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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3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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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췌장암 4기' 진단 고백…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울 것"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19일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글을 통해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유 감독은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라며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지만,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며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인천 감독으로 부임할 때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 1 무대에 잔류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저는 성남 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유 감독은 투병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199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 1994년 미국전에서 데뷔한 후 국가대표 자리에서 오랜시간 활동했다. 유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신화를 일궈낸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2019년 5월 인천 유나이티드 9대 감독으로 선임됐다.하지만 지난달 19일 성남FC전 이후 황달 증세 때문에 병원에 입원, 이 과정에서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이런 가운데 유 감독은 자신의 병을 둘러싸고 여러 소문이 돌자 이날 자신의 병을 직접 공개하게 됐다.한편 유 감독의 췌장암 투병 사실에 축구 팬과 네티즌들은 "유 감독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기적은 이뤄질겁니다"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U-17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멕시코에 0-1로 패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이하U-17 월드컵)에서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축구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한국은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4강 문턱에서 멕시코를 넘지 못했다.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앙골라를 1-0으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다.이날 전반 14분한국은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는 '골대 불운'을 겪었다. 최민서는 전반 22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이태석이 투입한 크로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벗어났다한국은 전반 35분부상을 입은수비수 홍성욱(부경고)과 방우진(오산고)을 조기 교체했다. 멕시코도 전반 40분 호수에 마르티네스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한국의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결국 후반 32분 알리 아빌라의 헤딩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오른쪽 측면 스로인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알리 아빌라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했고, 골은 한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후반 40분 한국은 정상빈의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후반 종료 직전 이태석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홍윤상(포항제철고)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골키퍼 신송훈(금호고)까지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면서 멕시코에 무릎을 꿇었다.

여수 로드FC 권아솔...3라운드 내내 누워서 경기했다

권아솔이 6개월 만의 샤밀과의 재기전에서 3라운드 내내 누워서 경기를 해 완패했다.​권아솔은 9일 전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라이트급 경기에서 샤밀 자브로프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권아솔은 자존심을 세울 수 있었다. 지난 5월 만수르 바르나위(27 튀니지)와 100만불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나 1라운드 1분 3분3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이후 브라질 선교 소문까지 돌았지만, 샤밀과 복귀전을 가지고 다시 케이지에 올랐다.​그동안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여왔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승리를 다짐하는 도발과 함께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하루 전 8일에 열린 계체량에서 권아솔은 샤밀에 대해 "러시아의 큰 형님 같은 선수이다. 가장 존경 받는 샤밀과 싸우게 돼 영광이다. 경기에서는 쉽게 이기겠다"고 도발했다.​그동안 권아솔은 샤밀과 대결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다.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28·로드짐 원주MMA)이 권아솔의 훈련 파트너가 됐다. ​매일 로드짐 원주MMA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끌어 올렸고, 일요일에는 치악산을 오르내리며 체력과 근력을 키웠다.하지만 권아솔의 태도와 다르게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

'손흥민 멀티골' 폭발…토트넘, 즈베즈다 4-0 완파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멀티골에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올렸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라이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즈베즈다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하면서 바이에른 뮌헨(4승·승점 12)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을 뛰어넘고 유럽 통산 한국인 최다골(123골) 신기록을 썼다.이날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전반 12분 은돔벨레의 스루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쪽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 22분에는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시간이 지날수록 즈베즈다는 수비 숫자만 늘어나면서 수세에 몰렸다. 이런 흐름 속 전반 33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다시 케인의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한 것이 또 골대를 때리는 정신없이 몰아치던 과정에서 로 셀소의 오른발 슈팅이 즈베즈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거세게 압박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후반 13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즈베즈다 골망을 크게 흔들었다. 이어 3분 뒤 대니 로즈의 낮고 빠른 땅볼 패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손흥민의 멀티골로 토트넘은 완전히 승기를 잡았고, 제 몫을 다한 손흥민은 후반 29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토트넘은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면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후반 4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4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고, 결국 경기는 4-0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 '거친 백태클'로 퇴장…토트넘·에버턴 1-1 무승부

손흥민(27·토트넘)이 올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거친 백태클로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상대 실책으로 볼을 따낸 뒤 델리 알리에게 넘겼다. 알리는 손흥민 패스를 받아 후반 18분 선제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이다.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3분 에버턴의 역습을 저지하려다 안드레 고메스에게 깊은 백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다. 안드레 고메스가 발목이 꺾인 것을 확인한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며 눈물을 쏟았다. 발목이 골절된 것으로 보이는 고메즈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에버턴 홈 관중들의 야유는 쏟아졌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손흥민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며 퇴장명령을 내렸다.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것은 올해 5월 치뤄진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손흥민의 퇴장으로 빠진 토트넘은 수적 열세 속에 후반 추가 시간 에버턴의 젠크 토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를 마친 마르코 실바 에버턴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의 심각성을 듣고 기다리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와 우리 팀에게 안 좋은 순간으로 안드레와 그의 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BBC를 통해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에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손흥민은 망연자실했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그는 고의는 아니었다. 정말 너무 불운했다"고 말했다.

리버풀, 아스날과 5-5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

무려 10골이 터져나온 혈전 속에 리버풀이 아스날을 꺾었다.리버풀은 31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이날 리버풀과 아스날은 출발부터 난타전을 벌였다. 전반 6분 아스날의 수비수 무스파피가 자책골을 넣었다.아스날은 재빠르게 추격, 전반 19분 아스날 토레이라가 동점골을 올리며 리버풀을 따라잡았다.이후 전반 26분과 36분 마르티넬 리가 연속골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2점을 연달아 내준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엘리엇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밀너가 상대 골망을 가르며 전반 2-3으로 마쳤다.리버풀과 아스날의 난타전은 후반에서도 이어졌다. 후반 8분 아스날이 다시 밀너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그러자 또 리버풀이 4분 뒤 체임벌린의 만회골과 이어진 오리기의 동점골로 4-4를 만들어냈다.이후 후반 25분 아스날 윌록이 멋진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될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오리기가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승부차기에서는 아스날의 네번째 키커 세바요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결국 이날 승리는 리버풀에게 돌아갔다.

토트넘, 리버풀에 1-2 역전패…손흥민 골대 2번 강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이 골대만 두 번 맞추면서 맹활약했지만 선두 리버풀에 역전패했다.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시즌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승점 12로 정규리그 11위에 그쳤다.반면 리버풀은 역전승으로 개막 10경기 무패(9승 1무·승점 28)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2)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단독 질주를 이어갔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시소코가 내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으로 쇄도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손흥민의 발끝을 떠난 볼은 리버풀의 수비수 데얀 로브렌 머리에 맞은 뒤 골대 왼쪽 구석을 맞고 흘렀다. 이를 달려들던 해리 케인이 머리로 집어넣으며 기선을 잡았다.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은 홈에서 파상 공세를 이어갔고, 토트넘은 잘 버텨내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지었다.리버풀은 후반에도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가자니가가 막아냈다. 후반 3분엔 가자니가의 골킥을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를 무너뜨리고 알리송 베커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리버풀의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리버풀은 후반 7분 천신만고 끝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 경합 과정에서 대니 로즈의 얼굴에 맞고 흘렀고 이를 조던 헨더슨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토트넘에 골문을 갈랐다.후반 29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사디오 마네가 서지 오리에와의 경합 과정에서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뒤처진 토트넘은 후반 막판 리버풀을 몰아붙였다. 후반 44분 로즈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허공을 갈랐다.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슈팅을 선보였지만 알리송 키퍼 정면으로 흐르면서 토트넘은 결국 1-2로 역전패했다.

"팔꿈치 인대 나갔다"…송성문 막말 논란 휩싸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 송성문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움 송성문 인성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송성문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두산 선수를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오늘 햄스트링 나갔다. 2년 재활", "최신식 자동문, 1500만원 짜리다"라고 소리쳤다.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퍼졌고, 영상을 본두산 팬들은 송성문의 발언이 일부 두산 선수들을 조롱하는거라면서 비난을 쏟아냈다.야구팬들의 비난이끊임없이이어지자 송성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통해 곧장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 너무 흥분했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그는 또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도 두산 측을 찾아 사과 의사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996년생인 송성문은 지난 2015년도 2차 드래프트 5라운드 49순위로 넥센(키움 전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날 경기를 비롯해 이번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슈퍼 대타'로 활용되며 0.538의 높은 포스트시즌 타율을 선보이고 있다.

'호날두 성폭행' 피해자 측 "경찰 자료서 'DNA 일치' 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폭행 의혹을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측의 변호인이검찰과 경찰의 사건 자료에서 'DNA가 일치한다'는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20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캐스린 마요르가의 변호인 제프리 가이어가100페이지 분량에 이르는 검찰과 경찰의 이번 사건 자료에서 “DNA가 일치한다”라는 자료를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또한 ‘더 선’은 호날두의 성폭행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마요르가 당시 호날두에게 “안 돼” “싫다” “멈춰” 등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호날두는 앞서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마요르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조사에서 증거 불충분과 고소인 비협조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었다.마요르가는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미투 운동’에 용기를 얻어 호날두로부터 성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고,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호날두 측은 마요르가에 합의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만 호날두 측은“합의금은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불한 것”이라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 "조규남 대표에게 우승하려면 김 감독 없어야 한다고 들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김대호 그리핀 전 감독(씨맥)이 개인 방송을 통해 그리핀 감독 시절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앞서 15일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홍콩 애티튜드 상대로 승리한 그리핀 ‘소드’ 최성원과 ‘바이퍼’ 박도현은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사실과 무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개인 방송을 통해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하겠다”며 그리핀 선수단,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말했다.김 감독에 따르면 그는 조규남 대표와 연습 경기, 인터뷰, 성적 등과 관련해 계속 갈등이 있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더욱 고조됐으며 경기에서 패배하자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조 대표에게 “나한테 신뢰를 잃었다. 그리핀이 우승하려면 김 감독이 없어야 한다. 김 감독이 없었어도 그리핀은 이렇게 될 팀이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또한 김 감독은 해고 시기에 대해서도 조규남 대표가 “롤드컵까지는 너가 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고인지 자진 사퇴인지에 대해서도 갈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감독은 자신이 부재중인 사이 조 대표가 선수단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었다는 것도 밝혔다.선수들은 자신에 대한 불만을 적어냈으며 김 감독도 이에 동의하고 팀을 나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자신에게 부끄러운 얘기라 지금까지 털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그리핀에서 2년 동안 감독직을 맡았으며 LCK 준우승 3차례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롤드컵에 출전하기 직전 감독직을 내려놨다.

국민체육진흥공단 ‘2차 스포츠산업 융자’, 국내 스포츠산업 지원 앞장서

국내 스포츠산업이 2017년 기준 74조 7000억 원에 이르며 매년 3.6%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스마트 기기와 접목시켜 4차산업혁명 기술과 스포츠 산업이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포츠기업 중 대다수가 10인 미만의 영세적인 규모로 운영되고 있고, 창업 등을 하고자 할 때 자금 부분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겪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예산을 편성해 스포츠산업 기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총 560억원의 규모로 1차에 297억원의 융자가 지원됐으며, 이번 융자지원은 제 2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262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스포츠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융자대상은 체육시설업체,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이다.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는 문체부장관이 지정하는 업체이며, 스포츠서비스업체는 국내(외국계 제외) 스포츠경기업체와 스포츠마케팅업체 및 스포츠정보업체다. 융자한도는 체육용구생산업체, 체육시설, 스포츠서비스업체 개별기업 당 1억원85억원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반영한다. 현재 2019년 3/4분기 변동금리는 1.71% 이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완료되며, 융자 대상 결정 후에 은행에서 담보부 대출(대리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경남, 국민, 광주, 농협중앙회, 대구, 부산, 수협중앙회, 신한, 씨티, 우리, 전북, 제주, 중소기업, KEB하나 총 14개 시중은행이다.

황희찬, 챔스서 1골 2도움 맹활약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헹크(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팀 잘츠부르크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이 시발점이 됐다. 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고, 이 볼은 앙두안 베르네드와 미나미노 다쿠미를 거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은 전반 34분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볼을 잡아낸 뒤 전방으로 쇄도하던 홀란드에게 볼을 내줬고, 홀란드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진 전반 34분 황희찬은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투입한 볼을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슛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헹크의 존 루쿠미에게 추격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전반 45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의 득점포로 다시 달아났다. 황희찬은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전반에만 1골 2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득점포가 이어져 5-1로 전반전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헹크의 음와나 사마타에게 실점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2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스코어를 6-2로 만들었다.

손흥민, 시즌 1·2호 골… 멀티골 폭발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시즌 첫 골과 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이어 전반 23분 2호 골을 터뜨렸다.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 경기, 총 12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던 손흥민은 천적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진가를 보였다. 이날 경기 시작 10분 만에 손흥민은 시즌 1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후,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꽂았다. 이어 전반 21분 손흥민은 중원을 질주하며 세르주 오리에에게 패스했고, 이 공은 상대 수비수 파트리크 판 안홀트를 맞고 골대로 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손흥민은 직접 한 골을 추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중앙을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의 케인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케인의 크로스에 이은 라멜라의 왼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다.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