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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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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레저협회, 19일 제주 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 개최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축제인'국제모터서프 페스티벌'이 제주에서 열린다.특히 해양레저 스포츠 중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모터서프'를 소재로 공식 행사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2019제주 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은 오는19일부터20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이다.중국,일본,싱가포르,체코,미국 등5개국 이상의 해외 선수들과 모터서프 업체 임직원 등100여명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며,도내·외 선수 등300여명을 비롯해 모두400여명이 모터서프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이호테우해변을 찾는다.이번 페스티벌의 주인공인'모터서프'는 흔히 알고 있는 서핑보드에 동력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파도와 바람 없이도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모터서프 제조사에 따르면 보드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길이1.8m,넓이0.6m.무게19.5kg이다.최대 속도는45~60km/h정도 된다.어느 정도 속도감이 있기 때문에 모터서프를 타는 행위를‘라이딩’이라고도 표현한다.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공식 국제페스티벌은 이번에 개최되는'제주 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이 처음이다.페스티벌의 주요 내용은 전문 모터 서퍼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레이스 시범 경기와 전시,체험 등으로 꾸려진다.행사 첫날인19일 오전10시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체험과 전시회가 열린다.20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전문 선수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지고,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강창수 제주해양레저협회장은"해양레저 스포츠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모터서프'를 이용한 국제대회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한다면 제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메카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모터서프 산업 관계자들과 선수들,동호인들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가 해양레저 스포츠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페스티벌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특히 첫 번째 개최지가 된 제주시 이호동은 이번 행사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행사 진행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고연종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은"이호테우해변은 뛰어난 시내 근접성과 각종 편의시설들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이곳에서 새로운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할 모터서프페스티벌이 열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밝고 안전한 제주원년’ 선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10일 "2020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의 원년으로 삼아,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밤거리 불안요소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및 가로등·보안등 확충에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61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 집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밤거리를 밝게 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원 지사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도정의 중요한 책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제주를 위해 학교와 공원, 도로, 관광지에 CCTV와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관제시스템을 고도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민선7기 도민화합공약 실천사항으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약속한 바도 있다. 제주도는 우선 향후 2년간(2020~2021년) 신규 CCTV 설치와 관제기반 시설 확충, 스마트관제 추가 도입에 총 185억의 예산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12일부터 9월 6일까지 읍면동과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신규 CCTV설치 수요조사를 시행해 총 545개소 2453대의 수요를 접수받은 바 있다. 지난달 18일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에서는 체감 치안 향상 대책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시설물 대폭 확충의 필요성 또한 중점 논의되기도 했다. 이에 도는 2020~2021년 CCTV통합관제 도민안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방범용CCTV 및 관련 시스템을 확충키로 했다. 우선 2020년에는 CCTV설치 273개소 1,229대에 대한 시설비 73.9억 원, CCTV관제센터 내 통신장비 및 보안장비 확충에 10억 원, 효율적인 관제를 위한 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에 13.5억 원 등 총 97.4억 원을 투입한다. 2021년에는 CCTV설치 272개소 1,224대에 73.6억 원, 스마트관제시스템 추가 도입 13.5억 원 등 총 87.1억 원 상당의 재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가로등·보안등 설치와 관련해서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376억 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매년 1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예방 우려 구간과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시설 전면 교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각 행정시를 통해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 해소를 위한 긴급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제주지방경찰청, 행정시, 청렴혁신담당관, 예산담당관, 도시건설국, 자치경찰단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3회 개최하여 총 6,540개소(가로등 4,772개소*, 보안등 1,768개소)의 조기 확충 결론을 내렸다. 원 지사는 “CCTV와 가로등 및 보안등은 제주 곳곳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전광등과 함께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소중한 빛이 될 것”이라며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는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생산적 투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밝고 안전한 제주를 향한 여정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CCTV와 가로등 확대 설치가 완료되면 밤거리 불안 해소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태풍 피해 재난수준에서 농가경영 선제적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상 유례없는 가을장마에 의한 집중호우와 우박, 돌풍 및 집중호우를 동반한 3차례의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근심과 상실감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침수피해를 입은 농지에 대해서는 1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작목별로 농약대를 지원하고, 재해로 인해 농작물이 폐작된 농지는 1ha당 150만원부터 550만원까지 작목별로 재해지원금을 지원한다. 연속적인 농작물 재해발생으로 폐작되어 대파를 하여야 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월동무 등 특정작물 재배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휴경보상 대상품목을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휴경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히 예비비를 긴급 지원한다. 또한 내부 작물보호를 위해 전파 하우스 시설 등 긴급히 복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도 예비비 300백만원을 긴급지원하고 행정시별로 철거반을 구성하여 군장병의 협조를 받아 철거를 지원한다. 폐작(전파)된 농경지에 대한 차년도 안정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과 협력하여 1ha당 1000만원에서부터 2000만원 범위내에서 농가당 1억원까지 최대 2년간 이자 보전방식으로 1120억원의 재원으로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 한다. 당근, 감자, 양배추, 월동무, 콩, 메밀 등 재해보험에 가입된 작물의 재해로 인해 폐작수준의 피해 경우에는 보험사에서 보상평가를 거쳐 재해보험금(경작불능보험금)을 지급한다.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입어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 재난지원금 외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2000억원(이율 0.9%)을 투입하여 1ha당 1000만원에서부터 2000만원 범위내에서 농가당 1억원까지 최대 2년간 한도외 특별 융자하여 차기영농준비를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집중호우와 우박, 돌풍 등으로 농작물의 폐작 되었거나 하우스 시설이 전파된 농지에 대해서는 2019년도분 토지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농가들이 지역농협을 통하여 비료, 농약, 종자, 하우스농자재, 유류 등을 외상구입한 자금 1,400억원 규모에 대해서도 상환기일을 1회 연장하여 경영안정화는 물론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의 조기 회복에 필요한 농약, 비료 영양제 등 자재도 10%~50%까지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한 후 22일까지 자체 정밀조사 실시와 병행하여, 세부 지원계획별로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관련자 교육을 통해 재해피해로 인한 신속한 복구와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제11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오는 10일과 1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11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물 문제 극복을 위한 학술적, 기술적,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 주제는 '화산섬의 지하수 보전과 활용'이다.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자원의 가치 창출과 사회 공헌, 글로벌 수자원 보전 및 관리 동향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칼레오 마누엘 하와이주수자원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글로벌 식음료 기업 다논 그룹의 패트릭 라사사뉴 박사, 미국지질조사소의 스티븐 진저리치 박사, 하와이주 수자원관리위원회의 제레미 키무라 연구원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각 지역의 사례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의 좋은 물과, 제주도의 수자원에 대해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고경석 박사, 제주개발공사의 신문주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또한 유네스코의 오즐렘 아디야만 박사가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와 유네스코가 1년 여간 진행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대표 물포럼을 지향하고 있는 제주물 세계포럼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수자원의 지속 이용성을 높이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개발공사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 파리본부, 제주특자치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제주도, 야생 멧돼지 포획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내 서식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도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처음 확인된 뒤 27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발병지가 9곳에 이르는 등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방어벽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됐다는 판단 아래 대응 강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바이러스 매개체이자 잡식성인 식성 때문에 식물뿌리와 곤충 등을 마구 먹어치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농작물과 민가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동물이다. 특히 제주의 해발 200~1500m 일대에 서식하면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야생 멧돼지가 감염되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토착병이 될 위험이 크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52년 만에 처음으로 수렵장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치를 취해왔다”며 “전문 유해야생동물구제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야생 멧돼지 포획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멧돼지 폐사체의 신속처리를 위해 신고보상금도 국가기준 100만 원보다 더 많은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활동 시 남은 음식물 투기와 야생동물에 먹이주기 금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폐사체 접촉 금지, 폐사체 접촉 의심 시 세척 및 소독, 폐사체에 접촉할 경우 최소 3일간 양돈농가, 돼지 도축장, 돈육 가공장 방문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7개부서가 참여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방역조치이행점검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제주산 돼지의 육지부 반출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소규모 농가와 관광농원에서 사육하는 돼지 140마리도 수매해 도태시켰다. 원 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양돈농가는 물론 전후방 관련 산업 전반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며 "양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도민 모두가 차단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예산·인력 아낌없이 지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비상사태에 돌입하는 담화문 발표에 이어 도내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원천 차단의지를 피력했다. 원 지사는 담화문 발표 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소재 거점소독(통제초소) 시설을 찾아 직접 방역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예비비를 아낌없이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예산과 인력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며 "양돈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에서 놓친 게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의 청정한 양돈 산업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수의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쓴 소리를 하더라도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8시에 이를 확대해 유관기관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도청에서 개최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파주에 이어 오늘 경기도 연천지역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켰다. 이에 따라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전국 6309곳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도 관계자는 "공항과 항만을 통해 불법 축산물이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자치경찰 등 방역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도내 모든 양돈농가의 철저하게 방역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태풍 '링링'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하여 피해가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조기의 피해복구 및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복구자금을 가동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에서는 피해금액 범위 내 최고 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서 담보인 경우 0.8%이하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하여 보증수수료율을 0.5%로 고정적용(일반보증 0.8~2.0%내외)하고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한도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절차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오는 9월 17일까지 피해신고를 하고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받은 후 30일 이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하여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후 보증기관에서 발급받은 보증서(보증서 담보가 아닌 경우 부동산(물적), 신용담보 제공)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조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 산업계 전국체전서 은메달 수상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리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3개 부문별로 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품질혁신 주역들의 경연의 장이다.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해 각 부문별로 금, 은, 동메달을 선정한다. 거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약 한달 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298개 팀(분임조) 270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은 설비(TPM)와 자유형식 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설비(TPM) 분야에 출전한 제주개발공사 생산2팀 분임조 이글스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환경정비, 설비점검, 품질개선, 위생표준 정립, 공정 안전 정비, 품질 표준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설비종합효율을 기존보다 11.5% 향상시켰다. 그동안의 생산보전 노력이 설비고장시간 감소와 고장건수 감소 등 전반적인 생산 공정 개선으로 최근 3년간 3억6400여 만 원의 경비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며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올해 은메달을 얻었다. 자유형식에 출전한 제병팀 분임조 CAP는 삼다수 병뚜껑 제작 공정인 캡핑 공정에서 원료 투입구를 변경하거나 원료에 혼입된 분진을 포집하는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뚜껑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을 감소시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를 만드는 사람들은 제조공정에서도 품질혁신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주삼다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올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기간 '도민불편 최소화' 비상체제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도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비상진료반 등 7개 반, 1218명(도 367, 제주시 455, 서귀포시 396)이 비상 근무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와 급수대책반 및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하수처리 비상대기반 등을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 신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불편과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서귀포시 해군기지 관사 매입 등 현안 청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 서귀포의료원, 종합체육관, 해군기지 관사 매입 등 시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사를 밝혔다. 원 지사는 2일 행정시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읍면동장 지역현안 의견수럼 간담회에서 "서귀포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장 참석자 소개, 도지사 인사말, 2020년 제주도 재정운용방향 설명, 읍면동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보고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장, 도·서귀포시 간무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졌다. 먼저, 김우숙 대정읍장은 대정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 가구 동시 추진과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요청했다. 현창훈 남원읍장은 총채벌레 발생 증가로 인한 공동방제기간 운영 및 약제비 지원,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 수확인력 조기 확정 및 숙박비 지원 단가 현실화를 건의했다. 성산읍에서는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지원 기준 현실화 및 휴경 상한면적 조정, 금백조로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서홍동은 구 한전사옥 주차장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 반영을, 대천동은 강정마을 공동체회복 사업 관련 주변마을 지원 가능성 검토 등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분야의 전문가와 언론을 비롯한 도민사회에서 봤을 때 특정 지역에 예산을 쏟아 붓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납득 가능하고, 도의회도 설득 가능 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문화생활이나 체육·복지 등을 누릴 수 있는 사업 및 정책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용도와 절차 우선순위에 따라 합당하게 정리해주면 가급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도와 서귀포시의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심리적으로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와 협력해 시 행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절실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해병대는 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은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해병대는 제주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전날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출전기념 행사인 '제주 해병대의 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민 중에 해병대와 연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전체 제주도민이 해병대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해병대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경과 합당한 예우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들이 이제 평균 80세가 넘는 노병이 되었다"면서 "제주도정은 해병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도민들과 함께 명예롭게 이어나가고, 노병이 된 참전 용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고 예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80세 이상 참전용사들에게 지급되어온 15만원의 명예수당을 내년에는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에는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국립묘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는 '제주 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교통 체계 발전방안 논의… "실정 맞게 정책 수용성 높여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대중교통 체계 개편 2주년을 맞이해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도민 실정에 맞는 정책 수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초 상용화를 앞둔 '제주도 고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의 시연과 함께 대중교통 개편 추진 성과와 제주형 교통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원 지사는 "대중교통 개편 초기에는 큰 변화에 따른 혼란과 원성도 있었지만 요금 단일화에 따른 혜택, 우선차로 도입으로 인한 버스 정시성 보장 및 운행 속도 향상 등으로 더 편리해지고 보다 저렴해져 일평균 이용객 수 15만3000명에서 17만4600명으로 2만1600명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와 관련해 "행정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민간에서 서비스를 주도함으로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사업 모델을 결합시킨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민 편의성과 버스의 정시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류장은 중요한 정보제공 수단이 될 수 있으니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촘촘한 전략으로 어르신 등 정보화 사각 지대에 계신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안내와 교육,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형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주문들도 이어졌다. 차고지 증명제 확대 시행과 연계해 공영차고지 조성, 민간 주차장 활용, 자기차고지 갖기 등은 제주도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현실에 맞게 정책 수용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무조건 밀어붙인다는 개념보다는 도민 의식 정착을 전제로 제도를 보완해나가면서 보다 신중하게 제도를 검토하고 향후 계획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꼼꼼한 후속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후 원 지사는 노형로타리와 공항을 거쳐 동문 시장으로 이어지는 버스에 탑승해 대중 교통 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마라도 주민과 민생소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26일 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전날 마라도 제주 해녀들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현장을 찾아 어업활동 중에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마라도에는 총 6명의 현직 해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 달에 1번 마라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녀들은 "8월은 소라 산란기인데 관광객들과 방문 도민들이 어린 소라들을 채취하고 있어서, 해녀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원 지사는 "행정에서 해산물 종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소라 어획량 증가를 위해 해산물 종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이후 원 지사는 마라도치안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인원 운영 현황 및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마라도 근무 중에 개선할 사안이 있는지 체크했다. 경찰관들은 수돗물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행정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마라도는 현재 해수담수화를 통해 수돗물과 식수를 얻고 있다. 원 지사는 "마라도의 해수담수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수담수화 장비에 대한 투자 및 유지·관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도 보건소를 찾아 마라도에서 발생하는 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소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보건소 근무자는 "마라도가 섬이라는 지역적인 한계로 긴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헬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는 생명에 큰 지장이 있는 긴급환자에 대해서만 헬기가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현재 소방헬기가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도서지역 긴급환자 이송에도 적극 투입할 계획"이라며 "추후에 닥터 헬기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 지사는 마라리사무소를 방문해 마라도 주민 숙원사업인 '마라리 마을회관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마라도 특산 브랜드인 마라와 마라도의 톳과 도미로 만든 크로켓 등을 시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라도 특산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봉개동쓰레기매립장 주대위, 쓰레기 반입 허용 합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약속된 것에 대해 행정이 책임지고 실천하라는 주문이 많았던 만큼 쓰레기 매립과 소각에 대해 주민들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전날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사무실을 찾아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이하 봉개동 주대위)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비공개 면담 전 모두 발언을 통해 "봉개동 주민들이 제주도 전체 생활폐기물을 받으며 도민을 위해 희생과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냄새를 비롯한 많은 불편을 비롯해 생활에서의 편의가 희생되는 일들이 진행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주민들과 약속된 사항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책임지고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보증하고 책임지겠다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악취 저감을 위한 처리공법, 예산 추가투입, 기술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보다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동안 이어진 이날 면담에서 원 지사는 주민들과의 1대1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신뢰회복을 위한 소통 의지를 밝혔다. 원 지사는 "실무협의를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신뢰의 밑천을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논의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용연장을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주민대책위원들과 원인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다”며 “얘기를 통해 풀 수 있는 오해들, 주민들이 궁금한 부분, 행정 내부의 대안과 방안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후속회의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봉개동 주대위는 청정제주를 위한 체계적인 쓰레기 관리 정책을 촉구하며 도와 행정시, 대책위와의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김재호 위원장은 "전체적으로 오늘 면담의 분위기는 좋았다"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쓰레기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며, 도와 행정시와 함께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협약사항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개동 주대위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정에서는 원 지사, 고희범 제주시장, 김현민 기획조정실장,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현윤석 생활환경과장, 김진석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박창현 환경시설관리소장 등이 자리했다.

'국내 유일 물 과학 캠프' 제주 물 아카데미 개막

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인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물 아카데미’가 개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함께하면서 제주 물아카데미가 글로벌 과학 캠프로서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한림 에코그린리조트 일대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제주 물아카데미'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과 물에 특화된 특별한 과학/환경 프로그램으로, 물에 대한 가치, 기능뿐만 아니라 과학의 중요성까지 알아가는 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미래 환경에 대비하고 물이 실생활에 얼마나 필요한 자원인지를 깨닫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적으로 385명이 지원한 이번 제주 물아카데미는 선발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늘리고 캠프 기간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식 참여해 물의 순환, 물의 중요성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물아카데미가 단순 체험행사가 아닌 미래의 물 과학자 양성을 위한 전문 캠프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물아카데미는 제주 물을 중심으로 물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과학원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까지 배우는 국내 유일 물 과학 캠프"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물아카데미를 통해 물의 과학적 원리를 즐겁게 배우면서 물의 가치의 소중함을 깨우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바른미래당 정책협의회 개최… 제주특별법 등 통과 필요성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와 바른미래당은 16일 제주도청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현안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였다.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당의 긴밀한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2020년도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주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제주도는 국회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 및 4.3특별법의 통과를 위한 바른미래당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써 제2공항 건설 및 제주 신항만 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 등이 공유되었고,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2020년 국비예산에 꼭 반영되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설명 함께 도와 바른미래당 간의 협력이 논의되었다. 원희룡 도지사는 "정당 차원에서 먼저 정책협의를 제안한 곳은 바른미래당이 처음"이라며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에 바른미래당이 앞장 서 노력해 준 점을 도민들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및 제주 4·3 특별법의 국회 계류와 해상운송비의 국비확보 난항 등을 언급하며 "내년도 예산심의와 각종 현안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제주도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앞선 7월 2일 제주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도청과의 정책협의회를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왔다"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지원과 제2공항, 신항만 건설 등 제주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바른미래당은 제주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역현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을 요청할 것이며, 정당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어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골프장 이용객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추진, 노르웨이산 연어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광어 양식 사업장의 애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