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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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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높이를 낮추라고요?

[아시아타임즈=장원석 기자] 서울에 사는 장호국(가명·29·남)씨는 지난 겨울 눈높이를 낮춰 간신히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2년여의 백수기간을 거쳐 간신히 구한 일자리인 만큼 기대도 부풀었다. 그러나 출근한지 얼마되지 않아 꿈은 산산히 조각나고 말았다. 서로간의 일에 무관심한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었고, 잦은 인력 이동으로 같은 직장에 다닌다는 소속감 조차 없었다. 특히 과장님, 부장님의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이 미래의 자기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김씨는 다시 백수로 돌아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졌다.

장기간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은 대부분 눈높이를 낮춘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기란 만만찮다. 불안정한 고용에, 비전없는 일자리, 엉망인 조직문화 등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기 힘들어지는 원인이다. 대기업이 왜 좋은 일자리인지 알 수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 중소기업이나 버스운전기사, 환경미화원 등의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을 통해 눈높이를 낮춘 우리시대 청년들의 암울한 모습을 살펴봤다.

◇ 명문대 영문학과 졸업하고 영어강사로

명문대를 졸업한 유종원(가명·27·남)씨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시즌에 수십 곳이 넘는 곳에 원서를 냈지만 번번히 서류 통과 문턱앞에서 주저앉았다. 명문대 합격 당시만해도 취업은 문제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달랐다. 취업 장벽은 너무나도 높기만 했다.

백수 2년차로 접어들면서 눈높이를 낮춰 지원하겠다고 다짐해 보았지만 초조하기는 만찬가지였다. 간신히 탄탄하다고 알려진 중소기업 한군데서 합격통지를 받았지만 회사생활은 어려웠다.

"가장 힘든 것은 주위의 시선이었지요. 그 대학 나오고 여기 다니냐는 눈초리가 주위 사람들 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보였어요. 그 눈초리를 견디기가 왜 그리 힘들던지"

유씨는 아직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대학시절 패기넘치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축처진 어깨로 지내고 있다. 다시 대학시절 활기넘치고 쾌활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회사를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 결국 그는 전공을 살려 동네 보습학원 영어강사로 전직했다.

◇서울 소재 4년재 대학 졸업생에서 마을버스 운전사로

"안녕하세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용현(가명·29·남) 씨는 새해부터 마을버스 운전대를 잡았다. 주 6일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고 받는 월급은 200만 원 남짓. 그래도 마을버스 기사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고용불안이 너무 심했어요. 주위에 정년을 채운 사람이 없고 정년을 채워도 100세 시대잖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하다 보니까 버스가 생각난거죠"

이씨의 목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되는 것이다. 근무 조건도 좋고 연봉도 3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버스 운전기사로 정년 퇴임할 때 까지 일하는게 이씨의 현재 꿈이다. 그러나 현실을 녹록치 않다.

특히 결혼 문제가 크다. 매일 새벽같이 일하러 나와서 오후 늦게 퇴근하다보니 짝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간신히 여성과 소개팅하는 자리를 마련해도 상대는 이씨의 직업을 듣고 바로 퇴짜를 놓기 일쑤다. 직업은 구했지만 그 직업을 갖고서는 여자를 구하기 힘든 현실. 이씨는 결혼을 위해 다른 일을 구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작은 학원 강사에서 환경미화원으로

능숙하게 빗자루질을 하는 앳된 얼굴의 송수호(가명·28· 남) 씨. 조그만 학원의 영어강사였지만, 1년 전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몸은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송씨의 변신에 대해 주위의 반대가 심했다. 대학교육까지 마친 사람이 환경미화원이 뭐냐는 것이었다. 송씨도 고된 일과와 더러운 것을 만지는 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년까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가족의 반대는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화원의 일이 3D 업종이라 몸 성할 날이 없는 것도 이유중 한가지다. 다시 중소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송씨. 송씨의 꿈은 가족의 반대 없는 일자리를 가지는 일이다.

◇인터넷쇼핑몰 사장에서 옷가계 점원으로

취직하는 대신, 아예 처음부터 창업에 뛰어드는 20대도 있다. 사장에서 모델까지 회사일을 혼자서 다해내던 전직 인터넷쇼핑몰 사장 김다슬(가명·24·여) 씨는 처음에는 대기업 직원이 부럽지 않다고 말하고 다녔다.

"처음에는 벌이가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 못지 않았죠.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 경쟁이 너무 치열했어요. 결국 여차저차 문을 닫고 말았죠. 다음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같이 병행하고 싶어서요. 직접 소비자가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김씨의 쇼핑몰은 처음에는 그럭저럭 잘 되다 창업 1년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쇼핑몰간 경쟁이 너무 심했고, 김씨는 특히 자본이 부족했다. 처음에는 이익을 좀 내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자본금까지 까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씨는 결국 쇼핑몰을 접고 옷가게 점원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눈높이를 낮춘 청년들의 세상 살이는 쉽지 않다. 비전 없는 조직에, 가족의 반대, 너무 치열한 경쟁 등 우리시대 눈높이를 낮춘 청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지고 있다. 과연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까? 눈높이를 낮춰 취업한 청년들의 어깨가 유난히 쳐져 보였다.


장원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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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