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6월 24일 Thurs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리얼스토리 2030] ‘제 열정은 얼마 인가요’

청년들은 돈을 벌기위해 일 해야만 했다

▲ 돈을 벌기위해서, 취업이 안돼서라는 이유로 젊은이들의 열정이 헐값에 공급 되고 있다.

[아시아타임즈=이주희 기자] 근로기준법은 헌법 제32조 3항에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했다. 1953년 5월 10일 공포됐고, 그 후 33 차례 개정 됐다.

근로기준법이 공포 된지 63년이 지났다.

◇ 우리의 열정은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40만원

서울에 사는 이조은(29)씨는 8년 전인 2007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시각 디자인 회사에서 4개월 동안 근무했다.

수습 3개월 동안 월 40만원의 급여를 받았고 정직원이 된 한 달 동안은 100만원의 급여를 받고 퇴사했다.

100만원은 대표가 부른 가격으로 사회 초년생이었던 조은씨는 대표와 급여를 협상 할 때 다른 사람은 보통 얼마 받는지 물어봤다. 100만원정도 받는다는 대표의 말에 그런가보다 하고 승낙했다.

책상 밑에서 잠을 잤다. 4개월 동안 주말도 없이 계속되는 야근으로 대부분의 날들을 그렇게 보냈다.

회사에 이불이 준비되어 있었다. 심지어 바닥까지 따뜻했다.

일은 일대로 다 시켰다. 디자인 한 결과물들에 클라이언트들은 만족했으며 시키는 일들은 끈기와 열정으로 모두 해냈기에 해야 할 일이 점점 늘어갔다. 시키는 대로 다 해냈으니까.

지방 출신이라 사투리를 썼는데, 회사에서 사투리도 못쓰게 했다. 클라이언트들한테 무시 당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초반에 내 아이디어, 실력을 평가해 뽑았던 회사는 갈수록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회사의 요구에 맞추도록 했다. 점점 나를 잃어가는 느낌이었다.

우연히 보게된 견적서에 숫자 ‘0‘이 많은걸 봤다. 그 금액들을 보고 든 생각은 ‘이렇게 많이 벌면서 나는 왜 이렇게 적은 돈을 주지’ 였다. 견적서는 여러 장 있었다.

회사에서 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일들이 당연한 줄 알았다.

근무하는 동안 몸무게가 14kg 늘었고 위궤양에 걸려 2주간 죽만 먹고 생활하기도 했다.

결국 사직서를 대표 자리에 제출했고, 후임을 구할 때 까지 2주간 더 일했다.

이 일로 회사라는 집단에 들어가지 않게 됐다. 현재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익명을 요구한 정 모씨(27)의 경우 4년 전인 2012년에 저예산 상업영화 의상 팀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영화 찍는 한 달 반 동안 계약한 급여는 40만원.

의상팀이라 일이 끝나면 의상을 집까지 가져와 정리하고 빨래까지 해야했다.

이 영화가 끝난 후 바로 다른 상업영화 작업에 들어갔고, 한 달에 60만원을 받고 서너 달 더 일했다.

직업 특성상 한편의 영화작업에 더 참여할수록 본인의 필모그래피가 쌓여가는 구조라 몸값을 올리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다.

지금은 의상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입은 나아졌지만 작품이 없으면 공백기간이 길다.

지난해부터 영화업계에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쉽게 말해 영화 스태프를 위한 영화표준계약서가 생겼다.

이로 인해 이제 막 의상 팀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100~150만원부터 시작하는 추세지만 (합의하에) 팀 실장이 급여 일부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제 일을 시작하는데 월급이 많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 때문이다.

노동법 전문 이관수 노무사는 예술계 쪽이 특히 열정페이가 심한데 이유는 업계가 좁아 다른 일에 비해 이동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은 이건데, 업계에 소문이 나면 이쪽에서 일을 못할까봐..

이 일은 하고 싶으니까 사업자들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입을 다무는 것이다.


지금도 크고 작은 회사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열정페이는 특정 분야에서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관행이기 때문에 무감각한 수준에 이르기도 한다.

◇받은 만큼 일해라. 그러면 잘릴 것이다


돈을 벌기위해서, 취업이 안돼서라는 이유로 젊은이들의 열정이 헐값에 공급 되고 있다.

당장 돈이 필요하니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사업자들이 악용하고 있다.

그들은 분명 청년들의 사정을 모르지 않는다. 이력서에 대기업 인턴직, 그럴싸한 수습 경력 한 줄이 절실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근로계약서를 써야하는지, 시간 외 수당은 얼마를 줘야하는지, 하루에 몇 시간을 일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사업장 대표는 드물거라 예상한다. 누구보다 돈에 민감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취업, 최저임금을 지키는 알바 하나 구하기가 예나 지금이나 그 장벽은 높고 단단하다.

열정페이는 옛날에 있었던 일이 아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받은 만큼 일해라, 잘리지 않을 만큼 일해라. 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근로자는 회사에 알맞은 근로를 공급해야한다.

시간 때우기에만 그쳐 설렁설렁한 태도로 일하는 것 또한 근로자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회사도 그대로 일자리도 그대로


조은씨가 일했던 회사에서도 정 모씨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지금 현재 악순환이 진행 중이다.

악순환의 반복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 성질이 악할수록 더 강하다.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씨는 SNS에 이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적이 있다.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열정페이는 단순히 청년들의 열정을 사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니가 아니어도 일할 사람은 많고 나는 이 정도의 돈만 줄 수 있는데 ‘그래서 당신, 일 할래? 말래‘라고 묻는다.

지금도 크고 작은 회사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열정페이 문제는 특정 분야에서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관행이기 때문에 무감각한 수준에 이르기도 한다.

고용노동부는 인턴, 수습, 교육생 등을 보호하기 위해 올 9월 '일 경험 수련생 가이드라인(표준 협약서)'를 정해 배포했다.

지난해 모 패션 디자이너의 수습생이 열정페이에 대해 폭로 하면서 열정페이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었다. 이를 계기로 노동부는 표준협약서를 만들었고 올 하반기 500여개소 업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표준협약서를 법제화하자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지만 노동부는 법제화 하기까지는 여러 장벽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법제화 되는 순간 인턴쉽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실제로 표준협약서를 하고있는 업체들을 감독 나갔을 때 업계에서 몸조심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법제도화가 돼서 수습, 인턴쉽 등이 줄어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만 그런가. 당연히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하는 권리를 대하는 ‘태도‘가 이상하다.

근로자들이 열정페이를 거쳐 근로계약서를 쓰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눈물겹다.


이주희 편집부
다른기사 보기
juhee@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한화, 삼성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 1조원에 인수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 한화종합화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 이로써 한화종합화학의 IPO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재 한화종합화학) 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면서 두 그룹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은 빅딜 완성을 계기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는 석유화학 사업 노하우를 살려 빅딜 이후 6년 동안 규모와 내실 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수소 중심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수소 혼소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기업 PSM과 네덜란드 기업 ATH를 인수했다. 수소 혼소는 기존 가스터빈을 개조해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기반 자산을 활용하면서 수소 비중을 늘려가는, 수소 시대의 징검다리 기술로 평가된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친환경화(eco-friendly)도 본격화한다. 한화토탈 대산 공장의 부생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모빌리티 사업, 화석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분해해 자원을 순환 사용하는 기술(Chem-cycling)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한화·삼성 빅딜 시즌1이 마무리됐다”면서 “시즌2는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석유화학 회사에서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도 현장컨설팅…실명계좌 '물꼬' 트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빗썸·코인원·코빗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중소형 거래소들도 사업자 신고를 위해 금융당국의 현장컨설팅을 받기로 하면서 실명계좌 발급의 물꼬를 틔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현재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맺고 있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꾸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TF에 참여해 현장컨설팅을 돕고 있지만 추가 제휴 여부에는 선을 긋고 있다. 23일 가상자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후오비 코리아는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현장컨설팅 참여를 신청해 다음달 7일부터 일주일간 현장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실명인증 계좌 발급을 위한 은행권과의 협의도 진행중이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실명인증 계좌발급을 위해 복수의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은행의 실사에 대비해 하나하나 점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후오비 코리아는 은행권의 요구에 맞춰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갖추고 의심거래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프로비트도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일정은 이날부터 일주일간으로 금융위와 유관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의 담당자 총 7명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중이다. 프로비트 역시 사업자 신고 요건을 갖추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를 체계화하고 있다. AML팀을 7개 부서로 세부화한데 이어 내부통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준법감시인으로 금융권 출신 전문가도 영입했다. 앞서 고팍스도 빗썸 등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현장컨설팅을 받았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현장컨설팅을 받은 거래소들이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진행하는 현장컨설팅을 받아 신고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그간 배타적이었던 은행들도 조금이나마 태도를 바꾸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사업자 신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도 보다 명확한 지침을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렵게 현장컨설팅을 받았는데도 실명계좌 발급으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금융위 TF에 참여해 현장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한 은행 관계자는 "현장컨설팅 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낸 것은 맞지만 현재는 재계약에 포커스를 맞추고 제휴 확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동행세일' 시작하는데…올해는 조용한 카드사들, 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오는 24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에도 카드사의 참여나 지원 등 반응이 시들하다. 지난해 행사가 생각보다 큰 효율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각 사의 개성·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개별 추진하는 게 더욱 효과가 크다는 지적도 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 사이 동행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동행세일은 지난해에도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6~7월 사이 전통시장 633곳과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이 참여해 비대면 유통채널에서 259억4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당시 중기부가 집계한 신용·체크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36조6000억원) 대비 4.6% 증가한 38조3000억원이었다. 지난해 동행세일에 참여한 카드사들도 상당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아홉 곳(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농협카드)과 손잡고 캐시백·포인트 적립 등 72건의 행사를 추진했고, 개별 카드사 차원의 참여도 상당했다. 지난해 신한카드는 행사기간 사이 무이자할부 서비스, 백화점·할인점·오픈마켓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무이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고객에게는 가맹점 이용시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했다. 같은 해 국민카드도 이벤트에 나섰다. 동행세일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 5000명에게 5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와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 이용시 50% 할인과 결제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동행세일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라이브커머스 업체가 참여해 비대면 분야에서 판로가 더욱 확대됐다.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1700곳으로 지난해 행사 대비 두 배 이상의 숫자가 참여했다. 정작 카드업계는 올해 동행세일 행사에 대해서는 조용한 모습이다. 지난해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했음에도 효과가 적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동행세일 관련 참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회나 타사에서의 동행세일 참여 여부도 불투명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동행세일의 효율성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 동행세일 이후 나온 통계에서 신용·체크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4.6% 늘었다지만 당시 타격이 컸던 결제 실적을 만회하는 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실제 여신금융연구소가 집계한 지난해 2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70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48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5% 증가했다. 금액은 증가했지만 결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와 마케팅 비용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실적 후퇴라는 풀이다. 결국 카드업계는 동행세일 참여보다 개별 카드사가 진행하는 마케팅·이벤트를 추진하는 방향이다. 모든 카드사들이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보다 카드사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끔 마케팅을 차별화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해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되면 대다수 카드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필요 이상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그보다는 각사의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추진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낄 카드사가 적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통시장 등 결제 가맹점들이 대거 참여했지만, 이들의 상당수는 결국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투입 대비 이익을 노릴 수도 없다"며 "현재 카드사가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에 들어간 상황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