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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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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에듀] 교수는 선택사항?…연세대, 교원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 가장 낮아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성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대학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서울권 대학에서 교수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미미한 반면 직원들의 참여율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아시아타임즈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지난해 공시된 서울 소재 사립대 성폭력 예방교육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교원과 직원 대부분에서 의무교육 비율(참여율 100%)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여성가족부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대학 기관장이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대학들이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자 오는 7월부터 관련 법 개정안을 통해 예방교육 준수 점검결과를 앞으로 대학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실제로 서울 소재 사립대에서 교원과 직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 의무치를 모두 만족시킨 대학은 전무했다. 지난해 서울 소재 사립대 중 가장 낮은 교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을 기록한 대학은 연세대(21.2%)로 전년도(13.2%)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연세대는 지난해 교원의 참여율은 가장 낮았지만 직원·조교의 참여율은 93.9%을 기록해 서울 소재 사립대 중 상위권에 속했다. 다시 말해 학교 직원들은 대부분 예방교육을 받았지만 교수들은 5명 중 1명만 받은 셈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교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교원과 직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방식에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교원과 직원의 예방교육 방식에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서울 소재 사립대 중 낮은 교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을 보인 곳은 △세종대(34.8%) △경희대(38.7%) △국민대(45.4%) △고려대(45.8%) △숭실대(48%) △이화여대(49.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의 경우 지난해 교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지만 직원·조교의 참여율은 100%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서울 소재 사립대 중 교원의 가장 높은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을 보인 대학은 상명대(97.7%)로 전년도(90.7%)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직원·조교의 참여율도 전년도(89.9%)에 이어 지난해에도 96.1%를 차지해 두 항목 모두 교육부와 여가부 의무치에 가장 근접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상명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편"이라며 "최대한 교원들이 이수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예방교육 정보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씨] 전국 곳곳 비⋯ "빗길 운전조심하세요"

[아시아타임즈=장선희 기자]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둥반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권, 충남권, 경상권서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이 비는 다음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됐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와 서부 제외) 30~80mm, 전남남해안: 20~60mm,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남권, 제주도북부와서부 10~40mm, 인천.경기서부, 강원영동,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서해5도 5~20mm, 서울.경기동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도시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강릉과 대구 19도, 춘천과 부산, 광주 20도, 청주와 대전, 전주 21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3도, 부산 24도, 대구와 광주 25도, 대전 26도, 춘천과 청주, 전주 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점점 더워지는 요즘 쓰레기통 냄새 때문에 걱정이라면 신문지를 겹쳐 깔고 표백제를 뿌려주자. 쓰레기통에서 나는 악취가 제거 될 것이다.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

[아시아타임즈=장선희 기자]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둥반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권, 충남권, 경상권서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이 비는 다음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됐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와 서부 제외) 30~80mm, 전남남해안: 20~60mm,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남권, 제주도북부와서부 10~40mm, 인천.경기서부, 강원영동,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서해5도 5~20mm, 서울.경기동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도시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강릉과 대구 19도, 춘천과 부산, 광주 20도, 청주와 대전, 전주 21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3도, 부산 24도, 대구와 광주 25도, 대전 26도, 춘천과 청주, 전주 27도로 예보됐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집에서 생선을 구을 때 이곳 저곳으로 튀는 기름 때문에 구워먹기가 망설여진다. 생선을 구을 떼 밀가루를 묻혀주면 기름이 덜튀고 고기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정상회담 취소에 日네티즌 "韓과 대화, 의미 없어"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하기로한 회담을 일본 측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한 가운데 일본 네티즌은 "대화해도 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일 외교 당국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간 약식 정상회담을 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였지만 일본 측은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약식 회담에 응하지 않았다. 한국군의 동해영토 수호훈련은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 등을 동원한 훈련으로 독도방어훈련으로도 불린다. 이런 가운데 한 일본 네티즌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와 대화해도 의미가 없다. 일본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의 약속을 이행해라. 그때까지는 관여를 안 하겠다. 다만, 조속히 현금화하여 단교를 희망한다(ta3****)"고 전했다. 또한 한일 외교 당국이 사전에 잠정 합의한 회담과 관련해 "애당초 일본은 합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전 발표에서도 한국과 회담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rin*****)", "지금까지의 경위로 보아, 원래 예정이 없었다고 할까, 일본이 계속 거절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상태가 상대로서는 너무나 입장이 없기 때문에, 일본에서 중지됐다고 하고 싶다고 생각해(シモ***)"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G7 가입설에 대해 "비상식 선진국에서 이런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무슨 할 이야기가 있을까? 서서 하는 말조차 회담이 있었다고 보도되는 것이니 쓸데없이 대화를 나누면 어떻게 보도 될지 알 수 없다(fuu*****)", "G7에 가입시키면 어떻든 논의가 나오는 것 같지만. 애초에 선진국이 아니다(par*****)"는 반응도 있었다.

수도권 중학생 오늘부터 2/3 등교…직업계고는 매일 등교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한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등교율이 낮은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횟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도권의 중학교 등교율은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67.7%), 수도권 고등학교(67.2%), 비수도권 중학교(80.9%)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동안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으로 규정돼 있었다. 교육부는 지난 2주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 수도권에서 등교 확대 방침을 적용키로 했다. 직업계고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이뤄진다. 등교 확대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밝혔다. 이동검체팀 선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기숙학교 자가검사키트 사용과 함께 5개교에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중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190곳에 학교당 1명씩,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는 모든 학교에 각 2명씩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기존 학생 수 1000 명 이상의 학교에 학교당 2명의 학교 보건 지원 강사를 지원하는 것에 더해 학생 수가 850명 이상인 초·중·고교 100곳에는 학교보건 지원 강사를 추가로 둔다. 전면 등교 시 급식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3교대 이상 분산 급식을 해야 하는 학교에는 학교 급식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2학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전면 등교가 시작되지만 이미 전면 등교를 하는 곳도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부터, 전남도교육청은 지난주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했으며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강원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전면 등교한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취업지원센터-EU연구소 '유럽커리어위크' 개최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진로취업지원센터와 U연구소 공동으로 '유럽커리어위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럽커리어위크는 유럽에서 수학·근무하는 동문들의 특강을 통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진로 진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 관련 전공이 많은 한국외대 특성상 전공 관련 진로를 희망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럽커리어위크는 4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4인의 동문이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프랑스, 체코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들은 본인의 커리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유럽 현지에서 커리어를 쌓는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커리어위크 1일 차 영국 서식스대학교 석사 졸업 후 현재 한·아세안센터에 근무하는 김용희(국제학 07) 동문을 시작으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정치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수학하는 송민주(포르투갈어 09) 동문이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체코 주재원으로서 두산밥캣 유럽법인 전략팀에서 근무하는 박민정(포르투갈어 10) 동문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4일 차 마지막 날은 프랑스 액스-마르세유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혜경(프랑스어교육 83) 동문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기현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한국외대는 전통적으로 해외 취업 분야에서 뛰어난 저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유럽커리어위크는 외대만의 강점을 지속시키고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재난지원금 유치원까지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교육청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유치원생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14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이 지난해와 달리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생활고 지원과 교육적 피해를 보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예산을 코로나19 때문에 폐지·축소된 사업 경비와 학교급식 집행 잔액 등으로 확보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추경예산안이 통과돼 이르면 내달 9일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4만 60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도 올해 제주도내 초중고교생을 포함해 유치원생까지 총 8만80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제2차 제주교육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교육청의 제2차 추경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어린이집 원아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도청과 협의해 집행하라는 부대의견에 따라 지급 시기는 다소 늦어질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지원 대상을 두고 형평성 문제가 최대 쟁점이었다. 유치원이 이번에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또래인 지자체 소관 어린이집 누리과정 원아 등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제주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지자체 소관 어린이집 누리과정 원아 등에 대해서도 같은 금액으로 지원할 경우 대략 33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들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을 유치원생으로 확대된 것은 영유아에게 직접적인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울산시가 지난 5월 만5세 미만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5.1%가 자녀양육에 도움됐다고 답했으며 생활경제에도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80.5%를 차지했다. 보육재난지원금 사용 용도(복수 응답)는 식비 54.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식비(54.1%) △도서구매(22.8%) △장난감(18%) △교육비(17.9%) △의료비(15.5%) 등으로 나타났다. 사용 장소도 슈퍼마켓·전통시장이 70.1%로 가장 많이 사용돼 보육재난지원금이 영유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육재난지원금 대부분 지역 내 전통시장, 슈퍼, 음식점 등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생활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16일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신·편입학을 준비하는 입학 관심자 등 지원자들의 입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오는 16일, 내달 10일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설명회로 진행한다. 입학설명회에서는 2021-2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과 지원절차, 입학전형 평가항목, 대학 학부·학과 소개, 장학제도 등 입학지원 과정과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 지원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는 Q&A 맞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달 14일까지 2021-2학기 신·편입생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입학 정보와 유익한 대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국내외 거주하는 예비 입학생과 원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2학기 학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늘 날씨] 습하고 더운 날씨⋯ "안개 조심 하세요"

[아시아타임즈=장선희 기자] '단오'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도시별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과 강릉 18도, 대구와 전주, 광주, 부산 20도, 청주와 대전 21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25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전주와 광주 30도, 춘천과 청주, 대전 31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20도, 낮 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13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사이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됐다. 또한 지표가 습한 가운데 이날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기서부내륙과 강원산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다음날인 16일까지 동풍이 지속되면서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밤부터 모레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됐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맑은 날보다 비가 내리는 날에 창틀이나 방충망 청소를 하면 먼지를 좀더 쉽게 제거 할 수있다. 비오는 날 창문을 열고 쌓인 먼지를 털어내자. 찌든때가 생겼다면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물을 섞어 청소하면 찌든때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택배노조 "롯데택배 노동자 뇌출혈로 의식불명...주 93시간 일해"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정부의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택배노조의 총파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를 호소하던 택배노동자가 쓰러져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뉴스1 등에 따르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3일 롯데택배 성남 운중대리점 소속 조합원 임모씨(47)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임씨의 배우자는 이날 새벽 4시30분쯤 자택에서 잠을 자던 임씨가 몸을 비트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자 119에 신고했다. 임씨는 분당차병원으로 이송돼 오전 7시 수술을 받았으나, 뇌출혈이 다발로 발생해 매우 위중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책위는 "임씨는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롯데택배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임씨는 올초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임씨의 배우자에 따르면 임씨는 평소 오전 7시까지 출근했고, 노조에 가입하기 전 자정~새벽 3시쯤 퇴근했다. 노조 가입 이후에는 밤 11~12시 퇴근해 왔다. 임씨는 평소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고, 주 6일을 근무하며 하루 2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날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노조는 임 씨가 택배노조 가입 전 기준 하루 15.5시간, 주 평균 93시간을 일했다며, 노조 가입 후에는 주 평균 80시간 넘는 초장시간 노동에 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씨가 맡은 배송물량은 하루 250여개, 월 6000여개로 임씨는 지난 3월 분류인력 투입에도 불구하고 분류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지난 1월 정부와 여당, 택배노사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1차 합의문에서 분류작업을 택배기사 업무에서 제외하고 택배 기사들이 분류 작업을 하면 별도의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택배업계가 분류 작업을 전담할 6000명을 2월까지 투입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택배노조는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롯데택배는 과로로 쓰러진 택배노동자와 가족에게 당장 사과하고 사회적 합의와 단체협약 체결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부겸 "국내 입국 해외 접종완료자, 7월부터 격리면제"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내달부터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가 직계가족을 만나거나 중요 업무를 위해 국내에 입국할 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이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달부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 사업·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의 상호주의 원칙 하에 접종증명서를 인정하고, 접종을 마친 출입국자는 서로 격리를 면제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오랫동안 고국을 차지 못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진단검사 등 필수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김 총리는 오는 14일부터 3주간 현행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다고 언급했다. 경기장과 공연장의 경우 허용 관람객이 기존보다 확대된다. 김 총리는 "많은 국민이 찾는 실외 스포츠 경기와 대중음악 공연은 입장 인원을 완화해 방역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주간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는 기간"이라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자세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헌혈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미치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혈액을 통해 감염되지 않는다"고 했다.

[내일 날씨]"창포로 머리 감으세요"⋯ 단오날 한낮 30도 안팎 무더운 날씨

[아시아타임즈=장선희 기자] 창포로 머리감는 세시풍속 '단오'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도시별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과 강릉 18도, 대구와 전주, 광주, 부산 20도, 청주와 대전 21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25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전주와 광주 30도, 춘천과 청주, 대전 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20도, 낮 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13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사이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됐다. 또한 지표가 습한 가운데 이날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기서부내륙과 강원산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모 착용 등 도로교통법 개정안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13일부터 범칙금이 부과된다. 미착용은 2만원, 무면허 운전 땐 10만원이 부과된다.

문 대통령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모범국"...이탈리아 등 접종 중단 잇따라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에서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모범국"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다른 나라에서는 부작용을 이유로 접종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 만나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자, 가장 많은 한국인이 맞은 백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한국을 '아스트라제네카 모범국'이라고 자랑하는데 비해 다른 나라들은 오히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18세 여성이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하자 60세 미만 연령대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60세 미만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금지하는 한편 아스타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한 60세 미만 시민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된 첫날인 지난달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18세 여성이 희귀 혈전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10일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백신 접종 일로부터 9일가량 지난 뒤부터 두통을 호소한 이 여성은 자가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이번 혈전증과의 인과 관계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신속히 접종을 중단시켰다. 지난 3일 칠레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1세 남성에게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사례가 나타났다며, 예방 차원에서 45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덴마크는 이미 지난 4월 중순 희소 혈전(혈액 응고)과 연관 가능성이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특이 혈전증 생성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면서 정부는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부분적으로 잠정 중단하거나 연기했다가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접종을 재개했다. 이 같은 혈전증 발생 논란은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 코로나19 백신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혈전 발생 우려로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가 열흘 만에 사용을 재개하기도 했다. 또한 덴마크는 아스트라제네카 뿐 아니라 얀센도 접종을 배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유니버시티 주도 연구팀은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코로나19 백신 혈전증의 원인으로 종 코로나(SARS-CoV-2)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잘못된 부분으로 보내졌을 때 발생하는 '유동 돌연변이 단백질'(floating mutant proteins)을 지목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매개체 백신이다. 약한 버전의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에 비활성화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집어넣은 뒤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다. 이 방식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질의 액상 부분인 시토졸(cytosol)이 아닌 세포핵(nucleus)으로 보내진다. 세포핵으로 주입되면 스파이크 단백질의 특정 부분이 떨어져나와 돌연변이 버전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돌연변이 단백질들은 세포막에 결합하지 못하고 대신 세포에 의해 신체에 분비되는데, 이것이 약 10만명당 1명꼴로 혈전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이용해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물질을 세포액(cell fluid)으로 전달하는 만큼 세포핵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었다.

안철수, 이준석 대표 당선에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당선에 대해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안 대표는 지난 11일 끝난 제1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분명한 것은 기성 정치의 틀과 내용을 바꾸라는 것과 대한민국이 이대로 안되겠다는 국민적 변화의 요구"라며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는 내용의 글을 13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안 대표는 "제1야당에서 시작된 변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치권 전체가 비전과 혁신 경쟁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에 분출된 역동적 정치 에너지를 잘 살려 나가야 한다"고 했다.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한 안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 대전환기에 있는 격변의 시기에 200여년 전 조선의 미래를 고민했던 다산 선생의 마음을 읽고 싶었다"고 썼다. 안 대표는 "당시 주자학의 굴레에 갇힌 비생산적인 논쟁이 정치와 나라 전체를 퇴행시켰다"며 "여기서 벗어나고자 했던 '실학'은 기득권에 눌려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실용보다는 이념과 관념에 집착하고, 과학은 모르고 기술은 천시하며, 파당과 집안의 이익을 국가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낡고 썩은 정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상황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오랜시간 이념과 진영 논리가 정치를 지배하며 국론을 가르고 나라 전체를 퇴행시켜 왔다"며 "낡은 정치체제와 사고를 고집하며 변화와 대전환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구한말 비운의 과거를 되풀이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과학기술과 실학정신 추구에 해답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과학기술의 발전 없이 우리는 영원히 선도국가가 아닌 추격자에 머물 수 밖에 없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념이 아니라 과학기술의 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영 논리라는 공리공론을 배격하고 실사구시를 추구했던 200여년 전 실학자들의 고민과 정신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백신·한반도평화' 외교 박차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백신 등 코로나19 관련 현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을 강조했다. 13일 청와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12일부터 예정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 백신 허브 역할 수행"…개도국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문 대통령은 이날 '보건' 의제로 열린 G7 정상회의의 첫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해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백신 공급의 조속한 확대가 가장 필요한 단기처방"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G7 회원국을 비롯해 한국 등 4개 초청국 정상들이 참여했다.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의 수장들도 대면 및 화상으로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한 백신 공급을 강조한데 이어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획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개도국에 백신 지원을 위해 코백스 AMC에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백스 선구매공약 매커니즘(COVAX AMC)은 선진국의 공여 자금으로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다.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도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이 더욱 원활하고 공평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보유 백신 회사들과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에 대한 유럽의 선도적 능력과 한국의 우수한 생산 능력을 결합해 백신 생산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자, 가장 많은 한국인이 맞은 백신"이라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모범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소리오 CEO는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호소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정상들도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나는 과거 동독 출신으로 한반도 분단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연민을 갖고 있다"며 "독일은 이번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가능한 협력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리슨 호주 총리에게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모리슨 총리도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해왔는지 잘 알고 높이 평가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노력 등 광범위한 이슈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군사법원, '여중사 2차가해' 상사·준위 구속영장 발부...구속 수감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성추행 피해로 숨진 공군 이 모 중사에 대해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상관 2명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12일 오후 7시50분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 발생 석 달 만이다. 군사법원은 노 준위에 대해 군인등 강제추행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노 상사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등 혐의를 각각 적용했다. 이들은 영장 발부 직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즉각 구속 수감됐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지난 3월 초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사의 당시 남자 친구에게까지 연락해 '가해자가 불쌍하지 않냐'며 신고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있다. 검찰단은 전날 두 사람에 대해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특히 구속영장 청구 시 유족 측이 고소장에 적시한 혐의 외에 '특가법상 면담강요'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가법상 면담강요죄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또는 그 친족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면담을 강요하거나 위력을 행사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노 준위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과거 직접 이 중사를 회식 자리에서 직접 성추행한 혐의와 관련, 군인등 강제추행 혐의도 적용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성추행 가해자인 장 모 중사가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됐다. 유족 측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등을 통해 드러난 보고누락과 초동수사 부실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군 법무실에서 사건 초기 지정한 국선변호사의 직무유기 등 혐의도 수사로 규명돼야 할 부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환 변호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피해자 유족 측 변호인 자격으로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상적 절차였다면 지휘보고 체계와 공군 양성평등센터를 통한 보고, 군 수사단계 등 세 가지 채널이 다 작동해야 했지만 하지 않은 것"이라며 "무슨 이유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수사로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이 중사 유족 측은 오는 14일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고 사망자 잇따라...그래도 화이자가 더 위험?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60대가 잇따라 숨져 보건당국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보다는 화이자를 맞은 후 사망한 접종자의 수가 훨씬 많았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산시 주민 6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점심 식사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지인들이 직접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그는 평소 고혈압,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사망 당일 오전까지 집 주변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찍혀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같은 날 오후 9시께 전북 익산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B(52)씨가 하루 만에 숨졌다. B씨는 지난 10일 오후 익산시내 한 병원에서 잔여 백신을 접종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B씨는 접종 당일에는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었고 사망 당일 아침에도 팔이 약간 저리고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병원에서 안내하는 정도의 증상이라 정상 출근했다. 이후 오후 2시께 열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증세가 심해져 조퇴를 했고, 집에서 저녁 식사 후 잠이 들었다가 의식을 잃었다. B씨는 사망 당시 오른쪽 팔을 머리 위로 뻗은 상태로 마비 증세를 보였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해 온 B씨는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없었고, 건강 체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포항에서도 지난 11일 60대 시민 C씨가 집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뒤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C씨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맞았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1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고 인원은 누적 235명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52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83명)보다 더 많았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316명이다. 전일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138만725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2.2%에 해당한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71만715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21만6373명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 시작 이틀 만에 총 45만373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화이자보다 2배 이상 많은데 사망자 수는 오히려 화이자가 2배가량 많은 것이다. 화이자 백신이 7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Z백신 절반만 투여한 병원…당국 "절반 이상이면 재접종 필요 없어"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인천의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권장량 절반 이상 투여했다면 재접종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12일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접종자들에 대한 정확한 백신 투여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조사결과 지역내 한 병원이 4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0.5㎖)의 절반 정도만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병원에선 접종자들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일단 정해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접종한 경우에는 재접종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질병청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을 참고해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르면 권고된 용량보다 적게 접종한 경우는 그 용량에 따라 재접종 여부를 결정한다. 절반을 넘은 경우 다시 접종하지 않지만, 절반 미만으로 백신을 맞았거나 용량 비율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 즉시 허가된 용량으로 반대쪽 팔에 주사해야 한다. 만일 권고 기준보다 많은 양을 접종했다면 의료진은 즉각 이를 해당 접종자에게 알리고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관련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2차 접종은 일정대로 진행한다. 백신별 권고 정량은 아스트라제네카 0.5㎖, 화이자 0.3㎖, 얀센 0.5㎖다. 그간 임상시험에서는 과용량 접종자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진 않았지만, 접종 부위 통증을 보고한 경우가 많았다. 1바이알(병)당 용량을 초과한 최대 4㎖ 용량으로 희석한 백신의 경우 권고 기준의 절반 이상을 투여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청은 백신 투여량을 임의로 결정한 해당 병원과 의사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처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할 보건소는 이미 해당 병원에 남아있던 백신을 모두 회수하고 접종 위탁업무를 중단했으며 곧 접종위탁 계약 자체도 해지할 예정이다. 또 이 병원에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2차 접종은 다른 의료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조정했다.

'여중사 2차가해' 상사·준위 영장심사 종료...남친에까지 사건 무마 시도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사망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이모 중사의 성추행 피해 신고를 회유하고 은폐한 혐의를 받는 부사관 2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12일 밤 결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2차 가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비행단 소속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차례로 진행했다. 노 준위와 노 상사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차례로 법정에 들어가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족한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군사법원은 영장실질심사 내용을 토대로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지난 3월 초 숨진 이 모 중사의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사의 당시 남자 친구에게까지 연락해 '가해자가 불쌍하지 않느냐'며 신고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있다. 이와 관련, 국방부도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3월 2∼3일 피해자가 상관 등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며 "피해 사실 신고 이후 사건 은폐·회유 압박 등 2차 가해 지속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족 측은 노 준위가 이번 성추행 사건과 별개로 과거 이 중사를 직접 성추행한 정황도 검찰단에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지난 3월 초 성추행 피해 신고 초기 공군경찰 및 공군검찰은 당시 2차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에 대한 보직해임 조치도 약 석 달 만인 지난 3일 유족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뒤에야 이뤄졌다. 노 상사와 노 준위는 국방부 검찰단이 지난 1일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은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8일 검찰단에서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단은 이후 사흘만인 전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같은 날 구인영장도 발부받아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수감했다.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이들은 형사처벌과 함께 군 차원의 중징계도 함께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출범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위원들에 사건 대부분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취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향후 위원회에 구체적인 수사상황과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고, 사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절차도 예정돼 있다"고 발뺌했다.

코로나 백신 맞고 사망자 235명...화이자 152명, 아스트라제네카 83명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13명 추가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9∼11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6556건(아스트라제네카 5424건, 화이자 844건)이라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얀센 백신은 이틀간 288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들어왔다. 날짜별로는 9일 1859건, 10일 2125건, 11일 2572건이다. 이 중 사망신고는 13명 늘었다. 7명은 화이자, 6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접종 후 사망 신고는 누적 235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52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3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316명에 이른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40건 늘었다. 이 중 18건이 얀센, 15건이 아스트라제네카, 7건이 화이자 백신 관련 사례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의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3건(아스트라제네카 202건, 화이자 43건, 얀센 8건)이 새로 신고됐다. 나머지 6250건은 접종 부위 통증과 부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반 이상반응으로 분류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4만479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건수(1308만7386명)의 0.32%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3만4528건, 화이자 9982건, 얀센 288건이다. 누적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41%, 화이자 백신이 0.20%, 얀센 백신 0.06% 정도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307건(아스트라제네카 218건, 화이자 71건, 얀센 18건)이고,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7068건(아스트라제네카 1049건, 화이자 711건, 얀센 8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4.8%인 4만2488건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경미한 사례였다. 방역당국은 매주 월·수·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발표한다.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