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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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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협력사 채용 박람회 7월4일 개최

SK텔레콤이 5G 전문가가 필요한 협력사와 일자리를 찾는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SK 남산빌딩 20층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자사 우수 협력사를 위한 채용 박람회 '취업희망 두드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G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 지앤에스기술, 우일정보기술 등과 5G 품질검증 협력사 티벨, 5G 서비스 개발 에스피테크, 에이직랜드 등을 포함한 SK텔레콤의 우수 협력사 16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5G 네트워크 구축 및 품질검증∙빅데이터 개발∙전략기획∙재무 등 회사별로 다양하다. SK텔레콤은 협력사와 구직자 간의 일자리 매칭 뿐 아니라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직무 교육 훈련을 통해 채용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5G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이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5G 비즈니스 모델 구상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작년 11월 진행한 협력사 대상 첫 채용박람회에는 2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총 7개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도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희망자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동섭 SK텔레콤 SCM그룹장은 "지속적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5G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우리은행 퇴직자 창업 돕는다

GS리테일이 우리은행 퇴직자 창업을 돕는다. GS리테일과 우리은행이 퇴직 후 안정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S25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GS타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조윤성 GS25 사장과 김정기 우리은행 부문장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GS25 창업 컨설팅 전문가는 우리은행을 직접 방문해 우리은행 창업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창업 설명회에서는 GS25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편의점 가맹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며, 구체적인 가맹 형태와 창업 절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진다. 이후 GS25는 창업을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개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대1로 매칭된 GS25의 개발 전문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에게 상권 분석 방법과 창업할 점포의 상권 조사 및 예상 매출을 상세히 분석해 안내한다. 이후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는 안내 자료를 토대로 GS25 창업을 결정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GS25는 협약을 통해 GS25를 창업하는 우리은행 퇴직 예정자에겐 창업에 대한 일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GS25는 새로운 채널의 예비 경영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퇴직 예정자에게 퇴직 후의 안정적인 창업 통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승준 GS25 개발기획 팀장은 추후 GS리테일은 타 금융사와도 퇴직자 창업 프로그램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고용 활성화 위한 ‘이음 프로젝트’ 진행

SPC그룹이 신개념 채용 플랫폼을 선보이고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꼭 맞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어 주어 고용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SPC그룹의 고용 활성화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SPC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 생산물류센터, 2500여개의 협력사, 6500여개 직가맹점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모은 스마트 채용 플랫폼을 선보여 구직자 및 구인기업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부착된 이음 프로젝트 QR코드 및 SPC채용사이트 검색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 위치에 따라 인접한 직가맹점 채용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협력사 및 가맹점의 경우 별도 비용과 추가 작업 없이 이음 프로젝트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직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구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라며, 구직자와 구인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줌으로써 더 활발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음 프로젝트 알리기의 일환으로 SPC가 전하고 싶은 진心을 테마로 한 홍보 영상을 유튜브(SPC MAGAZINE)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구직자, 상반기 평균 13회 지원에 2회 서류합격

올 상반기에 구직자들은 평균 13차례 입사 지원서를 내 평균 2번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서류전형에 단 한 차례도 통과하지 못했다. 1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72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도전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입사 지원 횟수는 평균 12.6회로 집계됐다. 1~5차례라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50.6%로 가장 많았으며, 6~10차례(18.4%)와 11~15차례(8.5%)가 뒤를 이었다. 무려 51회 이상 도전했다는 응답자도 40명(2.3%)이나 됐다. 이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0회였다. 모두 불합격했다는 답변이 34.1%에 달해 가장 많았고, △1회 합격(20.3%) △2회 합격(15.5%) △3회 합격(12.5%) 등의 순이었다. 서류전형 불합격을 경험한 구직자(1626명)들은 탈락 원인으로 '학벌,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 부족'(44.1%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나이가 많아서'(42.4%)와 '자기소개서를 잘 못 써서'(31.3%)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면접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1.4회로 나타나 여전히 취업난이 계속된 것으로 지적됐다. 올 하반기 취업 전략으로는 '스펙 강화'라는 응답이 24.0%로 가장 많았고, 이밖에 △인턴 등 실무경험 쌓기(15.3%) △자기소개서 작성 대비(12.1%) △취업 눈높이 낮추기(11.3%) 등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 첫 경력 MD 공개 채용

모바일 마트 마켓컬리가 론칭 이후 첫 경력 상품기획자(MD)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마켓컬리 핵심 경쟁력인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켓컬리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유하고, 직매입 방식을 채택해 상품 큐레이션, PB 브랜드를 기획하는 등 MD 직무의 역할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에서 MD의 역할은 단순 영업 관리를 넘어 독특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안목으로 상품을 기획, 생산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관리하는 브랜드 매니저에 가깝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MD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및 이커머스, 식품 제조 업체에서 근무한 이력은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마켓컬리 인재 채용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4일이다. 마켓컬리는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법정 연차 외에도 매달 1번 반차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퍼플데이, 2주 휴가를 지원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 첫 출근 시 샛별배송으로 마켓컬리의 베스트 상품을 보내주는 웰컴박스, 적립금, 할인혜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이번 대규모 채용은 신선식품의 새벽배송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시장에서 핵심 인재를 확보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현대자동차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MECA)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으로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신입사원은 이달 29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력사원은 31일부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초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및 친환경 차량 개발의 핵심 인재를 확보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2019년 신입직원 160명 채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19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160명(일반채용 110명, 고졸채용 23명, 사회형평 24명, 전문계약직 3명)으로 단일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었던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과 동일한 수준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서는 오는 28일 13시~내달 4일 13시까지 공사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원자격 요건 중 어학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입사지원 단계에서 일반 채용분야의 사무직군은 자격제한이 없어졌으며 기술직군 누구나 직렬별로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채용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면접전형에서 전문 외부위원의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채용전형별 이의신청제도 및 예비순번제를 지속 운영한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전년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전체 채용인원의 35%이상)를 시행할 계획이다. 일정기간 특정권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지역전문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경력단절여성도 확대 채용해 안정적 근무환경 제공 및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카, 2019년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 공개채용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2019년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를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되는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성능 및 상태를 진단,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해 차량을 매입하거나 전국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판매하는 케이카만의 차별화된 직무다. 케이카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모집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관련 각종 자격증 및 자동차 매매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서류전형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 기간은 6월 2일까지로, 케이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말 발표 예정이다. 신입 차량평가사로 선발되면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하는 케이카 직영 시스템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약 2주에 걸쳐 중고차 사업 관련 법규 및 현황, 자동차 공학,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케이카는 차량평가사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 차량 구매,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 및 자기개발비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33개 직영점에서 약 600여명의 차량평가사가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차량평가사를 꾸준하게 채용,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며 "나이성별학력 제한이 없는 3무 채용인 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160대 1?…2금융권에 취준생 몰린 까닭은

저축은행중앙회 채용모집, 10명 내외 선발에 660명 몰려 극심한 취업난이미지 개선 등 영향 최근 저축은행중앙회 일반직 채용 모집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160대1을 넘어섰다. 극심한 취업난에 취준생들이 제2금융권 채용에도 문을 두드린 결과다. 제2금융권의 이미지와 실적 등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진행 중인 10명 내외를 선발하는 일반직군 신입사원 모집에 660명의 취업준비생이 접수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사상 최대 지원자다. 중앙회는 일반(일반, 회계), IT(IT일반, UX/UI디자인, 웹기획) 등 총 5개 분야에서 신규직원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등을 거쳐 진행된다. 중앙회는 일반직군은 회사 업무 지원과 규제 완화를, IT직군은 디지털 뱅킹 구축 강화를 위해 전직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공동채용을 진행 중인 신협도 매년 수십대 1의 경쟁력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하반기 신협 채용은 41대 1을 기록했다. 신협은 올해 채용 사전 공고기간을 가졌고 자기소개서 항복을 6개에서 4개로 단순화시켜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 2금융권 관계자는 "갈수록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제2금융권에도 지원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발표한 취업포털 잡코리아 설문조사를 보면,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난이 더 악화한 것으로 느낀다고 답했다. 취업난이 구직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질문한 결과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 한다'는 응답이 29.5%(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은 취준생들이 대거 몰리기 때문에 취업문을 뚫기가 쉽지 않다. 또 최근 몇 년 새 저축은행, 신협 등이 높은 실적을 내면서 이미지가 좋아진 점도 취준생들의 마음을 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1조11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저축은행들이 규모를 늘리면서 이른바 자산 1조원 이상 중대형 은행이 상당수 늘었다. 신협도 지난해 순익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4245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역대 최대 실적으로 17년 연속 흑자경영 중이다. 이외에도 업계에선 영업압박이 시중은행보다 덜한 다는 점, 지방 지점에 입사 시 주거 안정성 확보 등을 이유로 꼽았다.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 중 47% 취·창업 성공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한 추적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002명 가운데 취업한 청년은 38.7%, 창업한 청년은 2.1%로 나타났다. 여기에 예술 등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 6.4%까지 포함하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의 47.2%가 사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청년수당 정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지난 2017년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2018년 현재 사회활동 상황을 온라인 설문으로 확인하는 식의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기간은 지난해 9월 11~21일이다. 이어 시가 공개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연구보고서'를 보면 최근 3년 간 청년수당 참여자 가운데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6년 60.2%, 2017년 87.1%, 2018년 83.0%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청년수당을 받은 10명 중 8명이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2016년 66.8%,2017년 73.3%, 2018년 99.4%로 3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는 거의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로는 2016년 73.3%, 2017년 86.2%, 2018년 88.7%로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가 꼽혔다. '청년에 대한 공공의 신뢰도가 느껴진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청년수당 사용비율은 생활비와 학원비, 교재비가 80% 가까이 차지해 비중이 컸다. 지난해는 생활비가 42.4%, 학원비와 교재비가 36.5%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수당 참여자들이 대부분 청년수당 사업의 활동목적에 부합하게 청년수당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년이 속한 가정과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도 청년수당을 계속 지원한다 .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 5205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10일 서울청년포털에서 발표했다. 지난달 진행한 신청접수 결과 총 1만3945명이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년수당은 오는 24일 첫 지급되며 매달 5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에게 사업에 대한 기본안내와 정책취지,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14~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14일 오후 2시 현장을 찾아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영경 시 청년청장은 "최근 2030세대는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자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구직과 사회진입 활동을 원한다"며 "청년수당은 이런 청년층의 다양한 취업활동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자신의 구직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해 실제 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사회진입에 성공하는 등 정책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13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현장면접으로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2019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올해 구인구직표 조사를 사전에 진행해 개인희망과 적성에 맞는 예비 1대 1 매칭 방식으로 으로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80개 민간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로 1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직 희망 인력 4539명을 확보한 노숙인일자리센터가 구인업체의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업체에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가정법률상담소에서 무료법률상담, 신용회복상담 등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 새로 마련한 부스가 찾는 이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까지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서는 쎄아떼 이용미용전문학원이 면접에 도움되는 이미지 컨설팅과 스타일 코디를 재능기부한다.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은 사단법인 조세현의희망 프레임, 취업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상담은 파란마음심리센터와 희망이음커뮤니티가 함께한다. 채용관에서는 40개 민간업체 등 인사담당 직원들이 직접 면접을 실시해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박람회 면접결과는 3~7일 뒤 확정지어 개별통보된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누리집에서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구직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민간 일자리 1520개와 공공 일자리 780개, 몸이 불편한 노숙인을 위한 공동작업 420개 등 총 2720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기 시 자활지원과장은 "일자리박람회가 참여자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다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기회를 주고자 참여한 민간업체, 유관기관, 각 시설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900명 직접고용 '완료'

LG전자가 다음달 1일자로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약 3900명을 직접 고용한다. 지난해 11월22일 직접고용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이다. LG전자는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을 채용했다.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LG전자에 입사했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 명도 팀장급 직책으로 근무한다. 이번에 고용되는 직원들은 LG전자의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CS경영센터에 소속된다. 이에 LG전자가 국내에서 고용하는 임직원 수는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LG전자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임금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본급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임금 경쟁력을 높였다. LG전자 직원들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무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입사한 직원에게 휴대용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선물한다. 출장수리가 잦은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 서비스센터는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서비스센터로 바뀐다. LG전자는 5월 한 달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LG전자 서비스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기는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채용이 달라졌어요"…디지털·IT '귀하신 몸'

은행들, 상반기 채용실시"규모 확대" "시대가 변했다"디지털IT 인력 '귀하신 몸' 상반기 은행권 채용시즌이 도래했다. 시중은행들은 잇따라 작년 상반기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며 신입행원을 뽑거나 준비 중이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청년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부문을 세분화하고 새로운 채용방식을 도입해 전문인력을 대거 뽑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 및 전문인력 등을 포함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100명 확대해 연간 총 1000명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 300명 규모를 채용한다. 사무지원직군 서류접수를 지난 16일 완료하고 현재 일반직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9일가지 보훈특별고용을 진행했다. 또한 내달 2일까지 디지털전략부에서 근무할 전문직무직원을 채용중이다. 신규채용은 하반기에도 작년(400명)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도 3년 만에 상반기 채용공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신입채용 여력이 늘어난 것이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조4850억원으로 전년(9조7791억원)대비 7.2%(7059억원) 증가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주춤한 모양새지만 외부요인을 제외하면 작년동기와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4대 은행은 지난해 4322명의 희망퇴직자를 내보낸 데 이어 올해도 2000여명의 희망퇴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채용 방식은 이전과 달라졌다. 직무를 세분화해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려는 점이다. 모바일뱅킹, 핀테크(금융기술) 확산에 따라 은행 내부에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분야에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디지털ICT 신한인 채용위크'를 신설했다. 또 학력보다 직무역량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과 ICT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코딩능력평가 등 실습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특히 ICT분야에 대해서는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 IT, 디지털, IB, 리스크/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이중 IT디지털 직무는 IT디지털로 각각 뽑기로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행원을 뽑아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거나 외부업체의 인력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채용 때부터 필요한 인력을 뽑는 맞춤형 채용이 늘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IT부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