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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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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

[아시아타임즈=최영민 기자] 구미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배달되는 종이고지서 대신 시민들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코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 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 는 스마트폰에 간편결제 앱을 다운받아서 설치한 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결제까지 가능해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현재 '지방세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 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법인은 제외)가 신청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 등 3개의 간편결제사 앱 외에도 13개 금융사(대구은행, NH농협은행, 금융결제원, 신한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K뱅크)와 2개 신용카드사(삼성카드, 신한카드)의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한 날의 다음 달부터 모바일 고지를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전자송달’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이나 전자사서함에도 전자고지서가 함께 발송돼 핸드폰 고장이나 분실 시에도 고지서 확인이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시민들께서는 간편한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고위험시설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

[아시아타임즈=최영민 기자] 김천시는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유흥·단란·노래연습장 영업자·종사자에 대해 주1회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근 대구 주점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주점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인근 시의 확진자 일행이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종업원, 손님 등으로 확산한 유흥주점발로 직원, 손님,동거가족 등으로 확산됐다. 시에서도 주점발 코로나19 n차감염 및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돼 영업자의 불안감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업태 특성상 방역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설의 모든 종사자에게 PCR 검사를 받도록 해 무증상자 또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n차감염 및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북형 2단계로 격상해 6일까지 연장했으나, 경북형 2단계 시 일반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은 23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이 시설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중 야식집, 소주방, 유흥·단란주점·노래방은 대부분 9시 이후 영업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집합금지나 다름없어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를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업유지를 최우선으로 판단하여 6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했다.

허인환 인천동구청장, 출근길 주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행정 실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출근길 주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행정을 시작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아침 출근 시간을 이용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걸으며 철저한 점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생형 적극행정’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8일 아침, 서흥초등학교 인근을 찾아 민선 7기 주요 역점 사업이었던 ‘아동친화도시’사업의 일환인 안전통학로를 현장 방문하고 송림 6동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하루를 시작한 허 청장은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분명히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라며 “민선 7기 구청장으로 당선된 첫 마음 그대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영천기업혁신협의회 세미나 개최

[아시아타임즈=황경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 및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기업혁신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주관으로 열렸다. 영천기업혁신협의회는 지역 기업 중심의 협의회로 업종 간 교류 및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이 상호 협력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자동차분과, 디지털분과, 섬유분과 등 유사업종을 분과 단위로 세분화 구축하여 업종에 맞는 기술 컨설팅, 기업 기술애로지원, 국책사업 공동 대응,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연구기업들의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운영계획과 영천시 기업 지원 시책, 중소벤처기업청을 포함한 4개 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조봉균 전략기획팀장의 ‘미래차 동향 및 R&D 과제기획 요령’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와 기술보증기금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관내 소재한 연구기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서 기업지원 책자를 비치하고 각 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장비 및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산·학·연 혁신 주체들과 협력하여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아시아타임즈=이도협 기자] 포항시는 10일부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옥외광고사업자의 손실을 줄이면서 피해자의 손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옥외광고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보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5월 4일 개정 공포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및 이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된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표시·설치하는 광고물 및 그 게시시설(벽보, 전단 제외)로 입간판, 현수막 등의 유동광고물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의무 위반 시 10일부터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1만~10만 원 △31일~90일 10만~70만 원 △91일 이상 70만~500만 원을 부과한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항시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대상자는 약 183개 업체로 리플릿 배포, 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 했다”며,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모든 옥외광고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차별화된 수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어민 지원 강화

[아시아타임즈=이도협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언택트 수산물 유통 플랫폼인 ‘캠마켓’ 구축을 비롯, 신개념 다목적 행정선 건조 등을 통해 어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차별화된 언택트 수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소비촉진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파고를 넘는 어업인들을 지원한다. 지난해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활어회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동해안 특산 양식어종인 강도다리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출하량도 늘어나고, 하락한 출하가격이 다소 상승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됐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우수 수산물의 언택트 유통 플랫폼 강화를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온라인 구매시스템(캠마켓) 구축사업’을 8일부터 추진한다. ‘캠마켓’은 생산자가 당일 생산한 수산물을 당일 가공‧포장하고,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동영상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생산자 중심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Untact)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수산물 온라인 판매의 한계인 ‘신뢰성 확보’를 캠(카메라)을 통해 촬영한 동영상을 활용해 극복하고, 쿠팡 등 기존 새벽 물류 콘셉트인 ‘창고에서 소비자’를 ‘생산현장에서 현관까지’로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신뢰성 확보 및 지역 수산물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전처리가공·포장 등 설비 △상품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 △생산·공정 등 홍보영상 제작 △상품배송비 등을 주 내용으로 온라인 구매시스템 구축, 새로운 수산물 판매의 장을 개척해 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수산물 유통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불법어업 지도 단속 및 재해예방·재난구조 등 ‘신개념 다목적행정선’을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선령 25년의 기존 어업지도선(경북 207호, 29톤)을 대체하기 위해 시·도비 포함 80억 원 예산으로 다목적 행정선 건조 사업을 추진, 설계가 모두 완료돼 5월 발주 후 건조사 선정을 거쳐 내년 5월경 준공 예정이다. 신규 포항시 행정선은 128톤 급으로, 길이 37.7m, 너비 6.5m, 2,587마력 디젤엔진 2기가 탑재된 워터제트 추진 선박으로 건조된다. 행정선 건조가 완료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어선 안전조업지도 강화뿐 아니라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선상 회의, 수산재해(적조·고수온 등)의 예찰 등 다용도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방역 완비 및 시설·콘텐츠 보강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메기문화관은 2016년 7월 임시개관 후 연평균 45만 명이 다녀가며 구룡포 과메기가 널리 알려지고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각광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휴관으로 문을 닫은 날이 더 많았다. 이에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구룡포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해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대변화를 꾀하고 있다. 안면인식 체온 체크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 방역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방역을 전담할 팀을 구성, 1일 2~3회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완비했다. 또한, 해양체험관과 가상해저체험관, 과메기 홍보관, 해양 생태관, 도담도담 쉼터 도서관 등 시설을 정비하고 체험 콘텐츠를 보강했다. 더불어 다양한 비대면 행사와 문화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한 문화관 실내·외부 전경 송출 등을 계획해 포항을 알리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되는 비대면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수산 정책으로 어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며, “또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과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가꿔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 RE100 인프라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타임즈=최영민 기자] 구미시는 한국전력기술, 켑코솔라와 8일 상황실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RE100' 인프라 조성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수출 경쟁력 향상과 재생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본 사업으로 산단 내 공장의 옥상을 활용한 60MW급 태양광 발전과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10MW급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연간 151GWh2)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20개 중견이상 기업이 RE100 인증을 받을 수 있을 전력량으로 재생에너지 사용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점진적으로 RE100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진행에 따른 전기사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전력기술 산단 내 전력 공급 타당성 검토 및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기술검토 및 설계·시공 등 기술지원을 하며, 켑코솔라는 태양광발전사업 설치·운영 등을 담당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의 기반을 다지고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를 꾀하고 부가적으로 구미 국가산단의 재생에너지 사용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장려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유흥·단란주점 등 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

[아시아타임즈=최영민 기자] 김천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에 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단란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이용자의 n차감염 등과 관련해 집단감염에 민감한 시설의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은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의 운영자, 종사자(유흥접객원 포함)이며 별도해제시까지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하며 다만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는 PCR 진담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시설의 운영자는 모든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결과 통지 문자를 음성임을 확인해야 하고 음성임을 확인 할 수 없을 경우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시설폐쇄 또는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별도의 확진 관련 조사 및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