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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4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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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복지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

2021.06.14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약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기획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도배·장판, LED등 교체가 필요한 70여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및 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 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수리를 받게 된 아동가구의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집이 밝아져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보호시설종료 청년일자리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인하대학교, 인천아동복지협회,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시설보호가 종료되거나 예정인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사회구조의 변화 및 코로나 19로 인해 타 연령층에 비해 청년층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에서 만18세에 법적으로 자립할 나이가 됐다는 이유로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 종료(예정)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4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휴먼뉴딜’이라 할 수 있는 경제·복지 정책과의 연계 강화의 일환으로, 취업 사각지대 청년대상 전국 특·광역시중 최초로 민·관·학이 함께 보호시설종료(예정) 청년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네 기관은 청년들의 개인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고 협력해 취업사각지대 청년일자리 지원과 통합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인하대와 아동복지기관이 협업해 보호 종료(예정) 청년 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질적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취업스터디’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현금성 지원에서 탈피해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양질의 취업스킬과 정보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 종료(예정) 청년들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시기에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가족, 친지 등 인력인프라 없이 고용문턱을 혼자 넘어야만 했던 취업 사각지대 청년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관 간 폭넓은 공조와 정보교류로 취약계층 청년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취업문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사각지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 운영 후 성과‧평가분석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 뛰면서 환경보호하는 '플로깅 DAY'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 청학밸리리조트에서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간 제약 없이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SNS를 통해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접수한 60여 명의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이번 플로깅 DAY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더불어 환경 퀴즈, 즉석 사진 촬영, 플로깅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환경 문제는 인류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 없이는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플로깅DAY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플로깅을 통해 자연스레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 없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지난 3월 구성된 이후 현재 1,400여 명의 단원이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시는 플로깅을 범시민 환경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플로깅 DAY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전국 최초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나서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께 도청 1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도 경찰청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학업 중단 청소년들은 구체적인 계획과 정보없이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1년 이내 보호관찰을 받는 비율은 10.8%, 청소년 범죄연루 비율이 43%에 이르는 등 앞으로 사회적 문제와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경상북도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가출 및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 교육청, 경찰청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원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최종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을 연말에 확보해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도 교육청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는 학생들의 명단을 경북도로 전달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 경찰청은 청소년들의 범죄연루 예방에 적극 나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다시 펼칠 수 있는 희망의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지원은 상담을 통해 △학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검정고시, 대안학교 소개, 복교절차 등을 지원 안내하고, △사회진출을 원하는 청소년에게는 자격 기술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와 직업훈련 교육비를 지원하며, 각각의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또한, 학업중단 청소년의 수요를 파악 맞춤형 지원을 해 그들의 잃어 버렸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게 한 것이 이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이다. 경상북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선, 학교별 사업설명회, 언론보도 등 홍보를 강화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또 지속적 상담을 실시 사례관리 지속성을 강화하고, 멘토지원단,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제2, 제3의 기회를 계속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방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형 선도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비전과 청사진 나온다! 왜관 개청

경북 칠곡군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방안들이 칠곡군 왜관(開廳)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제시된다. 군은 13일 오후 3시께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차례의 미래포럼과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칠곡의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포럼의 최종보고 성격이다. 지난 해 8월 자치행정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문화, 사회·복지, 도시·발전, 산업·경제분야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페널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제시된 4개의 미래비전은 ▲지식과 문화, 교육과 과학이 융성한 첨단문화도시 ▲문화와 역사, 스토리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관광도시 ▲창조행정과 주민협동의 생산적 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의 환경이 아름다운 에코힐링도시이다. 이번 도출된 미래비전은 개청 100주년을 맞는 오는 3월 1일 기념식을 통해 칠곡군이 개발한 새로운 상징물(CI)과 함께 선포하게 되며, 이날 기념행사는 군민화합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제10회 군민의 날과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 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된다. 군은 지역 주민 등에게 수집한 600여종의 타임캡슐 매설식을 병행 실시하게 되며, 기념우표 제작과 군지 증보판 발간 등 개청 100주년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100년을 향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지례면 농악단 지신밝기 행사 가져

경북 김천시는 지례면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관내 마을을 돌며 지신밝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민족 고유의 전통풍습을 재현해 미풍양속을 전승하는 한편, 지신을 제압하고 잡귀를 몰아냄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간 화합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를 출발해 파출소, 농협, 우체국, 119 소방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을 순회한 후 각 마을회관을 방문, 각 마을의 잡귀를 몰아내는 지신을 밝아 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박만영 농악단장은 “올 한해동안 지례면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들이 참여해 고맙다.”며“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해명 지례면장은 “농악단원 덕분에 갑오년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지례면이 더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농악단은 제1회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6년 개최된 제15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 농악 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안천 한밤보 취수 결사반대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12일 제16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 전원이 한국수자원공사를 항의 방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청송지역에 건설중인 성덕댐의 용수를 길안천으로 흘러 보낸 후 이를 한밤보에서 취수해 안동~영천간 도수로를 통해 하류지역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반대하기 위해 항의 방문 한 것. 이에 대해 안동시의회는 안동시민이 안동댐과 임하댐 등 2개의 댐으로 얻은 것은 농작물 피해와 재산권 행사 제한, 시민들의 호흡기 질환 등 피해만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하류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 안동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해 왔었다. 안동시의회는 그동안 길안천 한밤보 취수 반대 촉구 결의문채택, 안동시민을 상대로 가두서명운동 전개, 시민 토론회 개최 및 성덕댐 건설 현장 항의 방문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길안천 한밤보 취수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여러 경로를 통해 수차례나 전달했었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시민과 안동시의회의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길안천 한밤보 취수 계획의 취소나 변경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일련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존권 옹호 차원에서 댐 관련 현안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임시회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항의 방문했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또, 이번 항의방문에서 길안천 한밤보 취수계획의 철회뿐만 아니라, 안동-임하호 도수로 연결사업에 대해서도 안동댐의 외래어종으로부터 임하댐의 토종어류 보존대책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안전조치가 마련되기 전까지 보류하도록 하고 안동 임하호 수운관리 업무도 원인자인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100% 전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딸기 따기 체험, 동남아 관광객에 인기

홍성군 용봉산정보화마을이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딸기 체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홍북면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용봉산정보화마을은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만 8천여 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매년 12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4~5월경까지 계속되는 딸기체험은 마을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남아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산 딸기의 맛을 현지에서 체험하고 싶어 하는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동남아 관광객들의 딸기체험 관광은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현지 여행사에서 용봉산정보화마을을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넣어, 한 번에 20~30여명이 방문하는 단체관광 형태로 진행되며, 주로 1~2월 중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겨울에 동남아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져 용봉산정보화마을의 딸기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데 힘입어, 올 겨울에는 5백명 가까운 동남아 관광객이 용봉산마을을 찾았다. 한편 용봉산정보화마을의 딸기 따기 체험은 오는 5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딸기체험 참여신청은 용봉산체험마을 홈페이지 용봉산체험마을 홈페이지(http://ytour.invil.org)를 통해 접수하거나 마을정보센터(☏ 041-632-0090)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미래산단 조성 먹구름

세종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종미래산업단지의 개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당초 세종시의 계획이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종미래산업단지는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일원에 55만7000㎡의 부지에 세종시와 한국LED조명협동조합이 각각 5억 원과 20억 원을 출자해 오는 2017년 완공 목표로 영상장비 등을 생산하는 세종미래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법원이 미래산단 조성 예정지 내 안동 김 씨 문중 소유의 토지 매각 소송과 관련, 매각을 주도해 온 김 모 회장 측에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산단 조성을 위한 땅 수용 절차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김 모 의장이 총회를 열어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문중의 모든 회원에게 시간, 장소, 목적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종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 때문에 당초 2017년 완공 목표인 세종미래산업단지 추진에 먹구름이 낀 상태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토지 매각 소송에 상관없이 산단조성에 따른 심의위원회를 열어 산단 조성산업을 승인 고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이처럼 세종시가 밀어붙이기식 산단조성을 추진할 경우 문중들의 갈등과 반목만 키우게 될 것은 몰론 사업 재개 시점은 기약 없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시민들은 "시의 성장 동력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된다"며 대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투자유치과 한 관계자는 “조만간 세종미래산단 조성과 관련해 심의위원회를 열어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산단 조성 예정지는 전체 면적의 70%가 안동 김씨 문종의 땅이 차지하고 있다. 세종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종미래산업단지의 개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당진시, 아파트 화재 대피용 피난구 알리기 앞장

당진시가 당진소방서와 함께 지난 11일 당진 이안1차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경량칸막이 및 비상 대피공간’ 안내 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구 증가로 인해 당진에 아파트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2월 11일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처럼 경량 칸막이의 존재를 몰라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에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탈출을 돕기 위해 옆집으로 대피하기 용이하도록 석고보드 같은 재질로 제작된 피난구이며, 대피공간은 피난구 설치가 어려운 타원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화재발생시 1시간 이상 화재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피공간을 말한다. 당진시는 이날 경량칸막이 및 비상대피 공간 안내 스티커 부착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46개 단지, 2만여 세대에 스티커를 배부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이 사전에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량 칸막이나 비상 대피공간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안전장치”라며 “미리 내 집의 대피공간은 어디인지 확인해 두고,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무거운 짐을 보관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와 당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책을 함께 추진해 당진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