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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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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4일 재개장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매장 위치.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공항공사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7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4일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과의 임대계약 해지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됐으며, 그동안 사업제안서 평가 및 가격평가를 거쳐 지난 3월 말 ㈜경복궁면세점을 신규사업자로 선정해 준비간을 거쳐 재개장에 이르게 됐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측 및 서측에 190㎡ 규모의 매장 각 1개소씩 총 380㎡ 규모로 운영되며, 주류, 담배, 향수 및 화장품, 식품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터미널 동측과 서측 매장은 취급 브랜드 등을 동일하게 운영함으로써 품목 편중에 따른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과 같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객 감소추세를 고려하여 당분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단, 당일 항공편 및 도착여객 유무 등을 고려해 운영 시간 및 동‧서편 매장 운영여부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입국장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도 입국장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입국시 제1여객터미널 동측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방역 관리를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은 동일 시간대에 제1여객터미널 동측 지역에 다른 일반 도착 여객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입국장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입국장면세점 운영을 맡은 ㈜경복궁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의 신규 오픈을 맞아 각종 할인행사,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박남춘 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사를 통해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이 필요한 때’”라면서 “인천에서 시작한 환경특별시를 향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시를 넘어 전 세계까지 퍼지는 나비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서 5월에 진행된 다양한 시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을 주제로 공모전 온라인 전시, 친환경시설 홍보영상, 유공자 표창 등 관련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환경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환경의 날 슬로건을 비롯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UCC 공모전 당선작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당선작은 4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현장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후 관내 주요 쇼핑몰 등에서도 순회 전시 예정이다. 또 환경의 날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1일까지 SNS를 통한 환경보전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때 정답과 함께 ‘인천환경의 날’, ‘탄소중립’ 등의 단어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또는 영상과 올린 후 환경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물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친환경 환경시설 홍보영상과 뽀로로와 함께하는 ‘비헹분섞송’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4일 하루 동안 시청 중앙홀(오전 11시~오후 1시), 연수 스퀘어원 야외광장(오후 2~5시)에서 커피박 화분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해 아이스팩이나 폐 휴대폰을 가지고 오는 시민에게는 커피박 화분과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시민들과 하천정화활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구에서도 다양한 환경실천 캠페인을 추진 예정이다.

한화건설 인천 건설현장서 사유지 불법점유 논란⋯ "대기업 도덕성 실종"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에 건설중인 선학동 무주골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과정에서 토지주의 허락도 없이 고의적으로 사유지를 침범해 논란이다. 더욱이 이 현장 관계자들은 불법점유라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나중에 불법점유 사실이 들통나면 돈 몇 푼 줘서 해결하면 된다는 인식을 보여 비난의 화살이 따갑다. 토지주 A씨에 따르면 올초 한화건설 측에서 공사 편의를 위해 자신의 토지에 어스앙카 공사를 할수 있게 해달라며 수목 1그루를 베어야 한다교 요청했다. 토지주는 아무런 조건없이 승낙했고 동의서도 작성했다. 그런데 공사 관계자는 토지주가 동의하지 않은 공사용 휀스를 100여 미터 이상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토지주의 항의에 "휀스를 옮기는데 200만원이 든다. 꼭 돈을 들여서 다시 원상복구 해야 되겠냐. 생각해 보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 공사 관계자는 그대로 자리를 떠났고, 이후 이와 관련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는게 토지주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대기업인 한화건설의 도덕성이 실종됐다며 울분을 토했다. 토지주는 "한화건설이 이렇게 속이면서 공사를 감행하고도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처사에 분노를 느낀다”며 “어스앙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동의를 해줬는데 불법점유까지 감행했다. 그럼에도 피해자에게 보상을 한 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본지 취재결과 한화건설은 지하공사와 관련한 터파기 작업을 위해 A씨 토지의 일부 수목을 제거한 뒤 공사용 휀스를 설치했다. 이후에 어스앙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토지주의 동의가 없었다면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공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토지주 몰래 감행한 불법점유를 통해 상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토지주의 주장에 무게감이 실리는 부분이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최근 토지주의 민원사항을 점검한 결과 한화건설에서 공사용 가설 휀스가 사유지를 침범한 사실이 확인돼 시정 조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사 현장소장은 “토지주 허락 없이 불법점유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토지주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인천 선학동 무주골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선학동151-3번지 일대에 지하3층, 지상23층짜리 아파트 9개동 767세대가 들어선다.

인천 연수구, 여성친화 3단계 선도도시 핵심사업 ‘잰걸음’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선도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7년간 1단계 도입기를 거쳐 올해 발전기인 2단계 도시로 재지정 되면서 2021년을 여성친화도시 2단계 기본계획 원년으로 삼아 주요 핵심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준비과정을 통해 사업목표별 공통과제를 설정하고 앞으로 5년간 구민의 수요에 맞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감, 연결, 소통을 핵심가치로 올해 30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등, 참여, 안전, 돌봄, 소통 등 5대 목표별로 모두 56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펼쳐 나간다. 중점사업으로 양성평등기반 구축을 위한 성인지교육 확대와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 TF구축, 이주여성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이중언어강사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 함박마을과 안골마을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여성친화적이고 안전한 연수마을 만들기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The 공감’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해 3월 주민설문조사에 이어 9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수레바퀴 꿈 교실 등 8개 사업과 여성안심 무인택배 9곳, 안심지킴이집 111곳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10개 사업들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돌봄 서비스 내실화, 임산부·영유아 지원 등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과 함박마을 여성리더 양성 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도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연수구는 내부적으로 부서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고 추진과제의 다양성도 확보하는 등 부서간 연계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환경도 조성된 상태다. 구는 오는 2025년 3단계 선도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 등 주민 수요와 외부 전문 컨설턴트 의견도 반영할 계획으로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3단계로 지정된 도시는 없다. 한편 연수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뿐 아니라 지난 2019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2차 인증을 마치고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3차 인증도 진행 중이다.

'인천계양지구' 3기 신도시 최초 지구계획 승인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3기 신도시 개발지구 중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로 3일 지구계획이 승인·고시 됐다. 앞서, 인천계양지구는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 등 타 지역 3기 신도시와 함께 지난 2019년 10월 지구 지정된 바 있다. 그간 지지부진하게 추진되던 사업이 3기 신도시와 맞물려 호재로 작용하며, 인천시도 발 빠르게 움직인 덕에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에서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을 통해 주거용지는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27%(여의도공원의 4배), 자족용지는 22%(판교테크노밸리 1.7배), 기타 공공시설용지 24%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구현을 위한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및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계양지구는 주거와 함께 일자리 공간인 자족용지에 ICT‧디지털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인천 D.N.A 혁신밸리(송도~제물포~계양~마곡)와 상암DMC, 마곡M밸리 등 첨단산업지역과 연계를 통한 인천지역의 산업클러스터를 생성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은 총 약 1만7000호로 전체 주택수의 35%인 약 6000호를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했으며, 공공분양주택은 약 2800호를 계획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지구는 입주 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국도39호선(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을 통해 충분한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주변 철도노선과 연계되는 신교통수단인 S-BRT를 구축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신설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길의 도시'를 개발목표로 하고 인천계양지구는 4가지의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한편, 금년 7월 시행 예정인 사전청약 대상 공동주택은 2개 단지 1100호이며, 실시설계,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5년 입주가 되도록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주민 최초 입주를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착공 및 본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검단신도시 행정서비스 제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가 대규모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난 1일 개청하고 업무개시에 들어갔다. 개청 첫날 이재현 서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동근 국회의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라동 관계자는 “입주민이 전입신고와 여러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입주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정보를 담은 ‘전입자를 위한 안내백서’를 제작해 입주예정자 카페 게시를 통한 홍보 및 동청사 방문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1단계는 입주 첫해인 올해, 오는 14일 호반써밋 1차 입주를 시작으로 6개 단지에 8000여 세대, 2만여 명의 주민이 새 둥지를 틀고, 계획인구만 8만2000여 명에 달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새 가족을 맞이하고자 개청 준비에 최선을 다한만큼 주민들에게 아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소통과 행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당당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서구(원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층에 민원실, 동장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5층은 주민자치센터와 대회의실이 꾸며져 있다. 전체 면적 약 250평 규모로 넓은 민원실이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강화군, 신문‧새시장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착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신문·새시장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착공으로 지역 정주여건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화군은 2일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공식을 신문리 공공주택사업 지구에서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공공주택사업의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 2곳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239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60호, 영구 임대주택 30호,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80호 등 총 170호가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2년도 상반기에 이뤄지고, 당해연도 하반기에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젊은 층과 신혼부부에게 행복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료가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미세먼지 방역 마스크 ‘열린 숨’ 출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남동구가 미세먼지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마스크 자체 생산 준비를 마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KF94) 인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명은 미세먼지 방역 마스크 ‘열린 숨’(KF94 대형)으로, 오는 14일부터 생산·유통한다. 그간 남동구는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열린일터에 마스크 자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마스크 제조업 허가와 KF 인증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마스크 자체 생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 구민 안전과 함께 장애인의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열린 숨’은 중증장애인 31명이 참여해 하루 5000장씩 연간 최대 100만 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산 필터로 국내서 생산만 하는 마스크와 달리 전체 국산 자재를 쓰고, 4중 구조의 고효율 필터와 귀가 편한 이어밴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가격은 생산 취지에 맞춰 개당 450원으로 책정했으며, 수익금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전액 사용한다. 구는 8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 지정을 준비 중이며, 향후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공기관 등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인천시, 대시민 서비스 ‘인천e한눈에’ 웹사이트 컨텐츠 확대 개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인천시민이 관심 있어 할 인천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PC・모바일 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대시민 서비스 ‘인천e한눈에’ 웹사이트 컨텐츠 확대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2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인천e한눈에 2단계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자문위원인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신유현 인천대학교 교수, 석종수 인천연구원 연구부장, 채은경 연구위원,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본부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2단계 구축사업에서 20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TF를 운영, 시민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신규 발굴하기로 했다. 확대 개방되는 컨텐츠로는 청년, 노인, 여성과 같은 수요자의 관심에 따른 주요사업과 인구현황, 시설현황, 제공혜택 등을 하나의 화면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연관뉴스, 주요 사거리 교통 CCTV, 시설현황 등이다 여기에 내부에서만 활용했던 빅데이터 분석결과도 신규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한 SNS 공유 및 파일 다운로드, API 연계, 모바일 검색 기능도 구현하기로 했다. 새로운 웹서비스는 올해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2월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개통한 ‘인천e한눈에’는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 도시현황, 도시 시설현황 등 인천의 각종 정보를 PC 뿐 아니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웹사이트다.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의 경우 수도권매립지 종료・먹는 물 수질 개선 등 인천 시민이 관심 있어 할 66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지도기반 위치정보, 이미지, 동영상, 보도자료, 관련 문서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시현황’은 상수도 수질, 도로교통, 대기현황 데이터와 ‘도시 시설현황’ 50종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정지표와 경제지표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여러 내부 시스템들을 연계하고, 지도, 차트, 문서 등 다양한 형태로 243종 85만여 건의 행정 데이터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만여 명이 접속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화장품 산업 재도약…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 계획 수립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뷰티산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올해 1월27일에 중앙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혁신 종합전략’과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뷰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 했다. 시는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2021~2024년)계획 을 통해 뷰티관련 사업을 고부가 가치화와 지역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뷰티 선도도시 구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인천 화장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정상화 추진을 위해 올해 3월 어울(Oull) 운영사인 ICA 조직구성 개편 및 변경협약 체결을 완료했고 새로이 어울(Oull) 제품(신제품·리뉴얼) 총 18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 4월에는 어울(Oull) 리뉴얼 제품 ‘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 출시 후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컴투게더PRK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어울 프리미엄 꿀광 마스크팩’제품으로 5억5000만원 발주 계약을 완료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울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6월부터 중국 웨이하이시 소재 주중인천 대표처 내에 ICA 중국지사를 개소하고 중국 위생허가 취득 및 관리, 중국 현지 통관 업무, 중국내 거래처 관리 및 현지 영업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중 인천대표처를 통한 어울(Oull)제품 판촉활동 강화 및 중국 등 수출 증대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뷰티분야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뷰티산업관련 제품생산, 연구개발,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는 특화지역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주목하고, 인천 뷰티산업분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금년도 하반기 중앙정부 공모 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뷰티 클러스터로 지정될 경우, 중앙정부로부터 기술개발·인력양성·유통판매·정책지원 혜택을 받아 화장품 산업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k-뷰티 한류 브랜드의 집적된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부상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천시, 굿네이버스와 국가보훈자·유족 나눔기부 협약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국내 대표 토종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민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보훈증진과 나눔 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에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인천에는 올해 4월말 기준으로 3만5946명의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400여 명이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의 큰 의의는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차별 신뢰와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기부 형식으로 추진되며 지원유형도 옷, 생수, 치약, 칫솔 등의 물품지원, 장학금 지원, 자체인력 및 후원자의 재능기부(집수리, 말벗, 심리안정 등)등이다. 특히 취약가정의 아동, 멘토링 사업 등 청소년 등에게 미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 지원단사업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지부 14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후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에서 마련한 삼중 덴탈마스크 1만장 전달식도 가졌다. 기증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외부 출입이 쉽지 않고 대다수가 고령인 보훈단체 회원 등에게 전달돼 호국보훈의 달에 어느 선물보다도 더욱 빛나는 감사의 마음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지원 내용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본인과 아동지원(위기자정, 꿈)에 대한 사항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재능기부에 대한 지원 ⧍후원자와 대상자 가정별 자매결연 연결과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나눔 기부 문화조성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기부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자랑스런 글로벌 기업인 굿네이버스가 솔선수범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인도적 사랑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우리 인천시도 긍정적인 나눔 기부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LPGA 롯데 오픈’ 인천 청라서 첫 개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10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됐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롯데그룹 차원인 '롯데오픈' 타이틀로 격상해 인천 청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명과 함께 대회장도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하고 새롭게 단장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는 정규 투어 프로 113명, 예선전 통과자 19명으로 구성돼 총 132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한편 인천시와 롯데는 지난달 24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서면 방식으로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롯데 오픈”은 2022년까지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는 인천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2022년까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라며 “골프 대회뿐만 아니라 이를 연계한 마이스(MICE) 이벤트 발굴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이스(MICE)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단체연합회, GTX-D 서울2·5호선 연장 서명운동 돌입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 지역 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구단체연합회'가 31일 서구 검암역 앞에서 GTX-D노선 인천시 원안사수 및 서울 2·5호선 서구연장을 촉구하는 20만 서구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 이어 연합회는 온-오프라인과 서구 관내 주요 역사 6개소를 선정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인천2호선 가정역, 완정역, 검단사거리역, 석남역 등 6개소와 관내 아파트 단지에도 협조를 구해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달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GTX-D 서울 직결과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 집회에 이은 것으로 출정식에서 연합회는 "수도권 내에서 인천 서구의 광역교통이 가장 열악하다"며 "현재 인천 서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쓰레기매립지와 온갖 유해시설이 몰려있는 것도 모자라 원도심과 신도시를 막론하고 출‧퇴근 시간 지옥철에 시달리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6월중 발표하는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검단·인천국제공항~강남간 광역급행철도(GTX-D)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원들은 “인천 서구의 광역철도망 구축은 누가 봐도 정당한 요구다! 우리의 목소리가 국토교통부에 전달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GTX-D 검단~강남직결 및 청라~강남직결, 서울2‧5호선 서구 연장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서구 자율방범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회, 통합방위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경영자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서구 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체육회가 출정식에 동참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지난해 서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서구 역사상 최초로 전국 1위를 한 데 이어진 쾌거다. 서구는 그동안 공약사항을 빠짐없이 추진력 있게 실행하는 한편,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구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온 바 있다. 구청장의 공약사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규칙을 제정하고,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구민이 직접 공약사항을 점검하는 주민참여 환경을 만들었다. 아울러 홈페이지상에 공약 이행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 지도’와 함께 분기별 공약 이행 추진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민선 7기 50개의 공약 사업 중 23개를 완료했으며, 전반적으로 80.3%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환경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7기 추진해야 할 공약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 행정을 도모하고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고자 각 분야의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2021년을 ‘약속완성의 해’로 정하고 구민과의 약속을 완성도 높은 결실로 일구고자 분주하게 달리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구정에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민선 7기 공약을 모두 달성해 ‘약속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관심과 참여로 계속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시·구의원, 주민협의체 대표 등 3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사진 촬영,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함박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 주민공모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우리 동네, 고려인과 함박웃소(所)’를 목표로, 지난해 조성된 함박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용을 포함 총 353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세부 사업 추진에 나선다. 추진 예정인 세부 사업은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 조성 △세계음식문화공간 마련 △도시재생 다(多)가치세움소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총 16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함박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통합 재생을 실현하는 등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주민들도 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