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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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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참여예산 41개 사업 8억 4000만원 예산안 확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41개 사업 8억 40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교통·환경 분야에 ‘마을정원사 일자리사업’,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2억 5000만 원, 문화·관광·안전 분야 ‘정조맞이 금천 국악 경연대회’, ‘횡단보도 햇빛가리개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2억 6000만 원, 복지분야 ‘자발적 봉사공동체 지원’, ‘학교보도 주변 금연표지판 설치’,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봉사단’ 등 1억 6000만 원이 편성됐다. 특히, 교육·청소년 분야는 청소년의회의 별도 심의를 거쳐 ‘학교 밖 청소년 취업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미래’, ‘마을을 품은 공립 작은도서관’ 등 1억 7000만 원이 확정됐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제안자, 관련부서와 함께 현장 및 서면심사, 구민들의 모바일 투표, 총회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12월 17일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선정 과정에서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과 예산학교도 함께 운영 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 19개 사업 10억 원과 동단위계획형 32개 사업 2억, 총 12억 원의 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0년 예산에 반영된 소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집행과 함께 2021년 예산안에도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직원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 1,400여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간한 ‘2017년 전국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아동학대 사례는 총 2만 2367건으로 전년 1만 8700건보다 약 1.2배 증가했으며, 이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언론보도를 통해 높아지면서 신고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이해 및 아동권리교육 등이며, 국가인권위 및 서울시 인권아카데미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가 동영상, PPT 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소개되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전 세계 196개국(2019.1월 기준)이 비준한 국제인권조약으로, 경제.사회.문화.시민.정치적 권리와 모든 아동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교육 진행은 먼저 ‘사례로 배우는 아동학대신고’ 영상을 시청하며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를 이해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방법 등을 알아보게 된다. 이어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관련 영상과 PPT 자료를 통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공무원 및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등 총 32회에 걸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아동학대예방 필요성과 아동의 권리 실현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업무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영등포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 6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6000만원 규모의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28일) 기준,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특별시장 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규정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며, 비영리법인설립허가증 또는 세무서에서 받은 고유번호증은 해당하지 않는다.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단체의 전문성 및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0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이동식서울시 서울협치담당관은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0 동(洞) 업무보고회’ 개최

마포구(유동균 마포구청장)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3일부터 31일까지 16개 동에서 '2020 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洞)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0년 구의 발전방향과 주요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이번 ‘동(洞) 업무보고회’의 가장 주목할 내용은 ‘동 비전 제시’이다. 동의 비전은 2020년 한 해 동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가치로 각 동은 이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 사업을 계획하고, 주민과 함께 동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한 구의원과 노인회장, 직능단체장 등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동정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동(洞) 업무보고회’ 주요일정은 1월 3일 염리동을 시작으로 △6일 서강동 △7일 신수동 △10일 서교동 △13일 용강동 △14일 합정동, 망원1동 △15일 공덕동 △16일 도화동 △20일 대흥동 △21일 성산2동 △22일 망원2동 △28일 성산1동 △29일 아현동 △30일 상암동 △31일 연남동 순으로 진행된다.지난 3일 개최된 염리동 업무보고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하는 ‘2020 염리동 소금축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점형 마을쉼터 조성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에 염리동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유부엌(식구의 탄생)조성 △1사 1촌 사랑 나눔 사업 등에 대해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던 염리동 자원봉사캠프장인 공계옥씨는 “2020년 염리동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유부엌 사업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먹거리 문제해결에서부터 마을의 여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우리 동네를 발전시키는 핵심 가치인 동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모두가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으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구민의 꿈을 정책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겨울 방송아카데미 운영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6일부터 16일까지 ‘2020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creator)’가 희망직업으로 인기를 얻는 등 방송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방학을 맞아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방송미디어 체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6명이다. 구청에 위치한 송파구인터넷방송국 ‘송파TV’에서 진행된다. 1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수업시간은 하루 2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생들은 송파TV의 현직 PD 4명과 작가 1명, 아나운서 1명에게 방송 이론을 배우고 실제 촬영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이용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방송제작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은 뒤, 또래 친구들과 조별모임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작성 △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 지역명소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개인별 카메라 테스트 △애니메이션 더빙 △아나운서와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PD·작가·아나운서 직업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1월 20일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수강생이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해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박성수 구청장은 “재능을 가진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송파교육모델인 ‘송파쌤(SSEM)’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적성을 찾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송파쌤(SSEM)’을 구축하고, 청소년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송파인물도서관 개관, 마을강사 및 학부모 활동가 양성, 진로네비게이션 실시 등 지역의 우수인적자원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실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8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및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안녕캠페인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중·고교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기업봉사단’, ‘기타 자원봉사 희망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와 달리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캠페인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녕 캠페인’과 골목마다 움직이는 ‘시민찾동이’ 사업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 ‘프로그램 효과’, ‘파급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단체를 3월중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에게는 단체별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규모는 3천만 원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상 속 자원봉사 캠페인이 활성화 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안녕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종교시설 첨탑 ‘드론’으로 점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해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수유동성당 등 관내 종교시설 6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첨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여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교회 첨탑 붕괴 사고가 잇따르자 구는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체 362개소 가운데 60개의 시설에 첨탑이 설치돼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검사가 진행된 곳은 점검대상 중 접근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들이다. 첨탑의 정확한 관찰을 위해 드론 활용과 육안검토가 병행됐다. 조사는 조한광 국민안전역량협회 안전도시센터장, 김상환 드론실기평가 지도자, 안전진단업체 ㈜에이톰엔지니어링(대표 김재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360° 디지털로 촬영된 영상은 첨탑의 높이, 손상 위치, 손상 정도, 면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화질 사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알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하다. 구는 주의가 필요한 시설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통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올해 5월 시행됨에 따라 업무 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전후과정 분석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드론 활용으로 인해 교회 첨탑의 안전 점검에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드론을 포함한 보다 효율적인 정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 시 생길 수 있는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공간 ‘마을활력소’ 조성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형 마을활력소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돼 구의2동 지역에 마을활력소를 조성한다.마을활력소 선도모델 사업은 마을공간이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사라지지 않도록 공간을 매입하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마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정은 광진구 내 활동하고 있는 ‘아차산 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등 4개 주민단체가 서울시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시비 2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구는 올해 상반기 건물 매입과 공간조성 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시·구가 함께 협의해 공간설계와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고 올해 12월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공간 구성은 지층에는 마을공방, 마을밥상, 마을가게 등 마을실험실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마을도서관과 마을배움터, 지상2층에는 청소년 공간과 작업실이 설치돼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향후 2021년 1월경부터는 주민이 마을활력소를 직접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장 23개월간 인력도 지원받게 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7월에도 중곡4동 주민센터 내 ‘고랑울림’ 마을활력소를 조성해 주민들이 마을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주민들 누구나 언제든지 휴식하고,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마을공간으로서 ‘마을활력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다 … 강남의 미디어갤러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테마가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신사동·압구정동에 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 구는 가로수길을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신사역 7번 출구 앞에 가로 9m, 세로 3.75m의 미디어아트월 ‘다이내믹 그리드’를 설치했다. 조형물 후면부에는 이끼류·사철식물로 꾸민 녹화벽면(그린월)이 조성돼 공기를 정화하고, 전면부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청담 한류스타거리에 설치된 ‘미디어스트리트’는 12개의 미디어폴을 통해 한류스타의 영상을 송출하며,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영상과 모나리자·고흐 등 세계 명화를 한류와 접목시킨 자화상을 소개하는 등 흥미를 높였다. 한편 구는 양재천 영동4교 고가하부에 포토존 ‘양재천문대’를 조성했다. ‘강남의 밤’을 주제로 야간에 LED조명과 네온사인이 빛을 발하도록 했으며, 포토액자·그네·가로등·조형물(슈퍼문) 등을 마련했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강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의 자생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구민 건강관리…자가 건강검진 ‘U-헬스존’ 도입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월부터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Ubiquitous Health Zone)'을 보건소와 보건분소에 각 1대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은 지정맥(손가락) 생체인증으로 이용하는 무인 건강검진 시스템이다. 구는 기존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제공하던 건강검진 및 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구민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U-헬스존'이라는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롭게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약 3분 내외 소요되는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누구나 쉽게 'U-헬스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U-헬스존'을 이용한 건강검진 결과는 스마트폰 앱 ‘마이캐디’ 를 통해 어디서나 한눈에 건강 추이를 볼 수 있다. 검진 결과 측정된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영양, 운동,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도 제공된다. 측정 가능한 검사항목은 혈압, 정신건강(스트레스), 체중, 체성분 및 체지방량, 신장(키)이다. 또한 손가락 측정을 통해 심장박동의 변화를 정밀분석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와 혈관노화 및 혈액순환 상태를 알 수 있다. 'U-헬스존'방문자는 먼저 키오스크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본인의 휴대폰 번호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등록한 휴대폰 번호 혹은 지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무인 단말기에서 체지방량·혈압·스트레스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결과는 키오스크 혹은 스마트폰 앱 ‘마이캐디’ 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와 비만, 혈압 등 관리가 필요한지 등을 알 수 있다. 'U-헬스존'은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존 대사증후군 검진시스템에'U-헬스존'을 도입해 보건소를 찾는 구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게 됐다”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라고 전했다.

美CES에 최초 '서울관'… 박원순 시장, 혁신기업들과 함께 간다

서울시가 7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이자 미래 혁신기술 경연의 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0’에서 자체적인 ‘서울관’을 최초로 운영한다. 주제는 ‘스마트시티&스마트라이프(Smart city & Smart life)’다.박원순 시장도 국내 20개 혁신기업들과 함께 서울시장으로서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다. 20개 혁신기업은 서울시가 선정하고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인정한 기업들이다. 빅데이터, AI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관’ 내에 개별 부스를 설치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전 세계에 세일즈한다. 서울시도 스마트시티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중심으로 서울의 스마트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55인치 스크린 6대를 동원해 서울시장실에 있는 것과 동일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CES 현장에서 구현된다. 서울시 CES ‘서울관’ 최초 운영을 통해 서울의 미래 먹거리인 혁신기술의 성장을 이끌 창업가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도시’라는 이니셔티브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관’은 전 세계 스타트업의 각축장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290㎡(88평) 규모로 조성, 7일~11일 4일 간 참관객을 맞는다.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로비에서 이어지는 메인 동선에 위치하고, 식음료(F&B) 판매점,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이 인접한 최적의 위치에 ‘서울관’을 꾸리게 돼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7일~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등 11개 공식행사장에서 열린다. CES 주관사인 CTA가 발표한 ‘CES 2020’의 5대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기술, 로봇이다.‘서울관’이 설치·운영되는 ‘유레카 파크’(Tech West)에는 스타트업과 각국 국가관 등이 조성된다. 혁신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엿볼 수 있어 CES 기간 중 ‘글로벌 기업관’과 더불어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는 전시관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공간은 △20개 참여기업 부스(홍보존) △기업 홍보를 위한 상시 피칭무대와 비즈니스 미팅공간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스마트도시 서울 홍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참여기업 부스는 20개 동행기업의 혁신제품 전시장이다. 별도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동공을 촬영해 심장정보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스마트 디아그노시스), AI가 특정인의 목소리 특징을 학습해 사람이 녹음하는 것과 같은 감정과 개성을 가진 음성을 만들어주는 ‘AI 성우 서비스’(네오사피엔스) 등이 전시된다. 모공·주름·흉터 등을 3D로 측정해 제품과 케어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거울(더마미러), RF 주파수를 활용한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워프솔루션), AI와 비전센서로 식판을 스캔해 개인별 음식 섭취량과 잔반을 측정하는 기술(누비랩) 등 혁신기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다수는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이거나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 시 산하기관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스타트업들이다. 최종 참가기업에는 서울시가 항공료(100만원 이내)·제품운송비(50만원 이내), 디렉토리 북 제작, 현지 통역지원, 서울시와 CTA 주최 네트워킹 행사 참여 기회 등을 제공했다. 참여기업 부스 옆에는 별도의 피칭무대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전용 상담공간을 설치,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제 수출·계약 상담 등도 이뤄진다. 행사기간 매일 15개 기업이 교대로 피칭무대에 올라 기업별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8일(현지시간)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VC) 관계자를 서울관으로 초청하는 ‘피칭데이’도 연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서울관 전면에 설치(가로 3.63mX세로 1.67m)해 유레카 파크를 찾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도시현상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이다.‘디지털 시민시장실’은 290개 시스템의 행정데이터와 서울시내 1,200여 대 CCTV 영상정보를 시각화, 도시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인지해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지원한다. 세계도시 시장·대표단이 서울시청을 방문하면 꼭 들러서 보고 배워가는 서울시의 혁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또, 서울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서울 관광존’도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디스커버 서울패스’, 서울관광 대표 어플리케이션과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서울관광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20개 동행기업 중 하나인 거노코퍼레이션의 김건호 대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피칭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번 CES 참여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서울관’(Tech West)과 별도로 전 세계 스마트도시 관련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스마트시티관(Tech East)에 ‘서울라운지’ 부스(6m×6m)를 조성·운영한다. ‘작은 서울시장실’을 콘셉트로 서울시장실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지와 나무 창살을 사용해 한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부스 벽면에 설치되는 대형 LED 스크린(7m×2m)에서는 서울관광홍보대사인 BTS의 서울 관광 홍보영상, 드론으로 촬영한 서울의 야경, DDP 서울라이트, 소프라노 조수미의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 등 다채로운 영상이 릴레이로 송출된다. 부스 내부는 IT업계 관계자들과 대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태블릿PC를 비치해 현장에서 누구나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대기환경, 교통상황 같은 서울의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CES 기간 동안 서울라운지를 찍어 해시태그(#iseoulu, #ces2020, #seoullounge 등)와 함께 SNS 계정에 인증샷을 남긴 외국인 관람객에게 아이서울유 후드티, 보틀 등 서울상징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미 CES ‘서울관’ 최초 운영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혁신기업들에게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서울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혁신성장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서울에서 창업한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세계 기업들의 꿈의 무대인 CES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나고,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을 찾은 각국의 수장들과 세계도시 대표단들이 큰 관심을 보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CES 현지에 그대로 구현해 서울의 스마트기술과 혁신적인 스마트행정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민선7기 3년차 시동… 2020년 시무식 열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10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 ‘종가댁’의 명맥을 잇기 위해 올해 목표를 공유하며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무식은 직원들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함과 동시에 주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날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구의회사무국 등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해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2020년 더욱 희망찬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시무식에 앞서 구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과 팝페라 무대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시무식이 시작되며 영등포 10대 뉴스 및 직원 소망 동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국별 새해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상영된 영등포 10대 뉴스는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뽑은 지난 해 영등포를 빛낸 정책들로, 영등포역 앞 노점상 철거 및 보행로 개선,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채현일 구청장의 신년사는 간결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느껴졌다. 민선7기 3년차, 구민이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는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지역 곳곳에 주민친화형 문화 복합 도서관을 건립하고, 모든 동마다 도시 재생형 마을도서관을 조성한다. 또한 대선제분 복합문화공간 및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해 서남권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영등포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금융특구 및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지속 구축한다. 쾌적한 안심도시를 위해서는 주거 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한다.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악취저감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방치된 사유지·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공공·민간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소에 힘쓴다. 복지 분야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어르신일자리를 3,880개 창출해 든든한 노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적 절차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타운홀미팅 등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이어서 간부진들이 새해 목표와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구청장, 부구청장, 국장들이 모두 인사를 마치자 가려져 있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탁트인 영등포, 2020 우리 함께!’ 슬로건이 나타나고, 온 직원이 이를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2020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진구의회, 2020년 시무식 열고 “지역발전 위한 의정활동” 다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3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박순복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은 고양석 의장의 신년사에 이어 새해를 맞이하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고양석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제8대 전반기 광진구의회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목표로 구민 소통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수평적 상생관계를 도모하며 현장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음을 밝혔다.더불어 2020년 새해에는 지방분권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할 때로, 35만 구민의 뜻과 의지로 채워지는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고양석 의장의 신년사에 이어 시루떡 절단식과 전은혜 부의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신년덕담을 나눈 후 보다 발전하는 광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동대문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정부혁신 평가는 국정과제인 정부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통한 혁신 추진동력 확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진행했다.동대문구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자살예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협업문화 조성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도 △자살군 조기발견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마음건강 무인검진 시스템’ △한방마켓과 공연이벤트를 연계한 ‘한방에 놀장’ △도시환경정비 시공사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시설 개선 사업 ‘러브하우스’ 등의 혁신사례를 통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의 점수를 받아 호평을 얻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혁신 사업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2020 경자년 새해맞이 동 신년인사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6개 동을 방문해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0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동 신년인사회는 구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민선7기 성과와 2020년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혀 나간다. 특히 이번 동 신년인사회에서는 구정을 단순히 보고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이 직접 말하는 ‘우리동이 달라졌어요!’ 인터뷰 동영상이 상영되고, 행사 진행도 직원, 주민 누구든 행사를 재밌게 이끌어 줄 사회자로 선정했다. ‘주민 새해 덕담 및 건의사항’ 시간에는 주민들로부터 2020년 주민들이 바라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듣는다. 주민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20년 우리동 주민 실천약속’이라는 주제로 각 동별로 한 해 동안 동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사업과제를 제안하고 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무단투기 지역을 마을 화단으로 가꾸자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과제를 주민들이 직접 정하고 공유하며 주민들이 주인으로서 스스로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다짐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2019년 주민 활동사진 전시와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직접 적어 이웃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년 신년인사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전시해 주민들의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처리·반영되었는지 알릴 계획이다. 소원엽서 작성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벨리댄스, 태권도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선보여 주민이 함께 즐기는 신년인사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18일 열리는 상봉2동 신년인사회는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회의실이 아닌 복합청사 3층 중랑상봉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가족극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주말 가족단위 주민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선7기 구민들이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IoT센서 기반 그린파킹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웃과 함께 이용하는 주차공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린파킹 주차장을 대상으로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추진한다.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는 주민들이 내 집 담장을 허물어 만든 그린파킹 주차장에 IoT센서와 CCTV의 융합 신기술 기반 ‘파킹프렌즈 플랫폼’을 접목해 개별주차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비어 있는 주차면을 신속히 찾을 수 있고, 예약은 물론 결제까지 쉽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와 주차면 제공자 모두 CCTV를 통해 안심 주차와 안심 보안서비스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한컴모빌리티와 ‘IoT센서 기반 그린파킹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그린파킹 주차장 50면(전체 1,567면) 공유를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야간 개방한 민간 부설주차장, 거주자우선주자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면 공유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금은 주차면 제공자와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컴모빌리티 간 계약을 통해 배분하게 된다. 구는 1월부터 그린파킹 주차장 854동 1,567면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을 받아, 3월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ARS 시스템(전화)을 활용한 ‘ARS PARKING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공유주차면 321면, 공유실적 총 3,270건을 기록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파킹 주차장의 효율적 활용과 빈 주차면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 단축 등 주민들의 주차편의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만성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남세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 강남에만 2번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6일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개소한 바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수서동에 또 다시 센터를 추가하며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센터 규모는 858.44㎡로, 교실(6실)·시청각실·직업훈련실·상담실·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야외활동실·소규모활동실로 구성됐으며, 동일 건물 내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뇌병변 등 중복장애 포함)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6명에게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5년 간 제공한다.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지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비축기지 낡은 가압펌프장,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새해 1월부터 공개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 석유비축기지를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 문화공원이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이곳의 오래된 가압펌프장 건물에서 해외작가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예술 작업을 진행하였다. 벽화작품 제목은 “용의 노래”로 시민을 위한 쉼터로 사용할 계획이다.해외작가 스티븐 퓨지(Stephen Pusey)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협업하여 문화비축기지 공원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1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가압펌프장은 문화비축기지의 진입공간이면서 문화마당과 다섯 개의 탱크를 잇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서 영국 작가 스티븐 퓨지와 한국의 젊은 작가가 함께 작업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벽화의 제목은 “용의 노래”이다. 복합적인 색상과 에너지 넘치는 선들은 언뜻 카오스(혼란, 혼돈)를 연상할 수 있으나 그 영감의 원천은 공원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 오래된 공간으로 날아와 용으로 변한다는 전설을 은유한 것이다.스티븐 퓨지와 작업하는 동안 영감을 교류한 김민수 작가는 거장의 상상력을 한 편의 시로 승화시켰다. 수면에 떠 있는 듯 아련하게 그려진 시와 역동적인 색감을 가진 회화가 조화롭게 어울려서 다섯 폭의 벽화가 완성되었다. 공간의 기본 구성작업은 이정재 작가의 역할이 컸다.스티븐 퓨지는 영국태생으로 영국 런던의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80년대부터 런던 시와 미국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븐 퓨지는 특유의 역동적이고 유동적인 선의 흐름을 연결하여 다섯 개의 벽화를 한 폭의 화려한 색으로 선보인다. 그는 이러한 색의 흐름에 대해 “용의 노래는 그 자체로 해석되기보다 노래 자체가 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카오스(chaos)와 스트링(string)이론을 보면 미세한 분자인 각 개체들은 진동, 반향, 울림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공명은 삶 자체가 용의 노래이다”라고 설명했다.작가는 벽화작품 '용의 노래'에 대해“동양세계에서 용은 물, 불, 대지, 금속, 공기 등으로 상징할 수 있는 신성한 전설의 동물이다. 나의 고향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노래, ‘오란 몰(Oran Mor)’은 작은 새의 미미한 지저귐도 대우주의 존재로 다가갈 수 있다. 나는 문화비축기지에서 특별한 이 두 전설을 연결해 보았다”고전했다.그가 의도한 색상은 낡고 오래된 가압펌프장에 대한 보존, 시민의 공간, 휴식을 고려한 색상들이다. ‘보호’를 상징하며, 제3의 눈으로 의식을 깨달음, 정신력과 통찰력을 의미하는 푸른색과 녹색 그리고 휴식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라일락 그레이’는 공간의 면들을 밝고 쾌적하게 수용한다.벽화를 유심히 살펴보면 프랙털(fractal) 기하학, 카오스 이론, 스트링 이론에서 유래한 공명과 울림이 벽에서 용솟음치듯 생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선들은 작가의 고유한 특징이다. 즉, 그가 표현한 선의 형태는 만물이 뒤섞인 듯 보이지만 커다란 흐름 속에서 우주와 만물이 미세한 패턴으로 형상화 되어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색과 보이지 않는 소리의 향연은 용과 같이 불가사의한 에너지로 표현된다. 벽화는 환경을 생각하며 모두 자연 친화적 재료를 사용하였다.서울시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인 문화비축기지를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재해석한 이는 김유연(Yu Yeon Kim) 독립큐레이터이다. 그녀는 스티븐 퓨지와 국내 젊은 작가들이 공원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표현할 때 시민을 위한 밝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공원인 문화비축기지가 해외작가와 한국작가의 협업으로 어둡던 공간이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훌륭한 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의 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