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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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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지원 규모·대상 대폭 확대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가 얼어붙은 골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의 지원 규모·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소상공인과 사회적약자의 자금회전력·유동성을 확보, 재난 극복과 재기 극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제방역대책이다. 현재까지 저소득·저신용으로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9226개 업체에 918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지난 4월 2021년도 2회 추경 예산편성 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수혈해 골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도의회의 의견과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반영,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당초 2000억원이었던 사업규모를 총 4000억원으로 늘려 최초 목표였던 2만개 업체에서 약 4만개 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두 배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 중 저신용자 부문을 개인신용평점 744점(신용 6등급) 이하에서 839점(4등급) 이하로 요건을 완화, 도내 소상공인의 45%에 달하는 영세소상공인의 자금경색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21일부터 적용되며, 신청은 도내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기존의 도내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소득자(연간소득이 4700만원 이하인 자-2021년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의 80%), 사회적약자(40대·50대 가장(은퇴·실직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금융 이용자, 만39세 이하 청년재창업자)와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자)이다. 다만, 금융거래 불가자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1000만 원이며, 연 2%대(2020년 12월 기준 3개월 변동금리 연 2.58%, 1년 고정금리 연 2.76%)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초 1년으로,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보증료를 전액 면제 받도록 했다. 도는 코로나19 방역 및 확대 시행으로 인한 쏠림 현상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신청일을 5부제로 운영한다. 생년 뒷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1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도내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 및 61개 출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파주시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나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실시한다. 안전취약광고물 보강을 통해 옥외광고물추락 등 안전사고발생 예방책으로 전국최초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 미연방지에 나섰다. 안전점검에 나선 민·관 합동점검반은 옥외광고업 자격증 보유자, 드론전문가,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주민자율정비단, 상인회, 도시경관부서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대로변, 중심상가, 역사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지주·돌출간판 접합상태, 변형여부 등 위험요소점검 및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안전서비스 홍보캠페인을 병행한다. 시는 안전저해 우려가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및 추락위험이 있는 광고물은 소유주에게 보수, 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드론이용의 안전점검은 전국최초로 태풍, 집중호우등 기상이변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어 광고주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활용해 광고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당부했다.

동두천시,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복지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약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기획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도배·장판, LED등 교체가 필요한 70여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및 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 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수리를 받게 된 아동가구의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집이 밝아져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뛰면서 환경보호하는 '플로깅 DAY'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 청학밸리리조트에서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 제약 없이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SNS를 통해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접수한 60여 명의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이번 플로깅 DAY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더불어 환경 퀴즈, 즉석 사진 촬영, 플로깅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환경 문제는 인류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 없이는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플로깅DAY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플로깅을 통해 자연스레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 없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지난 3월 구성된 이후 현재 1,400여 명의 단원이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시는 플로깅을 범시민 환경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플로깅 DAY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 한국법제연구원과 저탄소중립 역량강화 협약 체결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고양시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4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방정부를 대표해 한국법제연구원과 지역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유일의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생산 및 분산형 발전시스템 확대 등 시민주도 에너지정책수립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책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대안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지역탄소중립 법제구축지원과 관련,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법제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대응, 지역에너지전환, 민관협력강화, 지방자치단체 정책지원 등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인·물적 자원 활용 및 상호협력에 이어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개최, 지역탄소중립이슈관련자문 및 연구추진 등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사업추진을 합의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탄소중립의지를 국·내외 표명한 가운데 저탄소녹색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 및 지역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중립이 계획을 넘어 현실이 되기 위해 강력한 실행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상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내부지역 역량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법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밝혔다.

안산시, 1년간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147건 선정⋯ 국비 631억원 확보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147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는 복지·안전·교통·체육·환경·교육·관광·산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상급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공모사업 147건(중앙정부 61건·경기도 81건·기타 5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2021년 5월) 도비 60억 원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다각화지원 플랫폼 사업(2021년 3월) 국비 130억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2020년 7월) 국도비 100억 원 등이다. 경기 정책공모전에 시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과 시화호 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을 신청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 사업은 내년 5월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설치되는 수영장을 시작으로 시화호 뱃길, 해양안전체험관을 하루 동안 체험하며 생명과 바다를 지키고,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5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가 설립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으로,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지역정치권은 물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공모전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국도비가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사고 예방 '심의제도' 운영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수원시는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운영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27건의 철거(해체) 심의를 진행했다. 건축구조·토질·건설안전·환경·건축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 전문위원회’가 건축물 해체 허가 전에 철거계획을 심의한다. 철거를 수반하는 공사·가시설(假施設) 공사와 연계된 안전성을 검토하고, 해체 방법·안전조치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높이 20m 이상 △지하층 포함해 6개 층 이상인 건축물이다. 세 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의무적으로 구조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구조전문위원회는 건축물 해체부터 완료까지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건축주에게 보완을 요구한다. 시 관계자는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민원(소음·진동·분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 영유와 위한 공연 개발 심화과정 성료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흥시는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1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심화과정’이 지난 9일 내부시연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과정’은 시흥시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관내 영유아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첫 도입했다.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직접 창작의 주체가 돼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극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2019년에는 공동창작 작품 3편을,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2020년에는 온라인 워크숍으로 전환해 영유아를 위한 1인극 14편을 개발해 크게 주목받았다. 이번 심화과정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6회 차에 걸쳐 지난해 에 만든 1인극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본 수정부터 시작해 동선, 움직임, 연기 등을 보완하고, 각 작품에 맞는 간단한 무대, 대소도구, 의상, 음악 등도 제작‧적용해 △쌀이 나오는 화수분 바가지 △소금창고 △개코 아줌마의 이야기 솔솔~ 등 총 8편의 영유아 대상 공연과 8명의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8명의 시민 창작자들은 영유아의 감각적 언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기혼 여성, 여성 어르신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과 자아실현, 그리고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실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에 양성된 전문 인력 중 일부는 이미 별도의 영유아 극 전문단체를 만들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하반기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다목적 홀 등 영유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엄마배우들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흥시, 은행천 호조벌 체험산책로 조성 추진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흥시가 은행천에 호조벌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 경관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은행천 호조벌 체험산책로 조성 경관사업’은 시민 99명으로 구성된 경관공감단이 발굴한 사업 중의 하나다. ‘노을빛 들녘, 정감이 흐르는 은행천 그린웨이’라는 주제로 장현천, 보통천 등 인근 하천의 산책로와 연계해 조화로운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호조벌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시킬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4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은행천 3.1km, 좌우 양쪽 구간 총 6.2km 일대의 구간에 체험산책로를 조성한다. 현재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은행천변에 특화된 수목을 식재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쉼터를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체험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 속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태환경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서해권을 잇는 자전거 네크워크 구축으로 자전거 이용 또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식공간 인프라가 있는 수변 네크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시흥시의 새로운 생태 관광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국회 여가위, 상임위 간담회서 현안 논의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1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관한 정책간담회에는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김미리‧장태환‧신정현‧유영호‧조성환‧이진연 의원과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전승희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을 주재한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정책 간담회가 국회와 경기도의회간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의회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을 선도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 여가위는 누리과정 차액보육료와 가정민간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외입양 감축을 위한 미혼모 지원정책 강화,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국비 지원, 청소년복지시설 설치비 국비지원,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급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제들이다. 박창순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관열 경기도의원, 국토부 방문해 '광주시 철도망 유치' 촉구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박관열 경기도의원이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찾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강선 복선전철 연장사업 단계별 추진 반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광주시가 각종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산업단지나 계획입지공장 하나 갖추지 못한 채 빌라와 개별입지공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난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며, 도로인프라가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시내 곳곳이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철도망에서 소외된 경기 동남부지역에 대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강선의 연장을 계획대로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박관열 의원의 항의 방문에는 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 등 시민 50여명이 함께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1인 시위와 기자회견, 광주용인공동시민연대의 광주시 황규영 공동대표, 용인시 임인성 공동대표의 삭발식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부당함을 항의했다. 박 의원은 “38만 광주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의 조기추진으로 철도소외지역인 경기 동남부 지역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고, 이는 결국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국토교통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킨텍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분야 특별상 수상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킨텍스가 10일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및 출자기관 부문 환경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ESG 경영대상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실적에 대한 각 항목별 평가를 통해 ESG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킨텍스는 온실가스 배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절감 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군 환경분야 득점률 68.4% 대비 77.4%로 높은 득점률을 기록하면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원사용과 관련해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 개선 정책을 통한 에너지 및 수자원 소비량,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 역시 평가에 높은 점수로 반영됐다. 또한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 관련해 전시장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사용시설에 대한 손실요인 파악 및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이행하고 있으며 *친환경관광인증(Earthcheck Gold) 취득,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취득 등 세계 수준의 에너지관리를 통한 글로벌 친환경 전시장 구축 노력이 인정됐다. 킨텍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마이스(MICE)업계에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ESG 경영을 통해 유관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의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지난 11일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액은 18조3797억 원으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세입과 세출,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물품, 세입세출외 현금, 기금운용 등에 대한 결산심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교육기록정보원 결산심의과정에서는 지방교육채상환 노력을 통한 재정절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 제고를 위한 노력, 스마트기기 보급확대 요청, 시설관리센터의 효율적 운영방법, 미수납금에 대한 관리방법 개선, 성인지예산의 실효성 확보, 성과지표관리의 형식적 운영 지양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진희 의원은 폐교 관리에 있어 수목 등 재산의 적극적 관리를 당부했고, 임채철 의원은 영어회화 전문강사 관련 예산편성과 사용에 있어 노동권 강화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요청했다. 교육정책국과 경기도교육연수원에 대한 심의에서는 순환보직장학사에 대한 의견청취 노력, 교권보호와 학습권보호와의 상충 문제 해결방안, 혁신학교와 비혁신학교의 형평성 제고 노력, 혁신교육지구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특히 많은 위원들이 혁신교육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나타냈다. 김은주 의원은 “혁신학교의 성과지표가 단순지표만을 사용하고 있어 혁신학교성과를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과 가시화를 위한 지표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참정권 교육강화’, ‘공모교장제의 취지를 살린 운용의 실효성 확보’ 요청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추진 노력의 효과성 확보를 위해 열린 행정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5일 교육과정국과 6개 직속기관에 대한 결산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업클로즈02:@펜트하우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팝업갤러리 '업클로즈02 : @펜트하우스(이하 업클로즈02)'가 아트경기 작가 6인의 작품 총 28점을 판매하면서 총 9194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개최한 업클로즈02는 '아트플레이스'가 기획을 맡았다. 아트플레이스는 코로나19로 미술시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콘셉트로 기존의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미술품과 인테리어의 접목을 시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17층에 위치한 스카이테라스에서 아트하우스(art house) 형태로 구현하면서 미술 작품을 실생활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구매 의사를 높였다는 평가다. 전시장소가 호텔인 점을 고려해 모든 전시관람과 부대행사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었음에도 5월 19∼23일 총 5일 동안 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부대행사 예약이 일찍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업클로즈02’ 판매 성과는 아트경기 단일 협력사업으로는 역대 최대다. 이와 함께 미술품 렌탈 사업인 ‘오픈갤러리 제휴사업’, 스튜디오 끼의 ‘이광기의 Live 경매쇼–아트경기 선정작가’가 올 상반기에 진행됐으며, 5월 말 기준 1억 34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올해 공모선정 된 42인의 시각예술작가와 5곳의 협력사업자와 함께 미술장터·아트페어,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차, 온라인 사업 등 다채로운 미술품 전시·판매 사업으로 하반기 경기도민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도 주도 첫 광역철도사업 ‘하남선’, 이용자 97% 만족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가 발주부터 공사까지 도맡아 추진한 첫 광역철도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이용자 9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시 창우동 하남검단산역까지 총 7.7㎞를 연결하는 전철 노선으로 2015년 1단계 착공해 지난 3월 27일 완전 개통됐다. 이로써 하남검단산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30분 내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3~24일 하남선 이용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면접 만족도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하남선 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7%로 집계됐다. 이 중 ‘매우 만족’은 60%, ‘대체로 만족’은 37%였다. ‘불만족’은 0.3%다. 세부적으로는 △역사 등 이용 환경 서비스 분야 만족도 94점 △열차 출입문 안전성 등 열차 내부 서비스 만족도 93점 △무인 편의시설 등 이용 편의 서비스 만족도 89점 △열차 시간 정확성 등 운영 관리 서비스 만족도 86점 등 4개 분야에서 80점 이상 높은 만족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세부 분야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를 종합한 만족도는 100점 환산 기준 90점으로 나타났다. 하남선을 이용하기 전 기대했던 만족 수준과 비교했을 때 ‘기대보다 높다’는 응답률도 90%였다. 하남선 개통이 △지역주민 생활에 도움이 된다(99%)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99%)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줄었다(98%)에 대해 압도적 다수가 동의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 관리에 대해서도 이용객 94%가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광역철도사업 이용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추가 건설 중인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건설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높은 혼잡도로 많은 도민이 불편을 겪는 김포골드라인의 경우 출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건설한 하남선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5세 이상 경기도 하남선 이용객 800명 대상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각 95%, 표본오차 ±3.41%p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