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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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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전에 백만장자가 되는 법

[글로벌 2030]

▲ 30세 이전에 백만장자가 된 아론 피트먼.

아론 피트먼. 엔젤 투자자이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다. 서른 살이다. 그가 세계적인 IT전문 인터넷 매체 ‘매셔블’에 “나는 어떻게 서른 살 이전에 부자가 되었나.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글을 최근 기고했다. 원문을 1인칭 시점으로 거의 그대로 소개한다.

하나의 불변의 사실이 있다면 그건 모든 사람들이 빨리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짜 나이지리아 왕자가 보낸 이메일에 속아 넘어가 돈을 송금하게 되는 사기에 넘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꿈의 직장을 찾고 있든,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려고 하고 있든, 공통점은 이들이 최대한 빨리 부자 되고 싶어한다는데 있다. 30세 이전에 1백만 달러(약 11억원)을 모으는데 성공한 나로서는 사람들이 젊은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너무나 알고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는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게 해주는 마법의 약이나 기적의 버튼 같은 것을 알지 못한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나는 소위 ‘1만 시간의 법칙’을 충실히 따랐다. 어떤 분야든 1만 시간만 꾸준하게 배우거나 연습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이 목표를 위해 대학 시절에는 사업계획서를 쓰느라 밤을 샌 적이 않았다. 친구들과 밤에 술을 마시러 가는 일도 거의 없었다. 그 시절 나는 룸메이트들과 기숙사 파티를 여는 대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스킬을 익혔다.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 굳은 결심, 성공을 향한 야망이 있다면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성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비결 몇 개를 소개한다.

◇고백하고 공격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은 당신의 가장 큰 장애가 바로 나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젊음이야말로 성공을 이루는데 가장 강력한 도구다.

내가 네트워킹하고 직접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에 접속해 소통하고 싶어하지만 실패하곤 한다. 이들이 실제로 찾는 것은 배가 고프면서 동기부여가 된 누군가이다. 하지만 그래봐야 그들은 사실 첨단 IT와 시장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 사람을 찾는 것뿐이다.

젊어서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경험이 적다는 면에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 지점에서 나는 ‘고백하고 공격하라’ 전략을 생각해내게 됐다.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매우 자명한 사실을 먼저 말하기로 했다. 내가 젊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젊다고 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모른다거나 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내 자신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나서는 다음 단계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젊은 나하고 일하는 것이 불편한 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그 파트너와의 비즈니스를 과감하게 접었다.

이런 방식으로 나는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고 진정으로 나를 믿어주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가가 당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젊은 구직자 또는 창업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다. “친구를 내게 보여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할 수 있다”는 오래된 격언을 생각해 보라. 이 말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동기부여전문가인 짐 론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어울리는 사람 5명의 평균치다. 우리는 우리가 가깝게 어울리는 사람들을 닮아갈 수 밖에 없다. 어울리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당신이 성공할 가능성도 따라서 높아진다.

당신과 가장 친한 5명이 동기부여가 잘 돼 있고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이들로 인해 당신은 더욱 성공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목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사람들은 목표 달성에 성공할 가능성이 33% 이상 높아진다.

내 경험으로는 성공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는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모임에서 NFL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 그 선수는 다시 전 NFL 선수 출신으로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을 소개시켜줬다. 다시 그 사람은 성공한 사업가들의 모임으로 나를 초대해 주는 식으로 성공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는 확장돼 갔다.

대학 다닐 때는 1만 시간의 법칙에 충실해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교류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전혀 분야가 다르지만 테니스 스타와도 페이북과 트위터로 소통을 하기도 한다.

내 사회생활의 가장 큰 부분은 내 주변을 내 일을 이해하고 내 목표를 공유하는 성공한 사람들로 둘러 싸는 것이다. 내 주변에서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비즈니스 지형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야말로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공의 엔진’이었다.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돈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거나 나무에서 쉽게 열매 따듯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자만 좋은 소식은 젊은 나이에는 아무도 내가 성공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여기에 주변을 긍정적이면서 성공한 사람들로 채우면 성공의 속도는 빨라지게 돼 있다.


1만시간의 법칙-'어떻게'가 중요하다

'1만 시간의 법칙'을 다룬 맬컴 글드웰의 책 '아웃라이어'
지난 2008년 맬컴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Outliers)’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한 ‘1만 시간의 법칙’이 성공의 열쇠로 재조명 받고 있다. 저자는 “1만 시간은 위대함을 이루는 마법의 숫자”라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고향인 미국 시애틀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프로그램 코딩 작업을 시작했다. 또 팝의 전설 비틀스는 미국 진출에 성공하기 전까지 독일 함부르크의 술집 무대를 전전하며 하루에 8시간씩 연주를 했다.

엘리트들의 관한 다양한 연구에 기초해서 글래드웰은 “믿을 수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관되는 단 하나의 해답이 있다. 그건 그들이 성공을 거두기 까지 최소 1만시간을 연습해 왔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글래드웰의 메시지는 이렇다. “천재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노력을 통해서만 성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글래드웰에 가설에 대한 학계의 반론도 존재한다. ‘감정 지능’이라는 책을 쓴 하버드대 교수 대니얼 골먼은 1만 시간의 법칙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리학자들 일부도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저자도 1만 시간의 법칙의 과잉적용 또는 오해에 대해 경계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1만 시간의 법칙은 스포츠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연습은 성공의 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체스를 100년 두어도 그랜드매스터가 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요한 점은 타고난 능력이 발현되려면 상당한 시간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법칙의 핵심이지만 사람들은 이 부분을 너무 단순화해서 무조건 1만 시간만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요약해 보면 핵심은 1만 시간을 연습하더라도 ‘어떻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현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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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