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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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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美정부의 강경진압과 그로인한 오클라호마시티 테러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1993년 4월 19일은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종교집단 다윗파와 미국 정부가 대립한 사건으로 미국 정부가 영유아와 임산부를 포함해 76명의 다윗파 신도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당시 연방정부는 종교집단 다윗파가 불법 총기를 매매하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마약 유통도 벌이고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이후 1993년 2월 다윗파 교주 데이비드 코레시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집행하려했죠. 그러나 총격전이 발발하게됩니다.

 

이로인해 신도 6명과 연방정부 요원 4명이 숨지게되죠. 연방정부 측은 다윗파에서 총격이 발생해 응사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다윗파 측은 밖에서 갑자기 총격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방 요원의 사망에 결국 FBI까지 개입하게 되고 이후 51일간 대립상태에 돌입합니다. 정부는 장갑차와 헬기를 동원해 현장에 배치하고 신도들을 살인죄와 연방요원에 대한 살인 음모죄로 기소하죠.

 

4월 19일 FBI 측은 강경진압을 시도합니다. 이로인해 추후 연방정부는 과잉진압이란 비난을 받게 되는데요. 내부에 신도들이 방독면은 있지만 영유아들을 위한 방독면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최루가스를 살포했으며, 헬기로 조준사격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죠.

 

강경진압으로 인해 다윗파 신도 중 어린이 21명과 임산부 2명을 포함해 76명이 숨지고 맙니다.

 

또한 이후 2년 뒤인 4월 19일 9·11 테러 이전까지 최악의 테러로 불리는 오클라호마 폭탄테러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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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오클라마호시티에 있는 연방정부청사가 테러로 인해 처참히 붕괴돼 있다.

티머시 맥베이, 테리니컬스, 마이클 포티어 3명은 웨이코 참사 당시 연방정부의 강경진압에 분노해 이같은 테러를 계획하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 셋이 모두 미합중국 육군 훈련소 동기였다는 점입니다. 특히 주범 맥베이는 걸프전쟁에 참여해 훈장도 받았었죠.

 

1995년 4월 19일 멕베이는 동료드이 구해온 2200㎏이 넘는 질산암모늄 비료와 니트로메탄, 경유를 트럭에 싣고 연방정부청사 주차장에 세워둔 뒤, 오전 9시 2분 기폭장치를 통해 폭발시킵니다.

 

이후 사건의 주범인 맥베이는 주 경찰이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번호판이 없는 차를 보고 검문하는 도중에 무기를 발견해 체포합니다. 멕베이는 전혀 저항하고 않고 순순히 체포당했죠.

 

이 테러로 168명이 숨지고, 680여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또한 연방청사 내 탁아소가 있었기 때문에 어린이 19명이 희생됩니다.

 

이에 대해 맥베이는 법정에서 "저는 이 투쟁에서 연좌제를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그 법칙은 명문화하지 않았다면 침략자가 정한 것입니다. 그것은 성역 없이 잔인하였습니다. 여성과 어린이들은 웨이코 포위전과 루비 능선 작전 때에도 희생당했습니다. 당신들은 (정부의) 눈 앞에서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을 되돌리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테리 니콜스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마이클 포티어는 법정에서 협력한 점을 고려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죠.

 

주범인 맥베이는 사형을 선고 받고, 2001년 6월 11일 미국 정부에서 38년만에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윤진석 기자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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