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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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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건강, '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스' 출시

안국건강이 콜라겐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8일 안국건강에 따르면 이날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인생뷰티에서 터키산 프리미엄 석류 100%로 만든 '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스'를 출시했다.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스는 터키에서 재배되는 최고급 석류 품종으로 알려진 히카즈(HICAZ) 석류 품종만 100%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무수(無水) 공법으로 제조되어 물 한 방울 없이 고농축 석류의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히카즈 석류는 다른 품종 대비 페놀 함량이 1.9배 높고 폴리페놀,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탄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보유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수력이 높은 800Da 초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1000mg가 포함되어 하루 한 포로 피부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 달팽이분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글루타치온, 발효양태반추출물의 엄선한 5가지 부원료까지 들어가 있다.안국건강 관계자는 "안국건강은이너뷰티 전문브랜드 인생뷰티에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스는 터키산 최상급 석류 품종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콜라겐, 부원료인 달팽이분말, 히알루론산 등의 원료도 선별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해 11월에는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정품만 100% 사용한 원액으로 만든 '안심 리얼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을 출시했다"며 "먹는 콜라겐 제품 중에서는 생선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으로 흡수율을 높이고 비타민C를 포함해 콜라겐 합성을 돕는 안국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체결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양사는이번 업무협약에 따라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특히 양사는 CMO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한 CDMO 전문 회사다.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해 생산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發 지각변동 K바이오, 2조 클럽 시대 포문 여나

국내 바이오 업계가 기존 사업 호황과 함께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반전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이제약사 빅5를 넘어 사상 첫 연 매출 2조원 클럽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1조8687억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764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6년부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유한양행 매출 전망치 1조6042억원, 영업이익 87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셀트리온이 이미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기준 1조3504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5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4% 급증했다.지난해 3분기 기준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 매출 5487억원, 영업이익 2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8%, 137.7%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1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5.5%나 대폭 성장했다. 이 같은 셀트리온의 실적 호조세는 램시마·허쥬마·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의 점유율이 확대된 영향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55%에 달한다. 오리지널 약인 얀센의 레미케이드(27%)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같은 기간 셀트리온의 비(非)호지킨림프종 치료제바이오시밀러 제품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약인 로슈 리툭산(36%)과 유사한 37%를 차지했다. 허쥬마의 유럽 지역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은 16%에 달했다.여기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와 '램시마SC' 등 국내외 판매를 통한 매출 창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셀트리온을 필두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사상 최다 연 매출 1조원 기업을 쏟아낼 전망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9년 만에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 추정치는 1조749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2689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7894억원을 올린 상태다. 같은기간 영업이익 2002억원의, 순이익 1447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바이오시밀러 성장세와 코로나19 치료제 등 바이오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수요 증가가 맞물린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월 미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 이뮤노메딕스 수주 확대를 신호탄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스위스 소재 제약사 2곳에서 수주를 따냈다.이어 실락GmbH, 룬드벡, 사이토다인, 미국 소재 제약사 2곳, GSK, 아스트라제네카,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에서 추가 수주를 받았다.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은 1조 9600억원으로 2조원대에 육박한다.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해 사업연도기준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원을 초과 달성하며 무서운 성장을 보인다.씨젠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834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5.1%, 2320.7% 오른 수준이다.시장에서는 씨젠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라 시약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진단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국내 바이오기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향으로 진단키트 수요 폭증 뿐만 아니라지난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해외시장 점유율 증가,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주목할 만한 실적 성과를 거두 있다"고 말했다.

해피라이프,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마스크 모델 낙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해피라이프의 마스크 모델로 나선다.해피라이프는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를 마스크 모델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용대는 중학교 3학년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빼어난 외모, 출중한 실력과 함께 '윙크보이'라는 수식어로 국미적 인기를 얻었다.전영오픈남자복식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과 2012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획득했다.그는 지난 2015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이용대는 최근 '뭉쳐야 찬다', '축구야구말구'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에게 밝은 이미지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해피라이프 관계자는 "해피라이프는 미국 'SUNSTAR 67'과 50억원 규모의 'KF 방역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공급 대란 당시 조달청을 통해 공적마스크 600만장을 공급한 마스크를 제조한 기업이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용대선수 모델 발탁을 통해 국민들이 양질의 마스크를 선태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하고 국산 방역 마스크를 수출해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 유니세프와 70여개국에 소아마비 백신 공급

LG화학이전세계적으로 재유행 중인 소아마비질환을 해결하기 위해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에 차세대 소아마비 백신을 공급에 나선다.7일 LG화학에 따르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와 2021~2022년 총 8000만 달러(약 870억원) 규모로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유폴리오는 약독화 바이러스(독성이 약해진 바이러스)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없애는 공정을 추가로 거친 차세대 사백신이다.해당 백신은 기존 생백신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 이는 최근 발생하는 대부분의 소아마비가 생백신을 복용한 아이들의 분뇨 등에 남은 바이러스가 식수에 섞여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LG화학은 지난해 12월 말 WHO로부터 약독화 사백신(Sabin IPV)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구호기구 백신 공급을 위한 필수 심사인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 PQ 승인 후 단 3주만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70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유니세프 전체 조달물량의 20% 이상을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유니세프조달시장에서 소아마비 백신을 공급사 상위 3개사로 진입하게 됐다.앞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LG화학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17년부터 유폴리오 및 유폴리오 기반 6가 혼합백신 과제에 총 5760만 달러 규모를 지원했다.LG화학은 효과적인 임상을 바탕으로10년 가까이 걸리던 개발 기간을 6년으로 단축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LG화학 관계자는 "2022년까지 유폴리오 생산능력을 두 배 확대해 소아마비백신 공급난 해소를 통한 전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생(生)백신에서 사(死)백신으로 접종 전환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백신 수급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수급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팜 에이토솔루션, '면역탄탄 젤리스틱' 선봬

네오팜의 이너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이 '면역탄탄 젤리 스틱'을 내놨다.7일 네오팜에 따르면 에이토솔루션의 면역탄탄 젤리 스틱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성장에 필요한 아연을 주원료로 함유,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특히 수용성 성분인 글루콘산아연을 사용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 하루 1포 섭취로 3-5세 어린이 권장섭취량 기준 100%에 해당하는 아연을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뿐만 아니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채소에 함유된 영양소를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4종 채소성분과 비타민C를 보조원료로 함유했다.향료·색소와 같은 인공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 어린이 입맛에 고려해 꿀, 배농축액, 도라지농축액, 홍삼농축액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맥주효모추출물(예스티뮨)도 함유됐다.네오팜 관계자는 "에이토솔루션은 네오팜에서 출시한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4년 연속 1위 브랜드 아토팜을 보유한 온 가족 이너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라며 "에이토솔루션은 올해 가족 및 어린이 고객에 집중하여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의 건강, 면역, 영양 등에 도움이 될수 있고 아이들이 거부감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타입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대체재로 부상한 전자약…제약업계 차세대 먹거리되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존 의약품과 작용기전이 다른 전자약의 상용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약(electroceutical)은 전자(electronic)와 약(pharmaceutical)의 합성어이다. 약물 대신 전류 혹은 자기장을 이용해 특정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유하는 치료기술이다.전자약은 적용 질환 측면에서 기존에 정신질환 또는 신경질환으로 좁은 영역에서 사용됐다. 신경자극과 면역 및 대사기능의 관계를 이용해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항암까지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제반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적용 장치의 형태도 비침습적 방식인 손목시계 형태부터 전력을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는 알약 크기의 소형화 기기까지 상용화되고 있다.통상적으로 의약품의 경우 전신을 순환하면서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약은 특정 부위·표적 장기에 제한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또 환자의 증상의 실시간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치료자극을 달리할 수 있다.이 때문에 개인 맞춤형 치료로 발전이 가능하며 증상에 대한 데이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기에도 용이하다.아울러 전자약은 체내 삽입을 위한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나 보통 일회성으로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때문에 가격적으로도 의약품 대비 치료비용이 저렴한 편이다.그간 국내제약사들은 의료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수가 인하, 신약 개발 대상의 고갈, 수익성의 약화로 고심해 왔다. 이에 전자약이 기존 합성 의약품이나 수술이 야기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제로 부상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첨단기술을 응용해 기존 약물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와이브레인은 국내 기업 최초로 우울증 치료 전자약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식약처 시판허가 신청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완료한 재택 기반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3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3상은 주요우울장애를 진단받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와이브레인의 전자약 플랫폼에 탑재된 tDCS(경두개직류전기자극법) 모듈을 단독으로 사용했다. 6주간 매일 30분씩 자가 사용한 환자 대부분의 우울증상이 개선됐으며, 50% 이상의 환자는 정상 범주로 회복했음을 입증했다뉴아인 또한 전자약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등의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최근에는 안과질환 치료 분야에 강한 삼일제약이 전자약 기술 연구개발 기업 뉴아인과 MOU를 맺고 전자약 개발에 나섰다.리메드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전자약을 개발해 질병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MS(경두개 자기 자극) 치료기, NMS(신경 자기자극) 치료기, CSMS(근력 강화용 에스테틱)기기 등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리메드는 우울증 치료기 ALTMS의 경우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인증도 획득햇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해 올해 상반기 중 품목 허가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정윤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은 "전자약은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스크리닝 과정을 의약품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회로의 소형화, 배터리 기술 및 생분해성 재료공학의 발전에 따라 경제적 이점과 확장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전자약상용화시대가 본격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샤페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참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샤페론은오는11일부터14일까지온라인으로개최되는 '제39회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샤페론은이번컨퍼런스를통해글로벌제약바이오기업및투자자들과일대일파트너링미팅을통해자사가보유한핵심파이프라인과플랫폼기술을소개한다. 또 공동연구개발및전략적파트너십기회를적극적으로모색할예정이다.샤페론의 코로나19치료제 '누세핀'은최근확인된중간결과에따르면유럽루마니아에서진행하고있는임상2상시험에서절반이상인환자들에게서긍정적인데이터를얻는등 고무적인결과를얻었다. 이외에도아토피피부염치료제와코로나19치료제의임상2상을진행중에있다.샤페론은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Review Immunology에 세계 최초로 제시한 DAMP 이론 에 기반해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피부과학의미래를위한피칭챌린지'에서최종우승자로선정됐다.샤페론 관계자는 "샤페론은 지난해 9월260억원규모의시리즈C투자를성공적으로유치하며 코로나19 치료제 등의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핀은 유럽 임상 2상이 약 60%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약분야의새로운주축이될아토피피부염·알츠하이머치매·궤양성대장염치료제등새로운패러다임의면역조절치료제에도 도전하고 있다"며 "나노바디항체기반의면역항암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다방면의파이프라인을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U, 모더나 백신 조건부 승인...화이자에 이어 두번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두번째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 권고를 받아들여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조건부 판매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EU 27개국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이날 EMA는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이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 백신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다.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게 되며 매년 갱신될 수 있다.앞서 EU 집행위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으며, 회원국들은 같은달 27일 본격적인 접종을 개시했다.미국·캐나다·이스라엘은 이미화이자와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데이어 모더나 백신도 승인했다.화이자 백신이 승인 이후 곧바로 접종이 시작된 만큼, EU 회원국들은 빠른 시일 내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한편 모더나는 지난해 말 한국 정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5월부터 2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4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K 제약·바이오, 코로나19 글로벌 백신 생산 전초기지로 부상하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시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양질의 백신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미국 모더나와 한국 기업의 백신 위탁생산(CMO)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에 무게감이 커지고 있다.앞서 스테판 방셀 모더나 대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한국 제약사의 CMO 가능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더나는 자체 백신 양산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산설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한미약품이모더나 백신에 대한CMO 수주 가능성이 유력한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한미약품의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바이오플랜트가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더나가 개발한 mRNA 기반의 백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지난 2018년 경기 평택시에 완공된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은 미생물(대장균) 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이 가능해 모더나 DNA백신을 위탁생산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곳은 연간최대10억도즈(1도즈당 1회 접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양산할 수 있다.바이오플랜트제2공장은 지난해사노피와 맺은 대규모기술수출계약을맺은퀀텀프로젝트등의글로벌 임상 및 허가에 필요한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 2016년 신축에 들어간 연구 및 생산 시설이다.그러나 사노피가 2016년 후보물질 일부를 기술반환한 데 이어 2020년 5월 퀀텀 프로젝트 후보물질 전체에 대한 권리를 반환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한미약품의 모더나 이번 코로나19 백신 CMO 수주가 바이오플랜트 가동률이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모더나 백신 CMO사업과 관련해 "한미약품은 전세계적으로 mRNA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mRNA 원액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다만 지금 상항에서는 그 이상을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유전자 백신을 개발 중인 여러 업체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생산 관련 논의중"이라고 부연했다.GC녹십자는 CMO 계약보다는 충전·포장(fill&finish)에 특화된 백신 제품화 마무리 작업을 맡을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GC녹십자의 경우 이미 국제 민간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코로나19 백신 CMO 대상자로 선정 돼 내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5억 도즈 이상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CEPI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2017년 출범한 국제민간기구로 모더나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GC녹십자는 지난 10월 완공한 충북 오창공장 통합완제관을 활용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GC녹십자가 제조를 포함한 전 과정을 도맡기엔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다. 모더나의 생산하는 전령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의 경우 초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반드시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CEPI 계약 이후 복수의 제조사들과 논의중인 상황이라 모더나 백신 CMO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며 "생산시설의 완제공정을 일원화한 충북 오창공장 통합완제관을 위탁생산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삼성바이오로직스등 다국적제약사와 CMO 계약을 맺으며 활약하고 있다.이에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과8월각각영국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CMO,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연달아체결했다.이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은 임상시험에 성공할 경우 SK의 안동 L하우스(공장)에서 생산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 11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경증 코로나19 환자용 항체 치료제의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대량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4393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제 치료제는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윤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은 "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CMO(위탁생산) 기지로 떠올랐다"며 "한미약품도mRNA같은 유전자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생산능력(CAPA)를 갖추고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내 기업이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으면 향후 코로나 백신의 국내 보급과 유통도 용이해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올로스타' 개별약제 병용 요법 대비 우수한 효과 확인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복약 순응도와 혈압 및 혈중 지질 수치변화를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항고혈압, 지질강하 치료가 필요한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로스타 복용군과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로스타 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에 비해 높은 복약 순응도와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더욱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감소해-13mg/dL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변화 수치(-4mg/dL)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지난해 11월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등재된 바 있다"며 "연구 결과 올로스타 복용군이 다른 ARB+아토르바스타틴 병용군에 비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지질농도가개선됐다"고 강조했다.

KBI그룹 갑을구미병원, '회복기 재활의료서비스' 시행

KBI그룹 갑을의료재단 소속 갑을구미병원은 지난달 경상북도 최초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란장애 최소화와 함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시설, 인력, 장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의료 기관이다.뇌, 척수손상, 골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수술 후 기능 회복시기에 있는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갑을구미병원은 경상북도내 병원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수도권 병원에 편중되어 있는 회복기 재활 의료서비스를 지역내 환자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갑을구미병원의 전문재활팀이 환자특성에 맞게 통합기능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 주어진 범위내에서 치료항목 및 횟수를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환자 맞춤 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퇴원환자들 대상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활의학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며 "이 지역의 회복기 재활환자들은 수도권으로 갈 필요없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헀다.

휴젤, 2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휴젤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비대면 온라인으로진행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휴젤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트랙을 통해 '2020년 성과 및 2025년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들과 1:1 미팅도 가질예정이다.해당 발표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개발본부장 이창진 부사장, 커뮤니케이션사업부 노지혜 전무 등 주요 임직원이 대거 참석한다.휴젤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기업의 비약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가하게 됐다.이번 발표를 통해 휴젤은 2025년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3개년 성장 전략을 공개한다.이밖에 올해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을 비롯해 미국 BLA 제출 등 추가적인 빅마켓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사업 비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중국 진출 성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하는 첫 해인 만큼 중국 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발표할 예정이다.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도 공개한다. 다양한 R&D 파이프라인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생산 시설 확장을 통한 성장 비전도 설명할 계획이다.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중국 허가와 유럽 BLA 제출 등 굵직한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발표자로 초청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제품력을 기반으로 견고하게 성장한 휴젤의 기업 가치와 글로벌 플레이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신축년 이끌 제약바이오家 소띠 CEO는?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띠 재계 인사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를 지나 올해만큼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주도할지 기대된다.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1961년생 소띠 경영인들이 포진해 있다.우선 1961년생인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이사를 꼽을 수 있다.기 대표는 서 전 회장이 셀티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창업 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다. 지난 2015년부터 3년동안 셀트리온 공동대표를 맡았고, 2018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셀티리온을 이끌고 있다.특히 기 대표는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장을 맡던 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개발에 성공하며 현재 셀트리온의 초석을 다졌다.다만 기 대표는 서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퇴임한 후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서 책임감이 막중해진 상황이다. 이에오는 3월 정기 주추총회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마무리와 송도제3공장 완공,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셀트리온 3사 합병 등 굵직한 사안들을 책임져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새 지휘봉을 잡은 존림 신임 대표이사도 주목받고 있다.존림 대표는 1961년생으로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와 노스웨스턴 MBA를 거쳤다.이후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빅파마 제약·바이오 기업인 '로슈'와 자회사 제넨테크 등에서 생산·영업·개발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다.그는지난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3공장 관련 업무를 총괄해왔다.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수주 확보 및 3공장 조기 안정화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특히 존림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인 생산·연구 등을 강화해10년 안에 수탁생산(CMO)·수탁개발생산(CDO)·수탁연구(CRO)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역시 1961년생이다.조 대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SK바이오팜 신약사업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2017년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SK바이오팜 사장으로 승진했다그는 SK바이오팜에서 일하면서 뇌전증 신약과 수면장애 신약 등 2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선 그는 SK바이오팜 사장으로 선임된 뒤 지난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미국 시장 출시했다. 이후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에 이어 주력제품인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직접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조 대표는 수노시와 엑스코프리 뒤를 이를 후속 파이프라인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도 1961년생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졸업했다. 이후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해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 외길을 걸어왔다.엄 회장은 오츠카제약에서 15년간 대표로 재직하면서 체계화 된 연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을 합작법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미국 임상 2b·3a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보령제약을 이끄는 안재현·이삼수 공동대표도 1961년이다. 두 대표는보령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항암 부문을 선정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보령제약은 지난해 5월 전문의약품(ETC) 부문에 있던 항암 사업본부를 별도의 항암(ONCO) 부문으로 독립·승격했다.두 대표는 보령제약의ONCO(항암)부문 조직구축을 시작으로 마케팅·영업부분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연구개발·생산 등의 조직 강화에 나섰다.올해에는 보령제약 관계사인 바이젠셀도 내년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책임감이 막중해진 상황이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 13일 공개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오는 13일 최초 공개된다.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점을 고려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했는데도 명확한 임상결과는 오리무중이라는 우려가 확산하자 조기에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와 식약처는 임상 데이터의 조기 공개를 긴밀히 협의해왔으며 식약처의 동의를 얻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며 "국제 학회에서도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임상 2상은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해 11월 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하고 12월 29일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조건부 허가와는 별개로 셀트리온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3상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보령제약 "성공 DNA 장착된 BR 신문화 구현해 나갈 것"

보령제약이 4일 온라인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했다.이날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의 목표 달성은 물론 미래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올해는 5대질환 연구개발 및 투자,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항암제부문에서의 독보적인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카나브 10주년을 맞아 매출 1100억원의 달성은 물론 예산캠퍼스 가동률을 조기에 증대함으로써 제조경쟁력도 강화해야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배려, 온화, 정정당당함으로 대표되던 보령 문화에 '미래를 향한 도전, 열정, 성취'의 문화를 접목시켜 성공DNA가 장착된 'BR 신문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보령제약은 2021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투자', '출시 10주년 카나브 신화 완성', '성공DNA 장착으로 보령 신문화 구현', '제조경쟁력 강화'로 정했다.이에 보령제약은 고혈압·고지혈·항암·당뇨·CNS(중추 신경 계통)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한다. 또제품라인업 확대 및 공동프로션 등을 통해 국산 신약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카나브패밀리 성장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