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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6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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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 지분 100% 인수...문성유 캠코 사장,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는 맥쿼리인프라를 통해 해양에너지 및 서라벌도시가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맥쿼리인프라 펀드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국내의 대표적 상장 인프라 펀드다. 펀드내 다른 민자사업 프로젝트와 달리 도시가스 사업은 영속적 기업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자산이라는 평가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1982년에 설립된 도시가스 소매사업자로 현재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화순군을 포함한 8개 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서라벌가스는 경북 경주시, 영천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거래대금은 총 7980억 원으로 인수 절차는 다음달 중 최종 마무리 될 전망이다.

 

맥쿼리인프라는 해양에너지와 서라벌가스의 경영전략으로 기존 가정용 도시가스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및 확대를 진행하는 한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부합하는 산업용 천연가스 공급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스 보급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양에너지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광주광역시 100%, 전남도 공급 권역은 약 33% 수준이다. 서라벌가스의 경북도내 공급 권역의 보급률도 약 71% 수준이어서 두 회사 모두 주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남도, 경북도 내의 추가적인 보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산업용 천연가스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이번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정부는 이미 산업, 수송,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탄소 연료의 사용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그린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Fuel Cell)를 발전용 및 가정·건물용으로 2040년 총 17.1기가와트(GW)까지 보급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연료 전지의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가스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의 고용 확대와 같은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의 대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장기적,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맥쿼리인프라 운용 전략에 부합한다"며 "기존의 가스 공급 이외에 산업용 가스 공급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기업 임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는 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 경영, 안전사고 예방,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의 목표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투자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법적 기준보다 높은 안전기준을 사업장에 적용하면서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해 왔으며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늘리는 등 관련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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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SNS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성유 사장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배출 줄이Go! ESG 실천하Go!'라는 메시지와 함께 "탈 플라스틱 사회는 곧 지구와 환경, 나아가 인류를 지키는 길"이라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캠코는 가계․기업지원, 공공개발 등 주요사업에서 ESG 경영을 확대해 감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문 사장은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추천했다.

김지호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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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카드 가맹점 95% 수수료 환급…개인택시 사업자 포함

[아시아타임즈=조일정 기자] 지난 상반기 새로 개업한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20만3000개 중 95%인 19만4000개가 카드 수수료 환급을 받게 된다.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000개도 포함된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오는 9월 14일까지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방침이다. 총 환급 규모는 464억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24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올 하반기 중소·영세 가맹점으로 선정돼 그간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로 납부한 카드 수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이외에도 결제대행업체나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도 적용된다.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이번 환급 대상 가맹점 중 17만1000곳(84.2%)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다. 영세가맹점에 환급되는 금액은 331억원으로 71.3%를 차지했다. 연매출 3억~30억원 기준인 중소가맹점 환급액은 132억원으로 28.7%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부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급금은 매 반기 기준 신규 가맹점에 대한 매출액 확인 후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 시 기존에 납부한 수수료에서 우대 수수료를 뺀 차액이다. 여신협회는 해당 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가맹점 중 상반기에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체 294만8000개의 카드 가맹점 중에서 283만3000곳에 오는 31일부터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번 국세청 자료 등을 통해 확인된 영세가맹점은 223만1000개, 중소가맹점은 60만2000개로 파악됐다.

원격 수업·근무 수요 정조준…삼성전자, 노트북 '저가' 승부수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의 재택근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실속형(저가)'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늘어난 틈새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을 통한 자유로운 연결성 △간편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을 통한 강화된 사용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갤럭시 북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58만9600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에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시 활용하기 좋은 스펙과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우선 LTE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이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고, 가방 안에 쏙 들어가 휴대성도 갖췄다. 180도 힌지를 적용해 회의와 같은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서 봐야 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쉽고 빠른 연동으로 학습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메신저나 메일 없이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탭 S7 시리즈 태블릿(갤럭시 S7∙S7+∙S7 FE)을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북 Go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태블릿의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해 필기를 할 수 있고, 회의나 발표 시에는 태블릿에 동일한 화면을 복제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북 Go는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43.2Wh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Go 출시를 기념해, 이런 사용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혜택도 준다. 다음달 10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콘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노트북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보다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은 93만80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9%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5.5% 높은 수준이다.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들은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특화 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원격 수업 및 근무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속형 및 서브 노트북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희재 Gfk IT 애널리스트 연구원도 "지난 한 해 코로나 확산 시기마다 노트북 판매량도 반등하는 현상이 포착됐기에 7월 들어 발생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할 경우 앞으로 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런 의견에 힘을 더했다.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 투자...“왜”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에 정유사인 GS칼텍스가 수백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산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2300여개 주유소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자회사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택시, 기차, 버스,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등 모든 이동수단을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자만 2800만명, 국내 택시 호출 점유율은 약 90%로 추정된다. 지난해 매출은 2800억 수준이다. 반면 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개, LPG충전소 370여개, 수소충전소 1개, 전기차 충전기 100여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정유사 중 한곳이다. GS칼텍스 사업적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 취득에 300억원의 대규모 자급을 투입하는 이유는 주유소의 생존과 직결된다. 최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매년 100이상의 주유소가 전국에서 폐업하고 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최근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2040년까지 주유소 1개소당 약 12억650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 수준의 영업실적을 유지하려면 현재 주유소의 80% 가량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주유소 수익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주유소에서 비대면 주유·결제 서비스를 위해 커넥티드 카 기술 전문기업인 오윈에 투자했으며, 공유경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객의 모빌리티 이용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에 10% 지분 투자하여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하는 협업의 장으로 이종업계간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