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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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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통가 소식] 롯데백화점·롯데하이마트·신세계푸드·G마켓·생활공작소 등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건강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과 대한제분 '곰표'와 함께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색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달간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을 열고,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성비와 간편함을 갖춘 식사대용 빵류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G마켓 스마일배송은 고려은단과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생활공작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 웨딩 위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핸드워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화이트데이, 사탕말고 베이커리 어때?" = 인기 캐릭터와 기업간의 컬래버 상품이 넘쳐나는 캐릭터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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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천연발효종 건강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과 레트로 감성의 컬래버레이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제분의 ‘곰표’가 함께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여섯시오븐 매장에서 이색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과 빵지순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곰표와 협업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 백곰깜파뉴, 꿀단지, 밀눈스콘, 소곰동빵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섯시오븐은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605 표곰세트’ 판매량만큼의 ‘소곰동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여섯시오븐의 건강한 빵을 기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곰표의 캐릭터와 컬래버를 진행해 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3월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 연다 = 롯데하이마트가 3월 한달간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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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3월 한달간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로 ‘집콕’을 주제로 패키지 기획전, 테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만 진행하는 ‘집콕 패키지 기획전’에서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과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생활 가전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동시에 결제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도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전 제품을 테마별로 나눠 릴레이로 소개하고 할인해준다. 

 

1주차에는 홈엔터를 주제로 홈시네마, 홈오락 가전을, 2주차에는 홈쿡을 주제로 홈쿡, 홈카페 가전 기획상품을 한정수량 준비한다. 

 

3주차에는 홈트레닝을 주제로 홈트, 홈뷰티 상품을, 마지막 4주차에는 홈클래스를 주제로 PC와 같이 자기계발에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

 

반값 세일 이벤트도 한다. 오는 21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앱 푸시 알림에 동의한 다음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은 당첨 상품을 최대 50% 할인받아 이벤트 응모 시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SNS 챌린지도 한다. ‘집콕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집콕 경험을 작성한 다음 롯데하이마트 공식 SNS에 URL을 공유하면 된다.

 

10명을 선정해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롯데하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만 머무르는 게 지루해진 고객을 위해 매주 ‘집콕’을 테마로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코로나19, 빵 소비행태 바꿨다...식사대용 빵 인기" =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성비와 간편함을 갖춘 식사대용 빵류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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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롤. 사진=신세계푸드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매장 ‘E-베이커리’의 1~2월 모닝롤, 식빵, 크라상, 베이글 등 식사대용 빵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베이커리’의 전체 판매제품 30여종 가운데 지난해 1~2월 판매순위 2위였던 모닝롤의 올해 판매량은 31% 증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고, ‘국민식빵’(2위), ‘생크림 크라상’(3위), ‘밀기울 호두식빵’(4위), ‘아몬드 크라상’(5위), ‘국민샌드위치식빵’(6위), ‘베이글’(7위) 등 식사대용 빵류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반면 지난해 상위권에 올랐던 찰깨빵, 앙금슈크림빵, 소시지빵 등 디저트 및 간식용 빵류의 판매 순위는 하락했다.

 

이 같은 빵류 소비행태 변화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이 장기화 되면서 가정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대용 빵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특히 모닝롤, 식빵, 베이글 등은 잼, 크림, 치즈와 조합해 먹기 간편하고 샌드위치,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반면 가격은 합리적인 만큼 대량구매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판매량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2019년 가성비 콘셉트로 출시한 '국민식빵'은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코로나19가 겹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식사대용 빵류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밀의 속피 부분인 밀기울을 비롯해 크렌베리, 호두 등 견과류를 활용해 만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밀기울 호두 식빵’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대비 114%나 증가하며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4위로 7개나 순위가 올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식사대용 빵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가정에서 식사를 대신해 빵을 자주 먹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는 물론 건강 콘셉트의 다양한 식사대용 빵류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G마켓,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구매 시 독거어르신에게 자동 기부 = G마켓 스마일배송이 고려은단과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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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배송이 고려은단과 손잡고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번 행사는 소방청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한국인의 영양에 맞춰 설계된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 60정’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판매 수량만큼 동일 제품을 적립해 독거어르신에 전달할 예정이다. 목표 수량은 총 1000개다. 

 

고려은단 대표 제품들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고려은단 퓨어 알티지DHA 오메가-3’, ‘고려은단 비타민C 이지’ 등이 있다.

 

고객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 물품은 소방청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방동우회 소속 은퇴 소방관들이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화재예방, 대피교육과 함께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G마켓은 지난 해에도 GC녹십자와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지인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장은 “은퇴소방관들이 독거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라며 “고려은단의 대표 제품들을 특별가로 구매하고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공작소, 롯데百 웨딩 위크서 핸드워시 선물세트 증정 = 생활공작소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 웨딩 위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핸드워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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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워시 웨딩 선물세트. 사진=생활공작소

 

오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는 롯데 웨딩 위크에 참여하는 웨딩멤버스 중 10만원 이상의 웨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핸드워시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웨딩센터 홈페이지 내 웨딩 위크 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 신청을 하고, 행사 기간동안 10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26일에 발표된다.  

 

증정되는 핸드워시 세트는 3월 중 웨딩 테마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손잡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핸드워시 웨딩 선물세트’로 본품(500ml) 2개와 리필(200ml) 4개로 이뤄진 넉넉한 구성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결혼 준비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롯데 웨딩 위크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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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