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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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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 소식] 실내형 정원 '스마트가든'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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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병원 내 스마트가든 (사진제공=서울시)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는 올해 34개 기관에서 44개의 스마트가든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이 자동화된 식물관리기술이 도입된 실내정원이다. 공원, 병원, 산업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로 유지‧관리하는 신개념 정원 패러다임이다. 

 

 

시는 ‘스마트 가든’이 식물의 유지‧관리비용은 최소화하면서도치유‧휴식‧관상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산림청이 실내정원의 치유‧휴식 효과를 연구한 결과(‘18년)에 따르면, 실내정원을 체험한 후 긴장, 불안, 피곤, 무력, 우울 등 심리적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5개 의료‧공공기관 6개소의 실내유휴공간 130.87㎡에 실내식물 15종 4,766주를 심어 ‘스마트 가든’을 처음 조성했다. 

 

올해는 예산을 10배 이상(1억8천만원→11억4천만원) 늘려 29개 기관 38개소(산업단지 14개, 의료기관 4개, 공공기관 20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공공기관 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까지 조성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이후에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모델 ‘반려견돌봄전문가’ 60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 매칭 기업 펫피플과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펫피플은 위탁 펫시터를 매칭하는 ‘펫플래닛’과 방문 펫시터를 매칭하는 ‘와요’ 등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40세~67세 서울시 거주자다. 올해 총 60명의 ‘50+반려견돌봄전문가’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16일부터 3월2일까지 50+포털을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을 5년 이상 키워봤거나, 위탁 또는 방문 펫시터 경험이 있거나,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3월부터 활동한다. 펫시터로 활동하면 일일 돌봄(12시간 기준)진행시 3~4만원, 1박 돌봄(24시간 기준) 진행시 4~5만원을 활동 종료 후 차주 수요일에 해당 건별로 정산 받는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위탁 펫시터로 등재되면 10만원 상당의 무료 산책 실습교육 1회를 제공하고 본인 또는 주변 반려견에 대하여 3만원 상당의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자치구 1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 본격 운영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에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설치하고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동안 시 자영업지원센터(1개소)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생애주기별(창업기~성장기~퇴로기) 종합서비스’를 영업장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도 코로나19로 폐업(예정)소상공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정리 및 재기에 필요한 비용’을 800개 점포에 지원한다. 

 

올해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재창업, 취업 등과 관련된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와 함께 임대료, 점포원상복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향후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재기 지원 규모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진석 기자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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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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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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