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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4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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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통가 소식] 롯데백화점·신세계푸드·전자랜드·노랑풍선·롯데하이마트 등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검증된 와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셀프 초이스 바'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는 강릉 지역 명물 ‘강릉초당두부’와 협업한 건강 디저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출시했으며,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첫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더불어 노랑풍선은 롯데호텔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캉스 단독 상품을 출시했으며, 롯데하이마트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한다. 

 

○… 롯데백화점, 와인 초보자 위한 '셀프 초이스 바' 선봬 =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에게 검증된 와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셀프 초이스 바’를 본점과 잠실점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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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셀프 초이스 바’. 사진=롯데쇼핑

 

‘셀프 초이스 바’는 수많은 종류의 와인들 중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와인 초보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기존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와인을 제안했던 것과 달리, 롯데백화점이 직접 선정한 와인을 가격대별 등급으로 분류하고 판매 순위로 진열한다. 

 

2만원대의 가볍게 마시기 좋은 ‘라이트’ 등급, 3~4만원대의 기본기에 충실한 ‘베이직’ 등급, 5~7만원대의 특별하게 즐기는 ‘프라임’ 등급으로 나눠 예산에 맞게 추천 와인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향후에는 바캉스 시즌용 와인이나 선물용 와인 등 분기별 다른 테마들로 와인을 선정해 진열할 예정이다.

 

또한 ‘셀프 초이스 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와인 정보들은 풀바디, 타닌 등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위주의 설명이 아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와인의 특성을 설명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더불어 ‘셀프 초이스 바’ 와인들의 세부 정보를 담은 ‘소믈리에 카드’를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소믈리에 카드’는 와인 스토리, 테이스팅 TIP, 수상내역 등이 담겨져 있어 와인을 선물하거나 지인과 마실 때 자연스럽게 와인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고, 구매한 와인 카드를 모으면 나만의 와인 바이블도 만들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와인 셀프 초이스 바’를 통해 처음 와인에 입문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어떤 와인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와인을 쉽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만들었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강릉초당두부’협업 통해 건강 디저트 케이크 출시 =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THEMENAGERIE)’가 강릉 지역 명물 ‘강릉초당두부’와 협업한 건강 디저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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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가 선보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저트에 있어서도 자극적인 단맛보다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강릉 지역명물인 ‘강릉초당두부’와 손잡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선보인 것이다.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국내산 콩으로 만든 초당두부를 25% 첨가해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질감,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당두부를 크림치즈와 황금비율로 섞는 수제공정을 통해 케이크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했다.뿐만 아니라 두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전통 나무틀을 제품 패키지 모양에 적용해 실제 두부를 먹는 듯한 신선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11일 배민 쇼핑라이브를 통해 첫 판매되며, 오는 15일부터는 카카오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먹는 것에 있어서도 소소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찾으려는 젊은층부터 은은한 단맛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맛과 재미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겠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 온·오프라인 첫 전국 동시 세일 진행 = 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첫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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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매장에서 고객들이 대형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추첨을 통해 최근 인기가 높은 이슈 상품을 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1등 삼성전자 85형 이상 TV 및 사운드바 세트(1명), 2등 위니아전자 공기청정기(20명), 3등 갤럭시 버즈 프로(20명), 4등 에어팟 프로(20명) 등 총 4종이다. 

 

이외에도 5등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6등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000원권을 각각 1장씩 제공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3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31일 제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특정 행사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쇼핑정보 수신동의를 한 멤버십 고객에게 즉시 사용가능한 전자랜드 미리드림 3000포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삼성카드로 갤럭시S21을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의 경우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오프라인 방문 고객들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나우링(NOW RING)’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우링은 전자랜드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까운 전자랜드 매장으로 연결을 해주는 간편 상담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전자랜드 각 지점은 나우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멤버십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노랑풍선, 롯데호텔과 손잡고 서비스 차별화 한 ‘호캉스 상품’ 출시 = 노랑풍선이 롯데호텔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한 호캉스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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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롯데호텔 전경. 사진=노랑풍선

 

이번 ‘롯데호텔 호캉스 단독 상품’은 ‘아름다운 제주&화려한 서울’이라는 주제로 일상을 벗어나 여행과 편안한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에어카텔 3일' 상품은 항공권과 특급호텔, 전 일정 중형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와 공동 기획했다. 

 

해당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 1박 숙박(라센느’ 조식 뷔페 2인 포함)할 수 있는 특전을 추가했다. 

 

노랑풍선 국내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롯데호텔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항공, 숙박, 교통 등 모든 중점 요소를 고려해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짧은 제주 여행의 아쉬움을 서울 도심에서 채워보는 것도 여행의 욕구를 해소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청각장애인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 전달 = 롯데하이마트가 10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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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마음방역 힐링키트’는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 마스크, 손 소독제와 천연 비누 제작 키트 등을 포함해 1000만원 상당 방역 위생 용품으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는 청각장애 지원 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입 모양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투명 마스크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청각장애인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천연 비누 제작 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준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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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