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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4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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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RBC 하락…보험위험액 증가 탓

2021.06.14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올 1분기 보험사의 평균 RBC(위험기준자기자본) 비율이 하락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 상승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감소한 반면 보험위험액은 상승해 자기자본 비율이 줄어든 탓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보험사 평균 RBC 비율은 256.0%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9.0%포인트 하락했다. RBC 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실질 측정하는 지표다. 지난 3월 보험사 가용자본은 163조4000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 11조1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탓인데, 실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1.71%에서 지난 3월 2.06%로 0.35%포인트 올랐다. 요구자본의 경우 보유보험료 증가로 인한 보험위험액이 늘어났고, 대체 투자와 대출 증가로 인한 신용위험액도 같이 오른 영향으로 3개월 전에 비해 4000억원 오른 63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사 RBC 비율이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RBC 비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아울러 향후 국내·외 금리변동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RBC 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 유도를 통해 재무건전성 제고를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0-21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며 기업들은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번의 보고서를 제작했다. 이번 CSR 보고서는 한미약품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만들었다.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의지가 표현돼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 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을 주제로 담고 있다. 또 한미약품 2020년 지속가능경영 주요 뉴스,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중대성평가, ESG 활동성과, UN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해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서의 제3자 검증자인 한국표준협회측은 "한미약품은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내 제약업계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미약품이 지금처럼 도전적인 실행을 지속한다면 지속가능 분야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는 R&D와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비전을 흔들림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실거주 의무 삭제…역대급 경쟁률 나오나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주변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돼 '강남 로또 단지'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실거주 의무를 피하게 됐다.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했지만 실거주 의무가 삭제,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되면서 청약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를 분양받는 경우 3년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으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정정됐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애초 모집공고에 있었던 '실거주 의무 3년' 조항을 삭제한다고 정정 공고를 냈다. 지난 2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실거주 의무 기간이 있다.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이면 3년,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이며 실거주 의무 기간은 최초 입주일부터다.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에 당첨된 뒤 실입주하지 않고 전·월세로 임대 이익을 얻거나 갭투자(투자 목적으로 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를 통해 양도차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려는 차원이다. 하지만 원베일리는 이미 지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초구청에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해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 결국 조합과 시공사가 날짜를 혼동해 잘못된 모집공고를 낸 것이다. 잘못된 사실을 뒤늦게 정정하면서 이 단지의 청약 당첨자는 향후 임대를 통해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원베일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분양가가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주변 시세가 3.3㎡당 1억원이 넘기 때문에 당첨 시 10억원대의 차익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은 없다.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요자들의 뜨거운 청약 행렬이 예상된다. 원베일리 인근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약 14억원 전후로 형성돼 있다. 원베일리 전용 59㎡ 분양가가 12억9500만~14억25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납부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실거주 의무가 삭제되면서 자금 조달 때문에 청약을 포기했던 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갭투자 방식의 소유가 가능해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래미안 원베일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내달 9~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거래절벽'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 매수심리 1년5개월만에 최고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매물이 부족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됐다고 풀이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7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8로, 지난주(104.6) 대비 3.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누면 '강남권'으로 통칭하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지난주 110.1에서 이번 주 112.6으로 2.5포인트 올라가며 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2019년 12월 넷째 주(115.7)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동남권에서는 압구정동이 4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인근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잠실·가락·풍남동 재건축 단지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권에 이어 서남권이 지난주 106.3에서 이번 주 107.6으로 1.3포인트 오르며 두 번째로 지수가 높았다. 서남권은 여의도·목동 재건축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된 이후 매수심리가 약해지는 분위기였으나 규제 지역 인근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면서 지난주 반등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도심권(102.0→107.4)과 동북권(101.6→106.3), 서북권(100.6→103.3)도 모두 전주보다 매수심리가 강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108.5로 전주(107.0) 대비 1.5포인트 높아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한 모습이다. 1∼200 사이로 표시되는 전세수급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우선 동북권이 112.4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이 111.2로 뒤를 이었다.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101.1에서 108.9로 7.8포인트 오르며 전세 공급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남권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 등 영향으로 전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인근 지역으로까지 불안이 번지는 모양새다. 부동산원은 "서울 전세는 그동안의 급등 피로감과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전체적으로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11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포스코건설은 11일 오산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이 연장(오산~동탄-기흥) 되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역에서 SRT와 GTX-A(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부로및 동부로 등을 통해 수원, 의왕, 안양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장점이다.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고 생태하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산수정원,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펫가든 및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도 조경에 반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서 오산에서 공급된 더샵 오산센트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분양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뇌기능 개선제 유효성 재평가 추진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뇌기능 개선제 혹은 치매치료제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국회나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유효성 논란이 제기된 콜린아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재평가를 위해 제약사들이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재평가 대상이 되는 효능·효과는 제약업체가 신청한 3개 중 '뇌혈관결선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1개에 대해서만이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 우울증은 제외됐다. 이번에 제외된 항목은 품목허가 변경지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효능·효과 범위에서 삭제된다. 임상 재평가 대상인 효능·효과 축소 조정은 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와 식약처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 이번 임상 재평가 대상은 144개 품목 중 133개 품목이며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1개 품목은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됐다. 식약처는 콜린알포세레트 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대체 의약품 처방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적극 협의해 의료현장의 처방·제조 등 업무 혼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재평가에서 두 가지에 대한 항목이 제외됐지만 제약사들은 뇌기능 개선제로써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재평가에 참가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외에 두가지는 사실상 입증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노인성 가성 우울증이 빠진 것은 타격이 있지만 시장변화는 크게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에 재신청을 한 제약사는 57곳이다.

기아, 러시아 '올해의 차' 싹쓸이…최고의 차에 '모닝', 선호 브랜드에 '기아'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에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도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하며 러시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모닝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에 지난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이는 셀토스도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SUV에 각각 선정되는 등 기아의 제품력이 러시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K5 역시 디자인과 성능, 다양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4세대 쏘렌토와 카니발은 강인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러시아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러시아 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1∼5월까지 총 8만9543대를 판매해 러시아 현지 업체인 라다에 이어 전체 브랜드 중 2위,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운영총괄 알렉산더 미갈은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올해의 차 행사에서 기아가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들의 신뢰의 상징"이라며 "하반기 러시아에서 새로운 기아의 CI, 로고 공개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유통가 신제품] 풀무원·이랜드·오비맥주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풀무원식품이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면의 탄력이 적당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린 ‘고메밀 냉면’ 2종을 출시했다. 이랜드월드 운영,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오비맥주 발포주 필굿은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과 제작한 ‘부자되라굿’ 게임카드를 선보였다. ○…풀무원, 고메밀 냉면 2종=‘육향가득 고메밀 물냉면’과 ‘칼칼다대기 고메밀 비빔냉면’이다. 충북 음성군 풀무원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 도입된 초고압 제면공법은 기존 제면공법 3배(자체기준)에 달하는 약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 한층 치밀한 조직·식감의 면발을 구현한다. 메밀을 83% 담아 평양냉면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고함량 메밀면을 구현했다. 보통의 냉면과는 달리 1.2㎜의 두께로 면을 뽑아 입안에서 풍성함을 느끼도록 했으며 면에서 육수로 전분이 새지 않게끔 육수 본연의 맛을 줄 수 있게 차별화에 힘썼다. ○…이랜드 스파오, 박수홍 반려묘와 협업=다홍이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 출연하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로 구독자 수 70만 명에 이른다. 다홍이 컬렉션은 다홍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티셔츠 8종·그립톡·2종 머그컵·에코백 등 총 11종 상품으로 구성된다. 다홍이 티셔츠는 박수홍이 직접 그린 다홍이 일러스트를 담아 디자인했고 화보 촬영에도 함께 참여했다. 스파오와 다홍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기동물 보호단체 ‘국경 없는 수의사회’와 유기 동물 보육원에 기부한다. ○…오비맥주 필굿, 발명 유튜버와 브랜드 굿즈=발명! 쓰레기걸은 구독자 31만 명을 거느린 업사이클링 소재 영상 제작듀오다. 누적 조회수는 영상제작 11개월 만에 32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필굿즈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제작됐다.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를 활용해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척하기’ 등 부자를 체험하는 다양한 미션카드들로 구성했다. 오비맥주 공식 굿즈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21’ 참가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E3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로 올해 전시에는 SKT를 비롯해 Xbox∙닌텐도∙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제조 및 개발 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1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린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인 온라인과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KT가 이번 E3 2021에서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이 중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바 있으며, 중소 게임 개발사의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과 협력으로 보완한 ‘윈윈’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나머지 3종 게임들도 연내 Xbox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앤빌’의 경우 이번 E3 2021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3 참가는 SKT의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E3 2021을 통해 한국이 개발한 콘솔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T는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약 140억 규모의 '스마트 에스케이티 인피니툼 게임펀드'를 결성해 중소 게임 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콘솔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 제빙량 50㎏" 청호나이스, 새 얼음정수기 출시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청호나이스가 카운터탑형 제품임에도 제빙기급 얼음량을 제공하는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를 출시했다. 1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는 일일 제빙량 50㎏, 얼음저장량 3㎏이다. 기존 청호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대비 일일 제빙량은 10배, 얼음저장용량은 6배나 된다. 일례로 현재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하는 스탠드형 '청호 얼음정수기 슈퍼플러스T'의 일일 제빙량 18㎏보다도 약 3배 가까이 많은 얼음을 생산한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의 장점은 제빙기급 얼음을 생산하지만 가로 36㎝로 일반 가정용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사이즈라는 점이다. 카운터탑형이라 싱크대 위에 설치할 수 있음은 물론 사무실, 카페 등에서 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도록 받침대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는 얼음 외에 정수, 온수도 가능한 제품이며, 얼음은 입 안에 넣고 깨물어 먹을 수 있는 Chewable 타입이라 얼음 좋아하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생에도 만전을 기한 제품으로 얼음저장고 내부는 UV살균기가 하루 10회 살균 작동하며 위생적인 얼음을 제공한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는 이미 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청호나이스가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인 컬리건(Culligan) 社에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공급해 작년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바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는 일시불 전용 제품으로 소비자 가격은 299만원이다. 청호나이스 제휴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가능하다.

뉴욕증시, S&P500 최고치 마감...국제유가, 70달러 회복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0포인트(0.06%) 오른 3만4466.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63포인트(0.47%) 오른 4239.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58포인트(0.78%) 상승한 1만4020.33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5월 7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목했다. 미국의 5월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 5.0%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물가가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 CPI는 전월 대비 0.8% 오르고, 전년 대비 4.2% 올랐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5% 상승과 전년 대비 3.5%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지난 4월에는 근원 CPI가 각각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0% 오른 바 있다. 시장에는 전날까지 5월 물가 지표가 나온 이후 포지션을 정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이날 물가는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시장의 우려를 촉발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치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팬데믹으로 중고차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중고차 가격은 전달보다 7.3% 올라 5월 물가 상승률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는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과 팬데믹에 따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4bp 이상 하락하면서 1.45% 아래로 떨어졌다. ECB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CB는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되는 레피(Refi) 금리와 예금금리를 기존과 같은 수준인 각각 0.0%, -0.5%로 동결했다. 또한 1조8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최소 2022년 3월까지, 즉 코로나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향후 분기 동안 PEPP 매입 속도를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해 이전과 같은 표현을 유지했다. 이는 모두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에 대해 한층 낙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오르는 것이라며 꾸준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는 또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천 명 줄어든 37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 명보다는 다소 많았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1% 이상 오르고, 아마존도 2% 이상 상승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테슬라의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금리 하락 압력에 1% 이상 떨어졌다. 업종별로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올랐고, 부동산과 기술, 통신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과 자재, 산업,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7%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79포인트(10.01%) 하락한 16.10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전날 발표된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도 하반기 원유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내준 후 다시 70달러선을 회복한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보고서에 하락했던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보고서와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표 등에 올랐다.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658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유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에는 하루 9900만 배럴로 상반기보다 5% 늘고, 올해 4분기에는 9982만 배럴로 2019년 4분기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15만 배럴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미국과 유럽이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점도 유가에 긍정적이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도는 강세를 보인 점도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물가 상승 압력에도 주식 등 위험자산이 견조한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통상 위험자산이 하락하고 달러가 오르면 유가는 하락한다. 이날 달러화는 CPI 상승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0.05% 하락한 90.058 근방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미 동부시간 정오께 이란 제재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급락 반전해 배럴당 68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란 핵 합의와 무관한 소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 전 당국자와 에너지 기업 관계자 10여 명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전직 이란 석유공사 직원들과 석유화학제품 운송과 거래에 관여된 몇몇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는 동시에 이란의 반군인 이슬람 혁명수비대와 후티 반군 등을 지원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재를 단행했다. 이 같은 조치는 이란의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왔다.

이주열 "완화적 통화정책 질서있게 정상화"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우리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11일 이 총재는 한은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개 상황, 경기회복의 강도와 지속성, 그리고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조정 시기와 속도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물론 이 과정에서 경제주체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함으로써 이들이 충격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취해온 확장적 위기대응 정책들을 금융·경제 상황 개선에 맞추어 적절히 조정해 나가는 것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달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연내 인상 여부는 결국 경제 상황의 전개에 달려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을 보낸바 있다. 그는 또 코로나19 지원 조치가 종료될 경우 다수의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대출 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지원 조치가 종료될 경우 다수의 취약차주가 채무상환에 애로를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감독당국과 함께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취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는 정책적 노력도 강조했다. 그는 "각국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경제의 시대적 조류를 타고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국가간·기업간 대격차(Great Divide)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나아가 한국 경제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구조와 규제 체계 개편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SK에코플랜트, 취약계층 교육시설 환경개선 활동 진행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 구성원이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생활 공간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 세대 주거시설 위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넓혔다. 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복지시설이다. 1987년 준공된 지상 3층의 소형 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최근 우천시 빗물이 새는 등 빠른 보수공사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잦은 누수가 발생하는 공부방의 건물 외벽에 방수공사와 도장작업을 실시하고, 실내 베란다에도 외부 방수처리를 진행하며 바닥데크를 시공했다. 실내에도 오래된 바닥 장판을 교체하고 창호, 전등, 욕실 등도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과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다양한 지역의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가며 ESG 경영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KB손보, 헬스케어 자회사 만드나…"검토 단계"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KB손해보험이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개정된 보험업법 개정령에 의해 헬스케어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된데다,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시장인 만큼 이에 대비키 위한 목적도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최근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을 위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 아직까지 설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고 검토 단계에서 설립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란 건강, 치료 부문에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광범위하게는 질병 예방과 관리를 합친 전반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말한다. 원격 진료 시스템이나 방문 진료 컨설팅 등도 헬스케어에 포함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사 입자엥서 사망과 질병보험에서 정교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진다는 이점이 있다. 계약자 입장에서도 질병 발생 위험과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전도유망한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경우 지난 2015년 5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오는 2028년에는 2조원에 가까운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객들의 이용빈도나 참여 횟수 등 DB(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고객 DB는 향후 업권별 상권분석이나 마케티 전략 수립 등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에 활용될 여지가 크다. 보험사 사이에서 서비스가 활성화된 가장 큰 이유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인도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범위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화에 성과가 있다는 점도 있다. KB손보는 지난해 9월 빅데이터 자문·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했다. 회사가 보유한 고객의 신용정보와 외부 데이터를 식별정보 형태로 결합하는 등의 데이터 제공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자회사를 설립하려는 배경에는 보험업권의 데이터 산업 선도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도 포함돼 있다.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서 이종 데이터 결합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가겠다는 것이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으로 보험사가 직접 헬스케어 등 디지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돼 자회사 설립 검토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에도 디지털화 역량 강화를 통해 파생시킬 수 있는 이종 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