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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9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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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문제 논의를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독산역 2번 출구 지역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1만 명의 진정서 전달
지식산업센터 대표자 등 관계자 10여명과 G밸리 발전방안 등 논의
독산역 출입구 추가설치, 버스정류장 이전 등 현안문제 해결 요구

▲1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구청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금천G밸리 독산역 2번 출구 지역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전달받고 있다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시급한 문제를 풀고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독산역 주변 지식산업센터 회장 및 관리소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독산역 2번 출구 지역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내용으로지난해 11월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1만 명이 작성한 진정서를 이날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독산역 주변 교통정체 및 G밸리 3단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독산역 출구 증설, 2번 출구 앞 택시 정류장 이동,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 이동, 노점상 단속 등 독산역 주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금천구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많은 인구가 근무하고 아파트 등 주거지와도 인접해 있는 금천 G밸리 독산역의 교통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두산길 지하차도 건설 등 도로확충사업과 독산역 앞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개선, 3단지 공영노상주차면 전면 삭제 등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은 “금천 G밸리 독산역 주변의 현안문제에 대해 구청의 정책적 해결방안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금천 G밸리 독산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과 돈독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밸리는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린 국가1호 공단으로, 섬유·의류·가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수출과 한국 경제를 이끈 상징적인 곳이다. 현재는 지식산업센터, 아울렛 등 제조업·IT·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변모했다. G밸리 3분의 2인 2~3단지가 금천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8,100여개 기업체와 약 10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금천구가 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중앙정부, 서울시, 금천구,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천 G밸리의 시급한 문제를 풀고 발전전략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진석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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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코로나19 전 세계 휩쓴 지난해…올해는 종식 가능할까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 2019년 11월 17일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했다. 이후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두달만에 전세계 6대주 전체에서 46개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지 1년여 만에 전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이후 지난해 2월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에서 수백 명 단위로 급증했다. 지난해 2월 29일에는 90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때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으로 분류되는 시기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지난해 3월22일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을 도입해 시행했다. 지난해 4월 4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첫 발생 74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초 서울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병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산세는 8월 중순부터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를 두 축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 시기 확진자는 총 1만3282명이고, 일평균 142.8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는 지난해 8월 16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으며 이 조치를 같은해 8월 22일 전국으로 학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지난해 8월 30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확산세가 진정된 이후 지난해 9월 13일 다시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했다.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0월 들어서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거리두기 단계를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로 낮췄다. 하지만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인 1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만 신규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1000명을 넘은 날이 다섯 차례나 된다. ◇ 3차 대유행 이후 새해 400명대 안팎 유지…집단면역 형성 전까진 살얼음판 계속된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줄어들기 시작해 국내 첫 발생 1년을 목전에 두고 현재 4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조치가 적용 중이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상태다.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도 2주간 연장된다. 파티와 여행 등을 제한하기 위해 파티룸의 집합금지는 유지된다. 호텔·리조트 등의 숙박시설도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을 제한해야 한다. 학원·헬스장·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한다.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벌써 이달 19일 기준 국내에서는 벌써 7만3115명(해외유입 5980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고 이중 1283명(치명률 1.75%)이 사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국경을 초월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감기처럼 인류 사회에 안착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전 세계 50개 지역에서 확인됐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개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10여개의 후보물질이 임상 3상에 들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화이자제약,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 등 4개 제약사이다. 영국에서는 노바백스 사에서,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각각 4개와 2개 코로나 백신을 위한 후보물질을 시험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코로나 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뛰어든데 이어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나서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이 자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국사 1호 치료제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다른 제약사들도 코로나19 허가신청 준비 작업에 나섰다. 전 세계에서는 영국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현재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가 가기 전 집단면역을 위한 접종(전 인구 6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 4400만 명분에 해당하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올해 2~3월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아직도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기존 집단감염뿐 아니라 감염원 불상 등 n차 감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향후 방역 대응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역에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다가도 다시 고개를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진 집합금지나 운영제한과 관련한 갈등으로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는 언제든지 방역 노력을 소홀히 한 틈을 타 활개의 조짐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 항암제 생산라인 GMP 인증…항암제 사업 탄력받나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공장 항암제 생산라인 가동을 통해 제조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의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다. 벨킨주는 보르테조밉 성분의 표적항암제로서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세포의 분열 및 생존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자기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보르테조밉 성분 제품들은 약 158억원(IMS기준) 규모의 국내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 시설은 내용고형제는 연간 최소 8억 7000만정, 600만 바이알(Vial)의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 5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항암제 생산라인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을 갖추고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EU GMP인증을 준비 중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BR2002', 'BR2006','BR2007' 등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주력하고 있는 BR2002는 신약 후보물질은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성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표적 항암제이다. BR2002는 보령제약의 표적 항암 신약 'BR2002(개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을 받았다. 현재 양국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안에 임상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16년 국내 바이오벤처 '바이젠셀'에 지분투자를 했고 2017년 바이젠셀 최대주주에 올랐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 지분 29.5%를 보유 중이다. 바이젠셀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201'도 주목해볼만 하다. VT-EBV-201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개발단계지만 식약처가 2019년 11월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해 5월 전문의약품(ETC) 부문에 있던 항암 사업본부를 별도의 항암(ONCO) 부문으로 독립·승격했다"며 "ONCO(항암)부문 조직구축을 시작으로 마케팅·영업부분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연구개발·생산 등의 조직을 강화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항암부문은 젬자, 캄푸토, 메게이스 등 중점품목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암종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항암 부문으로 선정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주 만에 2조원 급증…신용대출 더 고삐죄나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주요 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불과 2주 만에 2조원가량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다시 신용대출 속도조절을 위한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5286억원으로 전년말(133조6482억원)대비 1조8804억원 증가했다. 지난 8일 5영업일 기준 2179억원 증가한 것에 비하면 일주일 만에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코스피 3200을 돌파하는 등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등 주식 투자자금 수요와 억눌렸던 대출 수요가 폭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상 1월은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봄 이사철이 아닌 데다, 기업들이 성과급을 지급해 신용대출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시기다. 여기에 새해 들어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대해 빗장을 푼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농협·우리은행 등은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재개하고 작년 축소한 우대금리를 다시 회복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이 다시 대출 한도 및 우대금리 축소 등으로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주요 은행 여신 담당 임원과의 화상회의에서 금융당국에 제출한 월별 가계대출 관리 계획을 준수하고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 때문에 은행들이 다시 대출 문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쏠편한 직장인대출S', '엘리트론'의 최대 한도를 최대한도 1억5000만~2억원에서 1억~1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축소했다. 은행들은 월별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추가 조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고 있다. 고액 마이너스통장 신규 제한 등이 거론된다. 시중은행들은 연말 막바지 총량관리를 위해 연이어 금리 인상, 한도 축소를 단행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신용대출은 물론 마이너스 통장을 통한 빚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조만간 은행들이 대출상품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도 고액 신용대출 조이기 기조 속에 마이너스 통장 대출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인 고객의 자금이 은행 계좌에서 증권 계좌로 넘어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열어놓은 마통을 어떻게 할 방법은 없지만, 고액 한도로 마통을 신규 개설하는 것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