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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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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 실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지형의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 항공사진은 지난 3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시의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국·공유지 불법사용 단속, 과세자료 일제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 건축물 단속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객관적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1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와 중첩해 활용함으로써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개발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도별 항공사진을 한 번에 검색·활용할 수 있어 광주시의 변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 추진과 고품질 시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제263회 제3차 본회의로 정례회 폐회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의회가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로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2021년도 제2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한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했다.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2조9245억3867만원, 특별회계 6767억1369만8000원 등 총 3조6012억5236만8000원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남용삼, 조정식, 안광림, 선창선, 이준배, 최미경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은경, 안광림 의원 등 34명이 공동발의한 ‘영토주권 침탈하는 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안’이 가결돼 결의문을 낭독했다. 윤창근 의장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사고 전 위험이 감지됐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임이 밝혀지고 있다"며 "생활 주변 곳곳에 위험은 없는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광명시, 온오프 일자리박람회 개최⋯ 97명 채용 예정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명시는 1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야외광장에서 ‘2021 광명시 온오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을 비롯하여 금천, 구로구 등 인근지역의 중소기업 31개 업체가 참여한다. 당일 박람회 현장에서 20개 업체가 면접을 통해 66명 채용, 1개 업체는 온라인 면접을 통해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0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29명을 간접 채용한다. 청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현장 채용관 및 온라인 채용관과 간접채용을 위한 이력서 접수대행, 취업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원 야외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참여가 많은 부대행사는 줄이고 현장 채용관만 최소 운영할 계획이며, 단시간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않도록 행사 참여 인원을 분산하고 발열측정 및 손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구인업체의 적합한 구직자 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경우 이력서를 작성과 희망하는 업체와의 면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인 업체를 연결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일자리 job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양돈농가 8대 의무방역시설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여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에 따라 양돈농가 8대 의무방역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돈농가 8대 의무방역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은 현재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양돈농장들은 의무적으로 갖춰야하는 시설인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이상 8종)을 각 농장 구조 및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100만원의 사업비 내에서 컨설팅비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시에서 축산업 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96개 양돈농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경기도 및 강원도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의 지속적인 ASF 바이러스 검출과 더불어 지난 5월 4일 강원도 영월군 양돈농장에서의 ASF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다.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의 양돈농장이 상기 시설들을 갖추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여주시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야생 멧돼지의 지속적인 남하 및 ASF 확산에 따라 추후 여주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역도 ASF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에서는 경기 남부권역에 올해 9월말까지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양돈농가들이 컨설팅 지원을 받아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에 미리 대비해 효율적으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준비하고, 강화된 방역시설 구축을 통해 관내 ASF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역삼동·죽전1동·상현1동 분동 확정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용인시 역삼동과 죽전1동, 상현1동의 분동(分洞)이 확정됐다. 용인시가 지난 15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상현1동이 각각 역북동과 삼가동, 죽전1동과 죽전3동, 상현1동과 상현3동으로 분동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인구 과대동인 역삼동·죽전1동·상현1동의 분동을 추진해 왔다. 용인시는 그동안 실태 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역삼동, 죽전1동, 상현1동을 분동하고 삼가동, 죽전3동, 상현3동을 신설하게 됐다. 역북지구 및 역삼지구 개발 등으로 향후 1만7000여 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삼동은 법정동 구역대로 역북동과 삼가동으로 분동된다. 관내 3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5만6000여 명이 등록된 죽전1동은 죽전1동과 죽전3동으로 분리된다. 그동안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겪었던 불편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구 4만8000여 명의 상현1동은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이었으나 이번 분동을 계기로 상현1동과 상현3동으로 분동돼 주민들에게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동으로 용인시는 기존 35개 읍·면·동(4읍 3면 28동)에서 38개 읍·면·동(4읍 3면 31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된다. 오는 9월까지 신설동 청사를 개청해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 행정구역개편(분동) 기본 계획’에 따라 인구 과대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기흥구 영덕동, 상갈동, 동백동을 각각 영덕1·2동, 상갈동과 보라동, 동백1·2·3동으로 분동했다. 시 자치분권과 관계자는 “용인시는 비슷한 규모의 인근 대도시인 수원시 44개동, 성남시 50개동, 고양시 39개동에 비해 행정동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했다”면서 “차질 없는 준비로 개청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나서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가 제안한 고려시대 주제로 한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제안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는 고려시대를 주제로 하는 국립박물관이 전국에 없고 수도권 중첩규제로 발생하는 경기도민 역차별에 대한 실질해소를 위한 방안책으로 국립박물관 건립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지난달 31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려의 다양한 문화유산존재, 고려도읍 개성 인접의 지리적 여건, 평화·통일의 가치를 지닌 상징·역사성 등을 근거로 경기도내 고려박물관의 최적입지 여건을 밝혔다. 이외 보물 제93호 용미리마애이불입상, 고려행궁인 사적 제464호 혜음원지, 금동여래상, 명문기와, 고려청자, 상감청자, 용두 등 800점을 상회한 고려시대 각종유물 전시의 활용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별무반과 동북9성으로 알려진 윤관장군 묘, 고려현종이 창건한 용상사 등 고려시대 유적지 및 고려태조 왕건에서 마지막 공양왕까지 34대 역대왕, 충신 355명 위패봉안의 고려통일대전 등을 예로 들었다. 경기도가 고려시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립고려박물관을 경기도 내 건립을 강조하고 있어 파주는 고려시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에 힘입어 유치 당위성에 기대감이 크다 할 수 있다. 시는 자유로, 통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GTX, 3호선 연장 등 접근·평의성이 뛰어난 교통인프라 및 의주대로, 경의선 등 근·현대 철도를 바탕으로 인·물적 교류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개성시의 고려역사박물관과 문화·학술교류 등을 통해 본래 의미를 되살리는 것은 물론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남북문화교류 중심이라는 상징성 내포는 힘을 보탤 전망이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시유지 확보로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의 최적임을 예로 들며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해당부지는 인근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부재보존센터 등의 국립문화시설 및 헤이리예술마을, 통일전망대, 임진각 등 연계의 박물관 건립에 최적의 장소를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립고려박물관은 한반도를 잇는 중심지로 통일과 미래를 향한 마중물로 활용가능과 함께 나아가 남북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파주건립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천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행복전령사 선정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이천시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를 제9호 ‘이천시 행복전령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7호, 8호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의 김종숙, 오광석 회장이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를 9호 대상자로 추천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을 토대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도·농지역 교류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승 회장은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경제적인 잘살기 운동’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 지키기 운동’에도 앞장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가 지역 내 선행사업 및 환경캠페인을 통해 긍정과 희망의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공익적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관내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하는 칭찬릴레이로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행복전령사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김동승 회장의 추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에 인센티브 부여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먼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65개 공공시설 이용 할인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와 역사박물관의 공연비를 30% 할인해 주며 강당이나 세미나실의 대관료도 50% 할인은 물론 시설 대관시 인원규제 규정을 완화하고 공연관람, 수영, 헬스장 등의 이용인원 제한 대상에서도 제외한다. 시는 또 근로자 종합복지관과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시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여성비전센터, 우리꽃식물원, 이음터(5곳) 등에 대해서도 이용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관내 39개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화성시 장학관을 전면 개방하고 향남 오토캠핑장의 경우 이용객(전원 백신 접종자)이 예약 실패시 사이트를 추가 배정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시는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에게 로컬푸드 이용 할인 및 포인트 증정도 준비 중에 있다. 화성시는 백신 접종자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프라이박스 1만원 할인권(온라인)을 증정하고 직매장 방문자 1만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1만점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노마스크 섬 플로킹, 화성문화원 답사 및 체험프로그램, 시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어촌체험 프로그램(20% 할인), 화성시 장학관 대면 프로그램 우선 선발, 주민자치센터·사회복지관‧성혜원·경로당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백신접종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는 3분기부터 민원 대면접촉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선별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로 벗어날 수 있는 길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백신 접종에 응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화성시는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환경교육도시' 비전선포식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안산시는 16일 도시성장의 새로운 큰 축을 ‘환경교육도시’로 정하고 이를 위한 실행방안과 재원마련 계획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환경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경의 도시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비전을 함께 선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정책으로 4개 분야 26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4개 분야 환경교육정책은 △환경교육 추진기반 구축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 등 4대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6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먼저 환경교육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안산형 지역환경 교육센터 운영 등 제도적 기반 확대 △지역특화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아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전 과정에 필요한 환경교육 지원 강화 △미래 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회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기업·상호문화·공무원 등 각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플라스틱 제로마을 등 안산형 환경정책이 전국 모범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역량 강화하고,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시민사회-기업-학교 간 소통체계 활성화로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통합형 지속가능발전 정책마켓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윤화섭 시장은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의 초석을 놓을 것”이라며 “첨단산업도시 안산이 전국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덕은역 신설 사업비용 LH가 부담하라"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고양시는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고양덕은역 신설 비용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청난 토지대금 수익으로 고분양가를 유도한 만큼 사업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LH는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 전체지역이 아닌 공동주택 7개블록(22만2182㎡)에 대한 경쟁입찰로만 토지대금 1조356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덕은지구 전체면적(64만5645㎡)이 지축지구 면적(118만2937㎡)에 절반에 불과하지만 지축지구 전체 용지매입 비용인 1조2612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공공주택특별법, 택지개발촉진법 추진 시 감정가를 바탕으로 택지공급가격을 정해 추첨에 의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LH는 고양 덕은지구를 민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택지공급 시 경쟁 입찰방식을 도입해 막대한 토지공급 수익을 챙겼고, 이는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게 시의 주장이다. 실제로 A4·A7블록은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주변택지보다 많게는 평당 10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택지낙찰로 공공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약 750만원에서 800만원 높게 분양됐다. 시 관계자는 "LH는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 외에도 삼송·지축·향동·원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챙기고 있다"며 "그러나 유발교통처리를 위한 기반시설 제공에는 인색해 입주 후 교통불편 해소는 지자체 몫으로 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르면 LH는 대규모 개발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수립 및 개선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개발면적을 쪼개는 꼼수로 공공시설설치를 피해왔다는게 시의 주장이다. 삼송지구의 경우 세대당 2557만7000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이 투입되고, 창릉지구는 5449만원이 소요되지만, 덕은지구는 288만7000원에 불과하다. 덕은지구는 ‘대도시권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광역교통개선대책 미수립 대상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LH가 대장~홍대선 사업으로 인해 수혜가 가장 큰 만큼 수익환원 및 원인자부담 차원에서라도 덕은역 신설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덕은역 신설과 교통혼잡비용부담까지 고양시민의 세금으로 전가시킨다면 LH는 돈만 챙겨가는 공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연장 18km, 정거장 11개소, 사업비 2조원으로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제안했다.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엄교섭 경기도의원, ‘경강선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엄교섭 경기도의원이 지난 15일 제35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차 회의에서 경강선 연장 노선(삼동역~남사)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엄교섭 의원은 “용인 처인구는 서울시 면적의 78%에 달할 정도로 넓은데도 철도하나 없다”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은 아니라도 수도권이 균형 발전하는 차원에서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강선 연장 노선인 삼동역~남사 구간은 광주 태전·고산지구, 양벌리 용인 왕산지구, 고림·유방지구 등 수십만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수도권이 과밀화 되는 만큼 전입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도 추가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낙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엄 의원은 “언제까지 매번 추가 검토만 할 것이냐는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며 “간절한 시민들, 도민들의 마음을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교통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주민 2000여 명과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강선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촉구 ‘촛불산책’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0일과 27일에 추가 행사를 예고했다.

양주시,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 운영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양주시는 6월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으로 백석읍 해와달 작은도서관에서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49개 작은도서관에서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기,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해와달 작은도서관은 이병률 작가의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선정해 오는 23일 독서토론 및 30일 작가와의 만남을 자료실에서 개최한다. 이병률 작가는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의 여행 산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로 이번에 만나게 되는 ‘혼자가 혼자에게’는 저자가 가장 깊이 알고 있고 잘 이야기할 수 있는 ‘혼자’들을 위로하며 국내의 수많은 독자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책이다. 시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타인과 생각을 교류하고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양주2동 푸른 작은도서관은 임경선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를 선정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립도서관들의 이번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독서행사를 개최하고 도서관 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 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 구축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다산공원에서 수원컨벤션센터 사거리, 센트럴파크로사거리에 이르는 460m 구간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 1개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설이다. 빗물공급기에 저장된 빗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광교신도시 다산공원 내 설치된 빗물저류조(용량 3600t)에 저장한 빗물을 사용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노면 빗물분사시스템‧빗물공급기 설치로 수원시의 빗물분사시스템은 4개, 빗물공급기는 7개로 늘었다.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 주변 등 3개소에, 주유기 형태의 빗물공급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다산공원·이의궁도장·하동 1021번지 등 6개소에 설치돼 있다. 빗물공급기에 담긴 빗물은 노면 청소 차량, 살수 차량 등 공급한다. 원시는 빗물과 같이 ‘흘러가는 물’을 재활용 하는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수원시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물 순환 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민선 6기 시민 약속 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전개해 장안구청 청사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현재 수원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20여 개소다. 빗물 저류조(貯留槽)는 다산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등 8개소에 있다. 시 관계자는 “물 순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모아놓은 빗물을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온도를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 입주자 모집

[아시아타임즈=권대엽 기자] 포천시는 문화관광형 복합관광센터인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의 7월 개관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은 지역관광을 기반으로 청년창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 건립됐으며, 포천시 대표관광지 중 한 곳인 포천아트밸리 내 위치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가치키움카페 1개소와 가치키움여행가게 3개소로, 팀당 1명~3명으로 구성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로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이 수립돼 있어야 한다. 또한, 합격자 발표 후 1개월 이내 포천시로 주소 이전을 해야 하며,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필요시 1년 연장가능)이다. 입주자에게는 관광 관련분야 창업 전 실전연습을 위한 공간 및 기본 집기를 제공한다. 또한, 팀당 월 임차사용료 50% 감면(카페 월50만 원, 여행가게 월15만 원 내외)하고 회의 공간, 휴게 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등기우편, 방문접수,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청 관광산업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 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창출 공모 선정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흥시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1억142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1222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업은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 사업과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다.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현장에 최적화된 모바일‧IOT 융합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취업 불안 및 중장기 실업 상태와 시흥‧안산 주변의 IT제조기업의 고용 불안을 동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문화앱 콘텐츠 제작, 임베디드 SW엔지니어링, IOT시스템 연동 등을 학습하며 오는 7월과 8월에 훈련이 실시된다.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은 고용센터, 대학, 특성화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등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각각의 기관들이 보유한 청년과 기업 정보를 한 곳에 밀집시켜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일간, 온라인 면접과 오프라인 면접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