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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7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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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한화토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우선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인화된 페트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의 제조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설명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한화토탈 에코더하기’로 검색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한화토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체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키트도 제작해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했다.또한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폐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담긴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만들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우수 슬로건을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상을 비롯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댓글이벤트도 진행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산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간담회 개최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3대 혁신과제인 자치혁신 관련 성과 공유와 향후 서산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의했다. 서산시 주민자치 소개 영상 감상, 맹정호 시장 주재 자치사업 관련 자유토론, 6명의 신임 위원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 서산시 실질적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사업 지원방법 개선으로 주민세 환원 선순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토론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올해 초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비도 편성해 자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1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등 여러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 8월 15일 자로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태안군 태안읍, 코로나19 ‘공공시설 방역’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돼 많은 군민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태안읍에서 민ㆍ관이 합심해 방역에 나섯다.군에 지난 3일 황용렬 태안읍장을 비롯한 태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태안읍이장단협의회 이장, 새마을지도자 태안읍 남녀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태안읍 전역의 공공시설에 대한 민ㆍ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방역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회관 45개소 △경로당 70개소 △버스승강장 72개소 △공중화장실 15개소 △마을정자 30개소 등 약 230여 개소의 공공시설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태안읍 삭선1리 마을(이장 조기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용 분무기 50개(200만 원 상당)를 태안읍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고 새마을 지도자 태안읍 남녀 협의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 마스크 5천 장(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김기일ㆍ명제실ㆍ송영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황용렬 태안읍장은 “앞으로도 민ㆍ관이 합심해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태안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태안군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총 37명으로 지난해 동기(17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ㆍ당뇨병ㆍ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군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85℃ 이상으로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ㆍ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어ㆍ패류를 다룰 때 장갑 사용하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발열ㆍ혈압저하ㆍ복통ㆍ구토ㆍ설사 등의 증상이 관찰되며, 발진ㆍ부종ㆍ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을 막기 위해서 일상생활이나 어ㆍ패류 관리 및 조리, 섭취 시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태안군, 달래 포장박스 농가 지원

태안군이 지역 달래의 상품 가치를 높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태안 달래 포장박스’ 1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 제106호’로 등록된 ‘태안달래’가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날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한 포장박스를 재배 농가에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그동안 지역별로 ‘원북달래’, ‘남면달래’ 등 각각 다른 상품명으로 유통되던 포장박스를 ‘태안달래’로 통합해 유통을 일원화하고 거래물량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구축할 방침이다.태안산 달래는 전통성과 역사성, 지역의 토질, 기후의 특성 등의 검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품성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했다.이에 군은 ‘태안달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업체에 디자인을 의뢰하고 시안에 심사숙고 한 끝에 현재의 포장 박스 디자인을 확정했다.군은 지난 2일 관내 전체 달래 재배농가 310여 가구에 새롭게 디자인한 ‘태안달래’ 포장박스 1만 매를 전달했으며 특히 ‘태안군수 품질 보증 마크’를 달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앞으로 관내 달래농가들이 새로운 포장박스를 이용, 대규모 유통업체·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택배 통신 판매 등을 통해 소득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가세로 군수는 “태안달래가 농식품부의 지리적표시로 등록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태안달래’가 지역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로·불면증·빈혈·중풍·식욕부진·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농어촌빈집 실태조사 추진

태안군이 빈집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어촌빈집 실태조사’에 나섰다.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과 군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빈집주소 △빈집유형(철거형·활용형) △슬레이트 지붕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와 함께 이미 조사된 빈집의 철거 또는 활용여부 등도 함께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이달 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군은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를 ‘빈집등록시스템’에 등록해 관내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빈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해 빈집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관내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상반기 군은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에너지 사용량(전기사용량)·상수도 사용량·무허가 건축물 등을 확인해 1847가구를 조사한 결과 총 303호의 빈집을 확정했다.확정된 빈집은 △현 상태 또는 수선을 통해 즉시 사용가능한 1등급(양호한 빈집) △수선을 통해 사용가능한 2등급(일반 빈집) △대수선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가능한 3등급(불량 빈집) △철거 후 신축의 효용이 더 큰 4등급(철거대상 빈집) 등으로 구분해 추후 빈집 매입 및 임차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인구를 유입하는 한편 철거사업 등 빈집정비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서산시는 하반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55세 이상 어르신이며 서산시민 7만 6,000명 가량이 해당되며 이번 접종은 국가지원 대상자와 서산시 무료지원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만 60~64세까지만 무료였던 것을 올해 만55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도 연령 관계없이 대상에 포함되며 충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으로 서산시민 16,500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되며 백신도 기존 인플루엔자 3가(바이러스 종수) 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했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되고, 어린이는 △9월 8일, 임신부는 △9월 22일,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순차 접종하며 시가 추진하는 보건기관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별도 진행된다.관내 주소를 둔 △만 55세~61세 △(연령 제한 없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중증장애인 중 동지역 거주자는 서산시보건소로, 읍·면 거주자는 소재지 읍·면 지소 및 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주의할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의사당 1일 100명만 접종 가능하므로 사전 전화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모바일 앱)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한다.맹정호 서산시장은“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 귀농·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태안군이 귀농어업인·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태안군 귀농어업인·귀촌인 지원 조례’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사항을 신설해 1000㎡ 이하 주택 신축에 따른 ‘건축물현황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해당 귀농어업인·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영수증을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올해 장기간의 장마와 폭우·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복구에 필요한 경계복원 등의 지적측량수수료를 전액 또는 50%(주거용건물 전파 피해 100%, 그 외 50%) 감면하고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있다.또한 ‘3농혁신지원’으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사업의 경우에도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50~90%까지 할인한다.수수료 감면을 받고자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를, 농업인의 경우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 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지원·감면제도’를 실시해 귀농어업인·귀촌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지역 농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지적측량수수료 지원·감면제도’를 통해 총 188명이 6600여만 원의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은 바 있다.

[기고문] ‘해루질’ 위험하다는 거 아시나요

‘해루질!’ 하게 되면 바닷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일거리 삼아 한다거나 또는 바닷가에 놀러왔다가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과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주변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해루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긴 한데 이 중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태안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해루질 관련 출동건수는 2019년 총 32건 사망 0건, 2020년 8월 현재 총 16건 사망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올해에도 안전사고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해루질을 하면서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첫 번째 처음에는 무리를 지어 함께 채취에 나서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무리에서 앞서가거나 낙오되는 경우, 밀물(때)이 들어오면서 지형을 모르고 들어갔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태안의 경우 남면 몽산포 앞바다부터 근흥면 채석포 앞바다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4.9km으로 넓이가 큰 니아스식 해안으로 해안가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채취하는 사람 주변으로 물이 감싸면서 들어와 걷는 속도보다 1.5~2배 빠르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력으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두 번째 당일 날씨에 따라 낮 시간 온도가 높아지면 지면이나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고 밀물이 들어오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바다 주변에 물안개(해무)가 보통 4월에서 10월 사이에 자욱하게 끼고 약 1시간에서 길게는 몇 시간동안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데 이럴 때 해루질에 나섰다가 순간 당황하게 되면 갈팡질팡 하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세 번째 바닷가에서는 물이 빠지면서 물길이라 부르는 고랑(골)이 나오는데 뻘에 다리가 깊게 빠지면 자력으로 탈출하기 힘들다. 만약 밀물이 들어오는 시점에 뻘에 갇히게 될 경우 이 또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네 번째 해루질하면 사리(백중사리) 때 하게 되는데 여러 번 하면서 경험을 쌓고 주변 지형을 잘 안다고 판단, 남들보다 좀 더 잡겠다고 전신 물 장화를 입고 작업을 하게 된다. 이 때 최대로 빠진 물속까지 들어가 채취하다보면 전신장화에 물이 들어올 경우 물의 저항으로 몸을 가누기 어렵고 이로 인해 물에서 탈출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해루질을 할 때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다. 첫 번째로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이다. 안전장비로는 랜턴(헤드랜턴), 야광봉, 야광 안전 크로스바(야광), 휴대폰(알람, GPS위치표시등), 나침판, 장화, 위급 시 호루라기(경보음), 안전조끼(구명조끼) 등을 챙겨 가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두 번째 해루질의 기본상식을 알고 가는 것이다. 해루질의 기본상식으로는 물때표확인 물이 빠지면 약 2시간의 작업가능이 있다. 또한 지형을 잘 아는 주변마을 사람과 동행하는 것과 여름철 기온이 내려가 바람이 불면 저체온에 노출될 수 있기에 따듯한 물과 얇은 보온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여름철 바닷가 안전사고 조금만 주의한다면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채취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기본상식을 알고 간다면 좀 더 안전한 해루질이 되지 않을까요.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