 공감하고 다방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다방사 라이브 콘텐츠는 다방의 서브 유튜브 채널인 '일상다방사'에서 볼 수 있다.

SH공사 "분양원가 자료 미제출, 은폐 의도 아냐"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아파트 분양원가 자료 은폐 의혹 주장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SH공사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고의적으로 문서를 은폐 또는 미제출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SH공사가 분양원가 자료가 존재함에도 소송 과정에서 분실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고의적 은폐가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2019년 4월 SH공사에 마곡 15단지 등 12개 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세부 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SH공사가 비공개 처분 조치를 취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SH공사는 마곡 15단지 설계내역 등 일부 자료를 사무실 이전 과정에서 분실해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자료를 SH공사로부터 받아내면서 분실했다는 자료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SH공사는 "1심 재판부의 자료제출 요청에 대해 해당 자료가 각 사업부서에 산재돼 있어 일부 자료를 기한 내 찾지 못해 부존재 처리됐다"며 "2심 진행과정에서 자료를 추가로 찾아 제출완료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SH공사는 "정보공개 청구한 원도급 내역서와 설계내역서는 업체의 영업비밀로 공개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며 "하도급거래내역은 SH공사가 아닌 원수급인과 하도급 업체 간의 사적인 서류"라고 설명했다. 하도급내역서는 SH공사와 직접계약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이어 "SH공사는 최종 소송결과에 따라 해당정보에 대한 공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항동지구 4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준공하는 모든 단지에 대한 준공건설원가 61개 항목 공개를 통해 주택가격 안정 및 건설공사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꺾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부동산 공약 살펴보니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여야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며 대진표가 추려졌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가 유력했던 나경원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동안 나 후보에 가려졌던 오 후보의 부동산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은 민생문제의 최대 화두로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요소 중 하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보궐선거 후보 경선 결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64%의 득표율을 기록해 서울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36.31%로 오 후보와 격차를 보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16.47%, 오신환 전 의원 10.39%로 집계됐다. 오 후보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서울시장직을 걸었다가 패배해 중도사퇴한 바 있다. 후보로 선출된 후 연설에서 오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많이 죄송했다"며 "국민의 깊은 마음 속에서 울려 나오는 경고의 메시지가 문 대통령의 가슴팍에 박히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오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자 이전에 내놨던 부동산 공약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9일 '스피드 주택 공급 2탄' 공약을 발표했다. 민간분양과 공공을 합쳐 서울 내 신규주택 36만가구 공급이 골자다. 서울시장 시절 도입했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민간토지 임차형 공공주택 '상생주택'으로 발전시켜 5년 동안 7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방안도 포함됐다. 또한 규모가 작은 토지를 모아 공동개발하는 '모아 주택' 3만가구와 기존 서울시 공급계획인 7만5000가구 공급 등이 있다.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구역 지정과 층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18만5000가구를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발표한 스피드 주택 공급 1탄에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규제 등 도시계획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경험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을 강조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대조되는 인물이다. 다만 오 후보가 최종 후보로 나설지는 두고봐야 한다. 야권은 오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를 통한 지지권 결집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승기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두 후보의 주요 지지기반이 모두 중도층인 만큼 어느 후보가 선거에 나가게 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안 대표는 이날 "오 후보와 가급적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오 후보도 단일화에 대해 "분열된 상태에서의 선거는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라고 발언했다. 단일화 작업은 선관위 후보 등록일 18~19일 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확정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백사마을이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18만6965㎡에서 '백사마을 재개발정비사업' 시행 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되면 백사마을은 공동주택 1953가구,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현재 총 597가구 중 66%인 394가구가 이주한 상태다. 시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가는 4만832㎡ 부지는 주거지 보전사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기존 골목·계단길·마을 지형 등을 일부 보존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마을전시관도 만든다. 나머지 14만6133㎡ 부지에는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평균 12층 이하, 최고 20층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백사마을은 1967년 도심 개발 과정에서 청계천·영등포 등에 살던 철거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됐다. 1980년대 이후 다른 정착지들은 아파트 단지로 변했으나 백사마을은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사업을 포기했다. 2017년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자로 나섰으나 저층 위주 아파트 설계안이 선정되면서 평균 16층 이상을 원하는 주민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더 지연된 바 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중계본동 재개발정비사업 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을 해소하고 서울 시민의 주택안정을 위한 공사의 역할이 다시 한 번 강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겨울철 적정온도 캠페인 성료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겨울 혹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진행한 다채로운 온택트형 국민 참여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적정온도 캠페인은 전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게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웹툰, 트로트 가수·소셜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절약TV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피로도를 고려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와 춤으로 표현했으며 이와 연계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실내 온도 지키기 캠페인인 '올 겨울, 나는 20도 입니다' 챌린지를 시행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한 20도 챌린지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국민이 직접 캠페인 음원에 맞춰 20도 춤을 추거나 랩을 만들어 보는 챌린지로 유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출연한 58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캠페인 영상을 포함해 약 1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민 의견을 반영한 13편의 수상작은 에너지공단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해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직원 투기 논란 '일파만파'…들끓는 부동산 민심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 시흥지구에서 조직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LH 직원들의 경우 업무상 토지보상 과정에 능통한 만큼 투기 수법도 치밀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4일 문재인 대통령은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전체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신규 택지개발 관련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할 것을 주문했고, 하루 만에 강도 높은 추가 지시를 한 것.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3기 신도시를 선정하는 등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나온 이같은 논란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LH의 경우 토지보상이라는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사적으로 이익을 취한 행위이므로 수법도 치밀한 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LH 임직원 10여명은 경기 광명·시흥지구 발표 전 100억원대 토지를 사전 매입했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추정액만 58억여원으로 추정된다. 민변에서 공개한 토지 매입 내역을 보면 LH 직원들이 매입한 지역은 주로 농지다. 보상을 늘리기 위해 묘목을 심는 것은 물론 건물을 매입해 보상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행위도 포착되고 있다. 논란의 불길은 토지보상 문제에서 벗어나 LH라는 공기업에 전반적으로 만연한 도덕적 해이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40대 오모씨는 유료 사이트에서 부동산 투자 강의를 통해 영리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부동산 투자회사 18년 경력을 내세워 토지 경·공매 강의를 진행했고 겸직 금지 의무 위반으로 현재 감사를 받고 있다. LH 직원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한 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블라인드에 따르면 LH 투기 의혹 관련 게시물에 LH 직원들이 땅 투기에 두둔하는 반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익명의 LH 직원은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냐"며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투자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심도 들끓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LH 임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국정감사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3기 신도시와 무주택만 바라보며 투기와의 전쟁을 믿어왔는데 정말 허탈하다"며 "LH·국토부 등에서 이런 관행은 이번 기회에 뿌리채 뽑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다 하다 이제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부동산 투기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이 돼 금의환향할 판"이라며 "윗물이 이렇게 썩었으니 진동하는 썩은 냄새에 아랫물이 성할 리 없다"고 날선 비난을 했다. 그는 이어 "원래 큰 도둑 하나가 생기면 주변에 작은 도둑 여럿이 설치기 마련"이라며 "이번에 문제가 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문제가 바로 그 예"라고 전했다. 한편 LH는 이날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전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여부를 전수조사는 물론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실련 "SH공사, 분양원가 자료 은폐…서울시장·국민 속였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자료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경실련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SH공사가 경실련과 진행 중인 아파트 분양원가 정보공개 소송에서 분양원가 자료가 있음에도 유실했다고 재판부를 속였다"며 "고의적 은폐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SH공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난 2016년부터 급상승하자 2019년 4월 SH공사에 마곡 15단지 등 12개 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세부 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했다. SH공사는 이를 거부하며 비공개 처분 조치를 취했고, 이에 경실련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SH공사는 마곡 15단지 설계내역 등 일부 자료를 사무실 이전 과정에서 분실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SH공사는 분실했다는 자료를 하태경 의원실에 제출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마곡지구 1~15단지의 설계내역 등 분양원가와 관련된 세부내역을 어렵게 받았다"고 말했다. 설계내역은 아파트 건설 전 원가 계산을 위해 각 공정마다 재료비, 인건비 등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뽑은 내역서다. 분양 원가를 알 수 있는 핵심 자료인 것이다. 하 의원은 "자료를 보면 SH공사가 왜 유실했다고 법원에 위증을 했는지 짐작된다"며 "SH공사가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분양한 아파트의 건축비는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대비 80~90% 올랐는데 자연 물가인상분 만큼 오르는 건축비가 이처럼 폭등한 이유가 수상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실련은 SH공사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원가 공개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은평뉴타운 고분양 논란에 오 전 시장이 SH공사의 분양 아파트 원가를 공개를 시행했다. 2007년 4월 장지·발산 지구의 분양원가와 분양가, 분양수익 등이 공개됐다. SH공사는 분양원가를 검증할 수 있는 설계내역서와 건설사와 계약한 도급계약 내역, 하도급 내역 등의 내용 공개는 꺼렸다. 경실련이 2008년 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원가공개 판결을 받아 모든 자료가 공개됐다. 하지만 2011년 박원순 전 시장 이후로는 분양원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3.3㎡당 건축비는 2010년 440만원(세곡)에서 2011년 538만원(우면2-1), 2012년 701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경실련은 SH공사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마저 속이고 분양원가를 숨겼다는 주장이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박 전 시장과 만나 얘기했지만 SH공사와의 문제를 모르고 있었다"며 "SH공사가 박 전 시장과 국민을 속이면서 왜 이렇게 감추려고 했을까 싶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국민을 상대로 장사하는 기관이 되버린 SH공사를 묵과하지 않고 고발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공사-TPIPP-서부발전, 태국GTP 사업 MOU 체결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3일 태국 발전회사인 TPIPP,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 사업 협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 지역에서 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태국 정부가 이곳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TPIPP가 가스공사에 공동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국내 LNG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LNG 조달 및 터미널 건설·운영을 담당한다. 서부발전과 함께 금융 조달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TPIPP는 현지 인허가 등 리더사 역할 수행 및 사업 운영에 참여한다. 향후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신규 해외 LNG 수요처 확보를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함과 동시에 건설·금융 등 관련 분야에 국내 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국 송클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외 신흥국 GTP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교두부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PIPP는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건설자재 제조·판매,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TPI그룹의 자회사로 태국 내 총 440㎿용량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