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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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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E 2021' 총출동한 이통 3사,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제시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모빌리티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10일 열린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한 이통3사는 각사가 그간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최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SSME 2021)’에 참여해 각종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스마트물류, 자율주행 관련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서울특별시가 도시집중화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미래 교통환경과 모빌리티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 SK텔레콤, VR 시뮬레이터로 '플라잉 카' 탑승 체험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해 VR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선보인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UAM 서비스 품질을 결정할 빠르고 편리한 예약 프로세스 및 탑승과 관련된 가상 탑승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경로를 검색하면 지상교통과 UAM으로 이동할 때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준다. 이후 얼굴인식 등 간편한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예약 및 탑승 수속까지 마치면, 시뮬레이터에 올라 UAM을 타고 서울 상공을 비행하는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UAM 탑승 예약부터 버스·철도·퍼스널 모빌리티 등 육상 교통수단과의 환승 관련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KT, 자율주행 플랫폼·모빌리티 B2B 솔루션·IVI 플랫폼 선봬 최근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에 나선 KT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 KT’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KT 전시관은 △자율주행 플랫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IVI(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3개존으로 구성됐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간에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체험과 함께 다양한 이동체들의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모빌리티 메이커스(Mobility Makers)'와 최근 트렌드인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인 방역로봇, 호텔로봇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B2B 솔루션도 시연한다. 드론택시와 같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관제하는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EV이륜차 ‘배터리 교환 플랫폼(BSS)’, ‘전기차 특화 관제 시스템(EVSS)'도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IVI 플랫폼’ 존에서는 GV70 등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차량에 최초 적용한 차량 내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와 KT가 국내 최초로 완성차에 제공하는 AI 기반 차량연계 솔루션인 'AI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도심의 교통상황을 반영한 교통상황 예측 솔루션인 ‘기가트윈 트래픽’을 내놓았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SSME 2021에서 KT는 그동안 차량 제조사 등 B2B 파트너들에게 제공했던 모빌리티 플랫폼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며 “SSME 2021를 찾는 방문객들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면서 디지코 KT의 변화상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자율주행·5G C-V2X 등 모빌리티 기술 시연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실증하고 관람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차’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행사부스에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와 △자율주차·5G관제·다이나믹맵·정밀측위·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차가 제공하는 자율주차 서비스를 관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차는 행사장 내 출발점에서 500여 미터를 달린 뒤 전시부스 내 마련된 주차장에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은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LG유플러스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율주행·자율주차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독] ‘택배대란 현실화'…CJ대한통운·한진·롯데 ‘집화제한’, ‘최소 50만개 잔류’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미이행으로 택배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더 이상 택배를 받지 않는 집화제한 조치에 들어간다. 택배분야에서 집화제한이란 개별 택배 물품들을 일정한 장소에 모으는 작업을 멈추는 것으로, 전날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택배노조의 총파업으로 집화제한 조치를 한 후 CJ대한통운도 더 이상 택배물량을 적재할 공간이 부족해지자 집화를 멈춘 것이다. 10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날 오후부터 집화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김종철 CJ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회 회장은 “현장이 심각하다”며 “CJ대한통운은 오늘 오후에 집화제한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경남의 경우 12만개의 택배가 잔류되고 있고, 울산과 대구, 광주, 강원 등 잔류하고 있는 택배만 최소 50만개가 된다”며 “현재 집화제한 구역을 조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적재할 수 없고 고객에게 서비스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택배가 더 이상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하기 위해 집화제한 조치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진택배와 롯데택배도 총파업으로 인해 집화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대리점장의 요청으로 일부 지역의 집화 제한중”이라며 “이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것이며, 정상적인 배송이 이뤄지면 즉시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집화제한 조치에 대해 “현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집화제한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KT, ‘기가지니3’ 출시…"음성인식 성능 대폭 향상"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KT가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이끌었던 KT 기가지니는 4년여 만에 290만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AI 기기로 자리잡았다. 이번 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지고,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췄다.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초기 단계지만 감정표현으로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Dual AEC)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소리울림)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또한 최신 음성 전처리(음향신호를 받아 가공해 음성인식기에 전달하는 과정) 솔루션을 적용해 음성보다 소음이 더 큰 상황에서도 호출어를 훨씬 잘 인식한다. 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지니야”를 부르고 “네”라는 응답을 들은 후 “TV 틀어줘” 같은 명령어를 말할 수 있었다면, 기가지니3에서는 “지니야 TV 틀어줘”를 붙여서 말해도 무리 없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딥러닝 기반 TTS 기술로 목소리도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키즈가구에서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소리를 추가했으며, 하반기엔 더 다양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가지니3는 이전 기가지니 시리즈와 같이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를 적용하면서도 출력은 이전 단말보다 50% 높인 최대 15W로 더욱 깊고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 또 돌비의 최신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을 탑재해 글로벌 OTT에서 제공하는 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전화와 기기지니3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가 왔을 때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으면 된다. 블루투스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 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상황별 대화 추천(큐레이션)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기가지니를 처음 작동하거나 TV를 켰을 때 기가지니3가 먼저 이용자에게 말을 걸며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대화를 시도한다. 또한 이르면 올해 기가지니3에 적용될 ‘개인화 플랫폼’은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안할 예정이다. LED 리액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점으로 된 LED가 평시에는 디지털시계로 사용하고, 일정한 감성대화를 할 때는 웃는 표정 등을 표현한다. 또한 향상된 적외선(IR) 제어 기능을 적용해, 별도 제품 사용 없이 쉽게 말로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등록된 일부 600여 제조사의 공기청정기, 선풍기, 에어컨 등 6종의 가전에 한해 IR 제어를 제공했지만, 기가지니3부터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가전들은 간단한 학습을 통해 제조사나 모델에 관계없이 스마트홈 원격 제어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집 안에 사람이 없어도 가전을 제어할 수도 있다. 또한 제어할 기기에 자유롭게 별칭을 붙일 수 있다. 예컨대 드레스룸의 조명을 제어한다면 “옷방에 불 켜줘”라고 말하면 된다. 기가지니3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서나 잘 어울린다. 기가지니1이 ‘우주선’을 모티브로, 기가지니2가 ‘콤팩트 & 미니멀’을 내세웠다면 기가지니3는 ‘미래지향’ 디자인으로 똑똑한 성능을 부각시켰다. 기기 전체는 어반 그레이 색상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면서 상단과 뒷면에 알루미늄 메탈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피커망은 탈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조명으로 목소리 인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가지니3는 3년 약정에 월 4400원(부가세 포함, 올레tv 가입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KT 대리점, 고객센터 및 KT샵에서 받는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기가지니 출시 이후 4년여에 걸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해지고 한층 똑똑해진 기가지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택트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의 생활을 혁신시키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브리 감성 더했다"…넷마블, RPG '제2의 나라' 10일 출시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으로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택해,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이마젠(일종의 펫), 스페셜 스킬, 무기 등으로 전투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제2의 나라에서는 이용자들 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함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물물교환', 게임 속 장난감 같은 '소셜 오브제' 등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출시 빌드에는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12개 지역과 '왕국 훈련장', '차원의 경계', '이마젠 탐험' 등 여러 콘셉트의 PVE와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제2의 나라는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6월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출시를 기념해 왕국 수련서, 환영! 에스타바니아, 출석 패스 이벤트, 주사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캐딜락 ' 신형 에스컬레이드' 드디어 국내 상륙…내달 본격 판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미국차 브랜드 중 올해 가장 기대작으로 꼽히는 캐딜락의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드디어 상륙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300만원가량으로 내달 5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10일 캐딜락은 브랜드 복합 문화 전시장인 서울 강남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전장이 5m가 훨씬 넘는 등 그야말로 거대한 에스컬레이드는 미국차의 자존심으로 불릴 만큼 마니아층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풀사이즈 SUV의 끝판왕으로 미국 유명 인사의 애마로도 인기가 높다. 경쟁 모델은 최근 국내에 출시된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뉴 네비게이터'와 출시를 앞둔 지프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등이다. 7년만에 완전 변경된 이번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고의 테크놀러지로 국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형은 캐딜락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인 '에스칼라' 콘셉트가 반영돼 규모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자인 디테일을 달리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플래티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동성이 보여지는 스포츠 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을 비롯해 측면 트림 및 몰딩, 루프랙 등 한눈에 보이는 모든 디자인 요소가 유광 블랙으로 처리돼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한껏 높였다.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은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에 크롬을 대거 적용, 고급스럽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한다. 서로 다른 특징의 디자인 요소는 캐딜락 고유의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팅 엘리먼트가 적용된 전면 주간 주행등, 약 1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후면 테일 램프, 그리고 특별하게 디자인된 22인치 휠과 함께 모든 방향에서 에스컬레이드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진보된 테크놀러지의 정수르 보여준다는 평가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됐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피커 그릴 및 도어트림 시트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소재의 조화는 8가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의 변화를 넘어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대거 최초로 채용했다는 점이 신형 에스컬레이드 인테리어 진화의 핵심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해 어떤 차량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 퀄리티를 제공한다.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각 영역에서 차량에 대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 기준 좌측에 배치된 컨트롤 패널 터치스크린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정보와 클러스터를 통해 보여주는 정보를 제어할 수 있으며, 중앙에 배치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 외에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어되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그리고 운전자 기준 우측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에서는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량 이용 관련 편의 기능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최고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한다.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애용하는 마이크와 헤드폰을 제작하는 AKG의 뛰어난 사운드 테크놀러지는 에스컬레이드 실내 곳곳에 36개의 스피커를 통해 구현되며 아티스트의 녹음실과 같이 극도로 정교하고 풍부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이외에도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선보이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나이트비전,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2열 승객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진화했다.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뼈대는 더욱 튼튼해졌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 테크놀러지를 적용한 덕분에 더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4세대 모델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근간이 되며, 새롭게 적용된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은 플로어를 낮춰 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4세대 모델 대비 200mm 길어진 전장과 130mm 증가한 휠베이스, 이전 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적재 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해 722리터에 달한다. 3열 폴딩 시에는 2065리터로 확대되고, 2열 및 3열을 모두 폴딩하면 3427리터까지 증가한다.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여유로운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도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뽑아냈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해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특정 주행 상황에서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엔진 실린더를 능동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드 기본과 동일하게 적용돼 연비 효율을 극적으로 끌려 올린다. 순식간에 도로 상황을 파악해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차고를 최대 75mm까지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뒷좌석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멀티링크 독립 리어 서스펜션 등도 적용됐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캐딜락이 자랑하는 햅틱 안전 경고 시트를 비롯해 전방 보행자 긴급 제동, 앞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주차 보조, 오토 홀드, HD 서라운드 비전 등은 정교하게 반응하는 센서 및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동돼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이 타면서 유명해졌다"며 "에스컬레이드는 월 수백대씩 꾸준히 팔리는 인기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존 최소 크기" 삼성전자, 0.64㎛ 픽셀 '이미지센서' 내놨다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아이소셀 2.0(ISOCELL 2.0) △인터신 HDR(Inter-scene HDR) △더블 슈퍼 PD(Double super PD)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아이소셀 JN1은 픽셀이 받아들이는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한 아이소셀 2.0 설계를 최적화해,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 대비 감도를 16% 개선했다. 터널 입구처럼 매우 밝고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있는 환경에서는 높은 감도의 이미지와 낮은 감도의 이미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폭넓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인터신 HDR'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이번 제품에는 '더블 슈퍼 PD'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더블 슈퍼 PD는 화소수가 같은 슈퍼 PD 이미지센서 대비 자동 초점에 활용하는 픽셀 수를 두 배 늘려 60% 적은 광량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준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카메라 렌즈, 모듈 제조사와 협력해 아이소셀 JN1이 1/2.8" 제품과 호환될 수 있는 생태계(Ecosystem)를 구축했다. 모바일 기기 전면과 후면의 광각·초광각·망원 카메라 등에 많이 탑재되는 1/2.8" 제품의 렌즈, 모듈 등과 호환돼 제조사들이 손쉽게 아이소셀 JN1을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모바일 기기 전면에 탑재해 셀피나 단체 촬영시에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지센서 혁신을 계속해 모바일 제조사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그린 우리집…'비스포크 홈' 20종 全라인업 베일 벗었다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초 발표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20종 전(全) 라인업이 공개됐다. 비스포크 홈은 주방부터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를 형형색색의 개인 맞춤형 가전제품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게 한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홈' 제품군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홈의 마지막 제품인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모델이 다음날 국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주방가전에만 머물던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까지 확대한 '비스포크 홈' 비전 발표 후 라인업을 지속해서 늘려왔다. 지난 4월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봇청소기)와 △5월 비스포크 슈드레서(신발관리기) △6월 비스포크 슬림(무선청소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로써 비스포크 홈은 △냉장고 3종 △정수기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에어컨 3종 △공기청정기 △청소기 3종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2종 △슈드레서로의 20종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모델에 △360도 제트샷 △열풍건조를 더해 '위생'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추가된 360도 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이다.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 하단 후면에 적용돼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 프라이팬의 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열풍건조는 내부의 습한 공기를 흡입한 후 가열해 만든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의 잔류 물방울까지 말끔하게 건조해 준다. 이를 통해 총 5단계 건조 시스템을 구현, 식기를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건조해줄 뿐만 아니라 위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설거지 양이 적을 때는 '상단 급속' 코스를 사용하면 세척부터 건조까지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또 제품 중단에 볼베어링 롤러를 적용해 식기로 인해 무거워진 바구니를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와인잔을 놓을 수 있는 '접이식 와인잔 랙'도 추가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라인업은 프리스탠딩·빌트인 겸용과 빌트인 전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총 4가지 소재, 1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설치 공간의 구조와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빌트인 전용 제품은 걸레받이 높이가 낮아지는 최근 주방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됐으며, 도어 패널은 필요 시 교체 가능하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출고가는 제품 타입과 색상에 따라 144만~18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구축된 비스포크 홈 풀 라인업을 각 국가별 상황에 맞춰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라며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삼성 가전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시동',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운영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함께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10일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실시에 합의하고 국제선 재개 움직임을 앞두고 승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ATA 트래블패스는 항공기 탑승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를 전자방식으로 모바일앱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으로 종이 문서로 이뤄지는 검증 절차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예컨대 승객들은 여행 전 트래블패스 앱을 다운로드해 여권 정보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본인의 입국 조건 충족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IATA와 협업을 통해 트래블패스를 시법 운영할 항공편을 확정하고 테스트 절차 등을 거친 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IATA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협조를 결정한 것”이라며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4기 모집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기아의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가 '기아 크리에이터'라는 새 얼굴로 찾아온다. 기아는 국내 예술계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볼 수 있는 '레드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매년 운영돼 왔다. 올해 사명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는 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기아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명을 기아 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뉴 기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설치미술 작가 성병권 아티스트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기차 EV6 시승 체험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술계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도 이뤄진다. 국내 소재 예술 관련 학과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2021년 대전환의 해를 맞아 예술이 주는 따뜻한 감성으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리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기아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통신·투자회사 인적분할 결의…주식 5대 1 액면분할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디지털 인프라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분할기일)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이 종료되면 11월 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 된다. SK텔레콤은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액면분할을 통해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나며, 이는 인적분할에 따른 약 6 대 4 분할비율대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나눠진다. SK텔레콤은 액면분할을 통해 주주 구성 측면에서 소액주주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자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하는 투자자는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민주’로 탈바꿈 한다는 목표다. 최근 액면분할을 시행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액면분할로 인한 주당 가격의 하락이 거래량, 주가, 시가총액 상승을 이끄는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의 효과는 모두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인 11월 2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반영된다. SK텔레콤 주식 20주를 가진 주주가 있다고 가정하면, 액면분할로 인해 5배 늘어난 100주를 갖게 되며 약 6대 4 분할비율에 따라 존속회사 주식 60주와 신설회사 주식 39주를 각각 교부 받게 된다. 소수점 이하 단주는 11월 29일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는 각각 AI∙디지털 인프라 사업과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온전히 재평가 받고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신설회사는 우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무대로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형 반도체를 포함한 혁신기술에 투자함으로써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안(ADT캡스), 커머스(11번가), 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다양한 ICT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회사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 존속회사는 5G 1등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무선통신 및 홈미디어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AI∙Digital Infra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AI 기술로 구독, 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AI, Digital Infra 기술 자산을 근간으로 데이터 센터,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이를 확고한 미래 수익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SKT신설투자(신설회사)에는 총 16개 회사를 편제한다. 대상 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 Telecom CST1, SK Telecom TMT Investment, ID Quantique, Techmaker 다. SK텔레콤(존속회사)에는 유무선통신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이 위치한다. 존속회사는 신설회사로 배치될 16개 회사를 제외하고 기존에 지분 투자했던 기업들의 지분을 모두 그대로 보유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주주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며 연내 인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호 CEO는 “SK텔레콤과 SKT신설투자회사로의 분할은 더 큰 미래를 여는 SKT 2.0 시대의 개막”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SK-포스코-효성' 4개 그룹 회장 전격 회동…9월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SK·포스코·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SK·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소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주도하는 4개 그룹은 수소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도 공개했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23년 부생수소 3만톤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친환경 청정수소 25만톤을 포함, 총 28만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 비전 아래 수소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50년까지 그린수소생산 500만톤, 수소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공법 개발을 통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배출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효성그룹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2023년까지 글로벌 기업 린데와 함께 울산 용연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립하며, 전국 30여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세우는 등 수소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 등 4개 그룹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과 함께 수소 관련 사업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탈탄소 시대의 도래를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소 사업 관련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소 에너지의 확산 및 수소사회 조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소산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소경제는 포스코 단독으로만 이뤄낼 수 없는 과업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산업계도 힘을 합쳐 탄소중립과 국가 발전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를 통해 수소의 충전 및 공급 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효성그룹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4개 그룹 회장 및 경영진들은 넥쏘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수소전기버스,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 스타리아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차량을 시승했다. 이와 함께 소형화, 출력밀도 향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이동형 발전시스템을 살펴봤다. 또한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의자형 착용로봇 H-CEX, 작업 보조 착용로봇 H-VEX, 의료용 착용로봇 H-MEX 등 로보틱스 기술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체 전시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둘러봤다.

"차량 충돌위험" LG전자, 보행자 안전 지킴이 '앱' 첫 공개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중인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과 모든 개체간 통신)'를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이 솔루션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Soft V2X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Soft V2X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Soft V2X 전용 모바일앱은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클라우드는 전달받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들의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들에게 보내준다.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한 경우 스마트폰에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Soft V2X 전용 모바일앱은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 부딪힐 위험에 있으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차량 충돌위험', '보행자 충돌위험' 등과 같은 경고메시지를 띄워주며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클라우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과 연동해 차량 운행, 도로 상황, 교통 신호 등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보는 앱 사용자에게 전송돼 실시간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Soft V2X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나 차량과의 충돌위험도 감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CCTV를 활용한다. CCTV는 보행자와 차량을 확인해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계산하고 해당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클라우드는 Soft V2X 앱 사용자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고 앱은 위험한 상황을 예측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또 LG전자는 신호등과 같은 교통 시설물에 부착돼 기존 V2X 단말과 도로 교통정보를 교환하던 통신시설(RSU, Road Side Unit)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RSU도 선보였다. 스마트 RSU는 기존 V2X 단말을 장착한 차량과 Soft V2X 사용자 사이에서 정보를 중개한다. Soft V2X는 주·정차 차량에 가려진 어린이, 큰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자전거, 갑자기 튀어나온 킥보드 등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나 돌발상황은 물론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 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또 모바일앱의 어린이 모드는 앱 사용자들에게 주변에 어린이 보행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쿨존 진입, 스쿨버스 주정차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있다. LG전자는 Soft V2X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Soft V2X의 상용화에 앞서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Soft V2X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고객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80 전동화 모델 전시…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 개최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자원·생산 세 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도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1급 보안 시설로 41년간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었으나 지난 2013년 생태문화공원으로 리뉴얼 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T4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는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들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G80 전동화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모델에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을 적용했다. 아울러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적용했으며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을 활용해 지속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이다. G80의 고급감, 정숙성, 그리고 우수한 승차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출력 136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출력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임에도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등을 갖춰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석유를 비축했던 곳이 생태와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이 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이 예술 작품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폐목재가 자동차의 인테리어로 다시 '생산'되는 스토리를 통해 단순한 친환경이 아닌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럭셔리의 가치인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제안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변화를 넘어선 진화, 재생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언어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승기] '콜로라도·레인저? 웃기지 마!' 이게 바로 'K-픽업'…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픽업'이란 말을 끔찍이도 싫어했던 쌍용차가 이번에는 대놓고 'K -픽업'이란다. 수십 년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누린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던 걸까.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 수입 픽업의 등장으로 쌍용자동차는 이젠 상품성을 비교당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 그것도 픽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물 건너온 강적 아닌가. 그럼에도 쌍용차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결과부터 말하면 만족스러웠다. 쌍용 픽업의 롱바디 모델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고 인천대교와 영종도 일대 등을 다녔다. 가속력과 소음, 진동 등에서는 콜로라도와 레인저가 우세했지만 편의장비 등 전체적인 상품성은 렉스턴 스포츠가 압도했다. 이제야 쌍용차가 왜 K-픽업을 내세웠는지 알 것 같았다. 한국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상품 구성이다. 하긴, 쌍용차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되자마다 1만대에 달하는 계약실적을 올렸다. 시장에서 이미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인정한 셈이다. 참고로 "힘이 너무 딸린다", "밟아도 안 나간다" 등 비아냥대는 이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제발 스포츠카나 1억원에 육박하는 고성능 SUV를 사길 바란다. 아니 산길을 달리면서 제로백을 운운하면 어쩌자는 건가.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이를 31mm 늘여 적재 용량을 늘렸다. 적재 가능한 무게도 700kg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4기통 터보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힘은 모자라지 않는다. 험로에서 힘이 필요할 때는 충분히 내준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고속에서 밀어주는 가속력도 나름 괜찮다. 차동기어잠금장치(LD)가 적용돼 등판능력과 견인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험로 탈출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실내도 고급 SUV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하는 등 고급 스럽게 꾸몄다. 실내에만 있으면 픽업보단 승용차를 타는 느낌이다. 긴급제동보조 등 첨단안전장치도 빠짐없이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9.2인치 HD 스크린을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고, 5:5 화면 분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DMB도 수신 가능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등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다.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 같은 편의장비는 경쟁 모델에는 없는 것들이다. 2856만원부터 시작하는 판매 가격은 최고의 장점이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전면 디자인을 확 바꿔 신선함을 주는 것도 괜찮다. 다만, 계속보면 어색함도 지울 수가 없다. 싫증이 금방 날 듯하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올 뉴 렉스턴'과 완전히 차별화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올 뉴 렉스턴과 픽업인 렉스턴 스포츠는 여러모로 비슷해 고객이 겹치는 부분도 많았다고 한다. 렉스턴 사러 왔다가 가성비가 괜찮은 렉스턴 스포츠를 계약하는 경우다. 아무튼, 이번에는 올 뉴 렉스턴을 확실히 고급화해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로 상품성을 올려놨고, 렉스턴 스포츠는 전천후 레저용 차량으로 위치한 느낌이다.

[인터뷰] “대리점이 최대 피해자”⋯김종철 택배대리점연합회 회장, 택배사·노조 모두 비판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택배노조의 파업과 투쟁으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피해는 대리점이 가장 먼저 보고 있습니다. 택배노조가 지금이라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시고, 사회적 합의기구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매일 매일 만나서 합의를 해야 합니다.” 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미이행으로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가 파업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사회적 합의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 택배사와 택배노동자 사이에 낀 택배대리점들이 상당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종철 회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미이행과 택배노조의 투쟁을 모두 비판하며 조속한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합의기구가 만들어진 목적이 뭐냐. 교섭을 통해 이뤄지지 않는 문제들을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많은 단체들이 서로 협조하고 양보해서 합의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그런데 합의가 마무리되기 전, 실력행사를 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방법들을 극복하려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택배노조가 이런 식으로 할거면 사회적 합의기구를 왜 진행하나.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지금처럼 태업하고 파업해서 쟁취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택배노조 측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쟁점은 합의기구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철 회장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한 분류작업 문제를 1년 유예하자는 택배사를 겨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기본적으로 저는 택배사업자들이 분류작업 업무 시행기간을 1년 유예하자는 것은 절대적으로 노조가 주장과 마찬가지로 반대하고 있다”며 “분류작업은 빠른 시한 내에 마무리 지어야 하고 1년 유예는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1차 사회적 합의에서 분류작업은 택배기사의 업무가 아니라고 합의했다”며 “그러면 사업자들은 거기에 대한 시행시기를 빨리 해야지 이걸 또 다시 1년 유예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종철 회장은 1년 유예기간이 주장되어진 이유에 대해 한진택배와 롯데택배를 지목했다. 그는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CJ대한통운은 7월1일부터라도 시행하는데 절대적 이의가 없다고 한다”며 “하지만 롯데택배와 한진택배가 유독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진·롯데택배가)결과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판가를 인상하면 본인들의 업체가 유실돼 유지하기 힘들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CJ대한통운도 그걸 감수하고 4월부터 인상을 진행했다”며 이들 택배사의 전향적인 입장을 촉구했다. 한편 택배노조는 9일인 이날 사회적 합의기구 1차 합의내용을 지키지 않은 택배사를 규탄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현장에서 배송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눈도장 확실히 찍은 '아이오닉5-EV6'…현대차·기아, 국내 대표 전기차 박람회 참가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대표 전기차 박람히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기술력을 뽐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이날 개막한 이번 박람회에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5를 비롯해 초고속 충전 시스템 E-피트(pit)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였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실내공간으로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이륜구동 롱레인지 모델 기준 429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를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적용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V2L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V2L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비롯해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아이오닉5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전시기간 중 아이오닉5만의 특장점을 느껴볼 수 있는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이오닉5 시승은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과 사륜구동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x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피트도 선보였다. E-피트는 18분 이내 80% 충전을 가능하게 해주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플러그앤차지 기능은 E-피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을 대거 탑재한 미래형 SUV 넥쏘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넥쏘는 지난해 단일 모델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609km,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V6를 선보였다. 기아는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전시에 EV6 외에도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해 기아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GT AV존에선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주행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V2L체험존에선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한 V2L 기능을 △ESG 전시존에선 아마씨앗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엿볼 수 있다.

만도, 자율주행 부문 전격 '분활'…2025년 매출 9조원 달성 목표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한라그룹의 주력 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EV 솔루션(섀시 전동화∙EV 신사업)'과 '자율주행(ADAS)' 등 양대축을 앞세워 2025년 매출 9조원 달성을 목표했다. 만도는 자율주행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의 물적 분할안을 9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만도는 '섀시(제동·조향·현가) 전동화 기반 E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ADAS 부문은 스핀오프를 통해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분할안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만도는 신설법인의 모회사로서, 양사 상호 운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만도가 추구하는 '자동차 능동 안전 솔루션 리더'의 지위와 경영 지배력을 유지한다. 또한 적시 자금 조달 구조를 갖춰 자율주행 사업의 고도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 'MMS(가칭)'는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MHE(만도 헬라 일렉트로닉스)는 자율주행 사업 시너지를 고려, MMS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MMS와 MHE의 매출∙손익은 만도에 100% 반영되며, 올해 사업계획 대비 약 8000억원 성장하는 25년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존속 법인 만도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경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고도화를 기반으로 E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게 된다. 현재 섀시 전동화 시스템 제품이 주력 사업인 만도는 신사업으로 전기차용 e-Drive(엔진), e-Corner Module(섀시 전동화 통합 모듈) 등 차세대 EV제품과 수소차 배터리 충전 컨버터 등 xEV 관련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25년 만도 목표 매출액은 21년 사업계획 대비 약 2조2000억원 늘어난 7조4000억원이다. MMS를 포함한 25년 만도 연결 매출 총액(계열사 중복 매출 제외)은 21년 사업계획( 대비 약 3조원 성장한 9조원을 나타낼 전망이다. 만도 조성현 총괄사장은 "핵심 사업 전문화는 급변하는 시장의 허들을 넘어서기 위해서 만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만도∙MMS, 양사 모두 전문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도는 EV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만큼 EV솔루션과 자율주행 사업에 집중, 지속가능경영(ESG) 톱티어로서 자동차 산업 클린테크를 주도하는 한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게임 단신] 넷마블·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웹젠 등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의 글로벌 CBT참여자를 모집한다. 웹젠은 ‘R2M’에 신규 클래스의 출시를 알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넷마블 ‘제2의 나라’, 9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2의 나라’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6월 10일 정식 플레이 할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제2의 나라에서 두 개의 세계를 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킹덤'을 만드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일종의 펫인 '이마젠'과 스페셜 스킬, 무기들로 전략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위한 요소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필드에 있는 '소리나는 석상', '축구공', '주사위' 등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놀이를 할 수 있다. 희귀한 물품들도 있어, 이를 발견하고 소유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요소다. 제2의 나라 사전 등록은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받는다. 한편,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인기 1위,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8위, 인기 1위 등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 오픈 = 엔씨소프트가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엔씨는 오는 16일 티저 사이트에서 리니지 클래식 관련 소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는 엔씨 사옥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16일부터 리니지 클래식 관련 개발자 키노트, 시네마틱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카카오게임즈,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글로벌 CBT 모집 =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가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CBT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스테라’ 글로벌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Dysterra’(디스테라)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 버튼만 누르면 된다.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생존 게임의 기본 특징인 자신만의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월드 속 특정 거점을 공략하고 점령함하고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으로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을 게임 속 시스템에 깊숙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지난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완전히 새로워진 UI 및 UX 개편 △초보자를 위한 싱글 모드 도입 등 한 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디스테라’ 글로벌 CBT 참가 방법 및 개발팀의 개발 과정 및 이용자 피드백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다음카페 ‘디스테라 공식 카페 - Dysterra’ 와 스팀 커뮤니티, 디스코드에서 ‘디스테라’ 혹은 ‘Dysterra’ 를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 웹젠 'R2M' 신규 클래스 공개 = 웹젠이 ‘R2M’에 신규 클래스의 출시를 알리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클래스는 현재 ‘R2M’ 공식 커뮤니티에 형태만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클래스 추가로, 'R2M'에서 선택 가능한 클래스가 4개로 증가한다. 이로 인해 다양해진 캐릭터 간의 상성과 전투 전략이 'R2M'의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은 신규 클래스 공개와 함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젠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규 클래스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신규 클래스의 명칭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뽑힌 30명에게 '신뢰의 유피테르 계약서[7분]'과 '경험치 증폭제[10%]'가 10개씩 지급된다. 이벤트는 계정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계정과 커뮤니티 계정이 연동된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6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신뢰의 유피테르 계약서'을 지급하는 '특별한 유피테르 출석 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강화 주문서부터 상급 매터리얼 상자까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미션 이벤트’가 오는 24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돼 'R2M' 회원들의 캐릭터 육성을 돕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수료생 2087명…"취업률 68%"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이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수료자가 최근 2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중 1411명이 취업해 6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455명(32%)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과 수료생 25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240여명의 수료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차까지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2087명이다. 취업까지 성공한 수료생은 1411명으로 취업률만 68%에 달한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480여개에 달한다. 이중 신세계I&C의 경우, 1기부터 4기까지의 수료생 50여명을 꾸준히 채용했다. 또, 수료생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시전형을 실시하기도 했다.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늘어나면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아 채용시 우대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이들 기업은 1기 수료 당시 20여개에서 지금은 80여개로 대폭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에 개발자로 입사한 4기 수료생 이창근(27세,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졸업)씨는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 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 입과했다"며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길러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올해 1월에 입과한 5기 약 750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7월에 6기 900명이 입과할 예정이다. 6기부터는 기존 서울, 대전, 광주, 구미 외 부산에 부울경 캠퍼스를 신설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타지역으로 확대도 검토 중에 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은 "수료생들이 기업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며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복절부터 4일 휴무, 한 발짝 더'⋯대체공휴일 확대법,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주말과 겹쳐 사라진 공휴일을 부활시키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22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 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현 근로기준법과 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결국 여당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체공휴일 확대법을 처리키로 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회부되는 일만 남았다. 여당이 6월 내 해당 법안을 처리하는데 의지를 보이면서 사실상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체공휴일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올해 하반기 주말에 가려 사라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은 부활한다. 예컨대 8월15일 광복절 다음 날인 월요일인 16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이다.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시행될 경우 국민 휴식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은 “올해는 현충일을 비롯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이다. 정해진 공휴일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받기 위해 대체공휴일 추가 확대도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대체공휴일 확대법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인용,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 하루 소비지출은 2조1000억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예를 들었다. 예컨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실제 시행되면 4일 즉, 약 16조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약 360만명의 노동자가 쉬어도 유급 휴가가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인데,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대안을 가져오면서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360만 노동자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의결에 불참했다.

중국발 채굴장 폐쇄…비트코인 '날개없는 추락'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가상자산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채굴장을 전면 폐쇄키로 한 것이 악재로 꼽힌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769만원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3700만원대가 깨져 3634만원까지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맏형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가격이 급락한 상황이다. 가상자산들의 급락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한층 강화한 여파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앞서 네이멍 자치구와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채굴업장인 쓰촨성에서까지 채굴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능력의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도…보험사, 중장기 이익 확보 '안간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 제고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업계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투명한 보험 수익성 때문에 마진이 높은 상품 중심 전략을 추진키 위해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보험업계는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빅3(Big Three)'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34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4% 증가했다. 손보사도 지난 1분기 상당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주요 다섯개 손보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6%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 1분기 실적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덕분이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 증가는 상품 등 이익구조 개선이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일시적인 손해율 감소가 순이익 개선을 가져왔다"며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수익에 미래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 보험사도 등장하고 있다.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 롯데손보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신계약가치를 중심으로 마진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 등 포트폴리오 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 계약 체결 후 만기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할 수익을 현재 가치로 예측 환산한 지표다. 미래에 발생할 세후 이익을 측정한 것으로 신계약가치가 늘수록 보험사가 중장기 이익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농협생명은 김인태 사장이 체질개선을 통한 신계약가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문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조직과 전속설계사 평가시 신계약가치 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에 나서는 건 물론,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생명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 1분기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위험률차손익은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 중 고객에게 실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며 보험금 지급이 줄어든 것으로 일시적인 요인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경영 위기에 노출됐다. 지난해는 포트폴리오 개선에 사활을 걸고 사옥 매각과 사장 교체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끝에 적자였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놨다. 덕분에 지난 1분기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상품이 전년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등 효과도 봤다. 손해율은 85.6%로 전년동기 90.1%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사실상 장기로 계약하는 보장성 상품이 상품 운영에서 안정성을 가져온 것이다. 장기상품에는 롯데손보만 뛰어든 게 아니다. 주요 보험사 중 하나로 꼽히는 메리츠화재도 장기인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16~17%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를 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성 다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인보험에는 질병보험·상해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 등이 포괄된다. 최근에는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등 신기술 치료방법과 유병자보험 등도 장기인보험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점차 후퇴하는 수익성에서 어떻게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냐에 달려 있다"며 "보험사들이 신계약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꿔 말하면 새로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