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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9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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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동헌 광주시장 “시 승격 20주년, ‘시민 행복’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2021.05.19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지역발전 방향과 현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들어본다. Q. 시 승격 20주년 맞는 광주시의 현재와 비전은 시 승격 20주년, 스무살 청년 광주가 됐다. 1973년 팔당댐 준공으로 시 전체 면적 99.3%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묶인 광주시는 첩첩규제 속에서도 20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장 먼저 시행한 도시다. 2004년 7월 도시 전체의 오염원 배출을 규제하는 ‘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오염총량을 줄인 덕분에 개발이 가능하게 되는 등 국가적 수질관리 정책 도입은 역설적이게도 각종 규제로 제한됐던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도시개발은 어렵지만 개발 가능한 역세권과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경제’, ‘창업’, ‘ICT산업’ 등 지역 성격에 맞는 산업여건을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에는 광주역세권 1단계·곤지암역세권 1단계·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종합대학과 대기업이 전무한 도시지만 시민에게 공평한 교육기회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어디든 쉽게 이동하는 사통팔달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도 자산’이라는 정책 슬로건에서 나타나듯 각종 규제로 보전된 자연생태를 자산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Q.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지역교통과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대 현안인 교통인프라 구축 현황은 7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성남과 광주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인 이배재터널이 개통됐으며 서울 송파를 시작으로 광주 퇴촌․남종을 거쳐 양평 양서를 종점으로 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수도권 최초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도 도입했다. 아쉬운 것이 GTX-D다. 그러나 광주시는 GTX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달 7일 이천시, 여주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유치를 위한 포럼에서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할 것이다. 아울러 시는 태전, 고산, 양벌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삼안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요구하려 한다. 여기에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는 오포읍 신현, 능평지역 국지도 57호선의 교통개선을 위해 성남시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분당~오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할 계획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기본계획 고시가 나오면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Q.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유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은? 지난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道 공공기관 공모 1차 심사에 통과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하나된 힘과 열렬한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광주시의 약 6200여 중소기업과 시너지를 내며 수원 광교밸리와 성남 판교밸리를 연결하며 신산업 성장을 이끄는 경제과학발전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으로 경과원 유치를 추진한다. IT·바이오 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경과원이 배출시설 설치제한구역, 공장설립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대기업 하나 없는 광주로 이전하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과 ‘동북부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이전 취지에 맞아떨어지는 지점이다. 또한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사자성어에서 보듯 20년 동안 뿌리가 깊어진 기관을 풍토에 맞지 않는 먼 곳으로 옮기면 직원들도 자릴 잡기까지 수 년 간 몸살을 앓게 된다. 광주는 집값이 싸고 교통이 편리해 이전에 대한 여러 부담요소를 줄일 수 있는 최적지다. Q.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구체적인 계획은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남한산성과 세계 최초 천주교 발생지 천진암성지를 대표로 팔당호와 팔당물안개 공원, 허난설헌묘와 신익희생가, 위안부역사관 등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광주의 관광자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된 길이다. 올해 초 일부 구간 실시설계 완료 후 현재 사전행정절차와 관계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특별조정교부금 등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와 더불어 천주교 교구단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천진암을 잇는 ‘광주순례길’은 지역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다. ‘길’이라는 테마로 광주의 가치와 가능성을 입증해 ‘너른고을 광주(廣州)’라는 이름을 세계 관광지도에 올려놓겠다. Q. '쌈'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인다. 최근 다양한 '쌈 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하던데 도시농업전문가로서 쌈 문화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매월 31일을 ‘쌈(3)과 하나(1)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쌈데이’로 선포하는 등 광주시는 2021년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쌈’을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쌈 문화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지난 2018년 ‘광주시민의 날’, 광주 채소브랜드 ‘자연채’를 알리며 행복의 가치를 밥상에서 찾는 행복밥상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쌈 문화 캠페인은 행복밥상 축제의 2탄으로 캠페인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며 농업과 농촌 살리기에도 이바지하면서 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려 한다. Q. 논란이 있었던 쌍령공원 등 민간공원 개발사업 추진 경과는 지난해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효가 해제되면서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쌍령근린공원 등 5곳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중앙공원과 송정공원에 이어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쌍령·양벌·궁평근린공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제안서 접수를 앞두고 시의회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쌍령근린공원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에서 시가 승소하는 등 여러 의혹들이 해소됐다.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추진 중인 중앙공원(45만㎡)은 미래문화관, 역사박물관, 잔디마당, 문화원과 농악단 등이, 송정공원(13만㎡)에는 평생학습관 등이 2025년까지 조성된다. 쌍령공원(1만㎡), 양벌공원(27만㎡), 궁평공원(25만㎡)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남은 임기동안 마무리해야 할 현안과 각오를 들려달라 공약사업 109건 중 75건을 완료해 69%를 이행하면서 경기도내 5위를 기록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일하는 시장으로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광주·곤지암 역세권 개발사업, 경안2지구·송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개발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7기 중 도시재생뉴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사업,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민자 포함 총1100여억 원을 투입해 광주형 그린 뉴딜을 완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센터, 헌책 나눔 행사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센터는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나눔! 책드림!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인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책들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로, 나눔 문화조성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래동화, 위인전, 학습만화, 세계명작, 교육용 도서 등 300여 권을 기증받아 오염 및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을 제외하는 선별 작업과 아동용 및 청소년용 도서 분류작업 등을 거쳐,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 각각 150여 권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은태 광양읍장을 비롯해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및 ‘용강공동육아나눔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원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 나눔 문화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독서 생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에 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에 1000여 권의 책 나눔 행사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아동, 청소년에게 유익한 책 기증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책이 있어야 하는 기관이나 단체 대상으로 책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소병철 의원, “즐겁게 가르치고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어야 ”

[아시아타임즈=박지현 기자 ] 최근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의 발생으로 자녀를 학교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을 가진 사람은 교원 등이 될 수 없도록 하는 개정안이 제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전남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접수되었고 해당 교사도 일부 이를 인정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5월 초에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 학생들에게 단체 기합을 시키고 욕설을 퍼부은 담임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국내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초·중·고교 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 건 수는 총 6,369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5년 234건 ▲2016년 576건 ▲2017년 1345건 ▲2018년 2060건 ▲2019년 2154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이 같은 아동학대범죄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살펴야 할 교사가 오히려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들끓게 만들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교육공무원 및 대안교육기관 교원 등의 결격사유에 아동학대범죄 전력을 추가한 '교육공무원법' 및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아동학대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교육공무원 임용에서 배제되고 대안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거나 교원이 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도 다소 감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 의원은 지난 12월 초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범죄자를 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에 포함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심사하던 중, “성범죄자에 대한 제한의 확대와 달리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로 처벌받은 자에 대한 교사 임용의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관련 부처에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그 후에도 별다른 후속조치가 없자 소 의원은 학생들을 보호할 예방 장치를 신속히 마련하고자 개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소 의원은 “교육현장에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께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희생하며 땀 흘리고 계시는데, 몇몇 분들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학부모들께서 불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과시켜 선생님들께서는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시고,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7일 안성시 소식] 한경대 사거리에 LED 바닥 보행신호등 설치 등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안성시는 야간차량 운전자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LED 바닥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설치한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한경대 사거리와 서인동 명동거리 안성시장 입구이며,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점자 블록 사이에 설치됐다. LED 바닥 보행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연계해 녹색·녹색점멸·적색 LED가 표시돼 보행자에게 횡단보도 이용에 대한 교통상황을 전달함으로써 ‘스몸비’로 인한 사고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는 앞으로도 LED 바닥 보행신호등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검토해 추가로 설치하는 등 보행자 횡단에 따른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다음은 안성시 주요 소식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 모집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은 17일부터 6월4일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10차시로 △한국 독립운동사의 흐름 △안성의 3.1운동 및 독립운동의 역사 △안성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전시 해설 시연 및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많고 전문 강사 활동을 원하는 일반시민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 10명을 선발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안성3.1운동기념관 전문 강사로 임명되며 △교육 프로그램 강사 또는 전시해설의 정기적 활동 △자원봉사 시간 또는 실비 지급 △학교 연계 교육 특강 파견 등의 활동 및 혜택이 주어진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3차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3차 교육은 비건 베이킹 체험으로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에서 체험키트를 준비했으며, 우유대신 두유, 버터대신 식물성 오일 등 식물성 재료로만 구성된 비건 베이킹 체험키트로 스콘과 브라우니를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안성의 로컬푸드 시장을 홍보하는 만큼 안성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에서만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총 120명을 선발하며, 로컬푸드매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체험키트를 배부할 예정으로, 교육생은 체험키트를 수령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체험하면 된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농가에서 제작한 체험키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가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하며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힐링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 안성시 농가를 알릴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10회 차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관내 하천 풀 깎기로 걷기 좋은 산책길 조성 안성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 장소로 부각되고 있는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풀 깎기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관내 안성천, 금석천, 당왕천, 승두천, 청미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에 웃자란 풀을 깎아 수풀 내 서식하는 유해충 제거 및 산책로 폭 확보로, 시민들이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풀 깎기 사업은 안성천 7.4km, 금석천 3.2km, 청미천 5.0km, 당왕천 1.2km, 승두천 1.5km 등 총 18.3km 구간에 대해 실시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하천변 잡초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연 4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으로, 이번 1차 풀 깎기 사업은 이달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시민들의 하천 이용이 잦아짐에 따라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민과의 정책 공감 토크’를 통해 건의된 주민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등록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보편 지급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주소지를 둔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인(외국국적동포 포함) 총 40만7600여명의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발표일 1월 19일 기준 도내 등록외국인 57만여 명 중 체류기한 도래, 체류연장 심사, 거주지 상이 등 신청 불능자 등을 빼면 실 지급대상은 약 45만 명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총 90.6%가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셈이다. 특히 도는 보다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13개 언어로 된 안내 동영상을 제작하고, 문자메시지, 우편, 유선 등 다방면의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수원시 등 24개 시군에서는 주말에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처럼 코로나19 관련 재난긴급 소득지원을 등록외국인까지 지급한 사례는 독일·캐나다·미국·일본 등 해외에서도 있었지만, 소득요건 제한 없이 등록외국인에게도 보편 지급한 사례는 국내 광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외국인들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도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외에도 지난 2019년 7월 외국인정책과를 신설하며 고충․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 개발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는 기초적 정착지원 및 권리구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내·외국인이 상호 존중·소통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역의 산업성장 동력으로서의 외국 인력을 육성·유지하는 방안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동기 외국인정책과장은 “외국인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기술력 있는 외국인이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정책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채용박람회 개최⋯ 51명 현장 채용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 2021년 구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침체 속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던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비손보, ㈜에이스푸드, ㈜휴본, ㈜제이와이네트웍스 등 관내 및 인근 25개 업체가 참여하고 현장에 방문한 220명의 구직자 중 173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대별로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하게 채용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추후 통보와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추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교육 및 상담, 알선은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17일 강진군 소식] 가우도출렁다리 명칭 변경 등

[아시아타임즈=박지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가우도와 대구면·도암면을 연결하는 ‘가우도출렁다리’의 명칭을 ‘다산과 청자 만남의 다리’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준공된 가우도출렁다리는 강진군의 핵심 관광자원인 가우도를 대구면 저두리(438m)와 도암면 망호리(716m)를 연결한 해상보도교다. 가우도는 해안선을 따라 약 3km의 산책로와 짚트랙 등의 즐길거리가 많다. 하지만 가우도 출렁다리는 이름과 다르게 실제로는 출렁이지 않아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차례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가우도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칭을 변경했다. 도암면 망호와 연결되는 다리는 다산초당이 도암면에 위치한 것을 착안해 ‘다산다리’로 명칭을 바꾸고, 대구면 저두와 연결된 다리는 ‘청자다리’로 바뀐다. 이 두 다리를 통칭해 ‘다산과 청자 만남의 다리’로 정했다. 또한 군은 가우도 내 새로운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가우도 내에 실제로 움직이는 출렁다리(길이 150m, 폭 1.8m)를 지난해 말 가설하고, 데크시설 등 마무리 공사를 통해 오는 6월 개통한다. 이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섬 입구와 청자타워 정상을 잇는 모노레일(길이 264m, 30인승 2량)을 7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다음은 강진군 주요 소식이다 ◇강진-충북 여성친화도시 온라인 워크숍 개최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군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11개 시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역간 대표 사업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전국 단위의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형성에 따른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강진군과 충북도청, 충북 11개 지자체 관계 공무원, 충북여성재단 및 군민 참여단 등이 참석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여성친화도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수사례로 꼽힌 강진군 일자리지원센터와 및 푸소 체험 등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진군은 2015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20년 2단계 재지정을 받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지원 △육아 등 종합지원 △여성친화공간 조성 △성평등 기반 강화 등 5대 전략 16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평등 실현도시 3단계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암소 임신진단 사업 호응 강진군이 관내 한우·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혈액 단백질을 이용한 임신진단 사업을 추진해 축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인 소 임신 여부는 인공 수정 60일 경과 후 초음파나 직장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혈액 내 임신특이 단백질을 이용하면 30일 이상 앞당겨 98%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하다. 군은 번식 위주의 축산 경영 비중이 높아 암소의 임신 여부를 조기에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전체 축산업 소득 증대와 직결되어 많은 축산 관련 단체에서 혈액 임신진단을 숙원사업으로 건의했다. 이에 지난해 6월 농업기술센터 축산관리실 내에 기반장비와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임신진단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1,200두가 넘는 누적 진단결과를 제공함으로서 관내 많은 축산 농업인들이 경영상 수혜를 보고 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혈액 임신진단은 기술력과 오진단 문제로 기관에서 선뜻 손대기 힘든 영역이지만, 실무진의 숙련도와 기술력을 높여 많은 농업인에게 편의 제공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익적인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7일 평택시 소식]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불허가 등 항소심서 승소 등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평택시는 평택시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허가 반려처분, 불허가 처분,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14일 A사가 평택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 반려처분, 불허가처분,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 처분의 취소 청구 항소심에서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도일동에 소재하는 A사는 고형연료(SRF)시설로 변경하는 건축물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평택시는 이에 대해 반려 및 불허가 처분해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대해 불복한 A사는 지난해 9월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평택시가 해당 허가신청이 개발행위에 의제되며, 개발행위의 허가기준에 부적합하고 주변의 환경오염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불허가 처분한 사항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다음은 평택시 주요 소식이다.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 도비 1억2000만원 확보 평택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주간)‘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재 탐방, 공연, 전시, 체험을 제공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공모에 최종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과 ‘마수리 교실 극장’, 도서관 ‘살롱드 배다리 시즌 1’, ‘지역人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2’, 평택시문화재단의‘렉쳐콘서트’가 선정됐다. 5월 2차 공모에는 평택문화원의 지역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인 ‘평택문화기행(평택야행)’을 비롯해 평택 예총의 ‘찾아가는 예술제’, 소리사위예술단의 ‘복고를 새롭게 뉴트로콘서트’, 평택민요보존회의 ‘삶의 소리, 흥의 소리’, 비에스컨텐츠의 ‘신장동 경기도 문화의 날’이 선정돼 총 사업비는 2억4000만원(도비 1억2000만원, 시비 1억2000만원)이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평등한 문화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근현대음악관 개관기념 학술대회 개최 평택시와 한국음악사학회는 한국근현대음악관 개관을 기념하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의 자료와 평택의 음악’ 학술대회를 오는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제1부 한국근현대음악관, 제2부 평택과 그 음악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다양한 음악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음악사학회는 1988년 한국음악 역사를 연구해 한국음악학 및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내 유명 음악학자 등 700여 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음악전문단체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한국근현대음악관의 지향점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이곳을 음악과 교양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근현대음악의 명소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표자 및 토론자와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6월 농업생태원 체험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평택시는 농업인·도시민의 여가·취미생활 욕구 충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6월 농업생태원 체험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이다. 모집과정은 아름다운 전통다과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2개 과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6월11일까지이다. 아름다운 전통다과 만들기의 운영기간은 6월23일부터 7월28일까지이며, 천연화장품 만들기의 운영기간은 6월24일부터 7월29일까지이다. 현재까지 추진된 체험프로그램은 웃다리 사물놀이, DIY생활목공교실, 특용작물과 치유음식 등 3과정이며, 53명이 수료했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평택시농업생태원 홈페이지의 체험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교육시간 및 자부담비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생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강사교육 심화과정’ 온라인 운영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6월4일부터 성인문해교사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문해강사교육 심화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통해 개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이란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을 읽고·쓰고·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심화과정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문해교육 및 생활문해 교수법 등 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성인문해 기본과정 수료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 15시간으로 진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면서“앞으로도 평택시 문해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공개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가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를 통해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을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5월17~19일)’의 주요 행사다. 성남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225곳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130곳을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원하는 수강생은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부터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세미나 주최 측인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한다. 전국에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성남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박차'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최종 선정돼 1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 등 시 관계 부서가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데이터드리븐, 서울대학교 머신 인텔리전시랩, ㈜하얀에이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학생·청소년 다면 역량분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 청소년들의 일률적 진로가 빚는 엄청난 사회적·개인적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지역·계층 간 격차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자기평가와 동료평가, 교수자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학생의 다면 역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역량 평가 인공지능’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의 모든 역량을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성남형교육 프로그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과 고교학점제 맞춤형 클러스터 프로그램 등 시범프로그램, ICT융합교육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교육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역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과기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 뛰는 시정] 백군기 용인시장, 아파트 작은 음악회 '주민과 소통'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기흥구 보정한화꿈에그린 아파트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꿈에 그린 작은 음악회’는 시가 올해 진행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마련했다. 보정한화꿈에그린 입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입주민 간에 화합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음악회, 교양강좌, 독서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린다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지금 이 순간’, ‘봄의 왈츠’ 등 다채로운 곡들이 목관3중주, 클라리넷, 플롯,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채선정 용인시문학가낭송협회 회장과 김광미 고문의 시 낭송이 이어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에서 선정된 총 78개 마을공동체가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조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작은 음악회가 성숙한 공동주택 문화를 확산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사경,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 적발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내 산지에 허가 없이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축구장 3.5배 규모(2만5304㎡)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15일부터 4월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산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산지관리법에 대한 수사권을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신규 지명받은 바 있다. 이번 단속에서 불법 시설물 설치 11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불법 절토·성토 1건, 임야를 용도외 사용 3건, 무단 용도변경 1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 평)에 이른다. A제조공장은 2015년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설치를 위해 산지 전용허가를 받은 후 해당 임야 9998㎡(약 3000평)에 변경 허가 없이 공장 시설물을 짓고 건설자재를 쌓아 놓다가 적발됐다. B씨는 2018∼2021년 임야 3546㎡(약 1100평)를 허가 없이 밭으로 개간해 작물을 재배했으며, C씨는 종중 묘지로 사용하던 임야를 2018년부터 재정비하면서 산지전용허가 없이 절토(땅깎기)와 성토(흙쌓기) 등 임야 2746㎡(약 830평)을 훼손했다. 축산업자 D씨는 2015년 9월부터 임야 899㎡(약 280평)를 훼손해 말 방목지로 사용하다 형사 입건됐다. 건설업자 E씨는 2018년도에 산지 전용허가를 받아 버섯재배사 3개 동 594㎡(약 180평)를 지은 후 2019년부터 이를 사무실(1개 동)과 창고(2개 동) 등으로 사용했고, F식품제조업체는 2016년 3월부터 임야 1634㎡(약 500평)를 훼손해 직원용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하다 적발됐다.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에 산림청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산지 전용허가를 받은 후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특사경은 적발된 20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원상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인치권 단장은 “무분별한 산지 훼손은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산을 해치는 큰 적폐”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산지 정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반기에는 수사대상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주민 문화활동 거점공간 '가정생활문화센터' 개관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지역주민의 자율적 문화활동 거점공간 형성을 위한 가정생활문화센터가 최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정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과 생활문화인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운영되었던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연장 특화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장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합주실, 댄스연습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에 맞는 대관 및 자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생활교류’, ‘전문예술향유’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재단은 지난 2월부터 지역주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이 직접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운영준비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 10월 문 연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에 이어 가정생활문화센터를 두 번째로 개소했다”며, “공연장, 합주실, 댄스 연습실 등을 갖춘 공연 특화형 생활문화센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 전역에서 주민들이 생활문화를 즐기고 예술로 행복할 일상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권역별생활문화센터를 계속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정생활문화센터 대관은 생활문화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동아리,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가능하며, 공연장을 제외한 공간은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시범운영 기간에 따라 공연장도 무료로 대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빈집 정비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의정부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빈집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중심의 우범지대 형성을 방지하고 주택 및 건축물 노후화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빈집은 지난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122호로 파악됐다. 이 중 정비 대상 빈집은 사용승인을 받지 아니한 주택,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빈집 등을 제외한 총 83호이다. 시는 등급별로 1등급(양호한 빈집), 2등급(일반 빈집) 55호는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 유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3등급(불량 빈집) 5호는 일차적으로 소유자의 안전조치를 유도하고 공·폐가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한 안내와 동시에 경찰서 등에 통보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시에서 울타리 설치 등의 안전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4등급(철거 대상 빈집) 23호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시와 협의하여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를 지원한다. 정비계획 상 철거·정비될 빈집은 앞으로 지역 상황에 따라 소공원, 텃밭, 주민 쉼터, 공영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유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위 내용 등이 담긴 '빈집정비계획'을 지난 1월 주민공람을 실시했으며,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원문은 홈페이지 시정소식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울타리 설치 등 안전조치 3호, 빈집 철거 및 주민 쉼터 등 공공 활용조성 2호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빈집 관리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빈집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 및 화재 예방,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는 물론 지역 슬럼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나 범죄 등 우범화 우려가 있는 도심의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올해 2분기 국제화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장, 국승현 협의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 참석했으며, 협의회 위원 22명은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문화원 이상범 사무국장이 ‘이성산성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국내·외 교류를 위한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발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안군 하남시의 섬 ‘도초도’ 표지석 제막식 방문 △하남시-영주시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등 안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된 ‘도초도’ 표지석 제막식 참석을 위해 이달 28일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의장, 협의회 임원 및 권역별 향우회장 등이 신안군을 방문하기로 했다. 시는 신안군과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해 도초도를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하고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한 표지석을 제작, 지난 2020년 12월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경북 영주시와는 지역축제 교류 및 관광교류 활성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학생 및 민간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6월 중 2차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는 경북 영주시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신안군 도초도 제막식 참석, 국내자매도시 및 교류협력도시와 협업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앞장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비축돼 있어야 하고, 5일분에 미치지 못하면 ‘관심’ 단계, 3일분 미만일 경우는 ‘주의’ 단계로 관리되는데, 지난 13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에는 공직자 50여 명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개인별 헌혈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 부족한 국가 혈액 보유량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동두천시는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시, '삼안선 국가철도망 반영' 등 철도망 확충 총력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주시가 삼안선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오포읍 신현리 광명초등학교에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촉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촉구대회는 추진위원회 임원 및 통·이장을 비롯한 지하철 8호선 추진 위원회와 신동헌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주시 교통망 확충의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이상원 추진위원장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수립된 추진계획과 지속적인 촉구대회 개최를 바탕으로 40만 광주시민의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시민의 바람인 철도 유치에 성공해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 철도요충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태전·고산·양벌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 안성시와 함께 반영 건의한 경강선 연장사업(삼동~안성) 일명 삼안선은 아쉽게도 신규 사업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또한, 시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격고 있는 오포 신현·능평지역 국지도57호선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성남시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분당-오포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