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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4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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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가 언급한 SG워너비 故채동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김진호가 언급한 SG워너비 멤버 고(故) 채동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김진호를 찾았다. 이날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였던 고(故) 채동하를 언급하며 "제게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이 방송 보는 분들도 다 알겠지만 멤버와 이별도 있었고, 각자의 삶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다 같이 갖고 계신 그 목소리 그대로, 지금 이순간 놓여있는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SG워너비는 2004년 김진호, 채동하, 김용준 등 세 멤버로 데뷔해 '타임리스' '죄와 벌' '라라라'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발라드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다 2008년 채동하가 탈퇴하고 이석훈이 새로 합류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활동을 중단한 채동하는 솔로로 전향해 2009년 11월에 'Essay'로 컴백하려 했으나 목 디스크와 성대결절이 겹쳐 활동을 연기하는 등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2010년 9월엔 'D-Day'로 컴백, 'Essay'보다는 비교적 활발하고 오래 활동해 수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고, 2011년 1월엔 vos 전 멤버 박지헌과 '어제 같은데'라는 싱글을 발표한 뒤 일본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1년 5월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향년 30세로 생을 마감하며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고인이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며 통원치료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화 불량에 피곤, 딸기도 먹고싶다"…홍현희, 임신 테스트기 해보니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가 임신 테스트기를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평소와 달리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며 힘들어했다. 그는 "소화 불량에 막 피곤하고 졸리고 답답하고 그렇다"라고 증상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가게 직원이 '임신 아닌가 싶은데?'라고 말했고 제이쓴을 당황해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홍현희 임신 가능성에 호들갑을 떨었다. 홍현희는 직원에게 "속이 안 좋아도 음식이 당길 수 있냐"라고 물었고, "그렇다"라는 대답에 홍현희는 "우리가 먹을 때가 아닌데. 가서 빨리 확인을 해봐야겠다"라며 식당을 나섰다. 집에 도착한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며 "딸기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신 테스트기를 마친 홍현희는 묘한 미소와 함께 "기분이 참 좋다. 딸기 시켰냐. 또 생크림 케이크랑"이라고 주문해 제이쓴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홍현희는 곧바로 "소화제도 하나 시켜 달라"라고 말하며 임신이 아님을 에둘러 말했다.

"먹방 유튜버 맞아?"…쯔양, 분식집 가격·양 논란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오픈한 분식집이 공개된 가운데 가격과 양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쯔양은 최근 서울 이수역 근처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정식 오픈하기 전 지인들만 초대하는 테스트 기간을 거쳤고, 지인들을 통해 촬영된 식당 내부 사진과 음식 등이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그러나 공개 후 정원분식의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떡볶이 등 평범한 메뉴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 메뉴판에 따르면 떡볶이는 6500원, 덮밥류는 1만원, 사이드 메뉴는 7000원~8000원 사이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특히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가격이 3만 7000원에 달했다. 또한 가격이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음식의 양이 적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먹방 유튜버 쯔양 이미지와 맞지 않는 식당이다" "본인은 많이 먹는 걸로 유명해졌으면서 식당은 예외인가 보다" "가격은 비싼데 양은 적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가격과 음식의 양이 논란이 되면서 정원분식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공지했다. 한편 쯔양은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에 휩싸이며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3개월 만인 11월 방송 복귀를 선언한 뒤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운, 원진아에 직진 '심쿵'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원진아를 향한 로운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8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직장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를 짝사랑하던 후배 채현승(로운 분)이 그녀를 지켜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현승은 자신을 남자가 아닌 후배로만 보는 윤송아에게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맨날 같은 립스틱을 바르는 윤송아에게 새 립스틱을 선물하는 등 노력했다. 그러나 윤송아와 이재신(이현욱 분)이 사내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끝내 좌절했다. 윤송아는 내색은 않지만 이재신과 결혼까지 생각 중이었다. 채현승이 짝사랑을 포기하려던 순간 반전은 벌어졌다. 바로 누나 채지승(왕빛나 분)의 웨딩드레스 샵에 온 이재신과 이효주(이주빈 분)를 봤고,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다는 충격 비밀을 알게 된 것. 거짓말에 속아 아무것도 모르는 윤송아를 두고만 볼 수 없는 채현승은 그녀를 더 큰 상처에서 지키기 위해 진실을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저녁에 시간 되냐"고 물어봤다. 그러던 중 채현승 눈에 윤송아가 이재신을 만나러 가기 전 항상 덧 바르던 립스틱 색이 눈에 띄었고, 채현승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말라"며 엄지손가락으로 립스틱을 지워내며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선배를 지키려는 후배 채현승의 도발로 과연 윤송아는 채현승의 진심을 알아줄지, 아니면 이재신의 배신을 알게되며 복수를 하게될지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19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유깻잎-최고기 재결합 실패…"사랑 없다, 남자로 안 느껴져"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최고기의 재결합 제안을 거절해 시청자들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유깻잎과 최고기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과 만나기에 앞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아버지는 그간 받았던 오해를 풀 듯 며느리에게 서운했던 점, 재결합에 대한 생각 등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불쌍한 솔잎이(손녀)를 위해서 재결합했으면 좋겠다. 너희가 재혼한다고 하면 너희 앞에 안 나타나겠다"라고 말하며 아들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을 만나 재결합 의사를 전했다. 최고기는 "난 네가 (딸 솔잎이) 엄마라서가 아니라, 내가 예전에 좋아한 사람으로 생각을 해봤단 말이야. 재혼이라는 게 사실상 내가 외로워서도 아니고, 솔잎이를 혼자 키우는 게 아니어서도 아닌 것 같아. 나는 아직 그래도 마음이 있는 것 같고"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솔잎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솔잎이도 나처럼 너라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며 "이혼하게 만든 내 잘못도 미안하고 널 못 잡은 것도 미안하다"라면서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오빠가 변하리라 기대한 적 없다. 서로 고쳐야 할 걸 이야기 했는데 도저히 안되더라. 우리가 재혼해도 바뀔 거란 생각이 전혀 안 든다"라고 딱 잘라말했다. 이어 "이제 오빠가 남자로 안 느껴진다. 사랑이 없다. 미안함만 남아 있지"라면서 "오빠한테 선을 긋는 느낌인 거는 일말의 희망을 주기 싫어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이대로가 좋다. 서로에게 이런 말 안 나오는. 우리는 전 날들을 후회하면서 살아야 돼. 난 그렇게 생각해"라며 두 사람의 생각이 극과 극을 보여 시청자들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문정원, 층간소음 이어 이번엔 장난감 먹튀? "전혀 기억 못하지만 보상 최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로 층간소음 가해에 이어 장난감을 사고 제대로 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문정원씨가 사과했다. 문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와 함께 피해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것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씨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라며 "그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두렵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동안 힘드셨을 그 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이 내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2017년에 에버랜드 상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문 씨가 장난감을 두 개 구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지만 '조금 있다가 와서 주겠다'고 하더니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자신의 돈으로 피해를 보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서도 이휘재와 문씨 자택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해 논란이 됐다. 문씨는 이에 대해서도 SNS를 통해 사과했다.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한의대 진학 목표로 수능 도전"

김지원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하고 한의대 진학에 도전한다.김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한다"라고 밝혔다.그는 "아역부터 아나운서까지 방송과 함께 평생을 살아오면서 저라는 사람이 단순한 말하기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찾은 인사이트를 전달할 때 희열을 느낀단 걸 깨닫게 됐다"라며 "조금 더 나답게,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다"라고 말했다.이어 "한동안은 '그래서 어떤 전문 영역을 갖고 싶은가?'의 지점에 멈춰 있었는데, 최근 인생 최대 위기였던 번아웃 때문에 환자로 시간을 보내다가 너무나도 파고들어 보고 싶은 한의학을 만났다"라고 설명했다.김 아나운서는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한다. 제게는 아직 퇴직금이라는 일말의 여유와 뛰어넘고 싶은 롤모델이 있기에"라고 했다.이어 "그런데 아마 될거다. 왜냐면 될 때까지 할거니까"라며 "일단 저의 15수 도전기는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겠다. 당장 3월 모의고사부터 파이팅"이라는 각오를 다졌다.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프로필에도 '전 KBS 아나운서, 한의대 지망 n수생'이라고 표기하기도 했다.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 9' 등을 진행했다. 또한 '김지원 옥탑방 라디오'를 통해 오랫동안 DJ로도 활약했다.

"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 효연, 김상교 주장에 반박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씨의 저격글에 직접 반박했다.효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며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라고 밝혔다.이어 "클럽 안에 서로 꼬실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며"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효연은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며 "이 글은 내일 지울거다. 겁나서 지운 거 아니다. 말 안 하면 호구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앞서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라며 효연이 클럽에서 디제잉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그는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O인지 O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X가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라며 효연의 증언을 요구했다.김씨의 글이 공개되자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 억측과 오해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4명까지 다 가능해"…카이, 'NO 마스크' 생일파티 논란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생일 파티를 열고, "4명까지는 뭐든지 가능하다"는 경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카이는 14일 새벽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카이, 카이 친구, 빅스 멤버 라비, 핫샷 멤버 김티모테오 등 총 4명이 참석했다.카이는 방송에서 "여러분과 매해 생일파티를 같이 했었는데 올해는 위험하니까 생일파티를 못해 12시에 이렇게 제가 왔다"라며 팬들과 생일을 보낼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요즘 건강 수칙(방역 수칙)이 있지 않나. 5인 이상 모이면 안 되는 거. 그래서 조촐하게 4명이서. 4명까지는 다 가능하다. 뭐든지"라며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후 이들은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거리두기 2m도 지켜지지 않은 채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해당 방송이 나가자 논란이 일었다.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코로나19 시국에 생일파티는 부주의한 행동이었으며, 공인인 카이의 말도 경솔했다는 것.물론 이들이 방역 당국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은 아니나, 계속되는 확산세로 모임 자체를 지양하는 분위기 속에 할 행동·말이 아니라는 지적이다.더욱이이날 모임에 참석한 라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어 비난은 더욱 거셌다.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코로나19 속 이들을 향한 비난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날 다 봤잖아"…'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효연 언급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씨가 소녀시대 효연에게 증언을 요구했다. 김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소녀시대 효연이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며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고 적었다. 이어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게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왜 내가 단 폭행 당할 때 강남 VVIP 연예인 관리하는 옥타곤 포주 O씨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고 썼다. 이어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 지금부터 니들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2018년 11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장성규 "라디오 우수 DJ 상금 나눠줬다가 고소 당해"

방송인 장성규가 시상식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일부를 주변에 나눠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장성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사받았다.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DJ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 또한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대가성 없는 선물이었기에 돈을 마다하셨던 피디님께 만약 부정청탁을 위한 선물이라면 라디오를 하차시키셔도 된다는 말씀까지 드리며 억지로 받으시게끔 했다"고 설명했다.장성규는 "아니나 다를까 20만 원씩 받으셨던 PD 네 분은 사칙에 어긋난다며 마음만 받겠다고 다시 돌려줬다"며 "제가 생각이 짧았다. 상금을 나누는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다.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처벌 결과는 안 나왔지만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으신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앞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는 장성규는 지난해 25일 우수 진행자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의 상여금을 받았다.당시 그는 "이 상금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분들께 나눠드렸다"며 스태프들에게 상금을 나눠 전달한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다소 신중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 "무게감·책임감 가지겠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최근 논란이 된 케이크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솔비, 전진, 손범수, 찬희가 출연했다.이날 MC들은 "솔비가 요즘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운을 띄었고, 솔비는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에 탁재훈이 "무슨 화제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연말에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과 유사했다. 솔비는 오마주를 한 건데 그걸 밝히지 않아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솔비는 "맞는 말씀이다. (표절 논란 후)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하더라도 좀 더 무게감,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앞서 솔비는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에 만드는 것에 푹 빠져 있다"며 "케이크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라며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미국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 중 하나인 'Play-Doh'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거친 질감과 색감 표현, 자유롭게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이 흡사하다는 반응이었다.논란이 되자 솔비는 처음 올린 게시물을 수정했다 "해당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던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좀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봤다"고 해명했다.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솔비는 "2020년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한 해였다"며 "화려해 보이는 외면과 다르게 상처 받고 미완성의 불안정한 케이크 모습은 2020년도를 겪은 현대인들의 초상"이라고 적었다.이어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라며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속 울렁거린다"…다정한 부부, 호박죽 먹방에 비난 쏟아져

36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다정한부부의 호박죽 먹방 영상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다정한부부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호박죽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정한부부는 냄비에 호박과 물만 넣고 끓인 호박죽을 선보이며 먹방을 진행했다.남편은 호박죽을 먹으며 "냉장고에 있는 호박을 갖고 직접 끓인거다. 완전 오리지널 호박죽이다. 부드럽고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부는 호박죽에 밥을 비벼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그러나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비난의 댓글을 쏟아냈다.호박죽에 찹쌀가루, 쌀 등 곡류를 넣어 끓이는 경우는 있지만 완성된 호박죽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은 생소했기 때문이다.시청자들은 '누가 호박죽에 밥을 말아먹나?' '호박하고 물만 넣고 끓인 호박죽도 신기하고, 그 호박죽에 밥 말아먹는 것도 신기하다' '저게 무슨 음식이냐' '속이 울렁거린다' '어그로 끌려고 엽기적으로 요리하는건가'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그간 다정한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먹방 영상을 올렸지만 재료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고, 조리도구를 씻지 않는 등 청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왔다.36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다정한 부부는 최근 성매매 업소 운영, 빚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승기] '뼛속'부터 다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와∼. 고속에서도 밟는 대로 나가네." '테슬라 킬러'로 불리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타고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 부분은 고속에서의 펀치력이다. 최근 내연기관 자동차가 소위 끝물에 이르면서 '주행실력'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이오닉5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아이오닉5 시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아이오닉5가 뼛속부터 '찐' 전기차라는 사실은 주행을 시작하면서 확실히 다가온다. 기존 내연기관은 물론 뼈대는 같고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파워트레인만 바꾼 전기차와도 주행질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에 300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뽑아낸 아이오닉5는 크기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과 비슷하지만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도 길다. 앞·뒤 바퀴를 양 끝까지 밀어 '황금비율'을 만들어 냈다. 얼핏 보면 달리기에 최적화된 '미드 쉽' 구조다. 실제 제로백도 5.2초에 불과하다. 배터리가 바닥에 깔려 무게 중심도 낮다. 덕분에 저속이나 막히는 도심 구간에서는 운전 피로가 낮고, 고속에서는 스포츠카 다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속직진안전성은 아쉬웠지만 코너를 파고드는 실력이나 순간 가속력, 추월 가속력 등이 만족스러워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면서도 승차감을 놓치지 않았다. 주행 소음이 기존 자동차와 비교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도 돋보였다. 스티어링 휠에서 다이얼 방식으로 변경 가능 한 주행모드도 변화에 따라 성격이 명확했다. 아이오닉5는 에코, 노멀, 스포츠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현대차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만 디자인도 나무랄 때가 없다. 해치백 스타일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에 거리의 사람들이 아이오닉5를 힐끔 쳐다보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파라매트릭 픽셀 헤드램프는 아름다워보이기까지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이숙해지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역시 첨단 이미지를 부여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도 어색하긴 했다. 지붕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는 비전 루프는 기존 내연기관차에도 흔이 탑재되지만 아이오닉5는 전기차라서 그런지 미래 지향적 기술로 다가왔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실내 구성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대형 세단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장 독특하다. 움직이는 센터콘솔로 최대 140mm까지 뒤로 밀어 1열과 2열 공간을 상황에 따라 연출할 수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12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는 하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시인성이 우수했다. 아이오닉5를 거대한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체험해보지 못했지만 캠핑에서 아주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기능이다. 반자율주행 기술도 최고 수준이다.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를 놓고 실망하는 이들도 있지만 막상 타본 아이오닉5는 그 부분에서도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시승차는 롱레인지 2WD 모델로 공인된 1회 충전거리는 401km로, 경쟁 모델로 지목됐던 테슬라 모델 Y보다 짧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수준급의 회생제동력을 발휘해 실제 전비는 훨씬 좋았다.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것도 아이오닉5의 경쟁력이다.

'주택 비전문가'로 채워진 국토부…기재부 등 외부 인사 투입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과 그 산하 공기업 사장에 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 분야 인사 등 국토부 외부 전문가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번 인사는 LH 투기사태 등 국토부 안팎의 잡음이 이어져 조직혁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부 인사보다는 외부 인사가 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권 임기 말 기재부와 연관된 부동산 세제 관련 대책에 기재부 및 금융전문가를 앉쳐 좀 더 빠른 속도의 대책 실행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6일 국회 등에 따르면 내달 4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노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예산 전문가'로 통한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등을 거쳤다. 이후 복귀한 기재부에서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보직을 맡은 바 있다. 경제 관료인 노 내정자가 국토부 장관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선 업계에서도 쉽게 예상치 못했다. 현재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투기 근절이라는 큰 과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부동산 분야 전문가 등이 올 것으로 관측됐다. 노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주택 비전문가'라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있다.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이 설계한 2.4대책을 이어받아 실질적인 주택공급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노 내정자는 국무조정실에서 4년 가량 업무를 수행한 만큼 국정 이해도와 조율 능력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 2016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임명된 후 2018년 국무조정실장으로 지난해까지 근무했다. 노 내정자는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국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2019년 국세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2만여명 규모의 거대한 국세청 조직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 세정분야에서 실적을 쌓은 김 사장의 경험이 투기 사태로 수술대에 오른 LH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 역시 주택이 주분야는 아니다. 이에 국토부의 오른팔로 2.4대책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LH를 이끄는 것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에는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지난 23일 취임했다. 권 신임 사장은 기재부 등 관료 출신은 아니지만 우리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 상무, 씨나이자산관리(C9 AMC)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다. 인천광역시 투자유치고문, 미단시티도시개발 부사장,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도 역임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HUG의 내실 강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윤리경영을 공언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정권 임기 말 정부에선 새로운 정책 시도보다 내부 기강을 잡고, 남은 정책들을 잘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둔 것 같다"고 인사에 대해 평했다.

중금리대출 35조원…포퓰리즘에 멍든 금융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권에 대한 정치권의 생색내기 제도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서민들의 지원을 위해 중금리 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고, 여당에서는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은 원리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금융권은 4.7재보궐선거 패배 원인이 정말로 금융권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금융권이 멍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권의 중금리대출 요건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중금리대출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민간 중금리대출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대출를 통계로 집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점수 하위 50%(기존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차주'에게 실행되고,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비보증부 신용대출이라면 중금리대출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중금리대출로 인정되는 금리상한도 낮췄다. 은행의 경우 10%에서 6.5%로, 상호금융은 12 8.5%로, 카드사는 14.5%에서에서 11.0%로 인하했다. 금융위는 올해 약 200만명에게 32조원, 내년에는 약 220만명에 35조원의 중금리대출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은행권의 공급 확대를 위해 중금리대출 공급액 일부를 가계부채 증가율 계산시 예외로 인정해주고, 실적을 경영실태 평가에도 반영하기로 한 만큼 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대출 원리금을 탕감하는 법도 추진되고 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대표 발의한 '은행법 개정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개정안'은 재난시 정부 방역조치로 소득이 급감한 이들에게 대출 원금 감면 등을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행법 개정안은 '재난으로 인해 영업 제한 또는 영업장 폐쇄 명령을 받거나 경제 여건 악화로 소득이 현격히 감소한 사업자 또는 그 사업자의 임대인은 대통령령에 따라 은행에 대출원금 감면, 상환기간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이를 위반한 은행에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소법 개정안은 금융위가 '금융상품판매업자'에게 '금융소비자' 보호방안을 마련하도록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었다. 은행법과 비슷하지만 적용 대상이 은행 외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제한 등의 조치로 소상공인의 경제난이 가중됨에 따라 이자 상환 유예 등의 조치로 사회 안전망을 보완하자는 게 개정 취지다. 법안은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돼 상임위 차원의 논의가 진행중이다. 금융권은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금리대출의 확대 및 원리금 상환유예, 탕감은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것이다. 우선 금융권은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금융권이 자율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실상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실적을 공시하도록 하는 것은 금융회사들에게 줄세우기를 시키도록 해 반강제적으로 대출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금리대출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연체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데, 여기에 외적 환경변화로 원리금을 탕감시키도록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은행의 건전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다른 금융소비자로의 비용 전가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봤다. 원리금 감면도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금소법은 금융상품 판매·자문에 있어 금융회사에 비해 정보나 협상력이 불리한 소비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제정된 것으로, 재난 등 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지원조치를 규정하는 것은 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은행연합회도 "은행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대출을 해주지 않아 여당이 심판 받았다는 생각에 은행을 더욱 쥐어짜는 포퓰리즘 정책들"이라며 "금융지원에 대한 생색은 정부가 내고 그 책임과 피해는 고스란히 은행에게만 전가시키려 하는 인식은 바뀌질 않는 듯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