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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6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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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킬러 'EV6' 드디어 공식 판매 돌입…기아, 27일 '전진배치'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27일 공식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7일부터 EV6를 전국 대리점에 전진배치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EV6는 사전예약 실적만 3만대를 넘어서는 등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로 꼽혔다.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국고 보조금도 확정됐다.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은 800만원이 책정됐고, 20인치 휠이 적용된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783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EV6 출시를 앞두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EV6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는 '쌍둥이차'로 불리는 동시에 최대 경쟁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사정권에 넣은 기아가 이번에도 '현대차 킬러' 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EV6는 성능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한다.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저온 주행거리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3, 모델Y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V6는 실주행거리의 92%까지 저온 주행거리를 확보했지만 테슬라 모델3 등은 80%에 겨우 미친다. 롱레인지 후륜 구동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아이오닉5보다 46km 긴 475km에 달한다. 이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EV6는 공식 출시 전임에도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에 오는 10월 출시되는 EV6는 이미 현지에서 7300여대의 사전예약 실적을 올렸다. 예비 구매자는 3만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에서도 내년 출시를 앞두고 한정 수량 판매 모델 1500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반기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완성차업체의 패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선 한국지엠 쉐보레가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 등 전기차 2종을 조만간 출시한다. 한국지엠은 현재 볼트 EV와 볼트 EUV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출시를 알렸다. 특히 볼트 EUV는 소형 SUV 전기차로 한국지엠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다. 여기에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도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코란도 이모션는 이보다 앞서 유럽에 먼저 출시된다.

원격 수업·근무 수요 정조준…삼성전자, 노트북 '저가' 승부수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의 재택근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실속형(저가)'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늘어난 틈새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을 통한 자유로운 연결성 △간편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을 통한 강화된 사용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갤럭시 북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58만9600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에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시 활용하기 좋은 스펙과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우선 LTE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이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고, 가방 안에 쏙 들어가 휴대성도 갖췄다. 180도 힌지를 적용해 회의와 같은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서 봐야 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쉽고 빠른 연동으로 학습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메신저나 메일 없이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탭 S7 시리즈 태블릿(갤럭시 S7∙S7+∙S7 FE)을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북 Go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태블릿의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해 필기를 할 수 있고, 회의나 발표 시에는 태블릿에 동일한 화면을 복제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북 Go는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43.2Wh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Go 출시를 기념해, 이런 사용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혜택도 준다. 다음달 10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콘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노트북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보다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은 93만80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9%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5.5% 높은 수준이다.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들은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특화 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원격 수업 및 근무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속형 및 서브 노트북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희재 Gfk IT 애널리스트 연구원도 "지난 한 해 코로나 확산 시기마다 노트북 판매량도 반등하는 현상이 포착됐기에 7월 들어 발생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할 경우 앞으로 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런 의견에 힘을 더했다.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 투자...“왜”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에 정유사인 GS칼텍스가 수백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산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2300여개 주유소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자회사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택시, 기차, 버스,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등 모든 이동수단을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자만 2800만명, 국내 택시 호출 점유율은 약 90%로 추정된다. 지난해 매출은 2800억 수준이다. 반면 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개, LPG충전소 370여개, 수소충전소 1개, 전기차 충전기 100여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정유사 중 한곳이다. GS칼텍스 사업적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 취득에 300억원의 대규모 자급을 투입하는 이유는 주유소의 생존과 직결된다. 최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매년 100이상의 주유소가 전국에서 폐업하고 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최근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2040년까지 주유소 1개소당 약 12억650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 수준의 영업실적을 유지하려면 현재 주유소의 80% 가량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주유소 수익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주유소에서 비대면 주유·결제 서비스를 위해 커넥티드 카 기술 전문기업인 오윈에 투자했으며, 공유경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객의 모빌리티 이용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에 10% 지분 투자하여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하는 협업의 장으로 이종업계간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中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1위’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탑재량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에너지 전문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4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16.4GWh로 2.7배 급증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106.1% 증가한 4.7GWh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와 같은 3위를 지켰다. SK이노베이션은 약 2.5배의 고성장세로 다시 근소한 차이로 CATL을 밀어내고 4위에 복귀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폭스바겐 ID.3 및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급증이 고성장세를 견인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피아트 500, 포드 쿠가 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로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BEV와 현대 코나 BEV, 메르세데스 벤츠 GLE PHEV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급성장세를 이어나갔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한국계 3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놓았지만, CATL이 갈수록 부상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 어떻게 활로를 개척해 나갈 지가 주요 관심사다”고 내다봤다.

SK텔레콤, 소통 플랫폼 ‘뉴스룸’ 오픈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SK텔레콤은 미디어, 개인 창작자, IT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 'SK텔레콤 뉴스룸'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SKT ‘뉴스룸’은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경영 정보 · 이미지 · 내부 구성원 인터뷰 등을 지원한다. '뉴스룸'은 뉴스(News), 인사이드(Inside), 랩(LAB), ESG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뉴스 영역에서는 SKT 관련 주요 소식과 정보, 이미지 등을 다운로드는 물론 특정 이슈에 대한 SKT의 공식 입장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 영역에서는 미디어, 주주, 애널리스트, 취업준비생 등이 관심을 가지는 전문적인 ICT 콘텐츠를 제공한다. SKT가 추구하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삶을 바꾸는 다양한 미래 기술, 기업문화와 비전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SKT는 ‘뉴스룸’의 랩(LAB) 영역을 통해 실험적이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콘텐츠, AI의 창작 콘텐츠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재미있는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SG 영역에서는 ESG에 대한 기초 설명을 포함 SKT의 ESG 활동에 대한 콘텐츠가 게재된다. SKT가 ICT를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스룸 콘텐츠는 이해관계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 배포, 인용이 가능하다. SKT는 주요 이해관계자의 소통 채널로도 ‘뉴스룸’을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SKT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뉴스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앞으로도 SKT는 국내외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송광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뉴스룸을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등 회사 활동과 비전을 새롭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전파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CJ ENM 버추얼 스튜디오에 '더 월' 신제품 공급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파주에 오픈하는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 단지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 마이크로 LED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더 월(The Wall)' 신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CJ ENM과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민 스튜디오로, 다양한 형태의 배경 등을 LED 스크린에 구현해 촬영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스튜디오는 더 월을 활용한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로 메인 월의 크기는 지름 20미터, 높이 7미터 이상의 타원형 구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보다 진화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해 준다. 더 월은 실시간으로 가상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카메라와 연동해 촬영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제작 시스템 대비 현장 로케이션이나 영상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또한, 배우의 몰입감을 높여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더 월은 모듈러 기술을 적용, 제품 설계가 자유로워 영상 제작자가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튜디오 내부 환경에 맞춰 천장이나 곡면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더 월은 모듈 전체가 몰딩 처리돼 기존 LED 제품 대비 '모아레' 현상을 억제하는 특성이 우수하며, 뛰어난 블랙 디테일과 시야각으로 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특히, 탁월한 색 표현력과 HDR10+, 시네마 LED 화질 기술 등도 탑재돼 스튜디오 환경에 적합하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웰메이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양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려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을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급을 신호탄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을 통한 최고의 콘텐츠 제작 환경의 제공으로 글로벌 콘텐츠 업계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품질·기술력 인정받아" 삼성전기, 보쉬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 선정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기가 보쉬로부터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상(Bosch Global Supplier Award)'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 공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계 제조 회사다. 보쉬의 전세계 공급업체 중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업체에게 '보쉬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한다. 2년에 한번 시상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며, 올해는 2만3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16개국 46개 업체를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제동장치(ABS),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파워트레인용 MLCC 등 다양한 자동차용 MLCC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MLCC는 안전과 직결된 부품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삼성전기의 자동차용 MLCC는 제품 수명 및 제품 안정성(DC-BIAS특성: 직류전압을 가했을 때 제품의 용량이 감소하는 특성), 내전압(전압에 의해 손상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최고의 전압) 특성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사장)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회사로부터 삼성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신공법으로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쉬의 글로벌 공급관리 총괄책임자 아르네 플레밍 부사장(Arne Fleming)은 "이번 수상에 선정된 업체들은 보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줬고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상 수상업체는 관련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LG전자, 무선이어폰 '톤프리' 차기작 공개…"출고가 16.9만~24.9만원"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감을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26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 3종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외부 소음이 차단된 상황에서 메리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 또 합성섬유(Nomex) 소재의 진동판을 실리콘 소재로 두른 '하이브리드 진동판'을 적용, 거슬림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저음을 낸다. '3D Sound Stage EQ' 모드도 지원, 라이브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신제품(TONE-TFP9·TONE-TFP8)에는 전작 대비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 기능을 지원,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5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LG전자는 이어젤이 귀에 직접 닿는 소재임을 감안해 국제표준규격(ISO 10993)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 고객이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특히 이번 신제품(TONE-TFP9)에 플러그&와이어리스 (Plug&Wireless)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고객들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비행기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하면 무선이어폰으로 송출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줄 꼬임 등 불편함 없이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편의성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끊김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TONE-TFP5 8시간) 전작인 TONE-TFN7이 7시간 연속 음악듣기가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50% 가까이 개선된 셈이다. 고속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전작(HBS-TFN7)대비 0.4g 가벼운 5.2g에 불과한 무게에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포항공과대학교 인체공학연구실과 협업해 약 300명의 각기 다른 귀 모양을 연구, 최적의 편안함을 찾아냈다. 신제품 국내 출고가는 △TONE-TFP9이 24만9000원 △TONE-TFP8이 21만9000원 △TONE-TFP5가 16만9000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완성된 음질에 완벽한 위생과 사용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은 할 수 있다'…쌍용차 코란도 쏙 빼닮은 'KR10' 공개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쌍용차가 무쏘 후속 모델로 알려진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이번에는 과거 코란도를 빼닮은 KR10의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된 KR10은 향후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등 쌍용차의 차세대 SUV 모델로 출시된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 뼈대로 한다. 여기에 과거 한국 자동차 산업 태동기 쌍용차가 보여줬던 '한국인 할 수 있다'(Korean Can Do, 코리안 캔 두)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쌍용차는 J100, KR10을 통해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4조 시장 잡아라"…이통3사, 양자암호통신 시장 각축전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양자암호통신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이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양자암호 관련 기술 개발과 실제 적용 사례들을 확대, 고객 전용망 보안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KT는 양자암호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통합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자동화 솔루션(Q-SDN, Quantum-Software Defined Network) 개발을 완료했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Q-SDN은 중앙에서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를 통합으로 감시하고 제어해 최적의 양자암호키 자원 관리와 양자암호키 전달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가 2010년부터 축적한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양자암호네트워크 제어에 적용했다. KT는 인공지능(AI) 해킹탐지, 자동복구, 우회절체 물리적 보안기술 등 자체 개발한 12개의 특허기술도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양자암호키가 부족한 구간에 양자키 경로를 실시간 재설정하거나 해킹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원인을 파악해 키 삭제 및 해킹 구간 우회 제어 등 보안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Q-SDN은 이종 장비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KT가 국내 고유 표준으로 제정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표준과 KT 주도로 ITU 국제표준으로 완성한 ‘개방형 계층구조 표준’도 반영했다. KT는 이를 통해 향후 양자암호 네트워크가 전국 단위로 확장될 경우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더욱 손쉽게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2021년 디지털뉴딜 양자암호 네트워크 시범망 구축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크립토랩, 코위버와 함께 격자기반의 양자내성알고리즘을 지난해 6월 세계최초로 광전송장비(ROADM)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고객전용망의 보안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암호기술이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일 온라인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2021)’에서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의료현장에 적용된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하는 광전송장비와 암호인증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충남도청)과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관련 기업전용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상용통신망에도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지난달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양자난수생성기술(QRNG)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들어내는 장치 또는 기술이다. 이번 ‘이지퀀트’ 출시로 양자보안기술 적용 분야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양자키분배기(QKD)를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을 공급한데 이어,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적용된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생체인증 기반 보안키가 추가됐다. ‘이지퀀트’는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FIDO를 기반으로 한 카드형 지문보안키에 양자난수생성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지퀀트’는 기존에 생체인증으로 수행하던 PC로그인 및 사내 그룹웨어, ERP, CRM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인증과 연동할 수 있어 적용분야가 대폭 확대된다. 카드키내에 있는 NFC 기능을 활용해 사무실 출입에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IDQ, 옥타코는 양자보안 FIDO 생체인증 보안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 미국 및 싱가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양자 난수(QRNG) 기술이 적용된 생체인증 보안키는 향후 금융서비스, 국방, 온라인 행정,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활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통신 시장규모는 올해 1363억원을 기록, 매 해마다 84.8% 가량 성장해 2025년 1조4051억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 무료 시승 이벤트…'전기차타고 즐기는 제주신라호텔'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는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제주신라호텔과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차량을 아이오닉 5로 변경해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현대차와 제주신라호텔, SK렌터카 간 제휴로 26일부터 2023년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아이오닉 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고객들이 직접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호텔 체크인 뒤 서비스 전용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투숙 기간 중 일 1회에 한해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최대 6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현대차, 제주신라호텔, SK렌터카는 전기차 체험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고,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방역을 포함한 철저한 차량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문화를 선도하는 제주에서 아이오닉 5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진행…내달 31일까지 공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의 차량으로 제작 및 전시하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참가 작품을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시작해 매해 작품 공모수, 전시 방문객 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 수상작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응모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콘텐츠 형태로 제공한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오는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공개해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특별상 5개 작품은 실제 모형의 차량 형태로 제작돼 올해 12월 발표와 동시에 서울시내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돼 일반고객들도 관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PG차 편견 깼다'…르노삼성차, QM6 LPG 모델 6만대 판매 달성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르노삼성차의 QM6가 출시 2년여 만에 LPG 차량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는 세단 모델 중심이던 LPG 차량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로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경제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QM6 LPe는 2019년 LPG 차량의 일반 판매 허용에 맞춰 그해 6월 첫 선을 보였으며, 올 6월까지 2년 동안 5만9334대가 판매됐다. 이후 QM6 LPe의 총 판매 대수는 7월 중순 기준으로 6만대를 돌파했다. QM6 LPe 모델 출시 이후 국내 LPG 차량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맞게 됐다는 평가다. 경쟁사의 기존 LPG 차량들이 주로 택시, 렌터카 등 법인 판매 목적을 위한 상품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부터 개인 고객들이 편안하고 경제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QM6 LPe는 LPG 차량은 저가 차량이라는 기존 편견을 깨고 고급형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게 형성됐다. 첫 출시 후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자료를 보면 QM6 LPe 구매 고객 중 약 40%가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고급 라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선택했다. 택시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QM6 LPe 택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QM6 LPe는 중형 SUV에 걸맞은 넉넉한 2열 거주 공간과 일반 SUV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 때문에 택시로 접한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1회 충전으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이 입소문을 타며 택시 모델로 사용되는 QM6 LPe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QM6 LPe는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하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이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 고정기술로 후방 충돌 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의 안전까지도 최대한 확보했다. 3세대 LPLi 방식 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은 물론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말끔히 해소했다. 뛰어난 차체 균형감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으로 고속 차선 변경 시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뒷바퀴에 적용한 벤틸레이티드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는 디스크 과열을 방지해 안정적인 고온제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을 새롭게 적용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경제성은 높고 미세먼지 배출은 적은 LPG 차량에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특허 받은 안전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가 지난해 이뤄냈던 국내 LPG 차량 1등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스템 안전성 강화…UL과 업무 협약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UL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 UL코리아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사지브 제수다스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평가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LBESS개발 초기단계부터 특정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UL 시그니처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SLBESS의 근본적인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그룹의 SLBESS기술과 모듈∙팩 단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세부 구조적 특징까지 반영한 UL평가기준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20년 역사를 가진 UL은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의 성능, 환경 등과 관련해 전세계에 시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UL 안전규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시에 필수로 여겨지는 안전인증과 제품검증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UL과의 협력을 통해 SLBESS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신인도까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SLBESS 관련 북미 실증 사업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SLBESS 개발과 실증에 주력하고, UL은 개별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북미시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개발을 수행하는 등 신사업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협업으로 SLBESS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으로 양사 간 우수 연구·개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SLBESS 개발과 안전인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창원 냉장고 공장 또 멈췄다…"사흘간 3명 코로나 확진"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 창원사업장 냉장고 생산라인이 일주일 만에 또 멈춰 섰다. 주말 들어 라인 근무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서다. 지난주에도 총 4명의 확진자가 같은 곳에서 발생해 회사는 냉장고 전(全) 라인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25일 "23일부터 사흘간 창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해당 냉장고 생산라인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월요일(26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창원 1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1명이 지난 23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과 25일에도 냉장고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원이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이중 의심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출근(근무)한 직원도 있어, 확산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전날 공지를 내려 해당 라인에 근무하는 인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LG전자는 해당 공지에서 직원들에게 "검사 실시, 결과 확인 후 감독자에게 통보해 달라"면서 "선제 검사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월요일 출근 가능"이라고 했다. 해당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이런 상황(확진자 근무)에서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기 전 출근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근무자를 고려하지 않은) 너무한 조처"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 생산라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LG전자 창원 1사업장 냉장고 생산라인에서는 지난주에도 이틀(15∼16일)에 걸쳐 4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사측은 해당 라인에 근무하는 직원 1500여명에 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와 함께 라인 가동을 멈췄다. 이후 사흘 만인 19일부터 라인을 재가동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와 이번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초대형 TV로 라이프스타일…삼성전자, '더 프레임' 85형 출시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삼성전자가 '더 프레임' 85형을 한국 시장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기존 32·43·50·55·65·75형으로 구성됐던 더 프레임에 85형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에 나섰다. 더 프레임 85형뿐만 아니라 지난주 판매를 시작한 '더 세리프' 65형, 최대 130형까지 확장 가능한 프로젝션 '더 프리미어' 등으로 라이프스타일TV 제품군에서도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TV로 '아트스토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40여개 유명 박물관·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이 넘는 예술작품을 4K QLED 화질로 감상 할 수 있다.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져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며 액자처럼 벽에 걸 수 있게 '월 마운트'와 기본 스탠드가 포함됐다. 액자형 배젤은 화이트·티크·브라운·베이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교체가능하다. 추가 베젤은 별도 판매하고 있다. 더 프레임 85형의 국내 출고가는 669만원이다.

LG유플러스-타이아, 중소기업 맞춤형 U+스마트팩토리 만든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함께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이아는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특화돼 있으며, 타이아의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공장 내에서 운용되는 공작기계의 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버를 공장에 직접 구축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양사는 금속가공 등에 활용하는 공작기계를 5G 네트워크로 관리하도록 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면 중소기업 고객은 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빠른 시간 내 폭넓게 선택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작기계에서 수집된 생산, 품질, 설비상태, 가공정보, 가공 프로그램 등 여러 데이터를 타이아가 만든 APDM(Active Predictive Maintenance), ABB(Active Block Box) 등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가 클라우드로 전달한다. 이 데이터는 고객사의 다양한 단말기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정보로 가공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5G 네트워크의 특징인 저지연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공작기계 모니터링 솔루션을 더욱 확산해 전국의 중소기업을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어 나가는데 LG유플러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이진 타이아 대표는 “그동안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발생하는 제어장치와 엣지디바이스, 서버 간의 잦은 통신 장애와 보안 문제를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으며, 고객사에 보다 저렴한 비용과 원데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빠른 시간 내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엔 못 받아요"…역대급 폭염에 에어컨 업계 '기쁨의 비명'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데다, 올여름 역대급 고온 현상이 예보되면서 7월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매장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기쁨의 비명까지 지르고 있다. 23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달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0%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2일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소비자들이 급하게 에어컨을 찾고 있다"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8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에어컨 판매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 전국에 잦은 비가 내리며 에어컨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사들은 반색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어컨이 주로 팔리는 5~8월 중 앞선 2달 판매량이 많지 않아 고민이었다"면서 "업체별로 늘어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라인을 열심히 돌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일례로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4~6월) 에어컨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적었다. 일각에서는 최근 흐름을 볼 때 지난 2018년 에어컨 특수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온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017년과 2018년 에어컨 판매량은 업계 추산 250만대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렇다 보니, 에어컨 제조사들은 늘어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달 들어 에어컨 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7월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같은 기간 95% 이상 판매가 늘어났다. LG전자와 위니아딤채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달 들어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양사 관계자는 "7월 들어 마른장마와 전국적인 폭염이 찾아오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이에 따라 에어컨 생산라인도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업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주문이 밀려 배송까지 1주일도 넘게 걸리는 사례까지 나온다. 수도권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관계자는 "지금 에어컨을 구매해도 다음 달부터 배송된다"면서 "오히려 다른 채널(양판점 등)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직원 역시 "에어컨 배송이 밀려 바로 설치 받기는 어렵다"면서 "모델과 지역별로 다르나 빠르면 3일, 늦으면 5일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했다. 이런 에어컨 대란에 각 유통매장은 각각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Hot Summer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인기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2021년형 휘센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여기에 이동식 에어컨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듀얼 에어컨 모델의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전자랜드는 같은 기간 100만원 이상 스탠드형 에어컨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신형 에어컨으로 교체하기 희망하고 있다면 7월 프로모션을 통해 사는 것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 손가락' 스타벅스 '화들짝'놀라 사과 했지만…

[아시아타임즈=변윤재 기자] 스타벅스가 난데없는 남혐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스타벅스RTD(Ready-To-Drink·RTD)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사진이 남성 혐오를 담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타벅스RTD는 신속하게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이 과정도 논란이 됐다. 피드 대신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린 것이 발단이다. 젠더 이슈에 민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파문이 확산되자 형식적 사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스타벅스RTD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크림' 제품을 홍보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캔커피를 쥐려는 잡으려는 듯한 손 그림자가 포함됐는데, 손가락 모양이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집게 손'과 비슷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연스럽지 않은 모양"이라며 의도에 대해 의구심까지 드러냈다. 그러자 스타벅스RTD는 몇 시간 뒤 사진을 삭제하고 인스타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스타벅스RTD는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습을 손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콘텐츠의 그림자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를 삭제했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이날 오전까지 온라인상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사과문을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로 올린 탓이다. 사과문 또한 SNS 마케팅 담당자 명의로 올렸다. '진정성 없다'는 댓글이 이어지자, 스타벅스RTD는 슬그머니 피드에 공식 시과문을 다시 게재했다. 결국 깔끔하지 않은 대응으로 인해 스타벅스RTD 제조·유통을 맡고 있는 동서식품은 물론, 스타벅스도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젠더 이슈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군장병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가 극단적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여성 커뮤니티로부터 공격을 받은 적 있다.

신규 카드 가맹점 95% 수수료 환급…개인택시 사업자 포함

[아시아타임즈=조일정 기자] 지난 상반기 새로 개업한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20만3000개 중 95%인 19만4000개가 카드 수수료 환급을 받게 된다.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000개도 포함된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오는 9월 14일까지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할 방침이다. 총 환급 규모는 464억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24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올 하반기 중소·영세 가맹점으로 선정돼 그간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로 납부한 카드 수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이외에도 결제대행업체나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도 적용된다.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이번 환급 대상 가맹점 중 17만1000곳(84.2%)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다. 영세가맹점에 환급되는 금액은 331억원으로 71.3%를 차지했다. 연매출 3억~30억원 기준인 중소가맹점 환급액은 132억원으로 28.7%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부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급금은 매 반기 기준 신규 가맹점에 대한 매출액 확인 후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 시 기존에 납부한 수수료에서 우대 수수료를 뺀 차액이다. 여신협회는 해당 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가맹점 중 상반기에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체 294만8000개의 카드 가맹점 중에서 283만3000곳에 오는 31일부터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번 국세청 자료 등을 통해 확인된 영세가맹점은 223만1000개, 중소가맹점은 60만2000개로 파악됐다.

원격 수업·근무 수요 정조준…삼성전자, 노트북 '저가' 승부수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의 재택근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실속형(저가)'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늘어난 틈새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을 통한 자유로운 연결성 △간편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을 통한 강화된 사용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갤럭시 북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58만9600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에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시 활용하기 좋은 스펙과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우선 LTE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이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고, 가방 안에 쏙 들어가 휴대성도 갖췄다. 180도 힌지를 적용해 회의와 같은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서 봐야 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쉽고 빠른 연동으로 학습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메신저나 메일 없이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탭 S7 시리즈 태블릿(갤럭시 S7∙S7+∙S7 FE)을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북 Go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태블릿의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해 필기를 할 수 있고, 회의나 발표 시에는 태블릿에 동일한 화면을 복제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북 Go는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43.2Wh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Go 출시를 기념해, 이런 사용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혜택도 준다. 다음달 10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콘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노트북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보다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은 93만80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9% 감소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5.5% 높은 수준이다.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들은 이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특화 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원격 수업 및 근무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속형 및 서브 노트북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희재 Gfk IT 애널리스트 연구원도 "지난 한 해 코로나 확산 시기마다 노트북 판매량도 반등하는 현상이 포착됐기에 7월 들어 발생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할 경우 앞으로 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런 의견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