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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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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소아암 위한 특별한 동행…"세상을 더 따뜻하게"

롯데카드, 세 번째 '소아암 쉼터' 건립
지원센터 설립·사회공헌기금 전달 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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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의 사회공헌기금으로 건립한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부산나음소아암센터'의 전경./사진=롯데카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2014년부터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치료가 어려운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를 위한 쉼터 조성에도 참여하는 등 소아암 치료를 위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기간 동안 머물수 있는 소아암 쉼터를 개소했다. 롯데카드의 소아암 쉼터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

 

소아암은 하루 평균 네 명씩, 연간 1400명의 어린이가 진단받고 있는 질병이다. 조기 발견 후 치료시에는 완치율이 높지만, 치료기간이 최대 수년간 이어지는데다 치료비가 비싸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방에서 거주중인 환자는 치료비 말고도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환경적 한계 때문에 교통비, 숙박비 등 부대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만만찮은 게 사실이다.

 

소아암 쉼터는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오피스텔형 숙박 시설이다. 소아암 전문병원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 소아암 환자들이 서울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로·교대역 등 주요 소아암 전문병원 근처에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이 치료기간 중 머물 수 있는 소아암 쉼터 설립을 지원했다.

 

롯데카드가 지원한 소아암 쉼터로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시기에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쉼터가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곳을 넘어 환자의 치료와 가족의 정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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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위치한 '나음소아암쉼터' 입구. 롯데카드가 지원한 세 번째 소아암 쉼터다./사진=롯데카드

 

경북 구미와 서울을 오가며 2년째 백혈병을 치료하고 있는 김나은 양(8세, 가명)의 어머니는 "병원 진료가 있는 날에는 아이를 데리고 새벽차를 타고 서울로 오지만 머물만한 곳이 없어 막막했다"면서 "소아암 쉼터에서 아이가 치료 후에도 편안히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 몹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롯데카드의 지원 속에 건립된 '부산나음소아암센터'도 소아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센터는 '롯데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과 롯데카드 지원으로 건립됐다.

 

해당 센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통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건립을 계기로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6년째 전달해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기금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금액과 회사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해 의의를 더했다.

 

지난해까지 해당 기금으로 지원된 기부금은 1억원이고, 해당 기금으로 소아암 환자 18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치료 중단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 소아암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해당 지원은 그동안 사회에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아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에 기여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향후에도 소아암 쉼터 등 지원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도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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