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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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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남 전철 착공 임박…부동산 시장 온기↑

김포, 하남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 철도 광역망 구축작업이 본격 시작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내부에서 기존 지하철과 연계되는 대중교통시설이 빈약하고 인근 도로 교통 정체가 심하다는 점이 수요 유입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김포 도시철도는 올 12월, 5호선 하남선 연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김포시가 1.95%, 하남시가 1.3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53%, 경기는 0.46% 상승에 그쳤다. 한강신도시~김포시청~풍무동~고촌지구~김포공항 등 9개 역을 지나는 김포도시철도가 올 12월 착공해 오는 2018년 11월 개통할 예정이라 매매가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이 소요되던 것이 28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김포 도심에서 서울역과 강남까지도 50분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구간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하남시 창우동까지 7.7㎢ 연장하는 노선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역,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풍산지구, 창우동을 연결한다. 1단계(상일동역~풍산지구)는 2018년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수요 유입에 따른 집값 상승이 기대돼 건설사들도 앞다퉈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김포 풍무지구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선보인다. 단지 앞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전용 59~85㎡ 27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아동복지학과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하는 보육시설이 들어서고, 혁신학교인 신풍초등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어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롯데건설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을 분양중이다. 지하3층, 지상 16~29층, 14개동 84~122㎡ 1136가구로 구성되며,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이용이 가능하다. 한강생태공원과 모담산이 주변에 위치해 있고,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가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덕풍동에서 '하남 더샵 센트럴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672가구 가운데 4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가 가깝고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한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도 5호선 연장선 수혜를 볼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의 규모는 지하2층~지상2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808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가장 가까운 입지로,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jhc012@asiatime.co.kr>

LH, '용인서천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용인서천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5블록(5만4000㎡)을 5년 무이자 할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용인서천지구 마지막 물량인 85㎡초과형 1필지(5만3807㎡)로 공급예정금액은 979억2800만원, 3.3㎡당 가격은 601만7000원(용적률 감안 시 334만3000원/3.3㎡)이다. 용인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필지(2·3블록, 총 1643가구)는 지난 2011년 5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LH에서 자제건설 후 분양한 분양단지 2필지(1·4블록, 60~85㎡)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해 1월부터 입주(총 1382가구)를 시작했고, 나머지 1개 필지(6블록, 60~85㎡)도 올 상반기 민간건설업체에 매각돼 연말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당초 자체건설 예정이었으나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혼합 배치로 사업지구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됐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면 가능하고, 공급일정은 오는 12월 16~18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18일 당일 당첨자 발표, 2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고, 지구 바로 옆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 용인 서울 고속도로 흥덕IC가 위치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분당선(보정-수원 구간)이 망포역까지 개통,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 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연속된 호재로 사업지구의 투자가치는 한층 높아졌다. 또한, 지구 인근에 위치한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강남대와 지구 내에 들어서는 초·중·고교(각 1개)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신갈저수지가 호수공원으로 개발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LH 경기본부 신승현 토지판매부장은 "용인서천지구는 수원영통과 화성동탄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누릴수 있는 입지여건이 탁월한 사업지구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5년 무이자할부에 더해 잔금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여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현재 주택시장 내 미분양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고, 앞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택공급 여건이 개선된 만큼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택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 전화 031-250-3905로 문의 하면 된다. <brian2965@asiatime.co.kr>

캠코,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실시

캠코가 401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한다. 캠코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401억원 규모, 총 99건의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대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7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이번 공개 매각 및 대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ian2965@asiatime.co.kr>

'왕십리-수원 복선전철' 전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서울 왕십리-수원 복선전철(51.6㎞) 사업의 마지막 4단계 구간인 망포-수원(5.2km)구간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오는 30일 개통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왕십리-수원 구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1989년 분당 택지개발 계획과 함께 시작돼 1994년 수서-오리간 분당선 구간이 개통된 이후 2003년 선릉-수서간 개통, 2012년 왕십리-선릉, 기흥-망포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통해 왔다. 이번에 마지막구간인 망포-수원(5.2km) 구간이 개통되면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20년만에 왕십리-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 완성되는 것이다. 왕십리-수원 복선전철은 서울도심과 수도권 동남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를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왕십리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고,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수원역에서는 경부·호남선 열차 이용과 2015년부터는 수서역에서 KTX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16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수인선(수원-인천, 총 연장 52.8km)과 연결되면 서울 강북·강남과 경기동서남부(수원, 안산, 시흥) 및 인천이 편리한 전철망으로 연결돼 지역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30일 서울 왕십리-수원 복선전철 모든 구간이 최종 개통된다"며 "서울과 수원, 인천지역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철도망이 구축된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rian2965@asiatime.co.kr

송도 오피스텔 해외판매 '솔솔'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인천아트센터가 시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3개월 간 60실의 해외판매를 기록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IBD) 내에 들어서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올해 9월 미국 뉴욕과 LA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총 60실의 오피스텔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풍부한 개발호재, 국제기구의 유치 등으로 해외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해외동포들의 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GCF(UN 녹색기후기금) 유치로 송도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간 덕분에 교포들의 관심이 더 높아져 이런 성과를 올렸다"며 "국내 방문 시 잠깐 머물거나 단기 임대 등을 목적으로, 설명회 이후 직접 송도현장을 둘러본 다음 주거환경 등이 맘에 들어 계약한 교포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송도의 R공인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등의 입주와 국제기구 유치로 외국인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가족들까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채드윅 국제학교 주변의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24~58㎡ 총 1140실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이다. 오는 12월 GCF등 국제기구가 들어오는 G타워가 바로 맞은편에 있고,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400m 떨어져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한편,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오케이센터개발이 시행하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도 지난해 뉴욕과 LA에서 해외판매를 시도해 60가구의 아파트 계약을 성사시켰다. 오케이센터개발은 2011년부터 수요자들을 찾아 다니며 미국 LA와 뉴욕에서 총 5회에 걸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현지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0월 말 현재 송도국제도시 거주 외국인은 1106명으로 지난달(1095명) 보다 11명이 늘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 전체인구(6만7783명)의 1.63%를 차지하는 수치다.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200여명이 넘어 가장 많고, 중국, 일본, 타이완, 캐나다 등의 순으로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국제신도시에는 다음달 GCF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들어서고 내년 1월에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베올리아워터 등 외국계 기업이 이전할 예정이고, 지난해 3월 한국뉴욕주립대의 개교에 이어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내년개교를 예정하고 있다. <jhc012@asiatime.co.kr>

중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 6년새 26%p '껑충'

부동산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세제혜택 등으로 주거 트랜드가 급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1월 1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규모별로 60㎡이하(0.10%), 60㎡초과~85㎡이하(0.09%), 85㎡초과~102㎡이하(0.07%), 102㎡초과~135㎡이하(0.04%), 135㎡초과(0.02%) 순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아 중소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경쟁률도 대형보다 훨씬 높았다. 대치 청실 래미안의 경우 가장 작은 평형인 59㎡ 아파트의 경쟁률이 무려 47대1에 달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9㎡가 4593만원, 94㎡는 3935만원으로 658만원이나 비싼데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중소형 투자 환경이 좋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중소형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올해(1월~11월20일)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9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비율 63%에서 무려 2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중소형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늘어 2008년과 2009년 각각 73%, 2010년 81%, 2011년 86%, 작년에는 89%였다. 경기가 나쁠수록 돈이 상대적으로 덜 드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 건설사들이 중소형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수요 증가와 세제혜택, 환금성 등의 중소형 아파트 투자환경이 중대형보다 상대적으로 좋다"면서 "특히 앞으로 시장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쉽지 않아 투자 부담이 덜한 중소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건설사 역시 중소형 위주 공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hc012@asiatime.co.kr>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토양 정화 연구개발 사업' 수주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오염토양 정화 연구·개발(R&D)사업'을 제안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정부 산하 기관인 JTC(주롱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해안 중금속 오염토양 정화기술' 실증 프로젝트로, 기술검증과 상용화 단계로 구성됐다. 기술검증 단계에선 오염토양 정화관련 개발 기술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며, 연구비는 약 46만 싱가포르 달러(약 4억원) 규모다. 상용화 단계에서는 연구결과를 실제 오염된 지역에 시험 적용하고, 이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 내 실제 오염토양 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R&D 사업이 싱가포르 모든 지역에 분포된 오염 토양에 대한 정화사업 추진에 초석이 돼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동남아지역 토양정화 사업에 기술력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싱가포르 R&D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토양정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이석홍 실장은 "이번에 수주한 해외 토양정화 R&D 사업은 현대건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중동 등지의 오염 토양 정화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충청남도 장항제련소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수주, 현재 현장 정화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오염토양 정화 신기술 개발과 관련해 총 4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제415호) 인증도 받았다. <jhc012@asiatime.co.kr>

GS건설, 정기인사·조직개편 단행

GS건설이 정기인사를 통해 전무 6명, 상무 16명 등 총 22명을 승진 및 신규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내년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경영준비에 돌입했다. GS건설은 27일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전무 6명이 승진하고, 상무 16명이 신규 선임됐다. 올해 임원인사는 최근 해외사업에서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 글로벌 사업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 특히 전 사업에 걸쳐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내년도에도 지속될 전망인 경영위기를 강한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정면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직개편은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기능을 통합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과에 따른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2014년 GS건설 정기 임원인사- ◆전무 승진 (6명) ▲ 우무현 : 건축사업본부장 ▲ 강철희 : 전력사업본부장 ▲ 김태진 : 재무본부장 ▲ 박병창 : 인재개발실장 ▲ 승태봉 : UAE수행담당 ▲ 안선식 : ERC PJT/SM ◆상무 신규 선임 (16명) ▲ 최귀주 : 통합공무구매실장 ▲ 백 휘 : Marina South PD ▲ 임종민 : 남아시아엔지니어링 센터장 ▲ 오민석 : 플랜트구매1담당 ▲ 허태열 : 홍보담당 ▲ 박정수 : 토목1담당 ▲ 이우찬 : 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 이용우 : 건축기전담당 ▲ 서광열 : 플랜트 Sub-Sahara지역담당 ▲ 조성한 : 토목Proposal담당 ▲ 고병우 : 토목해외Proposal담당 ▲ 이몽룡 : 플랜트수행설계2담당 ▲ 서상수 : KLPE 프로젝트 PM ▲ 이경숙 : 플랜트구매3담당 ▲ 이동민 : 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 이광일 : 플랜트공사담당 <jhc012@asiatime.co.kr>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8만가구…올해보다 43%↑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8만여가구로 올해보다 43.3%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458개 단지, 27만7404가구로 조사됐다. 올해와 비교해 8만3852가구 증가한 규모로 2010년 30만1746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1만5991가구(올해 대비 2만5878가구 증가) ▲5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5만9165가구(올해 대비 1만3030가구 증가) ▲기타 지방 10만2248가구(올해 대비 4만4944가구 증가) 등이다. 분양 시기는 월별로 6월이 3만9328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 3만368가구, 9월 2만9589가구 순이다. 7월은 1만4860가구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3만6877가구(올해 대비 1만226가구 증가) ▲경기도 6만7471가구(올해 대비 1만2738가구 증가) ▲인천시 1만1643가구(올해 대비 1114가구 증가) 등이다. 서울은 LH공사의 보금자리지구(세곡2지구, 내곡지구 등), SH공사의 마곡지구 등 공공아파트의 입주물량이 많다. 이 외에 마포구 아현동 ‘아현 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2652가구)’, ‘강서구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2603가구)’,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1148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민영아파트 입주도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보다 입주 물량이 감소한 서울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은 25개 단지, 총 9367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27개 단지, 1만2128가구보다 2761가구가 줄어든 수준이다. 구별로는 ▲강남구 5640가구 ▲서초구 3251가구 ▲강동구 476가구 등이며, 송파구는 입주물량이 없다. 강남구는 민간물량으로 역삼동 ‘역삼3차아이파크(411가구)’와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한 ‘래미안강남힐스(120가구)’가 분양하고, 공공물량으로 ‘세곡2지구 보금자리(391가구)’, ‘강남보금자리지구(1118가구)’ 등이 있다. 서초구는 민영으론 서초동 ‘롯데캐슬프레지던트(280가구)’와 내곡지구에 위치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256가구)’ 등이 있다. 이외 내곡지구 공공물량 2293가구와 양재동 및 우면동 등에 장기전세 422가구 등이 있다. 강동구는 성내동 ‘벽산블루밍파크엔(476가구)’이 유일하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보금자리지구(6126가구)’, 하남시 ‘미사보금자리지구(7138가구)’, 시흥시 ‘시흥은계보금자리지구(4520가구)’,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2805가구)’ 등 보금자리지구 입주물량이 많다. 인천은 남동구 ‘서창2지구(3095가구)’, 남동구 ‘간석지구(1379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스퀘어(1516가구),’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부평(1381가구)’ 등이 입주한다. 5대 광역시 입주물양은 지역별로 ▲부산 2만2667가구(올해 대비 369가구 증가) ▲대구 9020가구(올해 대비 403가구 감소) ▲대전 1만219가구(올해 대비 6328가구 증가) ▲광주 1만282가구(올해 대비 4273가구) ▲울산 8977가구(올해 대비 2463가구) 등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2369가구)’, 기장군 정관면 정관 ‘동일스위트3차(1500가구)’, 사하구 다대동 ‘다대롯데캐슬블루(1326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한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대구에서는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더샵3차(1686가구)’, 북구 복현동 ‘복현푸르지오(1199가구)’ 등이 입주한다. 대전에서는 도안신도시 ‘우미린18블록(1691가구)’, ‘계룡리슈빌(1236가구)’, ‘트리풀시티5블록(1220가구)’ 등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5천200여가구 증가한다. 광주에서는 북구 ‘첨단2지구(3235가구)’와 남구 ‘효천2지구(1973가구)’ 등에 입주가 예정돼 있고, 울산에서는 중구 '우정혁신도시(3925가구)’ 입주로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증가했다. 지방지역의 입주물량도 세종시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한다. 세종시는 내년에 24개 단지, 총 1만4681가구가 입주해 올해 3438가구보다 1만1243가구가 증가한다. 아름동 ‘세종시푸르지오’ 1970가구, 종촌동 ‘세종엠코타운’ 1940가구, 도담동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96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전북은 내년에 24개 단지, 총 1만3084가구로 올해 2931가구보다 1만153가구가 증가한다.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만 9개 단지 53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그 외 군산시 산북동 ‘군산 하나리움시티’ 1017가구, 군산시 지곡동 ‘지곡예가’ 935가구 등이 입주한다. 경남은 2만6025가구로 올해보다 7714가구가가 증가하며, 전남은 1만4038가구로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3999가구가 증가한다. <jhc012@asiatime.co.kr>

두산건설, 10대1 감자…자구노력 '분주'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4위인 두산건설이 감자를 단행하고 4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서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두산건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사업에서 대규모 미분양 등으로 큰 손실을 입으면서 어려움에 빠져 2011년과 2012년 2년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익도 201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 올 3분기까지도 적자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구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10대1 감자를 결정, 감자를 통해 자본금(2조7693억원->2859억원)을 줄이고, 이를 통해 생기는 감자차익으로 올초 액면가 이하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발생한 주식할인발행차금을 상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감자는 차익이 주식할인발행차금 규모보다 커 자본총계는 그대로지만 회계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이후 두산건설은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 경영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을 넘겠다는 복안이다. 발행 예정 상환전환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지만 2년 내 상환하거나 5년 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두산건설은 올해 초 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 유동성을 공급 받은 바 있다. 증자 때문에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건설 지분은 84.3%에 달한다.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액 전환되면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은 60%대로 떨어진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미분양이 발생한 일산 위브더제니스 물량을 전세로 전환하는 등 차입금 등을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감자와 증자 등의 추진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ek. <jhc012@asiatime.co.kr>

국토부, 27일 전국 미분양 주택 2개월 연속 감소 밝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약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6만4천433가구로 전월(6만6천110가구)보다 2.5%(1천677가구)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종료되는 양도세 한시 면제·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 영향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한 까닭이다. 수도권은 3만6천542가구로 전월(3만4천671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평택(1천927가구)과 수원(1천102가구) 등에서 총 4천598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늘어난 경기도가 2천899가구로 전월 대비 11.4% 늘었다. 이에 비해 서울은 3천808가구로 12.1%, 인천은 4천335가구로 10.4% 각각 감소했다. 지방은 전 지역에서 미분양이 고르게 판매되며 총 2만7천891가구로 전월(3만1천439가구) 대비 11.3%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 2만6천397가구로 전월보다 1천538가구 감소했다.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2006년 11월(2만6천444가구) 이후 6년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건설업체들이 중대형을 줄이고 중소형 위주로 주택을 공급한 것이 원인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만8천36가구로 전월(3만8천175가구) 대비 139가구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1천361가구 줄어든 2만3천306가구로 집계됐다.

입주일 따라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달라진다는데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는 시세차익보다 매달 그리고 매년 투자금액 대비 돌아오는 수익이 얼마가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수익형 상품 수익률은 공실·분양가·임대료 등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지만, 언제 투자를 시작하느냐 즉, 언제부터 수익 회수가 가능하냐에 따라서도 수익률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보증금 2000만원에 월 75만원을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2억원에 2013년 12월에 매입했다고 가정하자. 해당 수익형 부동산 입주가 2014년 1월일 경우에는 내년부터 년 5%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입주일이 같은 해 9월 일 경우에는 그 해 수익률은 1.6% 불과하다. 그리고 입주일이 더 늦어질수록 투자금액 대비 회수할 수 있는 수익률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아파트 투자는 임대수익이 아닌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기준에서 입주일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시기 대비 입주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익 회수 가능 시기 즉, 입주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해 공실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입주시기가 빠른 곳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자. 최근 분양에 돌입한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2만5506.98㎡ 1개동 1~2층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대규모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이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만 7만가구인데다가 서울 도심에 위치한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직접 고정수요 1148가구와 1구역 1702가구, 3구역 약 2529가구로 총 5379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또 인근 대규모 단지 등 고정수요를 더하면 약 7000여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다. 은평뉴타운내 초입에 위치한 '아이파크 포레스트가든' 상가도 오는 11월 아이파크 포레스트게이트 오피스텔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도 1만6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한다. 주변에는 고양 삼송지구, 고양 원흥지구, 고양 지축지구 등이 은평뉴타운과 경계상에 있어 사실상 배후수요가 넓다. 오피스텔 814실의 고정수요와 상가 인근에는 가톨릭대 제9성모병원(약 800병상)과 소방행정타운(4만8169㎡)이 들어설 계획이며 2.8~4.4m의 높은 층고를 이용해 노출성 및 쾌적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푸르지오 시티'의 771실 대단지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했을 뿐 아니라, 광역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특히 6000여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남동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약 8만여 상근인구를 상권 배후수요로 흡수해 투자가치가 뛰어나다. 12월 입주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도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코아루S'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상 15층 건물에 총 250실(전용 24~43㎡)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 편에 약 3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인근에 행정타운·에듀타운·첨단제약단지·CJ통합R & D센터 등의 기업체 및 관공서가 이전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만 약 3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에 입주예정이다.

제주도 분양형 호텔, 계약자 금융·숙박권 등 풍성한 혜택 쏜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신 투자상품으로 떠오른 분양형 호텔 시장이 베이버 부머세대 등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업체가 관리하기 때문에 운영의 부담이 없고 최근에는 수익률까지 보장 해 주다 보니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분양형 호텔이 나오면서 이제는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할 상황" 이라고 말했다. 30년 이상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호텔(오라관광)이 위탁 운영을 맡는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총 240실 규모로 제주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 신라면세점 앞 연동지역에 들어선다. 이 호텔은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전용 24㎡ 스탠다드형 객실 분양가가 1억7000~8000만원 인 것을 감안 하면 계약자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금액은 1억 안쪽이다. 수익률은 1년 확정으로 실투자금 대비 연 10%다(위탁사 제공). 실제 앞서 예를 든 전용 24㎡의 스탠다드형 객실을 1억8000만원에 분양 받고 이때 대출을 50%받았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실제 투자금은 9000만원이다. 여기에 10%인 900만원을 12개월 나눠서 투자자에게 수익으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준공 후 중도금 대출이 담보대출로 전환 될 경우 1년치 대출 이자도 지원해 준다. 또 계약자에게는 일년에 7일 호텔 객실 무료 숙박권과 함께 제주도 내 일부 승마클럽, 요트투어, 골프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에서 분양하는 'M-stay호텔'은 330실 규모로 분양가는 대략 1억 중반 대며 중도금은 6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수익률은 확정으로 실투자금 대비 11%을 1년간 보장해 주며 호텔 객실을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호텔은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829-5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10층에 총 330실로 규모다. 전용면적은 16~36㎡로 총 13개 타입이 있다. 단 1개 실뿐인 VIP용은 일반 객실 4개를 합친 전용 99㎡ 규모다. 일반 객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원 선으로 실당 1억원대 초반~2억원대 중반이다. 역시 서귀포항 일대 뛰어난 입지가 최대 장점이다. 중문관광단지 표선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지를 자동차로 30~4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특히 도보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 많다. 천지연 폭포·정방폭포·이중섭미술관 등이 10분 내 도보권에 있고, 올레길(6·7길)과 올레시장도 호텔 바로 앞에 있다. 호텔 객실의 70% 이상이 서귀포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나머지 30%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안에 수영장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마감재도 특급호텔 못지않다. 3.3㎡당 시공비가 560만원대로 400만원대인 일반 오피스텔보다 훨씬 고급 자재를 쓴다.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는 269실로 중도금은 60%까지 무이자로 대출 해 주며 실투자금 대비 11% 수익을 1년간 보장한다. 전 객실 테라스와 욕조가 제공되며 객실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주방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뷔폐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포함돼 있다. 코업시티호텔 계약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호텔(객실)7박 이용/연간, 승마클럽 무료이용(동반자50%), 도내제휴 골프장 특별 우대가,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 등이 있다.수익률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중요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문성 있는 운영사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1~2년 정도 확정수익이 보장되면서 운영사의 중요성이 간과되기 쉽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 확정수익 지급이 끝난 후 호텔 운영여부에 따라 수익이 보장되는 만큼 운영사가 호텔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 인지 확인하는 것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호건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분양…중소형 97% 인기↑

금호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5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전용 67~113㎡ 2215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서울 한남동 '한남 더 힐' 분양 이후 5년 만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다. 평택지역은 삼성 고덕단지, LG 디지털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미군부대 이전, KTX 평택역 신설 등 여러 가지 개발호재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난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평택에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215가구를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개발호재로 인한 전세난 해결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로 4.1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 감면, 생애최초주택구입자의 경우 취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고 4Bay,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 보다 10cm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전면으로 소사벌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조망감도 장점이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해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평택시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우나 시설은 물론, 호텔식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오는 2016년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이 빠르다. 수서와 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용이초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근린공원도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1899-2215로 하면 된다. <jhc012@asiatime.co.kr>

겨울 방학 이사철 앞두고 교육환경 우수한 아파트 분양 잇따라 관심

겨울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학교 인근 아파트는 유해 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안전하고 전통적인 학군 우수 지역은 진입하려는 사람이 꾸준히 있기 때문에 부동산 불황에도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EG건설이 지난달 세종시 1-1생활권 L5구역에 분양한 '세종 EG the 1 2차'는 단지 앞에 초·중교는 물론,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25블록에 들어서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단지 내 최대 130명 수용 가능한 유치원이 들어선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신풍초와 풍무초 통학이 가능하고 김포고, 사우고, 풍무고도 가깝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분양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단지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주거시설로 전용 59~101㎡ 아파트 3200여 가구, 오피스텔 1165실이 들어서며 이밖에 상업시설, 호텔, 업무시설, 초등학교, 공공청사, 공원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과 인접해 있다. 아울러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는 인근에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 31층, 3개동, 408가구 규모도 공급되며 전용 84~114㎡로 구성된다.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리얼투데이 리서치자문팀 김지연 과장은 "현재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인데도 강남과 명문학군 주변 아파트 집주인들이 아파트 전세값을 2000만~3000만씩 높게 부르고 있다"며 "주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전·월세 보다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신규 분양을 알아보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초대형 플랜트로 오만 시장 첫 진출

대림산업이 초대형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오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5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에 위치한 오만 석유성 청사에서 21억달러 규모의 소하르(Sohar) 정유공장 증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수주액 중 대림산업 지분은 10억5000만달러(1조1140억원)다. 대림산업이 주관사이며 영국의 페트로팍(Petrofac)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는 원유를 처리해 양질의 나프타와 가솔린, 디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기존 정유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과 페트로팍은 조인트 벤처 협력형태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8개의 주요 핵심 신규 공장 건설을 담당하며, 페트로팍은 기존공장 개·보수 및 업무지원 시설 공사를 수행한다. 공사현장은 무스카트에서 북서쪽으로 230km 떨어진 소하르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소하르 정유공장의 하루 정유 생산량이 11만6400 배럴에서 18만7774 배럴로 약 70%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는 사우디 주베일 정유공장과 얀부 정유공장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경험을 통해서 대림산업의 정유 플랜트 사업수행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게 된 결과"라며 "특히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해 정유 플랜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해외영업 담당 채동원 상무(왼쪽에서 네번째)와 오만 석유성 모하메드 알 룸히 장관(왼쪽 첫번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 무삽 알 마루기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jhc012@asiatime.co.kr>

국토부, 공공임대주택 사업 민간참여 방안 마련

정부가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을 고려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기로 했다. 국민주택기금의 임대주택 리츠 출자를 비롯해 협동조합 및 민·관 합동 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임대주택 건설·운영주체를 다각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주택사업의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관련 연구용역을 주택산업연구원에 맡기고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 LH 등 공공부문 주도로 진행돼온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로 하고 임대주택 리츠나 민간투자사업 등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H는 5년, 10년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임대주택 건립용 SPC(특수목적회사) 또는 리츠 회사에 국민주택기금이 일부를 출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고, 정부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또 협동조합이나 민·관 파트너십 등을 활용한 임대주택 건설 방식을 통해 임대주택 건설·운영 사업주체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은 정부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입주자는 출자금을 모아 건축설계부터 시설물 관리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는 스웨덴 등 북유럽 협동조합주택을 본 딴 형태로 서울시가 현재 강서구 가양동 주차장 부지에 협동조합형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민간 매입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취득세·재산세·양도소득세 등 조세 감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규제 수준을 낮추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매입 임대사업자 요건을 완화해 진입 문턱을 낮추고 세제 지원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민간 차원의 전월세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내년 3월 주산연의 연구용역이 끝나는대로 국민주택기금의 임대주택 리츠 출자와 임대주택 민간참여 방안 등을 확정하고 주택법 등 관련 법 개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전세의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임대주택 사업의 민간참여와 국민주택 기금 출자 등 기금개편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ian2965@asiatime.co.kr>

내년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월수령액 1%↓

내년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같은 값의 집을 맡겨도 올해 가입자보다 연금액이 월평균 1%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주택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를 재산정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말 나올 예정이다. 주택연금은 고령층 부부가 살던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연금 형태의 정부 보증 금융상품이다. 연금액은 공사가 장기 주택가격 상승률과 기대수명, 연금 이자율 등을 매년 검토, 이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집값이 정체되고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점을 고려해 주택가격 상승률과 연금산정 이자율이 떨어지면 가입자들이 받을 연금액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집값은 오르지 않는데 기대수명은 늘고 있어 연금 지급액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지난해와 올 초 2년 연속 월지급금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에 내년 초에는 축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다음 달 통계청의 2012년 기준 국민생명표가 나와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지만 축소폭이 1%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기존 가입자가 받는 연금액은 변화가 없다. 앞서 공사는 2012년 초 일반주택 정액형 상품을 기준으로 60대 중반 이상 신규가입자의 월 수령액을 0.17.2% 줄이고 60대 초반 가입자의 월 수령액은 0.11.5% 늘렸다. 올해 초에는 같은 상품을 기준으로 월 수령액을 1.13.9%(평균 2.8%) 줄인 바 있다. 주택연금은 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노인복지주택 1채를 가진 만 60세 이상의 부부(주택 소유자 기준공동소유인 경우 연장자 기준)가 집을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부부가 모두 숨진 뒤 집을 판 금액이 연금 지급액보다 크면 남은 돈을 채무자나 상속인에게 돌려주지만 연금 지급액이 집값보다 커도 상속인에게 차액을 따로 청구하지 않는다.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자산 비중이 큰 한국에서 노후준비 수단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2007년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1만6720가구가 가입했다. <brian2965@asiatime.co.kr>

서울 아파트 전셋값, 도시근로자 5년4개월 소득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도시 근로자 가구의 5년4개월치 소득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1년3개월치가 더 늘어난 셈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3.9년, 전국은 3.1년치의 소득과 맞먹으면서 소득 대비 전셋값 부담이 최근 10년 사이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과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기준)의 소득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계연소득 대비 전셋값 부담이 분석 기간인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올해 3분기 기준 평균 전셋값이 3억13만원으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평균 소득(5천546만원)의 5.41배로 상승했고, 전국은 3.13배, 수도권도 3.88배에 달했다. 소득 대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이 큰 2008년 말 4.12배였으나 2011년 말 5.27배로 최고치를 기록, 지난해 말 5.15배로 다소 완화됐다가 올해 다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올 3분기 현재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말(2억7767만원)보다 8.1% 올랐고, 10년 전(1억5432만원)보다는 두 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전셋값 부담이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 시내 주요 구별로는 ▲서초 9.22배 ▲강남 8.56배 ▲송파 7.54배 ▲용산 7.35배 등의 순으로 전셋값 부담이 높았고, ▲노원(3.30배) ▲도봉(3.32배) ▲금천(3.42배) ▲중랑(3.66배) 등의 순으로 낮았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최성헌 과장은 "9월 이후에도 계속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근로자의 전셋값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jhc012@asiatime.co.kr>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