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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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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평화생태 문화도시 조성 위해 최선"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파주도시공사가 구 월롱면사무소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역개발사업 확장에 따른 안정적 운영역할과 함께 공공시설 유지관리 및 개발정책 선도전문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시 주요사업 참여방안모색, 도시개발 분야 등을 위한 전문직 직원채용에 따른 지역발전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도시 관광 개발본부 포함의 3본부2부9개팀 조직으로 본격적인 도시 관광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시 추진 개발사업 실행조직으로 지속·효율·전문성을 갖춘 전담역할도 맡는다. 

 

손혁재 사장은 파주시 지방재정확충, 개발이익공공환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증진, 고용창출 등 자족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관광개발 및 마케팅전략을 바탕으로 파주평화도시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발 빠른 행보로 거듭나고 있는 손 사장을 만나 파주시 성장 및 발전 기대감을 위한 공사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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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Q. 파주도시관광공사 수장으로서 각오 한말씀 해달라.

 

수익창출 한계의 공공시설관리 위주에서 개발·관광 사업이 가능한 기업형구조로 전환됐다. 이에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마련은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되고 시민들 재산권제약의 접경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다.

 

체육, 문화, 주차시설 등 시민밀접생활 인프라 관리전문기관으로 파주의 주요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시민소통,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고객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공단의 효율화를 위해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평화생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동시에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방안모색 및 업무협약체결 등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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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경영목표에 대해 설명해달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경영에 대한 중요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영투명성확보 및 시민참여기회를 확대시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민간의 낮은 공익성보완, 개발이익 유출방지, 환원 및 재투자를 통해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

 

인간과 자연, 도농복합도시로 상생하는 생태문화 명품도시 성장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새로운 도시공간조성을 위해 주어진 책무에 임하겠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힘찬 도전에 앞장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익·민주·경제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힘찬 도전에 앞장서겠다.

 

Q. 파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관광분야 질적 성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중심지에 서있는 현실이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관광업은 심각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파주관광의 강점을 잘 살린다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묶여왔던 DMZ관광이 최근 재개돼 관광분야에 힘을 보탤 전망으로 관광형태가 대규모에서 가족, 친지, 친구 등 소규모의 기획·자유여행 전환추세로 마이크루 투어리즘(Micro Tourism)이 관광객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집에서 가까운 근거리 자연을 찾아 자전거, 택시 등을 이용한 밀집·폐·접의 3밀을 피하는 일상생활권 내 자연스러운 여행·문화경험 스타일 확산 시 서울에서 약1시간,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GTX 등 교통의 편리성을 갖춘 파주는 역사, 인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이다.

 

기존의 수익창출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포기하고 파주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가치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장거리 이동이 아닌 안심, 안전, 즐거운 여행상품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어떻게 알리느냐를 놓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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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안사업 및 각종개발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해달라

 

공사의 첫 사업은 PMC 참여이다. 오랜 숙원인 대형종합병원을 짓는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일원 46만㎡ 면적에 대학병원, 혁신의료연구센터, 의료․바이오기업유치는 파주미래의 핵심 사업이다.  

 

이외 공릉관광지 체류형 생태관광지개발, 운정테크노벨리조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면밀하게 검토 중에 있다.

 

5월 오픈 예정인 유비파크 EBS 파주놀이구 시설관리는 공사의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성의 기반을 공익에 두고 있다.

 

민간기업과 시장경쟁이 아닌 공공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는 물론 개발이익 공공환원으로 지방재정확충, 공공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

 

공사는 사업추진 전 철저한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등 사업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시켜 공공․수익성의 조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Q. 마지막으로 공사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공사 임직원들은 시민과 함께 도시기반 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 및 자부심을 바탕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책임․전문․창의․청렴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파주거주가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명품도시 만들기, 통일평화시대를 위해 앞장서 끌어가겠다.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감동경영은 신뢰확보 및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으로 파주미래를 준비하는 효율적 공간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

 

또한 앞장 서 끌어가는 파주 만들기를 미션으로 삼아 파주시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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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기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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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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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