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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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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넋두리] "집 나간 행복을 찾습니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청춘은 모두가 돌아가고 싶어하는 시절이며 부러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2290명에게 '지금 행복한가'라고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의 절 반 이상인 52.9%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N포세대'라 불린다. 공부와 취업이 너무 어려워 포기할 것이 너무 많아 붙여진 별칭이다. 청년들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에 다니지만 그네들의 행복을 빼앗아가는 것도 '공부와 취업'이다.

◇ "꿈과 현실은 별개"

김소현(가명·27·여)씨는 서울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연극배우가 꿈이었던 그는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셈이다. 지인들은 '덕업일치'를 이뤄낸 김 씨를 부러운 시선을 바라본다. 그러나 정작 김 씨의 생각은 다르다.

김 씨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회의감을 느낀다. 연극을 하기 전 꿈꾸던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은 너무 다르다"고 토로했다.

연극은 영화처럼 대중적이 아닌 만큼 시장이 많이 죽어 실제로 연극을 보러오는 관객은 매니아층에 한정되어 있다. 특히 그가 출연하고 있는 고전연극 같은 경우엔 객석이 더 썰렁한 편이다.

김 씨는 "운영비가 부족한 상황이라 나라의 지원을 받으려 연극제에 참가하고 있지만, 제외한 대부분의 극단 주머니 사정은 어려운 편이다"라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며서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압박이 너무 심해 마냥 행복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장에 관객들로 가득차있는 모습을 보면 행복할 것 같다"며 "연극인들이 오로지 연극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저축은 꿈… 그냥 '탕진잼'으로 살래요

직장인 박수민(가명·28·여·서울시 관악구)씨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삶의 가치를 향한 '최소한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다.

박 씨는 박봉을 받고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다.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싶었던 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무작정 상경해 자취방부터 구한 열혈녀였다.

그러나 '서울살이'는 녹록치 않았다. 박 씨는 취업에 성공해 꿈꾸던 멋진 사회인이 되었지만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적은 월급에 너무 힘이 든다고 말했다.

박 씨는 "부모와 독립해 사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위해 저축해라라는 말만큼 현실감 없는 조언이 없다"며 "월세와 생활비를 제하면 너무나 빠듯한 월급봉투에 저축은 꿈도 못꾼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식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인이 되고 난 후에 통장잔고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은행에 남은 돈을 확인해야 식사를 거르는 등의 지출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행복은 '탕진잼'이었다. 탕진잼은 '소소하게 낭비하는 재미'라는 젊은이들의 신조어다.

박 씨는 "너무 아끼기만 하면 힘이 드니까 가끔 '탕진잼'을 하는 것으로 타협해 현실을 버티기로 했다"며 "적은 돈이지만 거기서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팍팍한 삶 속에서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 야근, 또 야근… 챗바퀴같은 나의 삶

게임개발사에서 일하는 최민혁(가명·34·남)씨는 현재 행복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실소를 터트렸다.

그는 연장·야간·휴일 초과 근무 수당 없이 연봉에 포함하거나 제수당이라는 명목으로 지급하는 포괄임금제에 묶여 기계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 씨는 "회사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게임 개발 프로젝트 일정을 맞추라고 압박한다"며 "야근은 일상이고 주말도 없이 하루에 14시간을 일하지만 월급은 쥐꼬리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전 TV에서 한 작가가 청년에게 한 조언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세상은 전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뛰어나지만 실제 행복한 삶을 살게끔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엔 취약하다. 그래서 우리 중 많은 이들은 똑똑하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한 작가의 말이 너무나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같은 처지의 청년들이 행복을 위해 사는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 행복을 위해 사직서를 던지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한 최준호(26·남)씨는 자신의 인생이 탄탄대로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선배들을 제치고 우수사원으로 뽑혔고, 주변의 지인들도 모두 그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3월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최 씨는 "법정 근로시간을 지키는 게 정상이지만 그럴 경우 일 잘하고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주 60시간 근무로, 주말에도 회사에 나와 일을 했다"면서 "정해진 연차는 15일이지만 선배들조차 1년에 3일, 그것도 연휴를 포함해 5일 갔다오는 게 전부라 그마저도 못 냈다"고 토로했다.

그는 스스로에게 행복하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지만 하루하루가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자신보다 앞서간 선배의 모습을 봐도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최 씨는 "무조건 '알겠습니다'라는 태도가 아니면 개념없는 직원으로 낙인 찍혀버리는 조직구조가 삶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며 "매일이 곪고 썩어가는 듯한 심정이었다. 불합리하지만 반론을 제기할 수 없으니 혼자 삭혀야만 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지금이 오히려 안정적이고 행복하다고 했다.

최 씨는 "아들이 좋은 곳에 취직했다며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시던 아버지 모습이 머릿속에서 자꾸만 떠올라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다. 주변에서도 취업도 어려운 마당에 왜 굳이 좋은 직장을 제 발로 나오냐고 한소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 쉼없이 달리다가 잠시 멈추기로 한 것 뿐이다. 내 인생은 아직 창창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수영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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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