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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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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 앱 출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앱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가치 함께 도서관’의 모바일 앱 버전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가치함께 도서관’의 이용 제한과 함께 치매 정보에 대한 접근성 또한 저하됐다. 이에 비대면으로 활용도 높은 매체를 통한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앱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 ‘가치함께 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가능한 공공도서관 내에 별도로 설치 된 ‘치매정보코너’로, 인천시 관내 공공도서관 12곳 운영 중이다. 전 연령대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치매 관련 간행물뿐만 아니라 인천의 치매소식을 담은 소식지 ‘소복소복’, 국가치매관리사업 정보 등을 이북(e-book)형태로 제공하며, 치매 관련 궁금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및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한 1:1 상담도 지원한다.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검색창에 ‘치매북스’를 검색하고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 출시에 맞춰 6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인천시치매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인증샷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지난해부터 노인인구수가 전체인구의 14%가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이로 인해 치매환자수도 동반상승하면서 이용의 편의를 고려해 치매센터 등 치매관련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APP)을 출시하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앱을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도 얻고, 커피한잔의 소소한 기쁨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신미양요 발발 150주년 학술회의 개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신미양요 발발 150주년을 맞아 ‘19세기 국제 정세와 신미양요’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는 오는 12일 오후 1~6시까지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열린다. 신미양요는 1871년 강화도에서 벌어진 조선과 미국 간 최초의 군사적 충돌로서 강화도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에서 조선군 350여 명이 전사했다. 이후 조선은 쇄국양이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는 계기가 된 사건이다. 이번 학술회의의 종합토론 좌장은 한철호 동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는 조광 前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발표에서부터 제5발표까지 19세기 조선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국내 상황별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신미양요의 의미를 국제 관계 속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백민숙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19세기 후반 조선을 둘러싼 영국·미국·일본 등 제국주의 열강들의 국제 정세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21세기 동북아 전진기지로서 인천이 가지는 세계 속의 위상을 재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표자·토론자만 모여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인천뮤지엄파크,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순항’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인천뮤지엄 파크’ 건립사업이 정부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뮤지엄 파크는 미술관・박물관 및 공원 등이 결합한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된다, 따라서 이달 중순 예정지가 발표될 ‘고(故) 이건희 미술관’ 또한 이곳에 유치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시가 6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 내 건립 예정인‘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규모조정 등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 사업으로, 사업비 2014억 원(국비 200억, 시비 1,814억)을 투입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4만 2183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 등 전국최초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천뮤지엄파크가 건립될 경우 인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인천의 문화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미술관・박물관・예술공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예술인재들의 활동거점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역량 발휘 기회가 제공되고,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수장, 연구, 아카이브 구축,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문소양과 예술 활동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경제효과는 생산유발액 211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930억원, 취업유발인원 ,765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복합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뮤지엄파크 민간투자 부지 내에 고(故)‘이건희 미술관’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의 겹경사가 이루어질지 이달 중순경 예정지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발로뛰는 지자체]이강호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어시장 현장 방문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현장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는 지난해 말 준공된 어시장 건물의 2층과 옥상에 소래포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수산물 거래를 위한 어시장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핵심으로, 이달 중 사업을 준공하고 7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2층에는 육아카페와 수유실, 쉼터, 소규모 식당과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조성한다. 옥상에는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해수족욕장, 야외공연장 등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각 시설의 규모와 내부 동선, 안전시설 등을 둘러보며 구민과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2단계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어시장은 수산물 판매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에 ‘전국 최다’ 골목형상점가 탄생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월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에 이어 2∼7호 지정으로 '전국최다'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재현 구청장은 “침체한 골목상점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일 골목형상점가 2~7호 지정 심의를 위해 구의원, 경제 관련 활동가,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를 개최해 새로 6개소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이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벌여왔으며, 특히 대상지를 발굴하는 데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구는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하는 결실을 거뒀다. 서구는 관내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현장매니저들을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대상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등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루원이음길 골목형상점가 △꿈꾸는건지골 골목형상점가 △가재울 골목형상점가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총 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 최초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전국 최다’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6월 중 새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현장에서 진행한 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상인대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군, 7일부터 경로당 재개방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장기 휴관에 들어갔던 관내 236개 경로당에 대해 이달 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4일 완료됨에 따라 경로당을 혹서기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통 부재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용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신 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된다. 프로그램 운영의 경우는 비접촉·비대면 소규모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이 재개된다. 또한, 취식 행위 및 외부인 출입은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된다.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경로당 운영을 즉시 중단할 계획이다. 군은 개관에 앞서 오는 4일까지 전체 236개 경로당에 대해 일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체온계 및 소독제 비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출입자 방문대장 등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로당 개방 소식에 한 어르신은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고 옆집에도 못가 답답했다”며 “이제 경로당에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수용 소장, 해병대 제2사단장 취임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제26대 해병대 제2사단장으로 정수용 소장(55, 해사43기)이 취임했다. 정 소장은 해병대 제2사단 8연대장, 해병대사령부 기획처장, 해병대 제2사단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국방부 국방개혁실 군구조개혁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한미연합사 연습처장 등 전∙후방지역 지휘관 및 참모 직책을 수행하였으며, 국방부, 합참, 연합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군사 전문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작전과 전략, 정책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해병대 제2사단에서 연대장과 참모장 직책을 수행하며 사단의 작전적ㆍ지역적 환경에 정통하고 있어 김포ㆍ강화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사단장은 “청룡부대가 사수하고 있는 서부전선은 수도서울의 관문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확고한 경계태세와 임전필승의 청룡부대 전통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부전선을 수호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맺어온 끈끈한 관계는 오늘날에도 민군화합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라며 “해병대의 명예로운 전통인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믿음직한 수호자로서 상생과 발전의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종식 의원 ”백령공항, 3분기 예타 대상사업 선정“전망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허종식 국회의원은 지난 2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진행한 정책 협의 결과, 국토부가 올해 3분기 백령공항 건설사업을 기획재정부 국가재정평가위원회의 예타 조사 대상 심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업이 지난 해 두 차례나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 심의에서 탈락한 만큼, 2차관은 국토부와 인천시가 대응 논리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연구(‘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2.19가 나와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지만,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허 의원실이 기재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 사업에 대해 ⧍상수도‧숙박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 보완 ⧍해양수산부의 선박교통 수요 예측과의 비교 필요성 ⧍국토부의 지방공항(5개) 건설 사업 추진현황 등 세 가지 이유로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해수부의 선박 수요 예측을 근거로, 국토부가 사업성 확보를 위해 수요를 과도(해수부의 약 1.6배)하게 부풀린 게 아니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허 의원은 이에 대해 “해수부 용역이 백령공항이 건설되지 않은 것을 전제로 수요를 예측한 반면 국토부 용역은 공항 건설에 따른 유발 수요까지 반영한 것인 만큼, 수요가 일치하지 않은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백령공항 사업비가 다른 지방공항에 비해 낮다는 점도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지난 해 11월 착공한 울릉공항의 경우 바다를 매립해야 하는 탓에 사업비가 6633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백령공항 건설비는 174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소유의 사업부지가 확보된 만큼 보상비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울릉공항과 백령공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도 B/C값이 각각 1.11, 2,19로 백령공항의 사업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 서구,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선언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탄소배출 시설이 밀집돼 어느 지역보다 어려운 환경 여건을 가진 인천 서구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선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3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공촌천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선언’을 했다. 이어 서구가 추진하는 공촌천 생태환경개선 사업 착공에 맞춰 ‘생태하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필두로 이 자리엔 시·구의원, 국회의원, 탄소중립 추진단, 하천네트워크 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고, 이재현 서구청장이 지난 4월 에너지, 건축, 교육 등 각 분야 시민·전문가로 꾸린 ‘탄소중립추진단’의 단장으로서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정기반 구축 ⧍탈탄소 경제 산업구조 전환 노력 ⧍온실가스 감축 실현 ⧍일자리 증진 도모와 탄소중립 인식증진 ⧍기후재난 대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2부에서는 ‘생태하천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공촌천, 심곡천, 검단천, 나진포천을 대상으로 ‘4대하천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공촌천은 18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까지 ‘창포 내음과 사계꽃 음률로 어우러져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서구는 공촌동에서 발원해 청라동까지 흐르는 8.64㎞의 공촌천을 창포원, 수상레저를 즐기는 선셋마리나, 스마트 에코시티가 접목된 수변공간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살아 숨 쉬는 하천, 자연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하천 미래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으로 서구는 공촌천을 시작으로 주요 하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나선다.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공모’에 선정된 검단천에는 국비 115억원을 포함, 총 27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심곡천은 우천 시 오수 차단 개선 등 총 455억원이 투입되는 등 주요 하천에 2025년까지 총 1200억원이 투입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미뤄선 안 될 0순위 과제가 된 지금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히 닿아있는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환경이 열악하지만 ‘클린서구’라는 목표 아래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발판 삼아 국제환경도시로 탈바꿈하는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의 날을 맞아 명품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공촌천에서 탄소중립 선언과 하천 미래비전 선포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촌천을 시작으로 서구 4대 하천을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남동구, '주소 정보' 활용 촉진 위한 조례 시행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9일 전부 개정 ‘도로명주소법’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반영한 ‘남동구 주소정보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주소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로 지하·고가도로 등 입체도로와 건물 지하 내부통로, 육교 승강기, 버스·택시정류장 등의 사물은 물론 향후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등에도 주소를 부여해 안전한 시민생활에 기여할 제도 및 관련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주소 정보에 대한 사용촉진, 홍보·교육 ⧍주소정보안내판 등에 공익 및 민간광고 허용 ⧍주소정보시설물의 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공제가입 ⧍주소정보 조사를 위한 토지 등의 출입 규정 등이다. 구는 조례의 제명을 기존 ‘남동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에서 ‘남동구 주소정보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으며,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의 시행일도 개정 ‘도로명주소법’ 시행일인 6월 9일로 맞췄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의 도로와 건물의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면적 주소부여 체계에서 산악, 해안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도 위치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로써 공중·지하로 넓어지는 시민생활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소정보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4일 재개장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매장 위치.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공항공사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7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4일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과의 임대계약 해지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됐으며, 그동안 사업제안서 평가 및 가격평가를 거쳐 지난 3월 말 ㈜경복궁면세점을 신규사업자로 선정해 준비간을 거쳐 재개장에 이르게 됐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측 및 서측에 190㎡ 규모의 매장 각 1개소씩 총 380㎡ 규모로 운영되며, 주류, 담배, 향수 및 화장품, 식품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터미널 동측과 서측 매장은 취급 브랜드 등을 동일하게 운영함으로써 품목 편중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과 같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객 감소추세를 고려하여 당분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단, 당일 항공편 및 도착여객 유무 등을 고려해 운영 시간 및 동‧서편 매장 운영여부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입국장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도 입국장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입국시 제1여객터미널 동측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방역 관리를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동일 시간대에 제1여객터미널 동측 지역에 다른 일반 도착 여객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입국장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입국장면세점 운영을 맡은 ㈜경복궁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의 신규 오픈을 맞아 각종 할인행사,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