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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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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주식거래 미신고 임직원 79명…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한국투자공사 임직원 79명에 대한 주식거래 미신고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사 측의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의원이 24일 한국투자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식거래 계좌 신고의무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식거래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한국투자공사 임직원이 7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에 17명, 2014년에 43명, 2015년에 19명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전체 임직원 222명(임직원 기준)의 36%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투자공사는 주식, 채권 등의 투자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업으로서 내부정보 활용 등의 비리를 막기 위해 계좌개설을 신고하고 매매내역을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지침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규정 위반 임직원을 적발하기 위해 연 1회 외부 증권사에 임직원들의 주식 거래 여부를 조회한다. 하지만 3분의 1에 해당하는 직원들이 타사 증권회사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한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2016년에는 근무 시간에 주식 거래를 하던 임직원 16명이 적발됐다. 다른 위반 사항 중에는 일임계약서 미비가 1명, 거래 후 계좌신고가 1명, 지연신고가 1명 등이다. 이에 윤 의원은 한국투자공사 측의 솜방망이 처벌을 문제 삼았다. 첫 적발시 주의장을 발부하는 데 그치기 때문에 규정을 위반하는 임직원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2~9월 중 3월을 제외한 7달 동안 투자공사의 매매지침 규정을 위반한 임직원이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공사는 임직원이 처음 계좌 매매내역을 제출하지 않거나 근무시간 내 매매 규정을 위반할 시 서면 주의장을 발부한다. 이후 적발 시엔 거래 정지 3개월의 처벌을 내린다. 신고 누락 시엔 감봉, 정직, 파면 등의 징계가 요구되지만 위반 유형의 중복 여부와 규모, 횟수 등 개별 사항을 고려하해 조치가 가중되거나 경감될 수 있다. 윤 의원은 142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만큼 한국투자공사 측이 보다 강력한 수준의 규정을 세우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총 상위 기업 투자활동 감소… 투자 안해 보유 현금 '얼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영업 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입은 늘었지만 투자 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시총 상위 100사 중 우선주 및 금융업종 등 비교불가 35사를 제외한 65사의 2013년 이후 연결 재무제표상 활동부문별 현금흐름 현황을 조사해 ‘시가총액 상위기업의 현금흐름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현금흐름에는 영업활동, 재무활동, 투자활동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시총 상위 65사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은 2013년 말 115조7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46조 6000억 원으로 26.7%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68조6000억 원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이 집계됐다. 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2013년 말 90.2%에서 지난해 말 86.7%로 소폭 낮아졌다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93.8%로 다시 증가했다. 여기에는 감가상각비 등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 등이 증가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중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말 49.2%에서 지난해 말 41.1%로 감소했다. 시총 상위 65사의 재무활동을 통한 현금은 지난 2013년에서 2014년까지 ‘플러스’ 값을 가졌으나, 2015년 이후부터는 장·단기 차입금 상환 및 자사주 취득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값을 갖게 됐다. 특히 자사주취득을 통한 현금유출 규모가 2013년 말 32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9조7000억 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상반기까지 자사주 취득으로 4조6000억 원의 현금이 유출됐다. 하지만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은 2013년 말 133조8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08조 원으로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까지는 56조3000억 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총 상위 기업들이 영업 활동을 통해 현금을 유입하고 자사주 취득을 통해 유입한 현금을 유지하지만 투자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을 통해 단기차입금 및 이자비용을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인 ‘현금흐름보상비율’ 및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모두 큰 폭 상승했다. 2012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시총 상위 65사의 현금흐름보상비율은 129.5%에서 170.8%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962%에서 1537%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조사 기간 중 발생한 단기차입금 증가액보다 수익성 개선 등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총 상위 기업들의 단기지급능력도 함께 개선됐다고 밝혔다.

금투협, '증권사 국내외 발전 방향' 30대 과제 내놔

금융투자협회가 증권회사의 국내외 발전을 위해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2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국내외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설명회를 열었다. 황 회장은 국내 증권회사가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 중심 △개인 고객 중심 △부동산 담보 대출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며 위험 자산을 극단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특징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권회사의 해외 투자은행(IB)과의 경쟁력이 점점 뒤처지고,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역할도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또 자본시장이 기업 발굴·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여건이 부족하고, 적극적인 위험 감수 및 재분배를 통한 수익창출 능력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연초부터 추진해 온 100대 과제를 해외 IB 대표 및 금융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30대 핵심과제로 축약해 각 항목을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기업금융 기능 강화 △가계 자산관리 전문성 제고 △금융환경 변화 선도로 분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항목은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모시장 및 전문투자자 확대 △원활한 기업공개(IPO)업무 △스타트업·벤처기업을 포함한 비상장주식 거래 활성화 지원 △산업 전문가 육성 △자본시장 가치평가 자율화 △외국환업무 확대 허용 등을 포함한다. 금투협의 30대 과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 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를 지원하는데 핵심이 되는 모험자본 공급을 자본시장이 주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금투협은 이날 발표한 30대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증권회사가 혁신 기업 및 신성장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자 및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선순환 구조 단계별로 맞춤형 자금을 연속성 있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가계 자산을 형성하고 해외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금융 시장을 선보여 향후 국내 증권회사도 해외 IB들과 공정하게 경쟁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기자수첩] ‘코스피 2500시대’

이은혜 경제부 기자 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현재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넘어섰던 1989년 봄은 요란했다. 직장에서는 직원들끼리 서로 보증을 서주며 보험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주식투자를 했다. 농민들은 소를 팔고, 논까지 팔아 투자를 했다. 서민들은 집 잡힌 돈으로 투자를 하기도 했다. 많은 기업의 임직원이 일을 제쳐놓고 증권 단말기에 매달리기도 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주식, 퇴근길 소주잔 앞에서도 주식이었다. 수십 억 원을 가진 사람도, 수백만 원밖에 없는 사람도 증권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었다. 어느 기업이 공개를 한다고 하면 수천억 원의 주식청약자금이 몰려들었다. 투자자들은 대박의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한마디로 증권시장은 과열이었다. 주가지수 1000시대에는 증권시장을 개방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기업들의 주식을 헐값으로 사들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주식값은 올라야 한다는 애국심까지 발휘되고 있었다. 그렇지만 주가는 이미 충분히 높았다. 주가지수 1000이 아니라 주가지수 990, 또는 더 내려가서 주가지수 950이라고 도 주가는 오를 만큼 오른 상태였다. 주가지수 1000은 숫자가 세 자릿수에서 네 자릿수로 바뀐 것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다. 투자자들은 냉정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도 증권시장은 주가지수 1000을 외치고 있었다. 그랬던 결과는 한국은행의 투자신탁회사에 대한 특융(特融)이었다. 1000포인트를 돌파했던 주가지수가 바닥을 점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자 한국은행이 투자신탁회사에 특별융자를 해서 주가를 떠받치도록 했던 것이다.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그 돈을 다시 투자신탁회사에 대출해주는 변칙적인 방법이었다. 증권시장은 이후 오랫동안 후유증을 앓아야 했다. 지금 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 2500시대에 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000포인트를 돌파한지 10년여만의 2500포인트라는 등의 얘기들을 하고 있다. 언제쯤 2800포인트, 3000포인트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주가지수 1000시대와는 다른 코스피 2500시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수하면 코스피 전체가 오르고, 순매도하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주를 제외하면 가격이 오른 종목보다 떨어진 종목이 더 많을 정도다. 그래서인지, 코스피 2500시대에도 대박을 터뜨렸다는 투자자는 별로다. 주가는 경기에 선행(先行)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주가지수, 코스피는 앞으로의 경기를 예상할 수 있는 경기예고지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책당국도 주가지수의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그런 구실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코스피의 등락이 외국인투자자들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증권시장서 상장폐지된 기업 지난해 대비 2배 수준

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 공시사이트 '카인드'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은 55개사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29개)과 비교하면 1.9배 많은 숫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이 26개(47%)이고, 코스탁 시장에서 17개(31%), 코넥스시장에서 12개(22%)다. 이들은 모두 자본 출자 10조 원 미만의 대기업 군에 속하지 기업들이었다. 사유별로는 상장폐지 신청이 13개(24%)로 가장 많았고, 감사의견 거절 및 제한이 10개(18%), 해산 사유 발생 7개(13%),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 6개(11%) 등이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은 4개(7%)에 그쳤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상장 폐지된 29개 기업 중 유가증권시장은 7개(24%), 코스닥 시장은 13개(45%), 코넥스 시장은 9개(31%)이다. 코스닥 시장과 코넥스 시장의 상장 폐지 비율은 지난해보다 더 낮아졌지만, 유가증권시장 내 상장 폐지 비율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상장 폐지된 기업들은 상장폐지 신청 5개(17%), 감사의견 거절 및 제한 5개(17%)로, 감사의견 거절 및 제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장폐지 신청의 비율은 올해가 더 높았다. 한편, 이달 20일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95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91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량주 약세에 코스피 하락

코스피가 전일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5포인트(0.40%) 하락한 2473.0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 외국인투자자, 기관투자가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이 74억 원, 외국인투자자들이 185억 원, 기관투자가들이 330억 원을 팔았다. 전체 거래량은 2억 3252만 주, 거래대금은 6조 7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오전 중 상승장을 보이며 249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중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자본이 빠져나가 2480선을 내줬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2.18%), 운수장비(2.59%), 전기가스(2.62%) 업종이 2%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1.49%), 운수창고(1.11%), 은행(1.56%), 보험(1.03%)도 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외의 화학(0.15%), 건설업(0.53%) 등의 8개 종목도 0%의 강세를 보였지만 시총 1,2위주인 삼성전자(3.25%)와 SK하이닉스(2.35%)의 하락세로 인한 코스피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에도 불구, 코스피는 우량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다. 하락한 업종들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2.51%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270만 원 선을, SK하이닉스는 8만 원 선을 반납했다. 이 밖에도 종이목재(0.59%), 의약품(0.63%), 유통업(0.48%), 통신업(0.87%), 서비스업(0.77%), 제조업(0.91%)이 약세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유가증권시장이 2450~2500선 사이에서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또 오전 중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도 시총 1,2위주에서 매도세를 보였지만 LG전자, LG화학, 포스코, 한미약품 등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있는 종목들과 실적이 높게 나타나는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코스피 2500은 사실 '빛 좋은 개살구'

코스피가 연일 최고점을 기록하며 2500을 앞두고 있지만 실속 없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18일 코스피의 하락(0.06%)을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에 의한 일시적인 소폭 하락으로 보고 코스피 2500선이 올해 4분기 중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3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피의 호가가 장 중 2490선을 찍었기 때문에 5일 미국의 하원을 통과한 회계연도 예산안이 이번 주 예정된 상원을 통과하고 실적 예상치가 높게 나타나는 미국의 기술주들이 실적을 발표하고 나면 빠른 시일 내에 2500선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스피 2500이 여러 이유로 인해 사실상 실속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먼저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실제 거래량은 이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코스피가 전일 대비 1.14포인트(0.05%)하락했던 13일에는 거래량이 2억3480만 주였지만 이후 2거래일인 16일, 17일 모두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각각 2억2441만 주, 1억9904만 주로 집계됐다. 18일 코스피는 지수가 1.46포인트(0.06%)로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거래량은 2억4117만 주로 전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코스피의 상승 곡선에도 불구 주식 가격이 상승한 종목의 개수보다 하락한 종목의 개수가 더 많으며, 하락한 종목들의 대부분이 중소형주들에 치우쳐져 있다는 점도 지적 대상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이 여전히 개인투자자, 일명 ‘개미’를 제외한 외국인투자자들과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가들, 대형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투자자(36.6%)들과 기관투자가(24.4%)들에 비해 개인투자자(15.6%)의 평균 수익률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부 업계에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들의 흐름이 동일하고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 또한 외국인투자자들 및 기관투자자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실속 있는 ‘250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 제자리걸음하다가 3일만에 소폭 하락

코스피가 최고점을 찍고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3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18일 코스피는 1.46포인트(0.06%) 하락한 2482.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중 2490선을 건드리기도 했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세에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과 18일 모두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가들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개인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전일과 달리 지수 하락을 막지 못한 것이다. 17일에 이어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520억 원, 381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투자자들은 396억 원을 사들여 지수 하락폭을 좁혔다. 거래량은 2억4117만 주, 거래대금은 5조72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거래량(1억9904만 주)보다 높게 나타났음에도 불구 시가총액 최상위 주인 삼성전자(0.07%)와 SK하이닉스(3.11%)의 하락세에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의 대부분이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가격이 2.95%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 우위에서 매도 우위로 전환함에 따라 코스피 호조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리던 증권주 또한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2.01%), 기업은행(1.03%)의 주가 하락에 은행주가 1.57%, 섬유의복(1.14%), 의약품(0.97%)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7%), SK하이닉스(3.11%), 삼성SDI(2.22%), 삼성전기(3.22%)의 하락에도 불구 LG전자(0.67%), LS산전(1.40%) 등의 가격이 상승하여 하락폭을 좁혀 전체 가격이 0.57% 하락했다. 반면 가격이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이 케이씨텍(5.22%, 덴티움(1.09%) 등의 가격이 올라 전체 주가는 2.45% 상승했다. 기계도 두산중공업(1.59%), 두산인프라코어(1.16%) 등이 하락했지만 한온시스템(5.91%), 한미반도체(2.20%) 등이 상승하여 1.34% 올랐다. 이 밖에도 기아차(4.60%), 현대모비스(1.69%)의 가격 상승으로 운수장비가 1.32%, 서비스업이 네이버(6.12%), 넷마블게임즈(4.13%) 등의 상승으로 1.48% 올랐다. 이날 네이버의 주식 가격 상승은 이날 열린 IT기술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7’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신기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도 ‘리니지2레볼루션’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카카오의 가격이 5.17% 하락해 전체 가격의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일 고점을 돌파한 이후 소강 국면이 이어지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 강도가 약해져 우량주가 받았던 탄력도 다소 둔화됐다"며 "이어지는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따라 종목을 차별화해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에 구멍?… 뿔난 소액주주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매도가 제한되었던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 셀트리온 주식에서 504억 원어치의 공매도 물량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공매도는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매도한 뒤 결제일에 사들여 갚아 차익을 얻는 매매 방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전체 발행주식의 5.2%인 294만6671주의 공매도가 이루어졌는데,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을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다.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다음 날 하루 동안 정규시장과및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18일에도 25만164주가 공매도로 거래됐다. 주당 가격이 20만1750원이었으므로 504억7060원어치가 공매도로 팔린 것이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의 예외조항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하더라도 유동성공급자 호가와 시장조성자 호가 등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다. 주주들은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들이 유동성공급자와 시장조성자를 통해서 공매도 제한일에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며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제도가 유명무실한 허울뿐인 제도라고 성토했다. 소액주주들은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 이번 대량 공매도를 누가 했는지 반드시 색출해서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당주펀드로 시세차익·배당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난 달 국내펀드시장에서 배당주펀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국내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배당주펀드의 수탁고가 1조 3000억 원 증가해 9월 말 설정액이 13조 8000억 원까지 증가했다. 현재 배당주펀드의 수탁고는 13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 4000억 원 증가했고, 펀드 수는 22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주펀드는 연초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5월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금투협은 배당주펀드가 시세차익 및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국내 증권 시장 조정이 장기화되고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지정학적 위험 및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등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권시장의 조정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배당주펀드는 특정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않아 변동성이 낮고, 하락폭이 크다는 점도 배당주펀드의 인기에 한 몫 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3분기 이후 추정 가능한 상장사들의 영업 실적이 최대치로 전망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배당 확대가 기대돼 고배당주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배당 압박과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 의 확산 등 주주친화정책이 확대되는 점도 한 몫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 확산뿐만 아니라 코스피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과 배당수익‘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배당주펀드에 대한 수요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