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6월 22일 Tues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신간] 데이터 브랜딩/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에이펙스 스피릿/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데이터 브랜딩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업계의 표준으로 거듭난 브랜드들이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들이 남들과 다른 '한 끗 차이'는 대체 무엇일까? 물과 공기처럼 공공재가 돼버린 데이터로 남들과 180도 다른 결과를 내는 브랜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부터 다르다!

 

국내 최고의 광고회사들을 거치며 삼성, LG, 현대자동차 그룹 등 쟁쟁한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갖춘 저자는 데이터와 브랜딩을 신선한 관점으로 연결지어 데이터 브랜딩의 입문서를 탄생시켰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날카로운 통찰을 도출하는 “데이터 기반 전략가”가 대전환 시대의 복잡함과 불확실성을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브랜드의 영향력이 점점 미약해지는 지금, 시장의 주도권은 기업에서 소비자로 넘어가 일방적인 마케팅은 고객을 불쾌하게 만들 뿐이다. 전형적인 브랜드의 역할을 깨고 거대한 변화에 맞서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낡은 사고와 전략을 모두 바꾸어야만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브랜드의 새로운 의미, 그리고 가장 디지털적인 것과 가장 인간적인 것을 결합해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까지. 이 모든 것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를 혁신하는 '데이터 브랜딩'의 정의이자 존재 이유이다. 

 

저자는 "손쉬운 검색과 공유의 무한 반복 속에서 브랜드는 더 이상 기존의 방식대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없다. 브랜드는 우리 주변의 모든 정보를 가치 있는 것으로 발전시켜 그들만의 스토리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 데이터가 함께한 검증과 반증이 동반돼야만 세상 사람들을 브랜드의 소비자로 끌어들일 수 있는 흡입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이 책은 '책 쓰기'를 통해 1인 브랜딩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인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없다. 

 

1인 브랜드가 되고 싶은 갈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이 시작됐다. 저자는 기업강사에서 시작해 책 출간을 통해 방송 출연, 사업까지 그 범위를 스스로 확장시켰다.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독자에게 나누고자 했다. '어떻게 하면 책을 쉽게 쓰고, 자신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2주 만에도 책을 쓸 수 있도록, '쉽게 책 쓰는 방법'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한 권으로 담아냈다.

 

1인 기업, 1인 창업, 1인 가구, 1인 브랜드. 그야말로 '1인 시대'가 대세다. 소위 유명인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든 자기를 '드러내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면, 브랜딩이 가능한 시대다. 이 책은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이 시대에서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1인 브랜딩의 첫 번째 방법을 책 쓰기로 제시했는데, 단순히 글쓰기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신을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에이펙스 스피릿

 

돈과 인연이 없던 한 저자에게 어느 날 인생을 바꾸는 만남이 찾아왔다. 우연히 엄청난 자산을 가진 슈퍼리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그는, 돈과 부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스스로 돈을 밀쳐내는 현실을 만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저자는 슈퍼리치의 소개를 통해 또 다른 슈퍼리치를 만나게 되었고, 이러한 만남은 무려 10년 가까이 이어졌다. 

 

10년 동안 100명이 넘는 슈퍼리치를 만난 저자는 부자들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정신세계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그러한 정신세계를 '에이펙스 스피릿'이라 명명했다. 에이펙스란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 층에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의 정신세계인 '에이펙스 스피릿'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20가지의 독특한 사고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부자들의 생생하고도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도 등장하지만,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부자가 된 사람도 등장하고, 상상하기조차 힘든 부채를 떠안고 삶의 막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부자가 된 사람도 등장하며, 평범한 직장인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슈퍼리치가 된 사람도 등장한다. 

 

출신 배경이 다르고, 지나온 삶과 영위하는 사업이 다르며, 부자가 되기까지 거쳐 온 사연들도 달랐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 또한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고 구체적인 목표 또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부자들의 돈에 대한 관점과 생각은 보통 사람과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돈을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돈을 마치 살아 있는 인격체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아주 적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겨 함부로 쓰지 않으며, 돈이 곧 시간이고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돈을 목숨처럼 아낀다. 이 책은 이렇게 슈퍼리치들의 돈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관점에서 시작해 그들의 습관, 태도, 관찰력, 실행력, 돌파력, 관계술 등 부자로 가는 길에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20가지 역량들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이 책은 고전수필을 비평·분석해 현대수필이 고전수필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켰는가를 밝혔다. 지금까지 문단 어디에도 없던 책을 풍백미디어에서 출간해 고전수필과 현대수필이 창작(創作)을 매개로 계승·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고전수필 15편이 수록됐다.

김지호 기자 경제부
다른기사 보기
better502@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