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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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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2030] 군대는 남자의 2년은 잃어버린 시간인가?
▲ [사진=전진욱 기자]

[아시아타임즈=전진욱 기자] 군대가는 남자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입대 전 날 친구들과 함께 부른 이 노래는 잊지 못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는 군대를 가야한다. 아버지가 청와대 민정수석이거나 군대에 가기 힘든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말이다. 만으로 19세가 되면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우편물이 온다. 나라에서 정해준 날짜에 집에서 가까운 병무청을 가면 그곳에 온 모든 남자들에게 똑같은 옷을 준다. 그 옷을 입고 각종 검사를 받는다. 모든 검사가 끝나면 마지막에 등급을 나눠주는데 현역 대상자의 표정과는 상반되는 목소리로 “현역입니다”라는 녹음된 음성이 나온다. 그렇게 남자는 군대에 간다.

여행 가는 여자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여자는 학기가 끝나고 친구와 여행을 갔다. 파도소리가 들리는 밤바다에 앉아 노래를 틀어놓고 싱싱한 회에 소주 한잔을 했다. 사진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같이 온 친구는 여행 스타일이 잘 맞아 다음 방학 때는 해외도 같이 가자고 했다. 가까워서 좋은 일본, 죽기 전에 한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파리, 다음 방학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기로 여자는 다짐했다. 그렇게 여자는 여행을 간다.


[사진=전진욱 기자]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극과극의 이야기 일 수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남자가 군대에서 보내는 638일 동안 여자는 자기계발, 여행, 공부 등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한다.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 이 시대에 남자는 여자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다. 2년이란 시간을 나라에 바친 만큼 보상이 필요하다고 남자는 말한다.

“군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고충이 있었지만 그 중 하나는 밖에 있는 사람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요즘에는 군대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어서 페이스북을 자주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또래 여자애들이 인턴을 하거나 여행을 다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때마다 나는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지 자괴감이 들었어요. 선임들은 군대에서의 경험도 중요하다고 말해줬지만 군대 경험이 2년 후에 사회에 나가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2년이라는 군복무기간을 전우애, 애국심으로만 감당하기에는 현실은 차가운거 같아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다포기 세대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제대한지 6개월 정도 됐어요. 제대하면 서로 볼 시간도 많고 행복 할 줄 알고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렸는데 서로에게 처한 상황이 달라서 다툼이 생기는 거 같아요. 저는 이제 막 회사에 입사했고 남자친구는 복학 전까지 등록금 모은다고 아르바이트 하는데 버거워 보여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 요즘 남자에게 군대에서 2년은 더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N포 세대, 5포 세대, 다포기 세대 등 젊은 청년들이 먹고 살기 위해 하나씩 포기하는 요즘 군대에서 보내는 2년이란 시간이 포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대안도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


[인터뷰] 소셜 이노베이션 지원기관 ‘스파크’ 민영서 대표

민영서 스파크 대표
소셜 이노베이션 지원기관인 ‘스파크’의 민영서 대표는 사회 혁신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의 원동력인 청년들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

민대표는 “수많은 사회 문제 중 청년 문제는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이다”며 “특히 청년들이 군대에 가서 있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말했다.

그는 “지난 6월에 열렸던 국방스타트업챌린지와 같이 정부와 군 기업, 시민단체가 협력해 장병들에게 창업과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인들이 복무 기간 중에도 자기역량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5년 이상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가 전역하는 장교·부사관 실업문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직업군인을 하다가 사회에 나와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한 ‘군 창업 인큐베이션센터’와 멘토들이 재능기부 강의를 하는 ‘국군 서포터즈’ 등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청년들에게 군대라는 곳이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 그렇다”면서 “군 복무를 끝내고 사회로 돌아올 때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국방부와 정부 등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방스타트업챌린지는 국방부가 최초로 장병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을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총 810여 개의 팀이 참가하고 그중 10개의 우수팀은 'KBS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진출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김문식 병장(당시 상병)은 “3박4일 동안 잠도 거의 안자고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공허함이 대회를 통해 채워졌고, 훈련만 같이 하던 동기들과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한 군인들의 눈빛이 군대에서 볼 수 없는 초롱초롱한 눈빛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과 지원이 활성화돼서 많은 군인들이 복무 기간 중에도 자기계발에 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휴전상태인 대한민국에서 군인들은 자기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다. 그런 군인에게 2년이라는 시간동안 다른 일반인들과 벌어진 격차를 줄여주기 위한 노력은 나라에서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진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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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