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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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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 강남에만 2번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6일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개소한 바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수서동에 또 다시 센터를 추가하며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센터 규모는 858.44㎡로, 교실(6실)·시청각실·직업훈련실·상담실·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야외활동실·소규모활동실로 구성됐으며, 동일 건물 내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뇌병변 등 중복장애 포함)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6명에게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5년 간 제공한다.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지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비축기지 낡은 가압펌프장,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새해 1월부터 공개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 석유비축기지를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 문화공원이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이곳의 오래된 가압펌프장 건물에서 해외작가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예술 작업을 진행하였다. 벽화작품 제목은 “용의 노래”로 시민을 위한 쉼터로 사용할 계획이다.해외작가 스티븐 퓨지(Stephen Pusey)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협업하여 문화비축기지 공원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1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가압펌프장은 문화비축기지의 진입공간이면서 문화마당과 다섯 개의 탱크를 잇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서 영국 작가 스티븐 퓨지와 한국의 젊은 작가가 함께 작업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벽화의 제목은 “용의 노래”이다. 복합적인 색상과 에너지 넘치는 선들은 언뜻 카오스(혼란, 혼돈)를 연상할 수 있으나 그 영감의 원천은 공원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 오래된 공간으로 날아와 용으로 변한다는 전설을 은유한 것이다.스티븐 퓨지와 작업하는 동안 영감을 교류한 김민수 작가는 거장의 상상력을 한 편의 시로 승화시켰다. 수면에 떠 있는 듯 아련하게 그려진 시와 역동적인 색감을 가진 회화가 조화롭게 어울려서 다섯 폭의 벽화가 완성되었다. 공간의 기본 구성작업은 이정재 작가의 역할이 컸다.스티븐 퓨지는 영국태생으로 영국 런던의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80년대부터 런던 시와 미국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븐 퓨지는 특유의 역동적이고 유동적인 선의 흐름을 연결하여 다섯 개의 벽화를 한 폭의 화려한 색으로 선보인다. 그는 이러한 색의 흐름에 대해 “용의 노래는 그 자체로 해석되기보다 노래 자체가 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카오스(chaos)와 스트링(string)이론을 보면 미세한 분자인 각 개체들은 진동, 반향, 울림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공명은 삶 자체가 용의 노래이다”라고 설명했다.작가는 벽화작품 '용의 노래'에 대해“동양세계에서 용은 물, 불, 대지, 금속, 공기 등으로 상징할 수 있는 신성한 전설의 동물이다. 나의 고향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노래, ‘오란 몰(Oran Mor)’은 작은 새의 미미한 지저귐도 대우주의 존재로 다가갈 수 있다. 나는 문화비축기지에서 특별한 이 두 전설을 연결해 보았다”고전했다.그가 의도한 색상은 낡고 오래된 가압펌프장에 대한 보존, 시민의 공간, 휴식을 고려한 색상들이다. ‘보호’를 상징하며, 제3의 눈으로 의식을 깨달음, 정신력과 통찰력을 의미하는 푸른색과 녹색 그리고 휴식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라일락 그레이’는 공간의 면들을 밝고 쾌적하게 수용한다.벽화를 유심히 살펴보면 프랙털(fractal) 기하학, 카오스 이론, 스트링 이론에서 유래한 공명과 울림이 벽에서 용솟음치듯 생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선들은 작가의 고유한 특징이다. 즉, 그가 표현한 선의 형태는 만물이 뒤섞인 듯 보이지만 커다란 흐름 속에서 우주와 만물이 미세한 패턴으로 형상화 되어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색과 보이지 않는 소리의 향연은 용과 같이 불가사의한 에너지로 표현된다. 벽화는 환경을 생각하며 모두 자연 친화적 재료를 사용하였다.서울시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인 문화비축기지를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재해석한 이는 김유연(Yu Yeon Kim) 독립큐레이터이다. 그녀는 스티븐 퓨지와 국내 젊은 작가들이 공원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표현할 때 시민을 위한 밝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공원인 문화비축기지가 해외작가와 한국작가의 협업으로 어둡던 공간이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훌륭한 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의 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2020년 조직 개편 시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정 핵심전략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및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새해 1월 1일자로 본격 가동했다. 새롭게 바뀐 금천구 조직은 구 본청 현행 5국, 1단, 1담당관, 1소 34과 체제에서 1단이 폐지되고, 1국이 새롭게 신설돼 6국, 1담당관, 1소 34과 체제로 개편됐다. 팀은 180팀에서 181팀으로 1개 팀이 증가했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임시조직이었던 미래발전추진단을 폐지하고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과, 청소행정과, 환경과로 구성된 ‘경제환경국’을 신설했다.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정책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과 민생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좋은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 및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0년 개소 예정인 시흥3동 보건지소의 효과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보건의료과 내 ‘박미지소운영팀’을 신설했다. 구는 건강취약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의료 보건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형평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밀착형 예방적 통합 건강증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 및 부서 명칭도 수요자중심으로 변경했다. 국 명칭을 소속부서 이동에 따라 주민이 알기 쉽도록 ‘복지가족국’, ‘기획재정국’, ‘도시안전국’, ‘교통건설국’으로, ‘도시안전과’는 주민 안전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도시과’로 명칭을 바꿨다. 국 개편에 맞춰 부서도 조정했다. 복지교육국 소속 ‘교육지원과’는 행정문화국, 기획경제국 ‘지역경제과’는 경제환경국, 도시환경국 ‘환경과’는 경제환경국, 도시환경국 ‘부동산정보과’는 기획재정국, 안전건설국 ‘도시안전과’는 도시안전국 안전도시과로, 행정문화국 ‘청소행정과’는 경제환경국으로 이동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과 ‘유통지도팀’을 ‘생활유통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수요가 증가하는 동물관련 현장민원과 동물복지사업, 생활유통 업무를 보강했다. 마을자치과 ‘마을사업팀’도 ‘마을생태계팀’으로 바꿨다.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자치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민선7기 두 번째 조직 개편은 주민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지속적인 구정 혁신으로 주민을 위한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진구, 시작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청년자활을 지원하는 ‘따시하루’ 커피&베이커리 사업단을 지난달 18일 구의3동에 개점했다. ‘따시하루’ 사업단은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의 유형으로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시하루’는 따뜻하고 시원한 하루라는 의미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명칭이다. 이 곳에는 조건부수급자 9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근무자는 사업수행기관인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에서 청년들의 특성과 개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며, 해당 사업단 커피원두는 자활기업 ‘더나눔커피 협동조합’에서 공급한다. 또한 구는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휴-ON카페’자활사업단을 지난 12월 23일 구의1동에 열었다. 이 곳에는 조건부수급자 4명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추후 저소득 주민들을 추가 배치하여 1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휴-ON카페’는 ‘쉼을 켜다’라는 의미로, 신형 안마의자 7대와 족욕시설 4대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커피와 차,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이 외에도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며, 편의점과 음식점, 자전거 수리, 카드 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청년들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단순노동과 보편적 자활일자리가 아닌 다양한 맞춤형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해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삶의 변화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조직개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선7기 효과적인 구정운영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는 1일자로 △6국 1단 1담당관 35과 △1소 4과 1지소 △1의회 △21동 체제로 조직을 이끌어간다. 먼저 국 단위 개편을 살펴보면, 기존에 업무기능이 혼재되어 있던 ‘복지문화국’을 포용적 복지국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합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업무 전담국인 ‘복지가족국’으로 개편한다. 또한, 주민의 품격 있는 문화여가 수요에 발맞춰 ‘문화생활국’을 신설하고 ‘문화관광체육과’, ‘교육지원과’, ‘청소행정과’, ‘녹색환경과’를 배치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폭넓은 교육, 문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 단위 개편은 행정혁신국 내 기존의 홍보전산과를 ‘홍보과’와 ‘스마트정보과’로 개편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홍보전담부서인 ‘홍보과’를 신설해 구의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홍보를 강화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정보과’를 신설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생활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2020년 지방소득세 신고체계 변경 등 변화하는 세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경제국 내 기존 2개부서 ‘재산취득세과’, ‘지방소득자동차세과’를 3개부서 ‘재산취득세과’, ‘지방소득세과’, ‘38세금징수과’로 증설한다. 또한 체납징수부서를 단일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민원편의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팀 단위의 개편도 눈에 띈다. 먼저, 아동관련 업무의 증가와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인청소년과 내에는 ‘아동돌봄팀’을 신설한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정책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치매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관리팀’을 신설한다. 도심지 지반침하 등 생활안전 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도로굴착팀’을 ‘지하안전굴착팀’으로 개편하여 주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적절하게 대응하는 행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위반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위반건축물 관리 업무를 원스톱(One-stop)화한 ‘위반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위반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은 별도의 행정망을 통해 위반건축물 현황, 행정조치 사항, 이행강제금 현황 등을 전산화하고, 이행강제금 자동 산출과 각종 통계의 항목별 검색기능 등을 갖춘 체계적인 전산화 시스템이다. 기존의 위반건축물 관련 자료는 각 업무 담당별로 분산 및 수기 관리함에 따라 체계적인 자료 관리와 신속한 민원 응대에 한계가 있었다. 더욱이 최근 이행강제금 부과건수는 연 4,500여건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지만 이를 수기부과 방식으로 관리하여 실시간 현황 파악 등에는 어려움이 더 했다. 이에 강동구는 지역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를 위해 ‘위반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위반건축물 소유자명과 주소 등의 기본정보부터 적발연도, 위반내역, 이행강제금 현황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각 단계별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이행강제금 부과 시 정확한 산출이 가능해져 행정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별도의 접속기록과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시스템을 연계 도입하여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없도록 했다. 특히, 담당자뿐만 아니라 총괄관리자와 대직자도 위반건축물 최초 적발 시부터 각 행정조치 단계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위반건축물 현황, 조치사항 등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 담당자 부재 시에도 적극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위반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반건축물 관리와 함께 구민의 신뢰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갈등관리센터’ 출범… 새해부터 ‘주민갈등 해결’ 전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포구갈등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31일 마포구 감사담당관 내에 마포구갈등관리센터를 설치했다. 마포구갈등관리센터는 공공갈등의 영역에서 이해당사자간의 갈등을 조정, 관리하는 역할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공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마포구 갈등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에는 서정철 한국갈등학회 총무위원장,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장 등 갈등관리 전문가 및 변호사, 구의원 등이 포함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구가 제정공포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 및 활용 △갈등영향분석 실시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 상반기 중 총 21명의 주민으로 이뤄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공공정책 결정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 문제 해결 과정에 이들을 참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이해관계의 복잡, 다양화 추세에 따라 많은 사회적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라며 "갈등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공공의 갈등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 최우수구 수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9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구는 12억 7300만원(인센티브 2억·교통수요관리 및 교통유발부담금 실적 10억 7300만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구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기업 참여 유도 △나눔카 이용 확대 △민관합동 캠페인 추진 등 교통량 감축 홍보와 실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유발부담금의 적극적인 납부 독려로 금년 부과액의 97%(약 20억원)를 징수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이외에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시설물 용도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시설물별 맞춤 프로그램 컨설팅을 추진, 민간시설물과 공영주차장 등에 나눔카 주차장 확대설치로 교통수요 관리에 힘썼다. 또한 ‘교통량 줄이기’ 교통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하고 민간단체, 공공기관과 초등학교 간 협업으로 대중교통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녹색교통 활성화 홍보를 강화했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추진한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을 통해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미세먼지 완화 등 지속가능한 녹색교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사업비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강남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중대부속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세종문화회관 티켓파워 '40대 여성'…서울디지털재단, 데이터분석 발표

최근 3년간 세종문화회관 티켓파워를 보여준 고객은 ‘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객 중 22.3%를 차지했다.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이 '세종문화회관 매표데이터를 이용한 이용객 특성 분석 연구'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재단은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수요에 맞는 공연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종문화회관 이용객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서울디지털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은 ‘서울디지털재단-세종문화회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시적인 첫 성과라 할 수 있다.분석자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체 운영 중인 티켓 판매시스템에 저장된 최근 3년(2017.1.1.~2019.11.15.)간 거래데이터를 활용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연구를 비롯해 서울시 자치구·투출기관의 비활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활용의 가치를 제시하는 ‘도시데이터 기획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세종문화회관에서 티켓을 1회 이상 구매한 전체 이용객의 성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7명이 여성(7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29.4%)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또 티켓 재구매 고객*의 소비특성에 따라 8개 그룹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재구매 고객 중 19.1%에 해당하는 ‘일반고객A 그룹’의 매출이 전체 매출 중 32.7%를 차지했다. 일반고객A 그룹은 해당 그룹 내에서 20대의 비중(30.3%)이 가장 높았고, 회당평균 구매금액이 약 15만 원으로 비교적 컸다. 최근 6개월 내 가입한 고객의 비중이 8개 그룹 중 두 번째로 높았고, 주요 소비 장르는 뮤지컬로 조사됐다.한편 수익성이 가장 높은 그룹은 전체 이용객 중 1.7%에 해당되는 ‘우수고객 그룹’으로 약 4배의 수익성을 보였고 전체 매출액에서 6.7%를 차지했다. 수익성은 그룹 규모 대비 결제금액을 의미한다.우수고객 그룹의 경우 40대가 차지하는 비중(26.5%)이 가장 높았으며, 회당평균 구매금액은 약 5만 원으로 비교적 적으나 구매빈도가 21.2회로 타 그룹(2.5회~9.5회)대비 높은 특징을 보였다. 소비 장르는 전체 10개 장르 중 4.6개(재구매 고객 평균 1.9개)로, 클래식을 포함해 비교적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유료회원 가입률, 강좌 수강률, 패키지 구매율, 이벤트 경험률 등 부대 활동이 타 그룹대비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혜 서울디지털재단 책임은 “데이터가 자산인 시대에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관 여건상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유관기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작구, 2020년 초·중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 개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일,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현직교사에게 듣는 학교생활 안내,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먼저 9일 열리는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은 보라매초등학교 홍혜라 교사의 강의로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위한 가정에서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입학 전 준비해야하는 꿀팁을 소개할 예정이다.다음날 진행되는 중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은 사당중학교 진로부장 김연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른 1학년 교육과정 등 중학교 생활전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특강 후에는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들로부터 전반적인 설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안내받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궁금한 점들이 많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가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2017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학교 1학년 및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인 ‘학부모창의프로젝트’ 공모를 진행 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민간 위탁기관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답십리동에 위치해 있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총면적 2,897.88㎡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주요 위탁 사무는 △입주기업 역량 강화(재무회계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입주기업 창업 지원(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졸업기업 사후 관리 및 창업 지원 연계 강화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창업 네트워크 조성 및 관리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실,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 관리 등이다.위탁운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창업지원센터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한 실적이 있는 지역 내 대학 및 비영리법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신청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 면허·허가·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휴·폐업, 업무정지, 부당업체 지정 등의 상태에 있는 기관은 응모할 수 없다.위탁운영에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7일까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최종 위탁기관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서 및 제안 설명 등을 거쳐 1월 중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창업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민들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불법숙박영업 뿌리뽑는다! - 19곳 적발’… 안심관광도시 조성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9년 상·하반기 불법숙박영업 집중 단속을 통해 19개 숙박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홍대와 경의선 숲길 등 주요 관광지 주변으로 도시 민박업이 성행하고 있어 전국에서 등록 숙박업소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번 단속은 안전·위생 및 기존 숙박업계의 영업 이익 감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 숙박영업에 대해 단속하고 업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합법 업소에 대한 이용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에어비앤비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숙박 중개사이트 등을 온라인 모니터링 한 결과 불법 운영으로 추정되는 업소들이다. 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10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52개의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 중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경우 마포구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내국인 대상 숙박영업 등 변질·확장영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미등록 업소의 경우에는 미등록 불법 숙박영업 여부 점검을 위해 서울시와 마포구, 관광경찰 등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숙박업소는 19곳으로 그 중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6곳, 미등록 숙박업소는 13곳이다.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내국인 숙박 등 관광진흥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미등록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제1항에 따른 형사처벌이 진행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위생의 사각지대에서 관광객의 불편을 야기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불법숙박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지역 내 숙박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 ‘2019 겨울,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방학을 맞은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해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강좌는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여러 지역단체가 힘을 합쳐 연다. 각 동의 마을문고와 송중동 지역아동센터, 풍덩예술학교, 인수동 작은 도서관이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역의 여성단체와 전·현직 교사, 대학생 및 종교단체 등 지역 인적 자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13개 동에서 총 41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동별 30명 내외로 총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강좌는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과 자원봉사단체가 초등생의 국어·수학과목의 예습과 독서 지도를 돕는다.현장체험 학습은 통일 전망대 견학, 눈썰매 타기, 도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창의력·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는 나무팽이·동전지갑·립밤 등 다양한 만들기 실습을 비롯해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등 문화활동도 진행된다.아울러 구는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의 일환으로 13개 동주민센터 마을문고를 개방해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기 중 부족했던 것들을 다지고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방학교실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1일 행정조직 개편을 시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미래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꿈꾸는 지역가치를 구현하는 실용조직이 되기 위해 단행했다. 특히 △도시재생활성화 △주민자치기반 조성 △아동돌봄 및 청년정책 확대 △스마트도시 조성 △생활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구는 1개국 2개과, 10개 팀을 신설하여 기존 5국 29과 체계에서 6국 31과(보건소 제외)체계로 정비함으로써 조직의 능률성과 의사결정이 유연한 기능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우선, 오늘과 다른 세대가 살기 좋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전, 청소, 환경, 공원·녹지 기능을 재편하여 ‘안전환경국’을 신설했다. 국이 신설됨에 따라 청소과와 환경과, 도시안전과, 가로경관과와 공원녹지과가 ‘안전환경국’으로 소속이 변경되고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건설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구는 구정운영 핵심가치인 지역가치와 지속가능한 도시활성화 증진을 위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도시관리국’의 명칭을 ‘미래도시국’으로 변경했다.또한, 아동 청년 정책 수요를 고려해 ‘아동청년과’를 신설하고, 복지환경국을 복지전담국(복지국)으로 개편함으로써, 출생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선제적인 그물망 복지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행정수요가 증가하거나 기능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류협력 △혁신교육 △스마트도시조성 △평가관리 △동물관리 △지방소득세 △요양시설 △청소년청년△생활안전 △재생사업팀 등 10개 팀을 신설했다. 동 주민센터의 경우, 자치기반 조성과 복지·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민복지 1팀과 2팀을 마을자치팀과 복지건강팀으로 정비해 새롭게 출발한다. 구는 개편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간부급 전보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국장 2명과 과장 20명, 팀장 56명을 적재적소에 발령해 새로운 조직의 조기 정착 및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변화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조해 온 결과이다”라며 “직무분석을 시작으로 부서면담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광진구 실정에 맞게 구상된 모델인 만큼 구민들에게 더 큰 가치를 더해 드리고 구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금천구를 포함한 총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만단체 대표 등 전문가평가단 22명과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한 국민평가단 204명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가 추진한 △ICT/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빗물받이’ △특허기술 출원 ‘투인원 도로청소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 등이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꼽혔다. 이 외에도 △정담길 범죄안심마을 △마을민주주의 플랫폼 ‘금천1번가’ △ 양방향 소통 문자서비스 △동네방네 복지통 △스마트 플러그 등이 혁신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변화의 노력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혁신행정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혁신 우수지자체 선정을 발판삼아 2020년은 조직 내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체감형 금천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안전 컨트롤타워 뜬다…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붕괴와 지진.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조성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017년에는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해는 서울시내서 지은 지 52년 된 상가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연달아 발생하는 노후·부실 건축물 사고로부터 구민 안전 보장을 위해, 구 차원에서는 건축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건축 안전 컨트롤타워인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구청과 유기적 업무 연계를 위해 건축과 건축안전팀에서 전담하며, 팀장, 담당 직원 4명,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 기술사 등 8명의 건축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노후 건축물 안전 관리 및 점검 △건축물 안전관리 기술 지원 및 정보 제공 △건축 인.허가 기술적 검토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 공사장 관리 등이다. 구는 또한 건축물 공사 감리 감독을 강화하고, E등급 안전 취약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건축물 인.허가 단계에서의 꼼꼼한 검토 등 건축 행정 업무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점검 및 안전 관리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 10월 ‘영등포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건축 안전 업무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전담 및 일원화해 내실 있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라며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및 운영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49개로 확대…410억 투입해 창업 열기 높인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청년창업 붐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대학가 주변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9개 대학(누적)으로 캠퍼스타운을 확산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첫 해인 내년에는 창업공간 조성에 집중한다. 신규 사업비 17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하고, 연말까지 500여개 창업팀을 상시 육성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된다.서울시는 신규 공모를 통해 캠퍼스타운 17개소(종합형 7개소, 단위형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2020년 종합형 사업은 최대 20억원, 단위형 사업은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캠퍼스타운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캠퍼스타운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등 청년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다.서울 소재 대학과 자치구의 공동신청을 받은 이번 신규 공모는 약 2개월간(10.11~11.29) 접수를 진행했으며, 29개 대학과 17개 자치구가 참여해 최종적으로 31건이 접수됐다.내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캠퍼스타운’에 참여한 대학들의 접수된 제안서는 1단계 현장답사와 서류검토(12.5~12.18), 2단계 전문가 발표심사(12.26)를 거쳤다. 전문가 심사는 추진의지, 사업계획, 지속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홍철기 심사위원장은 "학교의 강점과 지역의 특성을 담은 훌륭한 제안이 많아 심사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사업시작 2020년부터 창업가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창업공간(종합형 20개실 이상, 단위형 3개실 이상) 구축 여부, 창업가의 원활한 성장을 유도하고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업육성’ 계획 포함 여부, 사업추진에 따라 지역활성화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고려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종합형 7곳(가나다 순)은 ① 경희대(동대문구) 'WE+ Project', ② 서울대(관악구) '서울대학교 OSCAR 캠퍼스타운', ③ 성균관대(종로구) '역사·예술·문화 × 기술혁신 × 창업으로 사람이 모이는 서울', ④ 숙명여대(용산구) '청년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 네오 앙트러프러너십 사업', ⑤ 숭실대(동작구) 'IT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숭실동작창업 캠퍼스 구축', ⑥ 연세대(서대문구) '시작(Startup)이 시작(Start)되는 신촌(Sinchon), 서북권 청년창업거점 S3(에스큐브)', ⑦ 인덕대(노원구) 'I‧CULTURE‧DU 캠퍼스타운'이다. 단위형 10곳(가나다 순)은 ① 덕성여대(도봉구) '덕성여대 5K O2O(Online-to-Offline) 캠퍼스타운 사업' ② 동양미래대(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메이커스캠퍼스 구축사업' ③ 명지전문대(서대문구) 'MS-WiEL기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④ 서울여자간호대(서대문구) '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 ⑤ 성공회대(구로구) '마을은 대학으로, 대학은 마을로 구로마을대학-Ⅱ' ⑥ 이화여대(서대문구) '스타일과 기술혁신으로 살아나는 Estilo Town' ⑦ 장로회신학대(광진구) '숨.쉼.삶을 위한 청년창업_청년, 광장 프로젝트' ⑧ 한성대(성북구) '한성 아트 스타트업 밸리 역사문화예술과 4차산업 혁명기술을 융합한 청년예술창업' ⑨ 한양대(성동구) 'HY-성동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⑩ KC대(강서구) 'KC대학 강서혁신창업 및 창의교육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캠퍼스타운 대학과 자치구는 종합형은 20억원 이하, 단위형은 5억원 이하의 사업비를 시로부터 지원받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제안서를 반영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기존에 선정된 종합형은 4년간, 단위형은 3년간 사업기간을 보장받았으나,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부터는 매년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중단·축소·인센티브 등을 결정하게 된다. 사업기간 최장 연장은 종합형 4년이내, 단위형 3년이내로 해, 각 대학들이 청년창업 지원과 육성에 더욱 집중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2020년말까지 신규 조성 목표 공간 수는 총150개실(종합형 120개실, 단위형 30개실)이었는데, 최종 17개 대학 선정 결과는 총392개실(종합형 309개실, 단위형 83개실)을 신규로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지난 3년 동안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해 성공 가능성 있는 창업가 발굴과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학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2020년에는 신규 선정된 대학·자치구와 협력해 창업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창업팀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해, 캠퍼스타운을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0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020 새해 우면산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우면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도심과도 가까워 매년 1,000여명 이상의 해맞이 인파가 몰릴 정도로 주민들에게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다. ‘새해 우면산 해맞이’는 1일 오전 6시 50분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 앞에서 출발한다. 성산약수터-유점사쉼터-소망탑정상(해맞이행사)-태극쉼터-예술바위-서초약수터를 지나 서초구청에 도착하는 4km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첫 일출시간(07:47)을 전후해 우면산 소망탑 정상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소원문 달기, △신년 소망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등 한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최종 도착지인 구청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신년축하콘서트와 함께 새해 떡국(유료 1,000원)을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경자년을 맞아 귀여운 쥐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포토존도 마련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경(庚)은 흰색, 자(子)는 쥐나 자녀를 뜻해 2020년 경자년은 번영과 번성의 해를 의미한다” 며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주민 모두가 한 해의 복을 가득 담아가셔서 번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파구, 올해 최고 우수사업은 ‘송파둘레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 한해 시행한 구정 사업 가운데 ‘송파둘레길’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올해 추진한 시책 중 구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해 해당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고자 한다. 이에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22개 사업의 업무혁신·창의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살펴 우수 사업 10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송파둘레길 조성’ △우수에는 ‘송파쌤(SSEM)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송파둘레길 조성’ 사업은 구의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이다.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21.2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보관광 명소로 발돋움 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둘레길 조성에 여러 부서가 협업으로 칸막이 현상을 극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상반기 마스터플랜 수립 후, 부서별로 총 42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송파쌤(SSEM) 혁신교육지구 운영’은 지역사회와 교육청 등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형 교육모델 ‘송파쌤(SSEM)’을 바탕으로 방과 후 교육, 진로·직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 역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행정관할을 허문 송파구·경기도·하남시의 업무 협의, 국회의원의 예산 확보, 주민 참여 등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를 해결한 수범사례로 꼽혔다. 이어서 △송파문화재단 출범 △풍납동 토성 도시재생사업 △주민&직원 휴식처 조성 △소통·공감 원탁토론회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스쿨존 개선사업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 등 7개가 장려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선정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와 68만 구민, 유관기관이 ‘원팀’이 되어 올 한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