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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4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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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 절실"…건산법 개정안 촉구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종합건설업체에 집중되는 수주 왜곡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건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전문건설협회는 14일 "지난 4월 20일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산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심의 처리해 전문건설시장의 활성화 회복과 안정적 고용 유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산법 개정안은 현재의 전문건설업 등록 상태에서 10억원 미만 종합공사에 응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전문건설업체는 10억원 미만 종합공사에 응찰할 경우 추가 기술인력 채용, 자본금 확충 등 종합건설업 등록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이를 면제하는 것이다. 또한 2023년 12월 31일까지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2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범위를 발주자가 별도 제공하는 자재비와 부가세액을 제외해 실제 공사 계약금액에 맞출 수 있도록 제한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전문·종합 건설업간 상호시장 진출 허용에 따른 전문건설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주량 기준 전문건설업체는 종합공사를 7% 안팎으로 수주한 반면 종합건설업체는 전문공사를 27% 이상 수주해 상대시장 진출 격차가 4배 규모에 달했다. 협회는 건산법 개정안에 대해 "종합건설업계의 일방적 전문공사 수주 확충을 개선하고 영세 전문건설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라며 "직접시공역량이 있는 영세 전문건설업의 보호정책을 명확히 해 건설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공공사를 수익 기반으로 하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은 종합업체로 물량 쏠림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며 "영세 전문건설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사회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성우에스아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서 '중기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성우SI건설그룹(회장 김성훈)의 계열사인 성우에스아이(대표 권혁형)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포상 수여한다. 성우에스아이는 도심부 노후 건물을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서민형 주택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기부 행사와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출범 14주년을 맞은 성우SI건설그룹은 지난해 'Vision 2030' 선포를 통해 △협력 업체들과의 상생 △정직과 성실 △자기반성 △책임완수의 4가지 비전 체계를 정립하고 1군 건설사로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에스아이팰리스 송파 올림픽공원, 에스아이팰리스 장안 센텀, 성내동 라피에르 등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주상복합·아파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자체 시행 및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레저사업 부분과 건물관리업에서 모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그룹 신년사에서 김성훈 회장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성우SI건설그룹 관계자는 "국내 주택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주택난을 해결할 신개념 주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우SI건설그룹은 2007년 설립 이래 도심부 주택 건설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노후 건축물을 개발해 서민형 주택 보급에 앞장서면서 오피스텔, 빌라, 근린생활시설 등 자체사업을 다수 진행했다. 지역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해왔고,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

'래미안 원베일리' 실거주 의무 삭제…역대급 경쟁률 나오나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주변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돼 '강남 로또 단지'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실거주 의무를 피하게 됐다.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했지만 실거주 의무가 삭제,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되면서 청약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를 분양받는 경우 3년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으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정정됐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애초 모집공고에 있었던 '실거주 의무 3년' 조항을 삭제한다고 정정 공고를 냈다. 지난 2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실거주 의무 기간이 있다.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이면 3년,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이며 실거주 의무 기간은 최초 입주일부터다.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에 당첨된 뒤 실입주하지 않고 전·월세로 임대 이익을 얻거나 갭투자(투자 목적으로 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를 통해 양도차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려는 차원이다. 하지만 원베일리는 이미 지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초구청에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해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 결국 조합과 시공사가 날짜를 혼동해 잘못된 모집공고를 낸 것이다. 잘못된 사실을 뒤늦게 정정하면서 이 단지의 청약 당첨자는 향후 임대를 통해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원베일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분양가가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주변 시세가 3.3㎡당 1억원이 넘기 때문에 당첨 시 10억원대의 차익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은 없다.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요자들의 뜨거운 청약 행렬이 예상된다. 원베일리 인근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약 14억원 전후로 형성돼 있다. 원베일리 전용 59㎡ 분양가가 12억9500만~14억25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납부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실거주 의무가 삭제되면서 자금 조달 때문에 청약을 포기했던 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갭투자 방식의 소유가 가능해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래미안 원베일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내달 9~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신동아건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18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신동아 건설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선보이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북한강을 앞에 둔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앞에 북한강과 공지천이 자리함에 따라 일부 가구에서는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하중도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교통여건으로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진행 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제2경춘국도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중·고, 중앙초, 강원대, 한림대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등 복합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 중도동에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국내 최초 글로벌 놀이공원으로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유적공원, 유물전시박물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호텔과 리조트 등도 조성된다. 춘천 역세권 개발도 있다. 춘천역과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4~5성급 호텔, 대관람차, 전망타워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춘천 시민공원 개발사업, 소양 문화마을 재생사업 등의 개발도 예고된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내부에는 특화시설이 도입된다. 세대 출입구 내 클린존, 2개동 연결 통로와 피트니스·GX룸,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춘천에 위치한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받은 후 바로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178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가격 부담에 주택 매입 생각 없어"…관망세 확대 전망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향후 1년간 주택 매입 의사를 가진 수요자 비율이 지난해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292명 중 66.1%에 해당하는 1514명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기간 내 주택 매입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2292명을 상대로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 주택 매입·매도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 이후 매입계획 비율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는 각각 71.2%에서 70.1%로 70%대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69.1%에서 하반기 66.1%로 감소했다. 거주지역별로 △지방 5대광역시(69.7%) △지방(69.6%) △인천(68.6%) △경기(64.9%) △서울(62.9%) 순으로 높았다. 수도권보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가격 부담이 적은 비수도권에서 주택 매입계획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1년 내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로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41.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거주지역 이동'(17.9%), '면적 확대·축소 이동'(15.4%) 등이 있다. 투자나 임대수입 등의 목적은 10% 미만에 불과해 실거주 목적의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직방 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짧은 기간에 급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졌고, 연이은 공급정책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 소강 상태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778명의 경우, 31.9%가 '주택가격 상승으로 커진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거주·보유 주택이 있어 추가 매입의사 없음'(22.7%), '주택가격 고점인식으로 향후 하락 예상'(22.5%) 등도 많았다. 매도 계획에 대한 응답은 엇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 주택을 매도했거나 내년 상반기까지 매도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1.6%(1183명)는 주택을 이미 매도했거나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매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서울(19.3%), 경기(18.9%) 거주자 응답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매도 계획이 없는 응답자도 서울(53.6%), 경기(48.4%) 거주자 응답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매도 또는 매도계획 이유로 '거주지역 이동'(33.5%)과 '면적 확대·축소'(23.9%)가 높아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했다. '차익 실현과 투자처 변경'(16%), '다주택자 양도세·종부세 중과 부담으로 처분'(11.7%) 이유가 뒤를 이으며 거주와 투자수익 이유가 혼재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도 계획이 없는 1109명의 응답자는 '실거주 주택이거나 무주택자라서'(48.1%),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15.1%),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보려고'(13.9%), '투자 목적 보유'(8.7%), '양도세 부담'(7.8%) 등을 이유로 택했다. 직방 관계자는 "이전 대비 매수와 매도 계획이 줄면서 실거주 이동 목적 외에는 당분간 거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DL이앤씨, 리모델링 시장 복귀 두달 만에 수주 1조 돌파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 복귀 2달만에 누적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4950억원 규모다. 율곡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2042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25개동, 총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에 그리드 디자인, 스카이데크,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설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율곡아파트는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돼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해당 지역 내 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복귀 후 2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1조334억원의 리모델링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공동주택 리모델링 2호), 공동주택 리모델링 3호인 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 "LH, 아파트 공사비 내역 일부 공개하라"…경실련 일부 승소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 공사비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0일 LH를 상대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2019년 4월 LH의 10여곳 단지 설계공사비 내역서·도급 내역서·하도급 내역서·원하도급 대비표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LH가 이를 거부했고 경실련은 이의 신청을 했지만 기각되자 행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에 판결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 정보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사계약 감사·감독·검사는 통상적으로 각종 시방서나 설계 도면에 따라 이뤄진다"며 "공사비용 기초 자료인 설계공사비 내역서와 원·하도급 업체가 산출한 공정별 시공 단가 내용 등이 기재된 도급 내역서가 공개돼도 공사계약 감사·감독·검사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들의 해당 건설 공사는 모두 끝나 2018년 입주 절차까지 완료돼 입찰 계약 과정에 있는 사항이라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보가 공개되면 공사비 산출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공공기관의 행정편의주의와 권한남용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는 유효한 수단으로 작용해 공공기관의 주택정책을 향한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일부 하도급 내역서나 원하도급 대비표 공개에 대해서는 경실련의 청구를 각하했다. 이들 자료에 대해 LH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경실련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일부 분양 단지에 대해서도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2심이 진행 중에 있다.

오늘부터 전동킥보드 안전모 안쓰면 범칙금 2만원 부과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전동킥보드 안전모 착용 의무화가 13일부터 예외없이 적용된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는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한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적용된다. 해당 개정안은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해 전동킥보드 이용과 승차 정원, 헬맷 의무 착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범칙금을 내야 한다. 무면허 운전은 10만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승차 정원 초과 4만원 등이다. 하지만 전동킥보드 이용 규정 강화에도 안전기준 준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모 착용 준수율은 개정안 시행 전 4.9%에서 시행 후 16.1%로 11.2%p 상승했지만 여전히 이용자의 80% 이상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교통안전공단이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전과 후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서울 건대입구사거리와 잠실역사거리에서 각 4일간 관측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특히 개인 소유의 전동킥보드 이용자보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률이 낮았다. 개인 소유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개정안 시행 전보다 25%p 상승한 58.9%를 기록했다. 공유서비스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2.9%에 그쳤다. 반면 전체 이용자의 승차인원 준수와 전조등 설치 등은 각각 93.3%, 97.2%로 높게 나타났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만에 400명대로…내일부터 경기장·공연장 관람객 확대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추이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머무르는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경기장과 공연장 등의 관람객 수가 확대되며 내달 5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점차 완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65명) 대비 113명 감소한 452명로 누적 14만78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4명, 경기 14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329명으로 7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4명, 부산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8명 등 총 90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누적 198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6명이다. 이날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454명 발생 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5명→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 축소에 따라 환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32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07명이다.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를 내달 4일까지 연장했다. 상반기까지 최대 1400만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외 스포츠 경기와 대중음악 공연장 입장객 제한 규제는 먼저 완화한다. 당장 오는 1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지역 내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입장객 허용 비율은 전체 좌석수 10%에서 30%까지로 확대된다. 1.5단계 지역에서는 좌석수의 50%까지 입장 가능하다. K팝 콘서트 등 대중음악 공연장은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과 공연장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섭취 금지, 일행 간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후 정부는 영업제한·제한사적모임 규제를 점차 완화할 계획이다. 내달 5일부터 수도권의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은 자정까지, 그 외 시설은 시간제한 없이 영업 가능할 전망이다.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5명 미만에서 9명 미만으로 완화돼 8명까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다.

[분양캘린더] 6월 셋째주, '래미안 원베일리' 등 7000여가구 공급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6월 셋째 주는 강남 최대어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인천 용현·학익지구(1블록) '시티오씨엘 1단지', 경산 비규제 단지 '경산 아이파크' 등 전국 곳곳에 알짜 단지가 속속 등장한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40가구가 공급되며, 견본주택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다. 각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평면을 구성됐다. DCRE는 1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 59~126㎡, 아파트 총 1131가구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42㎡ 총 97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정당 계약은 내달 5~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전용 46~234㎡ 총 29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계성초(사립초),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견본주택 주요 개관단지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평촌 트리지아'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SK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1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전용 36~84㎡ 총 241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9~74㎡ 91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약 34㎡ 규모의 호계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혜림건설은 18일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34-11번지에 지어지는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4~22층, 전용 39~84㎡ 총 420가구 규모며 이중 전용 59~8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대전목동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충남 여자중·고, 대성고,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등 여러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같은날 신동아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 59~84㎡ 총 320가구 규모며 이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공지천유원지가 바로 앞에 있으며, 북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LX공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제공

[아시아타임즈=김정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X공사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전체 682개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 안내판을 1400개 이상을 설치해 지적재조사의 이해를 돕고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지적재조사 마을회관·노인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됐다. 국민 누구나 QR코드에 접속하면 바른땅과 LX공사홈페이지로 연결돼 지적재조사의 절차·사업효과 등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LX공사는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구내의 지역주민이 선정한 이장·통장 등을 지역전문가로 위촉해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도 갖췄다. 이주화 LX공사 지적재조사처장은 "코로나 대응에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해 QR코드 안내판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적재조사를 통해 신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탄력적인 전담팀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쌍용건설,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수주 추진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5년 11월 준공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7개동 1778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266가구 증가된 2044가구로 조성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산본IC와 금정역에 인접해 2026년 GTX-C 개통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국내 최초 2개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 2개층 지하주차장 신설, 단면증설·철판보강·탄소섬유보강 등 각종 구조보강공법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댐퍼(진동 흡수 장치)를 활용 진도 6.5도 견뎌내는 내진설계를 도입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보유 중이다. 손진섭 쌍용건설 상무는 "최근 국내 최대규모 등 대단지 리모델링을 연이어 수주하자 사업참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서울 및 성남, 수원, 구리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지역까지 리모델링 진출 지역을 확대하며 단독 시공은 물론 타사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했다. 누적 수주실적도 5개 단지 총 약 1만3000가구, 약 2조5000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 7250억 몰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DL이앤씨는 제1회 회사채 발행에 72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ESG 채권 발행 전략이 투자자 유치에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오는 16일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권은 DL이앤씨의 첫 회사채다. 또한 DL그룹의 첫 ESG 채권이라는 점에서 투자은행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3년물 1500억원에 50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250억원이 청약금이 접수됐다. 특히 5년물 500억원은 ESG 채권으로 발행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2000억원, 95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DL이앤씨가 발행하는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DL이앤씨는 조달한 자금을 수처리 신사업, 친환경 건축,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최근 중국 수처리 플랫폼 선두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SG 채권 발행을 발판 삼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문화 인프라 갖춘 단지 인기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거주지 인근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부 활동에 제약되면서 집 근처에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성과와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이 꼽혔다. 이어 문화(13.3%), 사교(13.1%), 스포츠(4.1%)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문화와 관광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3.1%를 차지했다. 최근 문화 인프라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을 살펴보면 우수한 청약경쟁률은 물론 인근 단지들의 분양권 가격도 높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 일원에서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1순위 평균 2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대표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1순위 평균 1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인천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콘서트하우스,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변에 자리한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의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용 84㎡B의 분양권은 올해 4월 7억905만원(44층)에 거래됐다. 분양한 지 일년도 되지 않아 약 1억48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부산에 건립 중인 1,800석의 대극장과 300석의 소극장, 전시실 등이 들어설 전망인 대규모의 오페라 하우스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근 동구 범일동에 들어선 주상복합 '두산위브더 제니스 하버시티' 전용 84㎡A 분양권의 경우, 올해 4월 8억254만원(22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3억8694만원 오른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이 원하는 생활 인프라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문화 인프라 역시 주거지를 선택할 때 눈 여겨보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규모의 체육∙문화시설의 경우, 보통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인근에 입주하게 되면 우수한 교통이나 생활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 인프라를 품은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 84㎡ 총 216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평촌 트리지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전용 36~84㎡ 총 2417가구로, 이 중 59~74㎡ 913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인근으로 안양 호계다목적체육관, 안양 시립호계도서관 등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 59~84㎡ 총 795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74㎡ 1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숙등공원, 덕내공원 등도 가깝다.

호반프라퍼티, 협력사 동반성장 위해 15억원 출연

[아시아타임즈=김정일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15억의 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호반프라퍼티는 11일 협력사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5억원을 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기금은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업시설 아‘'브뉴프랑'과 계열사 ‘'삼성금거래소'의 협력사 지원에 활용된다. 아브뉴프랑은 150개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의 경영안정, 청년창업 육성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삼성금거래소는 제조 협력사들의 설비유지 비용, 귀금속 도소매업체의 판촉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 임대료를 10~3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농산물유통 전문 업체 대아청과와 함께 대파 농가 돕기 캠페인, 양배추 농가 1만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거래절벽'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 매수심리 1년5개월만에 최고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매물이 부족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됐다고 풀이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7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8로, 지난주(104.6) 대비 3.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누면 '강남권'으로 통칭하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지난주 110.1에서 이번 주 112.6으로 2.5포인트 올라가며 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2019년 12월 넷째 주(115.7)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동남권에서는 압구정동이 4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인근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잠실·가락·풍남동 재건축 단지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권에 이어 서남권이 지난주 106.3에서 이번 주 107.6으로 1.3포인트 오르며 두 번째로 지수가 높았다. 서남권은 여의도·목동 재건축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된 이후 매수심리가 약해지는 분위기였으나 규제 지역 인근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면서 지난주 반등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도심권(102.0→107.4)과 동북권(101.6→106.3), 서북권(100.6→103.3)도 모두 전주보다 매수심리가 강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108.5로 전주(107.0) 대비 1.5포인트 높아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한 모습이다. 1∼200 사이로 표시되는 전세수급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우선 동북권이 112.4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이 111.2로 뒤를 이었다.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101.1에서 108.9로 7.8포인트 오르며 전세 공급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남권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 등 영향으로 전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인근 지역으로까지 불안이 번지는 모양새다. 부동산원은 "서울 전세는 그동안의 급등 피로감과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전체적으로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11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포스코건설은 11일 오산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이 연장(오산~동탄-기흥) 되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역에서 SRT와 GTX-A(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부로및 동부로 등을 통해 수원, 의왕, 안양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장점이다.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고 생태하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산수정원,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펫가든 및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도 조경에 반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서 오산에서 공급된 더샵 오산센트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분양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십부터 대리·항공권까지"...달아오른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모빌리티 업계가 최근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통합 멤버십부터 항공권 예매, 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름 휴가철 이동 수요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의 업체들이 자사 모빌리티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시키면서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쏘카와 자회사 VCNC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두 서비스의 할인, 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 '패스포트'를 출시했다. 패스포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이 상시 제공되고, 초기 가입자의 경우 타다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를 한 달 내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쏘카와 타다를 이용할 때마다 최대 5%의 이용 금액을 크레딧으로 적립, 두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연 가입비는 2만9900원으로, 첫 가입 즉시 7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쏘카 패키지와 타다 패키지 중에 선택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여행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 검색, 예매, 발권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 T 항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T 항공'은 단순 항공권 예약을 넘어, 항공권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공항명을 몰라도 목적지의 도시명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출도착지 공항을 추천해주고, 출발 장소-출발 공항-도착 공항-최종 목적지에 이르는 전체 경로에 적합한 이동 수단도 제시해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7개 항공사의 국내선 예매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국제선 예약, 연계 교통수단 예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이달 말 '티맵 안심대리' 메뉴를 선보이고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반기에는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충전소 예약·결제 등)을 비롯해 주차장 안내부터 결제·출차까지 할 수 있는 티맵 주차, 통합 킥보드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1일 내비게이션, 주차, 대중교통 등 티맵 관련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출시된 지 20년 만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T맵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이동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 삼성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 1조원에 인수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 한화종합화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 이로써 한화종합화학의 IPO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재 한화종합화학) 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면서 두 그룹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은 빅딜 완성을 계기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는 석유화학 사업 노하우를 살려 빅딜 이후 6년 동안 규모와 내실 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수소 중심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수소 혼소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기업 PSM과 네덜란드 기업 ATH를 인수했다. 수소 혼소는 기존 가스터빈을 개조해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기반 자산을 활용하면서 수소 비중을 늘려가는, 수소 시대의 징검다리 기술로 평가된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친환경화(eco-friendly)도 본격화한다. 한화토탈 대산 공장의 부생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모빌리티 사업, 화석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분해해 자원을 순환 사용하는 기술(Chem-cycling)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한화·삼성 빅딜 시즌1이 마무리됐다”면서 “시즌2는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석유화학 회사에서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도 현장컨설팅…실명계좌 '물꼬' 트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빗썸·코인원·코빗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중소형 거래소들도 사업자 신고를 위해 금융당국의 현장컨설팅을 받기로 하면서 실명계좌 발급의 물꼬를 틔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현재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맺고 있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꾸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TF에 참여해 현장컨설팅을 돕고 있지만 추가 제휴 여부에는 선을 긋고 있다. 23일 가상자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후오비 코리아는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현장컨설팅 참여를 신청해 다음달 7일부터 일주일간 현장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실명인증 계좌 발급을 위한 은행권과의 협의도 진행중이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실명인증 계좌발급을 위해 복수의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은행의 실사에 대비해 하나하나 점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후오비 코리아는 은행권의 요구에 맞춰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갖추고 의심거래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프로비트도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일정은 이날부터 일주일간으로 금융위와 유관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의 담당자 총 7명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중이다. 프로비트 역시 사업자 신고 요건을 갖추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를 체계화하고 있다. AML팀을 7개 부서로 세부화한데 이어 내부통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준법감시인으로 금융권 출신 전문가도 영입했다. 앞서 고팍스도 빗썸 등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현장컨설팅을 받았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현장컨설팅을 받은 거래소들이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진행하는 현장컨설팅을 받아 신고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그간 배타적이었던 은행들도 조금이나마 태도를 바꾸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사업자 신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도 보다 명확한 지침을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렵게 현장컨설팅을 받았는데도 실명계좌 발급으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금융위 TF에 참여해 현장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한 은행 관계자는 "현장컨설팅 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낸 것은 맞지만 현재는 재계약에 포커스를 맞추고 제휴 확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