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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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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준우 충남도의회의장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지속된 경기침체여파와 극심했던 무더위로 가계와 생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신 도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의회는 도민만을 생각하며 인본 의정, 경영 의정, 깨어있는 의정이라는 3원칙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먼저, 지난해 출범한 내포신도시가 명품도시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아물지 않은 서해안유류사고피해 배보상문제와 같은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뛰어다닐 것입니다. 아울러,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환(環)황해권 시대에 충남이 중추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며무엇보다도,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충남도의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도민 모두에게 2014년은 밝은 미래를 향해 달리는 기운 센 청마(靑馬)처럼 활기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새해 아침에충청남도의회 의장 이 준 우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내년 초 정부청사 근처로 이전

지난 3월 세종시 남부권인 대평동(3-1생활권)에서 문을 연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이 내년 초 정부세종청사 인근으로 이전한다.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를 따라 내년 2월까지 어진동으로 세종의원을 옮길 계획이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에 내년 2월까지 지상 3층, 건물면적 9천300㎡ 규모의 가설건축물을 신축, 이전한다. 이 건축물 일부 공간(1천㎡)에는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입주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정부세종청사 북쪽 도담동(1-4생활권)에서 2017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문을 열 때까지 세종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대평동(3-1생활권)에 있는 LH 세종특별본부 건물은 3-1생활권의 공동주택 개발계획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모두 철거된다. 지상 2층, 건물면적 1만3천㎡ 규모의 이 건물은 2006년 건립됐다. 현재 건물 일부 공간(옛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이 입주해 있다. 세종의원은 24시간 진료하는 응급팀, 내과팀(심장내과·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팀(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 설치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무인원은 교수급 전문의 10명 등 모두 30여명이 배치돼 있다. 충남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내년 2월 세종의원 이전을 계기로 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를 보강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ss@asiatime.co.kr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건설지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충청남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복)는 16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9대 도의회 전후반기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0년 10월 18일「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지원 특별위원회」로 출발한 특위는, 성공적인 도청사 이전에 따라, 2013년 2월 6일「충청남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 특별위원회」로 특위명칭을 변경하고 명품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국비지원 노력과 “도청이전특별법” 조속개정 촉구, 초기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유기복 특위 위원장은, “도청사 소재지가 도민의 품인 내포신도시로 이전하여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새출발 하기까지는 2006년부터 7년동안 의회차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뒷받침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집행부에서는 성공적인 도청사 이전에 이어, “신도시 조성 사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특위위원들은 “도청소재지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신도시 조성은 주거, 교통, 환경 등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면서, “앞으로 2020년까지 조성되는 신도시가 대학, 병원 유치, 주거환경 개선, 원도심 공동화 방지, 인구유입 방안 등 산적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려면 집행부와 의회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KBS방송총국의 내포신도시 조기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하여 본회의에 제안하기로 하고 도 홍보협력관의 설명을 들었다. 앞으로, 충남도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하여 내포신도시가 명품신도시로 조속히 정착하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서산동문초, 우체국 글짓기 대회 연속 2년 충남 1위!

서산 동문초등학교(교장 정길호)는 제21회 우체국글짓기대회에서 55명이 입상을 하여 작년에 이어 연속 충남 1위를 했다.2학년 안효원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5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4학년 이준영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금 1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한 1학년 정원태 등 53명의 학생들이 입선을 하여 상장과 금메달, 그리고 기념품을 받았다.총 529편의 글을 공모한 손현미 예술부장은 충남에서 최다 응모 및 최다수상으로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민연금 글짓기 대회 전국 1등에 이어 우체국글짓기대회에서 충남 1위를 한 서산 동문초등학교 학생들은 그야 말로 전국에 그 이름을 드날리고 있다. 작년 61명 수상자보다 올해 수상인원수가 줄기는 했으나 최우수상이 나와서 최우수상 수상학생인 안효원 학생은 12월 6일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실시한 시상식에 초대되기도 했다. 이 시상식장에는 전국에서 입상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수상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및 뷔페 만찬이 제공되어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하여 주었다.정길호 교장은 지난 12월 5일 입상학생들을 불러 칭찬해 주고 앞으로도 글쓰기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권 R&D 시설장비 공동 활용 필요”충청권 광역경제발전

[아시아타임즈 이상수 기자]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홍철, 이시종, 안희정)는 충청권 R&D 시설장비를 공동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시설장비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공동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과학기술분야에서는 R&D 시설장비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최근 R&D 시설장비 사업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복과잉 투자 및 연구운영 인력부족 등 비효율적인 운영 측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활용 제고 방안도 같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가차원의 R&D 시설장비 운영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시행령 개정(2004.12.3.)을 통해 2005년부터 전수조사 및 연구를 착수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진행이 더딘 상황이며, 지방의 경우 R&D 시설장비 운영 개선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여서 지방차원의 운영 개선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이하 충청광역위)가 2013년 5월에 용역을 착수하여 시?도 발전연구원과 테크노파크, 각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용역을 완료하였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충청권에는 2005~2010년 동안 총 8,277점1조 5천억원(전국의 34.5%)이 투자 되었으며, 투자비는 전국 최고 수준인 반면, 장비수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지역별로는 대전(71.6%), 충남(16.9%), 충북(11.5%) 순으로 출연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대전에 95.9%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연구장비별로는 투자비는 물리적 측정장비(27.5%), 기계가공·시험장비(20.1%), 데이터 처리장비(14.3%)에 대하여 가장 많이 이루어진 반면, 장비수는 화학물 전처리ㆍ분석장비(20%), 전기ㆍ전자장비(20.5%), 기계가공·시험장비(18.9%), 데이터 처리장비(15.7%)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휴 불용장비에 대한 명확한 관리기준의 부재로 인해 처리를 미루거나 무상양여 등의 재활용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충청권 R&D 시설장비는 외국산 의존도가 높고,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위한 정책 부실과 활용도가 미흡하고, 유휴장비의 활용방안, 전문인력의 선순환 시스템(처우 미흡, 재교육시스템 등)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과 고가의 R&D 시설장비 활용도 제고를 위해 (가칭) 충청권 R&D 시설장비 활성화 공동조례 제정, 충청권 R&D 시설장비운영자 포럼 구성과 R&D 시설장비 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용, (가칭) 충청권 R&D 시설장비 허브 포털 운용, 특화 충청권 R&D 연구시설장비 사업 클러스터 구현 등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구축 등 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제시된 방안들이 우리 충청권에 적용 실현될 때 권역 내 연구시설장비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화진 사무총장은 이번 연구가 충청권 연구개발 발전 계획에 적극 활용되고 시도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충청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R&D 시설장비의 중복투자 방지, 효율적 운영 체계의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ss@asiatime.co.kr

홍성군, 충남도 도로정비 평가서 “최우수”

[아시아타임즈 전인철 기자]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도로정비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교통사고를 줄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도로정비사업의 △사업계획 추진 적정성 △성실시공을 위한 노력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국지도·지방도 정비사업 손실보상 추진 실적 등을 중점에 두고,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현지점검을 거쳐 진행됐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발맞춰 위험도로 구조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기별 도로 일제정비 등을 통해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알차게 진행해 왔으며, 계획에 따른 사업의 조기 발주 및 신기술 적용 등 도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군은 안전행정부 위험도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군의 뛰어난 도로정비 역량을 다시 한 번 공인받게 됐다. 특히 홍성군은 올 들어 충남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동절기 제설작업용 염수용해 교반시설을 갖추고,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비 39억원 확보 △2014년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20억원) △학계교차로 개선사업 확정(25억 4천만원) △남당리(국도40호) 진입도로 실시설계 마무리 등 도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완벽한 도로정비 및 관리로 충남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홍성의 위상에 걸맞은 선진국형 도로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cj@asiatime.co.kr

충청남도의회 통일교육 의원연구모임, 한해 활동 마무리 모임 가져

충청남도의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에 대한 분위기 공감’ 이라는 성과를 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통일교육 연구모임은 지난 6일 충남외국어교육원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갖고 한해 활동을 결산하는 최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무리 모임에는 연구모임 회원외에 이은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이대구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분야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공주반포중학교 연구부장으로부터 시범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통일교육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형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올해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이라는 큰 과제를 설정하고 고민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덕분으로 연구모임 활동이 왕성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 필요성 및 활성화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 대표는 학교 통일교육 운영 상황과 관련하여 ‘연구모임 회원들이 직접 학교 및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현 실태를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통일교육 연구모임은 한해 동안 창립대회 개최, 안보현장 방문, 협의회 3회 개최, 통일교육 학교 현장 방문, 토론회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금번 충남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도 일선학교에서 통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통일교육 강화 및 지원 방안 마련과 통일교육 전공자가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결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서산 동문초,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정길호)가 2013학년도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나비날개(나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 동문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서산 동문초등학교는 2013학년도 ‘학생들의 개성, 창의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통상적인 학교라는 약점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전환하고자 학생의 개별 지도와 교육공동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히고 ‘우리 학교’라는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서산 동문초등학교는 39학급 규모의 개교 4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신설 학교로서 상호 경쟁을 유발하는 레드오션적인 교육 과정이 아닌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블루오션의 기본 정신에 바탕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또한 개성, 창의, 꿈, 긍정적 마인드를 기르는 코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정길호 교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을 항해하며 자주인, 창의인, 문화인, 세계인 네 가지 보물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