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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9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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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센터, 헌책 나눔 행사

2021.05.18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센터는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나눔! 책드림!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인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책들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로, 나눔 문화조성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래동화, 위인전, 학습만화, 세계명작, 교육용 도서 등 300여 권을 기증받아 오염 및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을 제외하는 선별 작업과 아동용 및 청소년용 도서 분류작업 등을 거쳐,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 각각 150여 권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은태 광양읍장을 비롯해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및 ‘용강공동육아나눔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원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 나눔 문화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독서 생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에 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에 1000여 권의 책 나눔 행사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아동, 청소년에게 유익한 책 기증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책이 있어야 하는 기관이나 단체 대상으로 책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소병철 의원, “즐겁게 가르치고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어야 ”

[아시아타임즈=박지현 기자 ] 최근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의 발생으로 자녀를 학교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을 가진 사람은 교원 등이 될 수 없도록 하는 개정안이 제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전남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접수되었고 해당 교사도 일부 이를 인정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5월 초에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 학생들에게 단체 기합을 시키고 욕설을 퍼부은 담임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국내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초·중·고교 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 건 수는 총 6,369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5년 234건 ▲2016년 576건 ▲2017년 1345건 ▲2018년 2060건 ▲2019년 2154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이 같은 아동학대범죄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살펴야 할 교사가 오히려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들끓게 만들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교육공무원 및 대안교육기관 교원 등의 결격사유에 아동학대범죄 전력을 추가한 '교육공무원법' 및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아동학대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교육공무원 임용에서 배제되고 대안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거나 교원이 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도 다소 감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 의원은 지난 12월 초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범죄자를 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에 포함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심사하던 중, “성범죄자에 대한 제한의 확대와 달리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로 처벌받은 자에 대한 교사 임용의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관련 부처에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그 후에도 별다른 후속조치가 없자 소 의원은 학생들을 보호할 예방 장치를 신속히 마련하고자 개정안 마련에 돌입했다. 소 의원은 “교육현장에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께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희생하며 땀 흘리고 계시는데, 몇몇 분들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학부모들께서 불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과시켜 선생님들께서는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시고,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전라남도 소식]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강화 등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라남도는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와 정부 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중소기업 R&D기획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R&D 사업 기획, R&D 전주기 교육 등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가 R&D 사업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연구조직(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중소기업이다. 올해 단독기획형 10개사와 협력기획형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기획형은 R&D, 특허, 사업화 관련 전문가 3명이 국가 R&D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기획형은 중소기업이 R&D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획연구회를 운영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선정평가 대응, 기술사업화 전략 등 R&D 전주기 교육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23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말까지 총사업비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5건이 선정되. 현재 14개사가 총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에 도전 중이다. 다음은 전라남도 주요 소식이다 ◇담양 창평국밥거리, 남도음식거리로 조성 전라남도는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담양 ‘창평국밥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창평국밥거리’는 7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시장의 역사성과 창평 슬로시티,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해 거리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와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담양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경기 침체를 겪는 원도심 거리 일대의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 등 9개소를 완료했다. 목포, 해남, 무안, 영광, 장성 등 5개소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모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요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홍보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SNS 계정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SNS 매체별 회원 수, 활동 실적, 경력 등을 평가해 6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팸투어, 비엔날레 무료입장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 여수, 나주, 광주에서 특별전시가, 여수, 구례, 보성, 강진 등 9개 시군에서 수묵기념전이 펼쳐진다.

화성시 엄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화성시 사립미술관인 엄미술관이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국내 박물관 및 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인에게 주어진 상을 올해부터는 기관도 추가돼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총 3개 부문에서 경쟁이 벌어졌다. 출판물 부문에 선정된 엄미술관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대지의 연금술’ 기획전 도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도록에는 멸종된 새를 재현한 제이콥 쿠즈크 스틴슨 작가의 ‘부활과 야생회귀’미디어 작품과 함께 지역민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거미줄을 만드는 친환경 커뮤니티 프로젝트 ‘생태공방’, 미국 자연사 박물관 셰릴 하야시 박사와의 인터뷰 등이 수록돼 인류가 초래한 환경파괴를 들여다보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기획전은 전통적인 전시의 역할을 넘어 미술관이 지역민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화성시의 ‘지역문화플랫폼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마련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심훈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 사립미술관 1호인 엄미술관이 당당히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미술관은 엄태정 조각가의 작업공간을 건축가 고 김성국 교수가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융·건릉 사적지 인근에 위치해 국내·외 근현대미술계를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파주시,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예비심사 본선 진출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파주시가 경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21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예비심사 본선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기업·일자리 애로해소, 생활불편, 규제강화 등 규제합리화 우수사례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경기도 28개 시·군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예비심사를 통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온라인 여론조사, PPT발표 등을 통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완성도 등을 심사한다. 대상(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부분에 포상금, 도지자상이 주어진다. 시는 ‘영세사업자지원을 위한 체납징수특례신설제안’ 사례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난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개인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폐업 후 재 창업 시 지방세 체납자의 가산금납부의무면제, 본세의 분납을 허용하는 관련법령제정을 상급기관에 제안하자는 아이디어다. 시는 이 제안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 4월 체납액 징수특례가 시행됐고, 이를 통해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무원들이 제안한 규제합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개인체납자에게 세제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회생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정부 민주화운동 고문후유증 피해자 실질적 지원 대책마련 촉구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고양시가 민주화운동 고문후유증 피해자에 대한 치료지원 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시는 5월18일부터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을 맞아 과거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참여인사 중에 고문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적응하자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5·18 민주화운동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 민주화운동 기념기간 운영 및 다양한 민주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는 기초지자체로서의 한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주관부처 행정안전부가 고문후유증완화 및 재활 사회적 회복 공동체 치유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피해자들 상당수가 고령으로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지적한 가운데 국회 행안위 회부중인 ‘국립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조속한 처리, 국가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어 민주주의는 완벽한 가치이지만 절대 완성형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추모의 대상이 아닌 일상으로 우리 곁에서 늘 살피고 보듬어야 한다며 고양시는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민대상 민주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5월18일부터 6월15일까지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으로 정한 고양시는 18일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시작으로 6월12일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전, 6월14일 김대중 전 대통령사저 기념관 개관행사 및 민주화운동 공동포럼 등을 개최예정인 가운데 6월초부터 11월까지 학생, 시민대상으로 민주주의교육, 현장탐방을 소규모 대면 및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4년 경기도의원시절 도정질의를 통해 고문후유증을 겪는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의료원의 무료치료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은 또 다시 5월, 아직도 과거의 아픈 기억이 반복되는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낸 2021년의 민주, 자유, 평화시대의 아픈 역사는 단순한 기억이 아닌 그 시대를 온 몸으로 싸워낸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감사와 삶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지원으로 갚아야 할 것으로 지난 15일 SNS(유튜브) 관련동영상 게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광양시 소식] 다압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완료 등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압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6000만 원이 들어간 학교숲 조성사업은 다압중학교 내 폐관사부지 1320㎡에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현장 기술 자문,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5월초 완료됐다. 시는 학교건물 옆 폐관사부지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느티나무, 가시나무, 먼나무, 산딸나무, 금목서, 애기동백 등 교목 20주와 홍가시나무, 광나무, 삼색조팝나무, 철쭉, 산수국 등 관목 1066주와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61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주요 동선 판석 포장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숲속에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휴게시설(퍼걸러)을 배치했다. 향후 학생들에게 학교숲과 수목(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입간판과 안내표찰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3년 제철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지역 내 초·중·고 17개 학교에 총사업비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앙초등학교와 마동초등학교에 대해 전라남도에 사업을 신청해 사전심의 중이다. 다음은 광양시 주요 소식이다 ◇3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광양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추진해 온 봉당2, 산남1, 익신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를 지난 13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3개 사업지구는 봉강면 봉당리 상봉마을, 옥룡면 산남리 남정마을, 광양읍 익신리 익신마을 일원으로 경계설정 기준에 의해 총 1403필지, 55만7970.4㎡에 대한 경계 결정이 완료됐다. 경계 결정에 관한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추후 경계결정위원회를 다시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매실 적기 수확 관리 지도 광양시가 특화작목인 광양매실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매실 수확의 적기는 매실의 구연산 함량이 최고로 달한 때이며, 백가하 등 청매실의 경우 개화 후 80~90일경, 남고 등 홍매실의 경우 개화 후 110~120일경에 해당한다. 올해의 경우 매화꽃 만개기가 전년에 비해 약 5일가량 늦었으나 개화 후 온도가 높아 매실 수확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 내 지역농협에서는 5월 24일~7월 3일을 매실 수매시기로 확정하고 수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실은 품종에 따라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수매할 계획이다. 청매실의 경우 일찍 수확을 시작한 만큼 3회 정도 솎아서 수확하고, 가급적 주말이나 공휴일의 홍수 출하를 피해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매실은 수확 후 관리가 다음 해 매실농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수확 후 장마철은 철저한 배수로 정비, 7월 중하순에는 웃거름 살포와 병해충 방제, 화아분화 시기인 7~8월에는 적정 물 관리, 8~9월은 여름 전정 등 시기에 맞는 관리가 꼭 필요하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광양시 특화작목인 광양매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고품질의 매실을 생산하고 공동선별이 정착돼야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매실 재배농가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경기도의회,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필수노동자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와 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기본적 삶 유지를 위해 돌봄과 보건의료, 위생과 생활폐기물 처리, 배송과 물류 등 열악한 노동 속에 내몰리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안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고은 중앙대 연구교수가 ‘필수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진우 경기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이 ‘필수노동자 노동안전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흥준 서울과기대 교수, 노경차 민주노총 요양서비스노조 경기지부장, 최현덕 한국노총 경기본부 정책국장, 김진우 경기 경총 이사 그리고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이 참여,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로서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영해 도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앞서 도는 올해 3월 필수노동자 지원 관련 도지사 책무, 기본계획 수립, 지원 사업 및 위원회 구성·운영을 담은 ‘경기도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올 상반기 중 도·도의회·전문가·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필수노동자 지원 위원회’를 구성한 후 필수업종 지정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필수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통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들이 합당한 처우를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정책 '대통령 표창'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1년 가정의달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여가부 장관을 비롯한 가족정책유공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유공자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정부포상 수여식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센터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적 변수에 즉각 대응하고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비대면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이천물류창고 화재사고 당시에도 긴급돌봄공간을 설치운영하는 등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가족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모사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명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돌봄, 상담, 취약계층지원 등의 영역별 사업을 지속하고, 이천가족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법적 책임…‘무관용 원칙’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허위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경찰에 고발조치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중 유흥주점 종사 여부와 동선 등 일부를 숨기고 거짓 진술하거나, 자가격리 중 방역수칙을 어기고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중 방역수칙 위반으로 가족 간 전파가 발생할 경우 고발은 물론, 구상권 청구 등 강도 높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등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여수시에서는 16일 현재 해외입국자 23명을 포함 1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5월 2일 유흥업소발 확인자 발생 이후 3만2,020건의 전방위적인 선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72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1일 200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주말에도 진남경기장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확진자 발생지에 대한 출장 검사 등 코로나19 지역감염확산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타 지역 방문과 외출을 자제하고 확진자 접촉 의심, 감기 등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항, 친환경 항만 조성·탄소 중립 실현 '박차'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해양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활성화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탄소 중립은 온실가스 순 배출이(배출량-흡수량)이 '0'(Net Zero)라는 의미로, 이미 국제사회는 2015년 유엔기후회의에서 정식 채택된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목표 달성을 위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 조절을 통한 탄소 중립을 법제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우리나라도 탄소 중립을 공식 선언하고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3월 ‘인천항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2021년도 해양환경보전·자원순환 강화 계획’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의식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인천항 입주 상업시설 및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사의 해양환경 브랜드 ‘SEARCLE(씨어클)’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또한, 패션, 그림 등에 국한된 기존 공모전 방식에서 탈피해 진입장벽을 낮춘 인천항 친환경 SNS 공모전을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모한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 △인천항 적응대책 △인천항 환경 정보 등을 작성하여 올해 상반기 중 공개하는 등 환경정보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끝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UN 국제연안정화의 날’ 및 ‘인천해역 정화의 날’ 등 인천항 연안 정화 캠페인 및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비대면 SNS 챌린지 인증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서해 연안 주요 관광지를 캠페인 구역으로 선정하여 코로나19로 저조해진 연안 관광 활성화와 해양환경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항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프리 고체샴푸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천연 밀랍 랩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지원하여 환경보호 실천 및 문화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포천시 소흘읍 '참벗지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아시아타임즈=권대엽 기자]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벗지기’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송우 5일장에 맞춰 유동인구 밀집지역, 시가지 및 장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담은 리플렛과 홍보물품(마스크, 물티슈)을 배부했다. 소흘읍은 캠페인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벗지기’는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2019년에 발족하여 100여 건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86명의 제2기 ‘참벗지기’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흘읍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시설 정비 통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앞장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경기도 전체학교 급식시설·설비 점검과 개·보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약 22억원을 투입해 587개 학교 급식시설·설비 일제 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해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 올해부터 급식시설의 공기질을 연 2회 측정하면서 학교 급식종사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실에 설치된 후드(공기 배출 장치), 덕트(공기 등 통로), 환풍기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후드, 덕트 등 설비를 학교가 자체 점검 후 성능 불량 등 이상이 있을 때는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과 유지·보수를 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점검을 통해 급식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어렵거나 송풍기 용량이 부족한 설비는 예산을 우선 지원해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향후 주기적 급식시설‧설비 점검과 공기질 측정, 급식기구 확충 등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업무경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집단감염 예방' 위한 지역사회 방역 강화 추진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안산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집단감염은 다중이용시설, 지인 모임 등 장소를 특정할 수 없거나 업태가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사 모임을 자제하도록 하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장소에서 호젓한 시간대에 호화로운 오월, 차분하고 건강하게’ 가가호호 가정의 달 행동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약 30명이 민·관 합동으로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방역관리 이행력 제고를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업,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5천823개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 방역대상별 방역방법 및 주의사항 등 방역추진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대된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와 관련, 지난 1일부터 휴직자를 제외한 4천112명에 대해 3차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을 통해 직장 및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는 검사를 통해 1차에서 4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으며, 2차 선제검사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없었다. 이밖에도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운영 및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으로 방역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방문 자제,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동원F&B 수원공장 '악취저감' 공사 연내 마무리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수원시는 ㈜동원F&B가 장안구에 운영 중인 수원공장 폐수처리장의 악취를 줄이기 위한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폐수처리시설은 지난해부터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했던 곳이다. 인접한 곳에 2개 공동주택 단지에 1500여 세대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지난해에만 33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해 해당 업체로부터 시설 개선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동원F&B 수원공장측이 올 연말까지 폐수처리장의 폐수처리공법을 추가하고, 악취저감시설을 신설해 악취를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철제 펜스 등을 철거하고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시설 주변의 환경도 정비하기로 했다. 악취 저감공사 및 환경 정비에는 총 4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 수원공장측은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인접 주민들에게 폐수처리장의 악취저감 공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개선 공사 후에 악취나 하천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31일 해당 폐수처리시설을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해 정기적인 악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악취포집 및 전송기를 설치해 인접 주민이 실시간으로 악취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연내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소음·악취로 인한 인접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이번 저감 공사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과 주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흥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8개사에 에너지효율향상 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기압축기, 전동기, 냉난방기 등 기업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한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5개를 지원했고, 올해는 8개 업체가 공모대상에 선정되어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의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70%를 차지하는 공기압축기 및 전동기 등을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교체해 연간 전력사용량 1144㎿를 절감하고, 연간 전기요금이 1억2400만원 가량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산업기술대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의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 및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사업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양주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차단과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급(미흡)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를 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사업대상지는 백석읍 연곡저수지로 상류사면 656㎡, 하류사면 1536㎡ 정비를 포함해 댐 마루 콘크리트 포장부 균열 및 파손, 여수로, 방수로, 사통 등을 보수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을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아파트' 본격 분양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금강주택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아파트'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52㎡, 58㎡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2㎡A 108가구 △52㎡B 82가구 △58㎡A 108가구 △58㎡B 82가구 등이다.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현관창고 등을 제공하고, 일괄 소등과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온도∙미세먼지정보까지 표시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키즈센터, 노년 세대를 위한 휴식 공간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기흥 동탄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분당권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동탄역도 가까워 SRT(수서발고속철도)를 통해 수서역까지 약 17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1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지역배정비율은 화성시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 및 경기 2년 미만 거주자 50% 등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유니트별 특장점과 단지 배치,입지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금강주택은 아파트에 이어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 최고 25층 1개 동 전용면적 45㎡ 132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1.5룸형과 2룸형 구성되며, 테라스와 복층형 설계인 누다락(일부 실 제외)을 적용했다.

인천시, 섬마을 여성폭력 이동상담소 운영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관내 섬마을이 있는 강화·옹진군에 대한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도서지역의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 손잡고,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지역주민 44명을 지원활동가로 위촉하고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는 지난 3월26일 44명의 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4월 한 달 간 승봉도를 비롯한 총 10개 섬 지역을 방문해 총 4건의 피해사례를 발굴하고 피해자들에게 전문 지원기관 안내 및 연계 활동을 펼친바 있다. 5월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덕적도를 방문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덕적 보건지소․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사례 개입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와 관내 여성권익시설 11개소와 함께 약 20회 가량 연평도 등을 비롯한 관내 13개 섬 지역을 계속 방문할 계획이다. 여성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가 없는지, 최대한 많은 섬마을 주민들과 만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지역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가의 자기 지역 모니터링 활동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위기 가정 방문 시 상담 방법과 사례 발굴 시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활동가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지원활동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 사례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명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매우 폐쇄적이기 때문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섬 지역 피해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와 인천경찰청·여성긴급전화1366을 비롯한 여성권익시설 등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