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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6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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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칼럼] 겨울과 코로나 그리고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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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

골다공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지난 5년(2015~2019년) 사이 무려 30% 이상 늘었으며, 2019년에는 100만 명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숭숭 생기며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척추나 고관절, 손목 등 다양한 부위의 골절이나 척추, 관절질환의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관리에 중요한 것이 칼슘과 비타민D이다. 칼슘은 뼈의 재료가 되는 영양소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비타민D는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칼슘은 주로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가 가능하여 식습관에 신경을 쓰면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이 되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이나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경우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의 가장 큰 공급원은 햇빛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학업과 회사 업무에 햇볕을 가까이 하기 어렵고, 자외선 차단제도 사계절 내내 습관처럼 수시로 바르는 사람이 많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인 셈이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비타민D 결핍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이 떨어지고 비타민D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밖에서 햇볕을 쬐며 운동을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골연화증, 골다공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몸의 면역기능 저하나 근력저하, 만성피로, 우울증, 비만, 심혈관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은 약 1000IU 정도다.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생성이 가능한 양이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를 만들 수 있지만, 햇볕이 많은 시간대에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면 뼈 주변 근육도 단련된다.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D 생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D 부족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 비타민D 결핍 상태이고, 요즘처럼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기 어려운 시기라면 약이나 주사 같은 비타민D 보충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 먹는 음식으로는 연어나 고등어, 참치 같은 기름지거나 등푸른 생선류, 계란 노른자 등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라면 칼슘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언급했듯,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 되며, 골다공증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젊은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충격을 받는다고 해도 가벼운 부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들은 약한 부상에도 골절 같은 부상을 당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급증하는 편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운동부족이나 다이어트, 자외선 차단제, 편식 등의 이유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병원을 방문했던 40대 중반 여성 환자의 경우 가볍게 주저앉은 정도의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정도로 골다공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있었다. 이런 경우 골절부위의 치료를 한다고 해도 골다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부상을 당하기 쉽다. 가급적 50대에 이르기 전, 40대부터 정기적인 골밀도와 비타민D 검사를 통해 뼈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쓰면 골다공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관리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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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손가락' 스타벅스 '화들짝'놀라 사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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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카드 가맹점 95% 수수료 환급…개인택시 사업자 포함

[아시아타임즈=조일정 기자] 지난 상반기 새로 개업한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20만3000개 중 95%인 19만4000개가 카드 수수료 환급을 받게 된다.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000개도 포함된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오는 9월 14일까지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방침이다. 총 환급 규모는 464억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24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올 하반기 중소·영세 가맹점으로 선정돼 그간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로 납부한 카드 수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이외에도 결제대행업체나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도 적용된다.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이번 환급 대상 가맹점 중 17만1000곳(84.2%)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다. 영세가맹점에 환급되는 금액은 331억원으로 71.3%를 차지했다. 연매출 3억~30억원 기준인 중소가맹점 환급액은 132억원으로 28.7%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부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급금은 매 반기 기준 신규 가맹점에 대한 매출액 확인 후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 시 기존에 납부한 수수료에서 우대 수수료를 뺀 차액이다. 여신협회는 해당 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가맹점 중 상반기에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체 294만8000개의 카드 가맹점 중에서 283만3000곳에 오는 31일부터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번 국세청 자료 등을 통해 확인된 영세가맹점은 223만1000개, 중소가맹점은 60만2000개로 파악됐다.

원격 수업·근무 수요 정조준…삼성전자, 노트북 '저가' 승부수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의 재택근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실속형(저가)'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늘어난 틈새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을 통한 자유로운 연결성 △간편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을 통한 강화된 사용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갤럭시 북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58만9600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에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시 활용하기 좋은 스펙과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우선 LTE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이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고, 가방 안에 쏙 들어가 휴대성도 갖췄다. 180도 힌지를 적용해 회의와 같은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서 봐야 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쉽고 빠른 연동으로 학습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메신저나 메일 없이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탭 S7 시리즈 태블릿(갤럭시 S7∙S7+∙S7 FE)을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북 Go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태블릿의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해 필기를 할 수 있고, 회의나 발표 시에는 태블릿에 동일한 화면을 복제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북 Go는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43.2Wh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Go 출시를 기념해, 이런 사용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혜택도 준다. 다음달 10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콘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노트북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보다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은 93만80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9%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5.5% 높은 수준이다.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들은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특화 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원격 수업 및 근무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속형 및 서브 노트북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희재 Gfk IT 애널리스트 연구원도 "지난 한 해 코로나 확산 시기마다 노트북 판매량도 반등하는 현상이 포착됐기에 7월 들어 발생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할 경우 앞으로 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런 의견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