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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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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구정책 브라운백(brown-bag) 미팅 개최

무안군은 15일 무안읍 소재 카페에서 ‘저출산 극복, 청년공무원과 함께’라는 인구정책을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샌드위치를 싸는 갈색봉투’라는 말에서 유래된 브라운백(brown-bag) 미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샌드위치나 간단한 스낵류를 함께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방식이다 군은 이번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 청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찾아 군 인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미팅은 새내기 공무원부터 근무 10년 미만 30여명의 청년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딱딱한 군청 사무실 분위기를 떠나 카페에서 청년의 눈높이 맞게 인구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을 제시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이날 우리지역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 건립, 재테크 강좌, 좋은 부모되기 교육, 행정·체육시설·아동 돌봄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센터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책 선물도 받고, 타 부서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그룹미팅을 가져서 신선하고 유쾌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청년공무원들이 느끼고 있는 취직 전 취업문제, 연애, 결혼, 주거, 출산, 육아 등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상반기내에 다른 기관과 함께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모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납세자 권리헌장 전면 개정

함평군이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초 납세자보호관을 군청 기획감사실에 의무배치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 ‘납세자 권리헌장 전면개정’을 공식 공표했다. 납세자 권리헌장은「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지난 1997년 9월 제정됐다. 그러나 납세자 권익보호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발생시키지 못하면서, 거의 사문화된 것 아니냐하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군은 세정현실에 맞는 권리헌장을 위해 '지방세기본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전면 개정을 이번에 실시했다. 이번에 개정된 헌장에는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익을 보호받을 권리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세무조사연기 신청 및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최소한의 기한과 범위 내에서 세무조사 받을 권리 △세무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 받을 권리 등이 명시됐다. 또한 형식도 납세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됐고,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도 별도 제정됐다. 군은 이번 전면개정이 위법·부당한 세정집행으로부터 납세자 구제를 더욱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금렬 기획감사실장은 “개정된 납세자 권리헌장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도 지방세와 관련한 각종 고충 및 애로사항을 군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무안군, 토지행정 연수대회 6년 연속 수상

무안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9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토지행정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측량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대회는 토지행정의 미래전략과 우수정책 등 비전제시와 지적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된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향후 발전방안을 발굴하는 자리로 토지행정을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전남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내 22개 시·군으로부터 연구과제를 사전에 제출 받아 심사를 거쳐 5편을 선정했다. 무안군은‘효율적인 지적기준점 관리를 위한 지적기준점 표시 깃발 설치’를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안군 송하얀 주무관은 2014년 공직에 임용되어 평소 맡은바 업무뿐만 아니라 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에도 뛰어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송하얀 주무관은 수상소감으로“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6년 연속 입상으로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군으로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무안군,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무안군이 14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단위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신규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7회 운영됐다. 신규반은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주민의 역할 이해 등의 교육과 팀별 토론 및 단위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진사례 견학지로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방문해 무안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 유형도 살펴봤다. 심화반은 1기 수료자가 중심이 되어 기초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맵 만들기 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할 구체화된 단위사업 및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또,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방문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도새재생대학 수료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지역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도,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 홍보책자 발간

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계획으로 고민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섬에서 나만의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20곳을 선정,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스쳐 읽고 버리는 일회성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동화형식으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했다. 주인공인 ‘해변이’가 전남 섬 해수욕장을 여행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주변 섬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유적지, 특산물, 가볼만 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맞춤형 책자다. 총 120여 쪽 분량으로 전남의 섬 안에 있는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해수욕장 △몽돌로 꽉 채워져 독특한 해변경관이 있는 송이도해수욕장 △조용하고 평화롭다 해서 평일도라 불리는 금일도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지리·신흥해수욕장이 소개됐다. 또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묻어있는 보길도 중리·예송해수욕장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 등이 신선하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전국 강태공들이 싱싱한 활어를 잡으러 찾아오는 하조도 신전해수욕장 △8경을 가진 뛰어난 경관의 섬, 관매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대광해수욕장도 포함됐다. 이와함께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비금도의 원평·하트해수욕장 △국회의원, 판·검사 등 여러 방면의 인재를 배출한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 △모래산으로 유명한 우이도의 돈목해수욕장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해수욕장 15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신도해수욕장 △섬의 절반이 염전으로 이뤄진 신의도의 황성금리해수욕장 △소작쟁의 항쟁 기념관이 있는 암태도의 추포해수욕장 정보도 실려 있다. 전남은 전국 3300여 섬 가운데 2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1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 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숨겨진 여행지이다.

전남 친환경쌀, 13년 연속 ‘여성 최고 명품대상’ 선정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에 전남 친환경쌀이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성신문사에서 1999년 제정, 올해로 21회를 맞고 있다. 명품대상은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선정된다.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남쌀이 친환경 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대상으로 1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생명의 땅 으뜸전남이란 도정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인증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첨단 친환경 전문 도정시설에서 직접 가공한 친환경 쌀을 유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 쌀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학교급식에도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과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에도 농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선정위원, 수상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라남도,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서 지능형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능형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증가로 직류전원과 DC 배전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연구과제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한 전원 체계를 마련, 수용가용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전자부품연구원(총괄 주관기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에코스, 인텍전기전자, 성균관대, 전남대 등이 공동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 원 등 총 353억 원을 들여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나주혁신산업단지에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관련 장치 및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해 이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각각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에 큰 힘이 되고, 관련 기업을 전남지역으로 투자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저압직류(LVDC) 국내시장을 2025년 약 3조3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향후 핵심기술을 개발,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전남에서 국내시장의 약 50% 점유를 목표로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에너지밸리 이전기업, 한전, 한전공대 등과 연계해 전력설비 시험 및 실증, 연구개발 분야의 집중화는 물론 전남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운영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제정하고 15일부터 시행(공포)한다.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제도는 시민 누구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발견했을 때 부정행위와 관련한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하고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주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허위·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신청 △사업 실적을 부풀려 보조금을 횡령·편취 △보조금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 △보조금 정산 후 집행잔액 미반환 등이 해당된다. 신고포상금은 ‘광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포상금 지급 여부와 지급액을 결정하게 되며, 지방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또는 반환명령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산 범위에서 지급한다. 단, 신고 받은 내용이 언론 등에 공개됐거나 관계 행정기관에서 사전 인지해 이미 조사 또는 수사 중인 때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특히 신고자의 신분 보장, 신분 보호를 위해 신고인은 물론 포상금 지급에 관여한 위원회 위원, 이해관계자 등의 신원에 관해 반드시 비밀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지방보조금 규모와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지원하는 예산인 만큼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통해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섬 비비각시 가요제' 개최

신안군은 11일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섬 비비각시 가요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가요TV(케이블방송)가 주관하는 ‘섬 비비각시 가요제’는 비비각시 한곡만을 부르는 이색 가요제로, 서정아 팬들과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선 무대 시작 전에 진시몬, 김범룡, 차오름, 이동하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무대의 흥을 돋았다. 2부에서는 본선 진출자 12명이 대상을 놓고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압해 복룡리 비비각시 합창단과 부산 지체장애 합창단이 비비각시 노래를 불러 열정과 감동을 공유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상에는 윤태화(서울특별시), 금상 은하수(경기도 의정부시), 은상 이선우(인천광역시), 동상 홍다현(경기도 용인시), 장려상 진화(대구광역시)가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각각 300만원,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전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내려오는 설화를 기반으로 가요제가 열려 기쁘다”며 “압해읍 복룡리 중촌에 비비각시 섬이 보이는 곳에 노래비를 비롯한 소공원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비각시 가요제'는 케이블 방송사‘가요TV’를 통해 전국으로 본방 1회, 재방 6회 방영된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