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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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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우시장 홈페이지 오픈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독산동 우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독산동우시장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산동우시장 홈페이지’는 독산동우시장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산동우시장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독산동 우시장에서 판매하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우시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독산동우시장 홈페이지에는 우시장 상가 180여 곳의 위치, 연락처, 취급품목, 영업시간 등 ‘상가별 영업정보’, ‘우시장 안내 및 운영정보’, ‘주차시설 및 교통안내’, ‘각종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 독산동우시장의 종합적인 정보를 담았다. 또, 독산동우시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곱창전골 노하우’, ‘캠핑장 푸짐한 먹거리 장만법’ 등 우시장 노하우도 제공한다. 상가별 점포안내 메뉴에 들어가면 △상호명 △전화번호 △취급품목 △운영시간을 각각 검색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상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작돼 스마트폰에서도 우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산동우시장 상인회에서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 외에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설맞이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가래떡 썰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호 독산동우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우시장 대표 홈페이지가 없어서 상인회에 개별 상가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독산동우시장의 좋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동우시장의 종합정보 전달 및 홍보뿐만 아니라, 그린푸줏간 조성사업과 독산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한 우시장을 만들어 금천구의 대표 먹거리 및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대로' 7.6㎞ 길이 선형공원 된다… 서울시, 밑그림 공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길이 7.6㎞, 폭 40~55m)로,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 20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0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적구창신(跡舊創新)'(㈜씨토포스 외 4개사)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9일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국회대로’(구 제물포길)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 동안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자연스레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됐고,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하면서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 또,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 통행으로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소음과 환경 문제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지상 도로로 되어있는 국회대로를 하부로 전환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왕복 4차로의 ‘제물포터널’(지하 2층, 총연장 7.53㎞)이 내년 21.4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터널 공사 막바지 시점인 올 하반기 중으로 국회대로 지하차도(지하 1층, 총연장 4.1㎞) 공사에 들어간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지하차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부터 2021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도로다이어트 구간인 영등포구 구간은 터널 개통 후 상부 교통량 감소 모니터링 후 (2022년 하반기부터)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을 경의선숲길, 경춘선숲길, 서울로7017에 이은 서울의 새로운 녹색벨트이자 뉴욕의 하이라인, 시드니의 굳즈라인 같은 세계적인 선형공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수십년 간 지역을 단절시켰던 차량길을 삶과 여가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줌으로써 서울 서남권의 부족한 공원녹지를 확충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당선작 '적구창신(跡舊創新)'은 ‘오래된 기억과 흔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50년 간 회색 아스팔트와 소음, 분진으로 기억됐던 이 공간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이뤄지는 사람과 자연 중심의 ‘천년의 숲’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전체 공간을 광장, 키즈팜,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9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서울시는 창의적이고 수준높은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총 2단계의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진행했다. 1단계로 ‘디자인’ 제안서를 받아 국내·외 총 14개 팀(국내 10, 국외 4) 중 8개 팀(국내 6, 국외 2)을 선정했다. 2단계로는 1단계 공모에서 제안한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과 주요지점에 대한 설계안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2019.12.)했다. 심사는 공모의 취지와 관련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조경·도시·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 심사 후 →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회가 심사했다.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곧바로 공원 설계에 착수, 2021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하차도 공사와 병행하여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최종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 전체를 9일부터 17일까지(9일 간)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시되는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공원 조성에 참고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월드컵공원,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경의선·경춘선숲길 등 근대 산업사회 공간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왔다”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향상시켜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을 서울의 새로운 녹색벨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대외평가 수상·공모 선정으로 594억 확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594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59개의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유래 없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9년 공모사업은 전년대비 372억원 증액된 573억원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SOC 복합화사업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는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9년 연속)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8년 연속)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5년 연속) △안전한 도시 만들기(4년 연속) 등 12개 전 분야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앙부처 주관 평가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S등급’(장관표창) △2019년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2019년 안전한국 훈련 우수기관 등 34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감사원 주관 2019년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도 ‘A등급’을 수상했다. 민간 주관평가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0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상’ 수상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2019년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구청장상’을 수상 등 민선7기 공약실천과 구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 1년간 1,300여명의 구청 직원, 주민 모두가 한뜻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서 이뤄낸 진화의 결과”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6,413억원의 예산으로 주민들의 삶을 더욱 넉넉하게 지켜드리고 살기 좋은 동작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상 속 품격 있는 문화예술… ‘강동문화재단’ 출범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풍부한 문화예술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출범식은 오는 13일 주민, 유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시춘 EBS 이사장,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직영해 온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구립도서관 5개소를 재단법인으로 통합 전환,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제훈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강동문화재단은 경영지원팀, 공연전시팀, 문화사업팀, 도서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를 포함해 약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강동문화재단은 대규모 재건축 이후 구민 55만 명 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전담기구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 구의 문화예술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시설·인력·프로그램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문화기반 시설의 체계적 관리·운영, 민·관 협력과 외부 공모 유치 등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와 생활예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인구 55만 시대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일상에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주요업무 공유한마당’ 개최… 2020년 ‘집사광익(集思廣益)’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8일 새해부터 추진할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해 6급 이상 전 직원이 모여 논의하는 ‘2020년 주요업무 공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에 국별로 모여 소규모로 진행해오던 주요업무 보고 방식을 탈피해 모든 간부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구 정책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포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다른 부서가 진행하는 업무나 구의 핵심정책,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행사는 기획예산과장의 2020년도 구정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관광일자리국, 복지교육국, 도시환경국, 교통건설국, 보건소, 감사담당관, 마포1번가연구단의 순서로 각 국장들이 직접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2020년도 마포구 주요업무 계획에 따르면 구는 올 한해 관광,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행정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사업들을 펼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주민을 위해 무엇이든 상담하고 도와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IoT‧빅데이터·방송기획 등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조성, 마포 투어버스 운영,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강화, 구립어린이집 및 거정형 공공직장어린이집 확충, 공기청정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 망원동 공영주차장 건립,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찾아가는 마포1번가 민생현장 탐방 등이 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구청장과의 대담 시간에서 직원들은 유동균 구청장에게 직접 정책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내놓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새해 사자성어로 ‘집사광익’을 제시한 유동균 구청장은 직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7기 소통 행정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유 체계가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특히, 간부 직원들은 나무와 함께 숲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춰달라”라고 말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문화예술회관·문화정보도서관 리모델링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주민들이 보다 시설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및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강북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0월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공사에 나섰다. 수영장은 수조와 천장, 탈의실과 샤워실 등 내부 인테리어가 전면 교체된다. 장애인샤워실도 새로 설치된다. 공단은 헬스장을 전체 규모 215㎡(87평)에서 387㎡(117평)으로 대폭 확장하고 최신식 운동기구를 구비할 계획이다. 또한 수영장과 헬스장에 출입 자동화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다. 1층은 카페로 꾸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회관은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3월초 재개장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도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리모델링은 통합·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층과 2층 자료열람실의 벽을 없애 독서공간과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1층에는 북카페와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 도서관은 2월 재개관한다. 이후 공단은 3D프린팅 등 첨단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을 대비한 정보교육에 힘쓸 예정이다.임옥기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설 보수를 계기로 강북문화예술회관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공단에서도 주민 여러분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은 지 40년 가까이 된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흥동 현대아파트는 시흥동 일대에 5층 높이 4개동 140세대 규모로 1984년 준공됐다. 현재 36년이 지나 건축물 4개동 전체가 노후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2003년 실시한 노후 건축물 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고시된 정비사업 내용을 보면 전체 사업면적 1만558㎡ 중 획지 면적 8,713㎡, 정비기반시설 등 면적은 1,845㎡으로,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의 용적률을 완화해 228% 이하로 적용, 최고 13층 이하 아파트 4개동 235세대로 구성된다. 뒤편에 위치한 삼성산과의 경관 조망을 고려해 동별 층수는 삼성산 능선을 따라 8층~13층으로 배치된다. 또, 주변 녹지와의 조화를 감안해 자연, 인공지반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북측으로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단절되어 있는 대상지 북측 탑골로5길(12m 도로)와의 연결도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확보한다. 한편,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2006년 주택재건축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가칭)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측은 올해 재건축(안)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 편의 및 주변 경관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축으로 주거중심의 공간을 도출하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연 친화형 개발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에 친환경적 도시계획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해 7월 수서역 인근에서 실시한 복합재난 가상훈련으로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SRT 수서역 진입 열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연기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했으며, 강남소방서, (주)SR, 수서.강남경찰서 등 13개의 공공기관과 5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현장응급의료소·지역사고수습본부 등을 설치·운영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열차 긴급정지·배연설비 작동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장비 운영으로 재난상황에 총력 대응했다. 특히 외국인부상자 발생에 따른 외교부 보고 등을 실시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대피방안을 검토했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내 훈련을 통해 행동요령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습득하고, ‘위해요인 관리를 통한 인재 없는 강남’을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견인차량이 즉각 출동하는 ‘논스톱출동시스템’을 실시하고, 방범취약구역 1017곳에 112·119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재난 없는 강남’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등포구,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나누면 인센티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0년 4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나눔쓰기(1+1)’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먼저 배정받은 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빈 시간대를 나눔쓰기(1+1) 희망자와 주차장을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거 생활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도모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유형은 크게 구간면·개별면 2가지로 나뉜다. 개별면 중에서도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 즉 골목길에 위치한 건축물(집)의 문 바로 앞에 설치한 주차구역을 ‘내 집 앞면’이라 하며, 해당 건축물의 건물주나 세입자가 우선 배정된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나눔쓰기(1+1)’는 먼저 ‘내 집 앞면’에 해당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191면)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개별면 총 1,530면 전체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쓰기를 신청하는 기존 배정자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점수 가점을 주는 인센티브를 마련해 구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100시간당 1점씩 최대 600시간 나눔쓰기에 대해 배정점수 가점을 최대 6점까지 제공한다. 구는 오는 2월부터 기존 배정자들에게 나눔쓰기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을 우편으로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현재까지 15개소 시설과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협약을 체결해 총 612면을 개방했다. 이외에도 방치된 자투리땅 8곳을 발굴해 235면의 주차면을 조성했으며, 이면도로 여유 공간을 활용해 114면의 주차장을 조성, 총 349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비어 있는 시간에 이웃 주민과 나눠 쓰도록 하여 주택가 주차난 문제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상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낙후된 여의나루~동작역 한강수변길 5.6km 보행친화공간 탈바꿈

서울시가 좁고 어둡고 낙후됐던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여의나루역~동작역 5.6km 한강 수변길을 다양한 문화·여가를 체험하고 더 걷기 편한 보행친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여의나루역~한강 유람선 선착장 사이 한강시민공원 보행로는 기존의 데크와 연결되는 보행로와 전망대가 신설돼 한강을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샛강생태거점엔 시민들이 걷다 쉬어가면서 한강의 조류서식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맞닿아 있어 보행자가 걷기 위험했던 노량대교 인근 아파트 단지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벽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인다. 기존에 어두웠던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하부공간엔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서울시는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한강코드(HANGANG CODE,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 최영준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올 6월까지 설계용역 후 7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한다는 목표다.여의나루역에서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역까지의 한강 수변은 물의 흐름에 의해 수변공간이 좁게 조성됐고, 올림픽대로의 노량대교 하부공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좁은 수변공간으로 인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완충지역 없이 조성돼 있어 자전거가 쌩쌩 지나가는 바로 옆을 위험을 감수하고 걸어야 한다. 노량대교 하부 구간은 어둡고 낙후된 공간으로 방치돼 있어 자전거로 이동하기에도 위험한 구역으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협소하고 낙후된 한강대교 남당 수변공간 재생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2019.5.~10.)했다. 주요 9개 거점별로 공간특성을 활용해 소규모 시민 문화·여가 공간을 만들고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시는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등 시가지에서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존 길과 수변보행로의 교차점을 거점으로 지정했다.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제일반설계 공모를 추진, 총 12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지난해 12월 16일 선정했다.'한강코드(HANGANG CODE)'는 ‘바코드’를 컨셉트로, 보도, 식재, 조명 등에 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하나의 선형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여의나루역~한강 유람선 선착장 사이 한강시민공원 보행로 ‘전망데크’ : 현재 저류 녹지가 조성돼 있다. 기존 데크판에 보행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한강을 걸으면서 녹지를 보고, 한강 수변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심사는 단편적으로 강변만 다루거나 디자인 오브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①물가라는 특성 ②주변에 따른 변형 ③비용이나 관리의 문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회는 “‘한강코드’는 물가의 특성을 수용한 디자인이면서, 물과 수직으로 만나는 조경의 여러 전략이 디자인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가장 우수한 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 김영준(와이오투 도시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안계동(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 정욱주(서울대학교), 최정권(가천대학교), 천의영(경기대학교)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시는 한강변 보행네트워크가 조성되면 기존의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한강공원에서와는 다르게 다양하게 한강의 풍경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생태 숲과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개장한 ‘노들섬’과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일대 부족했던 공원 복지와 여가·휴식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2019년 통계에 의하면 동작구 1인당 평균 공원공급면적은 11.50㎡으로 서울시 평균인 17.23㎡에 미치지 못해 공원이 부족한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설계공모전 작품은 현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 생각’ 전시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 외에도 ‘한강건축상상전’, ‘한강 위를 걷는 천가지 상상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전시돼있다. 본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축척한 한강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을 볼 수 있으며, 앞으로 한강이 어떠한 공간이 될지 공감하고 기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사업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전체적인 기본구상부터 조성공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거대한 워터프론트 개발 방식이 아닌 기존 보행로를 활용해 진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수변 도시재생 사업이 될 것이다”며 “보행네트워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연계사업으로 공공미술, 건축, 조경이 복합된 성격의 ‘한강 예술·상상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한강 수변을 재미와 상상이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빗물받이 지킴이’ 28명 채용…이달 15‧16일 서류 접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수해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0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한다.이를 위해 구는 이달 ‘빗물받이 지킴이’ 28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응모자격은 채용공고일(3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이면서, 나이가 45세(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70세(195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주민이다. 55세 이상 경제적 자립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는 우대한다.‘빗물받이 지킴이’ 채용에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5일~16일 동대문구청 7층 치수과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이달 중 서류심사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채용할 계획이다.채용된 빗물받이 지킴이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2만 1000여 곳을 점검‧관리한다.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관리한다. 또한, 저지대 주택가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 파수꾼 역할도 수행한다.송기민 치수과장은 “빗물받이 지킴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마철 침수 피해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2020년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동물복지 활성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발맞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2020년 새로운 동물복지 사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제고하고 동물보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을 펼쳐 입양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 1월부터 관내 주민이 관악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소유자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성화수술·예방백신 등의 병원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는 동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하는 ‘소외동물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약 50가구이며, 신청방법, 지정병원 등은 향후 안내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물과의 공존’이라는 목표 아래 △유기동물 보호관리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가축방역 △동물복지 활성화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수의사, 반려동물 행동상담사, 미용사 등이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간이검진, 영양상담, 행동상담, 위생미용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과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 ‘반려동물 한마당’이 실시된다. 상반기 중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자원봉사자와 봉사견이 방문해 취약계층과 함께 상호 작용하며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는 ‘멍멍아, 놀자!’ 동물교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구는 동물과의 공존마당, 반려동물 행동교정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운영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유가구의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선제적인 동물보호·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치수과 직원들,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나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2년부터 해마다 송파구 빗물펌프장을 관리하는 치수과 기전팀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빗물펌프장의 여름철 수해 예방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이 자신의 기계·전기 분야 전문기술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으로 최근 5년 간 1,300여 가구의 안전을 살폈다. 올해도 송파구 치수과 직원들은 오는 2월까지 11명이 5개조로 나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70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각 가정의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화재·감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이나 콘센트는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일반 형광등을 더 밝고 요금도 절약되는 LED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전기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사용을 돕는 교육도 함께 실시해 겨울철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생활 속 안전은 평온한 일상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인 만큼 더욱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층 변화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북구,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오는 4월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인이 1팀을 구성해야 한다. 남녀 혼성이 원칙이지만 동일 여대에서 팀이 결성된 경우 여성 단일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존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나 응모 주제가 다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출전 희망팀은 정치민주화(권력구조, 정당의 역할, 매니페스토 등), 경제민주화(기업, 노사관계 등), 사회민주화(평등, 인권, 시민활동 등), 문화민주화(남북관계, 문화격차 등)의 4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휴학 증명서, 최대50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발표자료(PPT 또는 PDF파일)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료에는 △4·19혁명의 시각에서 바라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역사적·사회적 의의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반면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내용을 기재한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토론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의 3단계로 운영된다. 서류를 검토하는 예선을 통해 8개 팀이 선발된다. 입선한 팀은 3월 28일 본선을 거친다. 본선에서는 제출물을 토대로 발표가 이뤄지며 결선에 진출할 3~4개 팀이 선정된다. 4월 12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 경진 등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결선 당일 시상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장려상 4팀 상금 50만원이다. 심사는 주제와 4·19혁명의 연계성, 주제구현을 위한 방안의 실현 가능성, 논리성, 분석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심의를 위해 국내 정치·경제·사회분야에서 학식이 풍부한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토론대회는 혁명으로 어렵게 일궈낸 민주이념을 현 세대가 공유하고 계승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2020년 ‘새해 인사회’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0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2020년 금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훈 국회의원, 류명기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국악공연 등 주민들이 만드는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새해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주요 내빈 ‘새해덕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20년 금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미래 비전과 구정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축하공연으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이어 참석한 모든 사람이 ‘아! 대한민국’을 합창한 후 주민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금천구 페이스북 라이브로 행사 진행상황을 실황중계한다. 또, 행사장 밖에는 새해 포토존을 설치해 참석한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며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금천이 이루어낸 많은 변화들은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협치가 이루어낸 성과물이다”며, “2020년은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도시 금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보훈대상자 지원 42.6억원으로 대폭 확대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지원예산을 42억6400만원으로 확대하고, 대상자에게 생일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전년 대비 16.2%(5억9300만원) 증액된 올해 예산 중 2억9800만원을 투입해 △생일축하금(만 80세 이상) 지급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장례용품(근조기·근조화환·편의용품) 등 지원 △보훈단체 위문금(단체당 300만원) 지급 △국가유공자 명비 제작설치 등 4건의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생일축하금은 인당 10만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 및 위문금으로 총36억1100만원을 편성해 사업 중인 규모를 확대한다. 이 중, 보훈예우수당을 월 7만원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액인 8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전세버스로 제공되는 대전현충원 참배객 수송차량을 45인승 일반버스 5대에서 28인승 리무진버스 9대로 교체해 유가족 등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 도시, 강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학생 안전에 방학 없다' 안심 통학로 점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월 새 학기 전에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통학로를 선제적 점검 및 보수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는 겨울방학 동안 통학로 주변 도로, 도로 시설물, 조명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43개소이며, 오는 23일까지 통학로 점검을 완료하고 3월 새학기 전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과 직원 27명이 6개 조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에 흠결이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도로 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보도, 도로시설물(펜스 등) 파손 여부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한 보도 평탄성 △공사 등으로 인한 도로 파손으로 보행 불편 여부 △측구 및 경계석 파손, 배수 처리 이상 여부 △가로등 및 보안등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도로 보수원을 즉각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하고, 보다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세부 정비 계획을 수립 후 보수.보강 조치하며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한편 구는 매년 통학로 점검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06건을 정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구민이 직접 뽑은 영등포구 10대 뉴스에도 ‘안전과 감성을 담은 통학로 개선’이 8위에 선정되며 주민이 통학로 안전 정책을 체감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대영초등학교와 문래초등학교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여의도초등학교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영등포초등학교 보도 일제 정비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을 챙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선 환경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통학로 점검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 ' 100만 명 발길 .... DDP 개관 이래 최대 성황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총 100만명,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찾은 ‘서울라이트(SEOULIGHT)’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서울라이트(SEOULIGHT)’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15일(2019.12.20.~2020.1.3.) 간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서울라이트 마켓 △문화공연 △서울라이트 포럼·워크숍 △이벤트 △전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 겨울 빛 축제다. 서울라이트 축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DDP를 찾아온 방문객(86만6,603명)이 DDP 개관 이후 사상 최대로 늘어나면서 2018년 동기간(54만3,513명)대비 59%, 2017년 동기간 대비(39만8,285명)118% 증가했다.이번 ‘서울라이트’는 DDP와 동대문상권의 동반성장이 가장 큰 목적이였던 만큼, 市와 동대문상권이 함께했다.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는 중에는 인근건물 5개에서는 건물 외벽 경관등과 광고판을 소등해 미디어파사드가 더욱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협력했다.두타, 밀리오레, 헬로apm, 롯데피트인, 굿모닝시티 등 DDP 일대 5개 건물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상영 중에 건물 외부 경관등을 시간대별 1일 4회 소등했다. 중구청도 DDP 일대 도로변 가로등을 일부 소등하며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쇼 성공에 힘을 보탰다. 이를위해, 市와 동대문상권은 지난해 12월 10일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특히, 서울라이트 축제에 동대문상권 인근상인 104개 점포가 ‘서울라이트 마켓’에 입점해 겨울소품 및 의류 등을 판매했고, 인근상가에도 서울라이트 방문객이 유입됐다.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 상인이 직접 참여해 상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큰 의의를 더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라이트를 통해 서울 패션의 중심지였던 동대문의 역사가 다시 세워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될 거라 확신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서울디자인 재단도 ‘디자인 마켓(서울라이트 마켓 內 디자인 유관기관 등이 운영했던 마켓)’을 DDP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디자인 제품을 동대문일대 디자이너, 공예작가, 소셜 벤처 등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정기마켓 시스템을 마련해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아이돌 콘서트 3회, 버스킹 공연 총 30회, 패션쇼 6회, 비보잉 3회, 서커스 공연 8회, 연희단 공연 4회, 취타대 공연 2회 등이 펼쳐졌다.푸드트럭은 총10대가 주말과 휴일을 중심으로 행사장 인근에 운영돼 추운날씨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시민 이벤트로 서울라이트 뷰포인트 SNS 사진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서울라이트 머그컵을 증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라이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서울의 대표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위해, 축제를 매년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① 정례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도모하고, 축제의 외연확대를 위해 ② 동대문상권과의 민관협력 강화, ③ 민간기업의 참여유치, ④ 계절별 서울라이트 확대,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⑤ 첨단 ICT 기술 활용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축제의 외연확대와 관련해서도 주변 상권으로도 확대·연계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제도개선을 이미 구성된 ‘서울라이트 민관협의체’와 민간기업 참여를 적극유치할 전망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라이트는 DDP의 굴곡진 은빛 외벽에 빛과 영상 그리고 음악이 결합된 세계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쇼였다면서, 연말연시 시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2020년 올해에는 더욱더 역동적이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울라이트를 준비하겠다. 올해 연말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 동대문구의 올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인사회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대문구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안전, 경제, 복지분야 부서의 추천을 받은 학교장, 학생, 시장상인, 경찰서‧소방서 직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등이 전하는 새해 구민 소망 영상이 이어진다.특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에게 새해인사와 지난해 성과, 2020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전할 계획이다.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가 열리고, 내빈과 구민이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된다. 윷놀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이 참석해주셔서 동대문구의 힘찬 출발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파구, 설 앞두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식품유통 질서를 확립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송파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비롯해 풍납시장·새마을시장·마천시장·석촌시장·방이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등 200여 점포를 대상으로 강력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도라지·고사리·버섯·곶감·사과·감·대추 등 농산물 △굴비·조기·명태·문어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이다. 명절에 특히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값싼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유통기간 경과 및 냉장·냉동 품목 상온 보관 등 비위생적인 판매 행위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구는 현장에서 구입 거래명세서와 상품의 외형·색·냄새를 살피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품목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장 시정조치는 물론, 향후 검정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홍보하는 계도 기간을 거쳐,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본격적인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지속적인 식품위생점검을 실시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